지저괴수 테레스돈

 

1. 개요
2. 작중 행적
2.3. 대괴수배틀 시리즈
2.6.1. 강화지저괴수 목도리 테레스돈
3.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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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60m
체중 : 120,000t
출신지 : 지저
무기 : 입에서 뿜는 용암열선, 꼬리, 날카로운 주둥이, 고속 회전공격
'''地底怪獣 テレスドン'''
울트라 시리즈의 등장 괴수. 첫등장은 울트라맨 22화.

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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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에서 등장. 지저 40,000m의 세계에 생식하는 괴수로 지상침략을 노리는 지저인들의 첨병. 특유의 삼각형처럼 생긴 찢어진 입과 갈색을 띄는 주름진 피부가 특징적인 괴수로 땅 속을 파고 이동할 적에는 입을 드릴처럼 활용한다. 원래는 울트라맨보다 키는 1.5배, 체중은 3배 정도 되는 중량급 괴수이나 영상에선 상당히 작게 나온다. [1]
지저인들과 마찬가지로 야행성으로, 빛을 매우 싫어하며 이들이 하야타 신을 납치해서 울트라맨을 세뇌하려는 사이에 과학특수대의 주의를 끌기 위해서 야간에 땅 속에서 나타나 도시부를 파괴한다. 과학특수대의 네이팜 탄이 통하지 않을 정도로 튼튼한 피부가 특징으로 최고의 무기는 입에서 뿜어내는 용암열선.
지상을 파괴하면서 날뛰다가 지저인들의 삽질로 울트라맨이 탈출하면서 본격적으로 대적하게 되는데, 울트라맨과의 싸움에서는 용암열선을 쓸 틈도 없이 수도 없이 지면에 내던져져서 비틀거리다가 결국 숨이 끊어졌다.
디자인은 매우 평범하고 강력함을 보여주지도 못했지만 괴수로서의 인기는 상당한데 그것은 '''이놈이 나온 에피소드를 감독한 사람이 울트라 시리즈 팬들이 최고로 꼽는 짓소지 아키오'''이며 그중에서도 명작으로 연출된 에피소드로 유명하기 때문이다.울트라맨 팬이라면 한 번 봐두는 게 좋다. 각본은 사사키 마모루인데 평소 그의 성향이 작품에 반영되었단 이야기가 많다.
본작에서 보기 드물게 스페시움 광선으로 죽지 않은 괴수로 이는 이 에피소드의 감독이었던 짓소지 아키오의 방침 때문이었다. 짓소지는 스페시움 광선으로 끝내는 결말을 매우 싫어해서 자신이 감독을 맡은 에피소드에서는 스페시움 광선을 절대로 내지 않았다. 그런데 이 에피소드를 계기로 오히려 초대 울트라맨은 던지기 기술의 달인이라는 설정이 붙어서 후대 미디어믹스에서는 프로레슬링이나 유도와 같은 기술을 구사하는 등 근접전의 프로패셔널로 각인되었다.
울음소리는 본작 16화에 등장했던 뇌파괴수 갼고의 것을 유용, 어레인지하였다. 그런데 이후 후속작들에서는 오히려 이 에피소드에서 어레인지된 테레스돈의 울음소리가 널리 알려져서 후속작이자 기타 거대 히어로물에서도 정말 약방의 감초처럼 자주 쓰이는 필수요소가 되었다. 그렇다보니 괴수의 울음소리 중에서도 가장 많이 유용된 울음소리 원톱을 달릴 정도로 유명한데, 대표적인 케이스로는 울트라맨 레오쌍둥이괴수가 있다.
37화에서는 추장괴수 제로니몬의 초능력으로 되살아났지만, 재생괴수의 특성상 인상적인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고 무라마츠 대장과 아라시, 이데의 트리플 샷을 맞고 죽었다.
여담으로 돌아온 울트라맨에서 이 괴수의 동생으로 설정된 지저괴수 뎃톤이 나온다. 사실은 슈트 우려먹기지만.[2]울트라맨 다이나에선 이 괴수를 리마스터링한 것으로 추측되는 '''육식'''지저괴수 다이게른이 나온다.
빛을 싫어한다는 설정도 있어서 후속작에 등장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야간에만 출연한다.

2.2. 울트라맨 파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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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62m
체중 : 130,000t
출신지 : 지저
무기 : 구멍 파기, 괴력, 지진
약점 : 눈
4화에서 등장. 한때 지상을 지배했던 3인의 태양의 백성이 다시 지상을 되찾기 위해서 보낸 괴수. 초대 테레스돈과 설정은 동일하나, 신장이나 체중이 좀 늘었고 원본과 달리 육중한 몸에 훨씬 새부리에 가까운 입과 은색 갑옷과 같은 피부 때문에 기계적인 인상이 강해졌다. 초대처럼 야행성으로 빛에 약하기 때문에 눈에 차광 필터를 달고 출현하였다. 중량급의 괴수이기 때문에 이동하면서 대규모의 지진을 일으키거나 건물을 파괴할 수 있으며 괴력을 자랑한다.
스트라이크 비틀이 쏜 마그네슘 탄을 눈에 맞아 약해진 틈을 타서 파워드의 메가 스페시움 광선을 맞아 죽었다. 초대와 달리 인상적인 무기나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고 간단하게 끝났다.

2.3. 대괴수배틀 시리즈


어택 : 800, 디펜스 : 900, 스피드 : 700
어택 : 900, 디펜스 : 1000 스피드 : 800(NEO)
대괴수배틀 1화에서 등장, 암석괴수 사도라와 싸우나 도중에 해골괴수 레드킹이 난입해 사도라는 리타이어하고, 레드킹에게 맞서지만 레드킹에게 미친듯이 털린다.

2.4. 울트라맨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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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에서 등장. Xio 괴수타입은 G.
지저여인이 조종하는 괴수로 밤에 지상에 출현하였다. 이번에는 용암열선 이외에도 몸을 드릴처럼 고속회전해서 들이받는 공격수단도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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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에는 오오조라 다이치야마세 아스나가 탑승한 랜드 마스켓티의 공격을 땅 속으로 숨어서 회피하고 역으로 랜드 마스켓티의 배후를 노려 입에 물고 몰아붙였지만, 다이치가 기지를 발휘하여 조명탄 때문에 약점인 강한 빛을 쬐어 도망친다. 이후에 지저여인의 절규에 공명하여 다시 한번 나타나서 지상과 지저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능력과 회전공격으로 엑스를 압도한다.
그러나 와타루의 울트라이저에 데미지를 입고, 사이버 에레킹 아머의 전격으로 회전공격이 무력화되면서 역전되어 최후에는 에레킹 전격파를 맞고 대폭발하여 스파크돌즈로 축소되었다.

2.5. 울트라맨 오브


9화에서 등장. 초반에 지상으로 올라와서 거리를 파괴하다가 오브로 변장한 바바루우 성인을 공격하다가 두들겨 맞고 사라진다.
24화 초반에서도 용철괴수 데마가, 고대괴수 고메스와 같이 잠깐 등장했는데 초대마왕수 마가타노오로치의 영향으로 인해 오브가 등장하자마자 죽어버린다.

2.6. 울트라맨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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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에서 등장. 초반에 땅속에서 지상으로 올라왔다. 이때 오오타 유카가 야행성으로 땅 깊은 곳에 사는 괴수일텐데 왜 지상에 올라왔나 의아해한다. 북북서쪽으로 이동하는데 그곳은 한참 공사중인 지오프론트가 있는 곳이었다. 계속해서 지오프론트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중 출격한 특공기 1호 세븐가와 맞닥뜨리게 된다. 세븐가가 붙잡자 싸울 마음이 없는지 몸부림을 쳐서 벗어나기만 한다. 이때 유카가 조사한 결과 이 테레스돈은 데이터와 달리 움직임이 빨랐다.
하루키가 세븐가에 탑승한 나카시마 요코에게 본인이 시외로 유도한다고 말한 뒤 가지고 있는 총으로 신호탄을 쏴 시선을 돌린다. 하루키와 유카가 자동차를 타고 도망치자 재빠른 움직임으로 쫓아가서 용암 열선과 날카로운 주둥이로 공격한다. 계속해서 둘을 쫓아가던 중 근처의 대피 알람 소리가 들리자 용암열선을 발사해서 근처를 파괴하고는 땅 속으로 들어가서 사라졌다. 이 영향으로 지오프론트는 파괴되었다.
그리고 유카가 조사한 결과 테레스돈의 체내에는 2,000도의 화염 주머니가 있다고 한다. 이것은 괴수의 엔진같은 것이며 이것이 테레스돈의 힘의 원천으로 낮에도 활동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고 한다. 이 말을 들은 헤비쿠라 쇼타가 목적이 뭐냐고 말하자 유카는 지오프론트 공사의 폭발음으로 깨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소음이 심해져서 지상으로 올라왔던 것이다.
중반쯤에 도쿄도 키타바시구 지하 300m를 시속 100km로 서북쪽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다시 지상으로 올라온 뒤 마을을 파괴하면서 돌아다닌다. 하루키가 세븐가를 타고 출격하면서 세븐가와 맞닥뜨리고 육탄전으로 대결한다. 세븐가의 입을 물었으나 세븐가는 완력으로 벗어난 뒤 지난 냉동괴수 기가스와 싸울 때처럼 로켓펀치를 턱에 사용했지만 잠시 해롱해롱 거린뒤 분노하며 박치기로 세븐가를 공격한다. 이후 내부에 있던 하루키는 즉시 Z 베타 스매시로 변신한다. 직후 Z 베타 스매시와 육탄전으로 대결을 펼치는데 Z의 연속 격투기술에 밀리고 넘어지자 바로 용암열선을 발사해서 Z를 밀어낸다. 그리고 즉시 고속회전 공격으로 Z를 공격해서 넘어트린후 공중으로 사라진다.
바로 직후 고속 회전공격으로 하늘에서 내리꽂아 Z를 공격하던 중 마침내 완성된 특공기 2호 윈담이 출격해서 돌진공격에 의해 넘어진다. 이어서 Z, 윈담과 2대 2로 대결하는데 네론가의 세포를 사용해서 만든 윈담의 회전 전기 펀치에 맞고 연속으로 광선을 맞으면서 밀리게 된다. 이때 카부라기 신야(기생생물 세레브로)가 던진 목도리괴수 지라스 메달을 먹고는 목도리 테레스돈으로 강화된다.

2.6.1. 강화지저괴수 목도리 테레스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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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60m
체중 : 125,000t
출신지 : 지구
무기 : 목도리에서 발사하는 광선과 광탄, 목도리를 사용한 방어기술
'''強化地底怪獣 エリマキテレスドン'''
기생생물 세레브로가 던진 목도리괴수 지라스 메달을 먹고 강화된 형태. 목에 지라스처럼 목도리가 생성되었으며 이 목도리에서 광선과 광탄등의 공격을 시전한다.
지라스 메달을 먹고서 목도리가 생성되면서 강화됐는데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세레브로가 "좋아. 잘한다... 테레스돈."이라고 말한다. 이때 유카는 지라스의 목도리가 왜 생겼나 의아해한다. 그리고 바로 목도리에서 에너지를 응집해 광선을 발사해서 Z와 윈담을 공격한다. 이 공격의 영향으로 윈담은 데미지를 너무 많이 받아 기능이 정지된다. Z는 일어서면서 동시에 제스티움 광선을 발사하지만 목도리의 에너지로 방어한 뒤 제스티움 광선의 에너지를 광탄으로 만들어서 반사한다. 이후 Z는 알파 엣지로 교체한다. 광탄을 난사하지만 Z는 빠른 스피드로 모두 피했고 윈담이 다시 일어난 뒤 돌진해서 펀치로 공격했다. 그 다음 윈담에게 붙잡히고 목도리가 뜯겨나간다. 직후 Z의 제스티움 광선과 윈담의 미사일 공격을 맞고 폭사한다.

3. 기타


역대 울트라 시리즈의 괴수들중 신장에 비해 굉장히 무거운 괴수중 하나다. 그외에는 우주대괴수 벰스타, 초합체괴수 그랜드킹등이 있다. 이후 울트라맨 타이가에서 여태의 괴수들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무거운 우주폭식괴수 우라가 등장했다. 테레스돈은 120,000t이고 그랜드킹은 대부분의 개체가 215,000t, 울트라맨 R/B에 등장했던 개체인 그랜드킹 메갈로스는 217,000t인데 반해 우라는 무려 '''500,000t'''이다.

[1] 울트라맨의 설정은 당시 아동 잡지 등에서 되는대로 막 설정한것들이며 괴수 도감 같은 서적에서도 이때의 자료를 인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믿을게 못 된다.[2]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원래 각본상에는 테레스돈이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초대 울트라맨 종영 이후에 어트랙션용으로 쓰이다가 너무 시간이 오래 지나는 바람에 슈트가 심각할 정도로 열화되어서 여기에 설정을 갖다붙인 것이 뎃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