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론브레이커: 더 위쳐 테일즈/등장인물

 


1. 개요
2. 상세


1. 개요


쓰론브레이커: 더 위쳐 테일즈 의 등장인물을 서술하는 문서.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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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브 (성우: 엄현정[1])
리비아와 리리아의 여왕. 영판에는 '미브' 혹은 '미이브'로 발음한다. 통치자보다는 누구보다 대담하게 앞장서서 싸우는 용감한 지휘관으로써의 면모가 강조된다. 리리아의 공주였으나 리비아의 왕인 레지날드와 결혼한 후 리리아의 왕위를 계승받아 리비아와 리리아 왕국이 통합됐다. 부군인 레지날드와 사별한 이후 너무 어린 왕자들 대신 리비아와 리리아의 왕위를 계승 받았으며 자식으로는 장남 빌렘, 차남 안세이스가 있다. 안세이스는 위쳐 3 확장팩인 블러드 앤 와인에서 리비아의 게롤트라는 이름으로 토너먼트에 참가하면 등장한다. 주인공으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다소 성향 차이를 볼 수 있으나 어쨌든 닐프가드 침공으로 북부왕국 대부분이 망할 위기에도 끝내 굴하지 않고 저항하여, 결국 북부 왕국을 해방하는 영웅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군사적인 능력(무력이나 지휘력)이 본작에서 등장하는 그 누구보다도 뛰어난데, 자기보다 숫적, 질적으로 항상 우세한 군대와 싸워 여러번 승리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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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의 백작. 선왕 때부터 계속 충성을 바쳐온 왕의 부관으로, 충성심이 높고 유능한 군인이다. 과거 갓 장교가 되었을 때 잘나 보일려고 레지날드 왕을 비판하거나 멍청하다고 뒷담화를 하다가 불경죄로 재판에 회부됐고 사형이 선고되어 처형당하기 직전, 레이너드가 했던 뒷담화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은 왕이 왕국에 똑똑한 자가 필요하다며 오히려 용서하고 부관으로 임명했다. 이를 계기로 왕의 충신이 되었으며, 충성심은 메브 여왕에게까지 이어진다. 선왕이 죽기 직전 메브에게 다른놈들은 다 못 믿어도, 레이너드는 믿으라고 했을 정도. 스토리 진행 중에도 시종일관 충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야기를 진행하다보면 레이너드가 단순히 충성심만으로 곁에 있는게 아니란 걸 알 수 있는데, 사실 레이너드는 메브를 짝사랑하기에 누구보다도 여왕에게 충성하고 있었다. 이건 레이너드와 개스콘이 대화하는 이벤트에서만 묘사되며, 이때 메브의 반응을 보면 메브도 대충 레이너드가 자길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있는 듯.[3] 선택에 따라서 메브가 단순한 군신관계, 그 이상이 되고 싶다며 레이너드의 마음을 넌지시 받아들이는데, 환하게 웃으며 여왕님이 아니라 메브님이라 기쁘게 받아들인다. 그리고 그 후 살아남았을 경우엔 철권통치하는 메브 여왕의 곁에서 최측근이 되는데 레이너드는 여왕을 지지하나, 때론 충언으로 여왕이 엇나가는걸 억제하면서 여왕의 통치가 공포정치가 되는걸 막았으며[4], 이윽고 메브에겐 충신 이상의 존재가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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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팔라 도적떼의 우두머리. 별명은 들개 공작. 자유분방하고 유들거리는 성격으로 매사를 가벼이 여기는 태도로 일관하며, 여왕의 부하가 되어도 여왕에게도 예를 차리지 않을 정도. 잠행에 유능해 잠입 작전에 자주 등용된다. 레이너드와는 용병술부터 성격까지 차이가 매우 나기에 많이 다투는 편.[5] 특히 후반으로 가면 레이너드와 충성심 경쟁을 한다. 사실 과거 메브의 부군인 레지날드 왕에게 반기를 들었던 반역 가문인 브로사드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로 8살에 친척의 영지에 가 있던 상태여서 홀로 생존했다. 브로사드 가문의 상징이 개였기 때문에 스스로 들개 공작이라 칭한다. 에필로그까지 생존했다면 군막에서 대화를 해보면 메브가 영지를 하사하고, 5장 이벤트에서 개스콘을 따라가 개스콘의 정체를 알게되었다면 가문을 복권시켜준다. 하지만 에필로그에서 영주로써 지배를 하다가 무법자 시절의 자유로움이 그리워졌는지 어느 날 좋아하는 활과 아끼는 말을 타고 사라져버린다. 만약 개스콘의 정체를 안 상태에서 개스콘이 사망했다면 브로사드 가문을 복권시켜주고 성대한 장례식 속에 가문원들과 함께 안장시켜준다. 브로사드 가문의 무덤엔 공작의 관을 쓴 개 동상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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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은 검은 레일라[6]. 에이단 왕국을 다스리는 데머번드 왕의 특수부대 장교. 여자지만 능력을 인정받아 승진한 뛰어난 군인이며 스코이아텔을 뼛속까지 증오한다.[7][8] 별명처럼 검은 머리의 여성. 사실 엘프와 인간의 혼혈로 엘프들 사이에서 자랐으나, 스코이아텔이 활개칠 때 그들을 두려워한 엘프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것이 증오의 근원이 되었다. 제 2장에서 스코이아텔에게 붙잡혀 처형당하기 직전 메브 여왕에게 구출 된 이후 메브와 함께 동행한다. 2장에서 레일라의 말을 따르지 않고 스코이아텔 친화적인 행동을 하면 3장 시작 직후 떠난다.
제 3장에서 스코이아텔 드워프 포로들을 호송하던 중 레일라가 포로들을 학살해버리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군대에서 추방하거나 그냥 넘어갈수 있다. 그 뒤 군에 잔류했을 경우엔 별다른 활약은 없으나, 스코이아텔이 나올때마다 깨알같이 나와서 디스한다. 닐프가드를 몰아낸 이후에도 "스코이아텔은 결코 살인을 멈추지 않을 것"이란 가치관을 바꾸지 않으며, 실제로도 그랬다. 종전 이후에는 데머번드에게 돌아가며, 이후 행적은 위쳐1으로 이어진다.
잔인한 인물이지만 본작 스코이아텔이 워낙 정신줄을 놓은 인간도살자 집단으로 나오는지라 레일라의 폭력성에 정상참작의 여지가 생겼으며,[약스포일러] 무엇보다 인게임 성능이 굉장히 좋고 대사에 박력이 넘치는 덕에 인기는 좋다. 레일라와 이스벨을 모두 파티 내에 기용하고 싶다면 드워프 포로 이벤트를 그냥 스킵해버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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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다니아의 기사로 멜리텔레 종교의 경전인 선행의 책을 신봉하며 그 가르침에 따라 괴물을 죽이기로 맹세한 독실한[9] 방랑기사. 괴물들을 죽이는 일을 신성한 의무로 여기기 때문에 돈에 의해 움직이는 위쳐는 경멸하며 소서리스도 싫어한다. 소설에서 황금용 사냥 일화에서 게롤트와 예니퍼를 마주친 일이 있으며, 게임에서도 메브 여왕과 대화 중 이를 언급하는데, 둘 모두를 매우 좋지 않게 이야기한다.[10] 제 1장 리비아에서 마을을 초토화시킨 만티코어를 사냥하려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만티코어 사냥 후 메브에게 합류한다.[11] 제 3장 마하캄에서 용을 사냥할때 용 사냥을 포기하면 메브에게 악을 방관하는 자 역시 악이라며 충성을 철회하고 이탈해버린다. 그 외에도 괴물을 그냥 놔두고 지나가거나 약자를 돕지 않거나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고 거짓을 말하는 등 보편적인 가치로서의 ‘정의’에 많이 어긋나는 선택을 할 경우 파티를 이탈해버리거나 독단적으로 행동해버린다. 게임 진행 중, 괴물의 주둔지에서 병력 손실을 감수하고 자원을 챙길지 묻는 선택지가 나오는데, 아이크가 있다면 병력손실 없이 자원을 획득할 수 있다. 괴물 상대로는 끝없이 강해지는 듯.
위쳐 1, 2에 나온 데네슬의 지그프리드가 이 사람의 아들인데, 아내가 병에 걸려서 아들 지그프리드가 아버지에게 돈을 벌어오라고 요청했으나 아이크는 자신이 지키겠다고 맹세한 자들에게서 돈을 받지 않기로 맹세했기에 이를 거부했고, 결국 아내가 죽으면서 부자관계가 박살나게 됐다.
이후 메브와 빌렘의 관계에 따라 아이크의 결말이 좀 달라지는데, 메브와 빌렘이 서로 모자관계를 회복했을 경우엔 완전히 박살났던 두 분도 사이를 회복했으니, 자신들도 회복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품고 지크프리트를 만나기위해 군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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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의 도적떼를 마법으로 도와주고 있던 소서리스. 사실 본인이 원해서 그런게 아니라 도적떼들에게 잡혀 도와주지 않으면 주변 마을 사람들을 다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고 도적떼를 도와주고 있었다. 물론 도적떼들 따윈 소서리스에게 상대도 안되지만 그녀가 예전에 스스로 더 이상 살인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를 했기에 저항하거나 도망갈 수 없었다고 한다. 드루이드들의 나이를 먹으면 외견도 늙어가야한다는 자연의 섭리에 공감하여 소서리스 치고는 특이하게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마법을 쓰지 않는다. 도적떼들의 요새를 공격해서 승리하면 영입 가능하다. 제 5장 이후 군막에서 대화를 나눠보면 메브 여왕에게 과거를 털어놓는데 사실 이스벨은 닐프가드의 수도인 황금탑의 도시 출신의 닐프가드인으로 닐프가드 측 마법사로 참전해 과거 정복 전쟁에 참전했으나 전쟁의 참혹함을 보고 은둔해 살고 있었다고 한다. 원래는 치료 마법으로 메브의 군대를 도와주는 정도로 합의를 봤었지만 이후 메브 여왕의 선행과 인품에 감복해 충성을 맹세하며 이스벨 카드에 능력이 치료에서 공격으로 강화된다. 3장에서 스코이아텔에 가담한 드워프들을 쓱삭해버린 레일라의 편을 들 경우 이탈해버리며, 그 이후에 제 5장에서 닐프가드 민간인을 추방하거나 탈영병을 처형하는 등, 잔인한 선택지를 고르면 여왕을 잘못 봤다며 이탈해버리므로 계속 기용하고자 하면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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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에서 닐프가드 군을 공격하는 스켈리게인들의 리더. 안졸프가 이끄는 무리는 스켈리게에서 모종의 죄를 저질러 죽을때까지 싸워야 하는 벌을 받은 자들로 안졸프도 어머니와 자신을 상습적으로 폭행하는 아버지를 죽였다가 체포되어 벌을 받고 추방당했었다. 구드문을 달래서 닐프가드에 적대하게 만들었다면 구드문드에게 메브가 용맹한 자라고 말해줬다며 부대에 받아들여달라고 한다. 머리에 칼로 새긴 룬 문자가 있는데 뜻은 '여기에 화살을 쏴라' 라는 의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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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캄 드워프 부족 중의 지그린 부족 출신. 마하캄에 들어오는 외지인을 맞이하여 안내해주는 역할. 마하캄의 대장로인 브루버 후그는 수백년 동안 중립을 지켰고 다른 드워프들 또한 닐프가드와 북부 왕국들간 전쟁에 관심이 없으나 가보르는 메브 여왕 일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이유가 닐프가드 제국이 대륙을 통일하면 마하캄 제품들의 수요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북부왕국 정세에도 밝은 편이며 마하캄에서 대장로의 호의를 이끌기 위해 이성적인 선택을 하도록 여왕에게 조언한다. 메인 스토리에서 분기 선택에 따라 3장 이후에 부대원으로 사용할 수 없을 수 있다. 또한 드워프와 관련된 선택지에 따라 여러번 강화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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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캄의 대장로. 고집이 아주 굉장하다고 한다. 그가 대장로로 있던 수백년동안 인간들의 전쟁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선조들의 규율과 전통을 소중히 여기는 마하캄 드워프들 사이에서도 불만이 나올 정도로 끝까지 규율과 전통을 지키려고 한다. 하지만 퀘스트에 나오는 지그린 부족이 숨기고 있던 잘못에 대해 어느 정도 눈치채고 주시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오고, 고집스런 중립 정책 또한 외침에서 마하캄을 보호하려는 조심스러운 외교 정책인 만큼 결코 어리석은 인물은 아닌 것으로 그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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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비에 레멘스
닐프가드 제국에게 초토화 당한 에이단 왕국의 도시인 로스버그 잔해에서 구출된 에이단의 공병. 닐프가드의 화공으로 인해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었는데 결국 얼굴 반쪽에 흉터가 생겼다. 죽은 동료들의 복수를 원한다며 합류하여 공병으로써 뛰어난 기술로 메브를 도운다. 주변 인물들이 죄다 뒤통수를 치는 가운데에 마하캄의 산사태에서도 여왕을 구하는 등 충직함을 보이지만...[스포일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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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렘 (성우: 심규혁, 이새아[12])
메브 여왕의 장남이자, 왕세자. 메브가 북부 왕국들의 회의로 리비아-리리아 왕국에 없었을 때, 섭정 통치를 하고 있다. 16살로 성인이 됐지만 국정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여 메브 여왕은 빌렘의 능력을 탐탁치 않게 본다.[13] 스팔라 도적과 선발대로 침공해온 닐프가드군을 해결하고 돌아온 어머니에게 쿠데타를 일으켜 감옥에 가둬버린다. 빌렘은 전쟁 동안 어머니 메브를 탑에 유폐하는 정도로 끝내려고 했지만 콜드웰은 그녀를 암살하려 했다. 처음 콜드웰이 부추겨 귀족들과 함께 쿠데타를 일으켰지만 이 역시 백성들을 위한 마음 때문이었다고 한다.[14] 처음에 능력도 부족하고 유약한 왕이었지만 3장과 5장에서 등장하는 모습들로 보면 어느정도 성장하긴 했다. 5장에서 메브를 만나면 빌렘이 제시하는 조건[15]하에 제국에 대한 충성을 철회하고 메브를 지원한다고 제시하는데, 받아들이면 왕으로써의 의복을 벗고 메브와 함께 종군한다. 만약 거절한다면 리비아 성으로 돌아가며 5장 마지막 전투에서 메브를 위해 리비아 성문을 열지만 닐프가드 군에게 공격당해 부상으로 사망한다. 에필로그에서 생존했으면 메브와의 신뢰를 회복하며 여러 위험한 임무도 해결하여 국경에서 닐프가드의 공포로써 존재하게 되고 계승자로써의 능력을 입증한다. 사망했으면 리비아 성문을 연 활약으로 배신자가 아닌 영웅으로써 사망하게 된다. 빌렘을 체포했을경우 이후 에필로그에서 자신의 어머니에게 했던 것처럼 리비아 지하감옥에 갇혀 비참하게 죽게된다. 공식적으로 언급되진 않지만, 아마 빌렘 왕자가 살아남는 것이 정사에 가까워 보인다. 블러드 앤 와인을 진행하다보면 빌렘 왕자의 동생인 차남 안세이스가, 게롤트가 메브 여왕 곁을 떠난 것을 두고 불만을 가지고 결투를 신청한다. 그와 관련되게 인게임 편지를 확인하면 안세이스가 자주 궁을 떠나 투생에 열리는 토너먼트에 참가한다는 언급과 함께 메브가 용돈을 끊겠다(?)는 내용을 알 수 있는데, 만약 빌렘 왕자가 죽고 안세이스 왕자가 왕세자 노릇을 해야했다면 이러한 행동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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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의 귀족이자 메브가 없었을 때 리비아-리리아 왕국을 섭정한 귀족. 게임의 시작인 북부 왕국들과의 회의 이후에 귀국하는 메브 여왕에게 들개 공작의 스팔라 도적들에게 왕실 세금 징수원들이 약탈당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등장한다. 메브는 콜드웰이 도적들도 해결못한다며 질책하고 실망했지만 사실 이는 모두 콜드웰의 계략이었다. 특히 닐프가드와의 전쟁은 이길수 없다고 여겨 속국이 되어 안전을 보장받으려 한다. 그래서 메브가 리리아-리비아를 떠나 있었을때 궁정의 빌렘 왕자와 귀족들을 회유해서 쿠데타를 일으키고 메브를 감옥에 가두어버렸다. 그리고는 메브한테 왕위를 빌렘에게 양위하고 자살하라고 했으나 메브가 거부하자 암살자를 보내 그녀를 죽이려하지만 메브는 개스콘의 도움으로 감옥을 탈출한다. 제 4장에서 앙그렌 늪지에서 닐프가드 대신 통치를 맡고 있었으며[16] 맵에서 획득할 수 있는 서신에 따르면 빌렘에게 조언자가 필요하다며 왕도에 남을 것을 요구했지만 묵살된 듯. 요새에서 농성하다 메브 여왕에게 패배당하지만 이미 닐프가드 동부군에 지원 요청을 했고 시간을 벌고 있었다며 계속 도발하다가 메브가 탑 밖으로 던져버려서 추락사한다. 리비아에서 그의 남은 가족들을 만나 용서해주거나 추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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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프가드 제국의 공작이며 북부 침공군의 총사령관. 쓰론브레이커의 최종보스. 매우 오만한 성격이다. 북부 왕국들을 야만인 취급하고 경멸하여 마을을 초토화 시키고 논밭을 불태우고 백성을 학살하는 만행을 꺼리낌 없이 저질렀다.[17] 메브 여왕에게 궁지에 몰렸을 때도 방어가 탄탄한 리비아 성과 증원군을 믿고 끝까지 여왕을 도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결국 패배하자 귀족이라는 신분에 어울리지 않게 구차하게 음식 운반통에 실려 도망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 장에서 알데스버그로 도주해 최후의 저항을 하지만 닐프가드 황제인 에미르 바 엠레이스의 서신을 받고 자살한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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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 왕국의 왕. 나이가 지긋한 왕으로 리비아와 리리아 왕국의 인접국이기 때문에 메브가 탈출 후 도움을 청하러 에이단 왕국으로 향하지만 닐프가드의 항복 요구를 단칼에 거절했기에 보복으로 왕국이 초토화 당하고 있다. 인생과 쾌락을 즐기는 왕이라 매춘굴에 자주 드나들며 한 매춘부가 왕의 사생아를 임신해서 출산 직전이었기 때문에 공성당하는 와중에도 도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는데[19] 메브 여왕의 도움으로 출산도 무사히 마치고 비밀 통로로 탈출한다. 르다니아에 의탁하러 가는 길에 메브에게 직접적인 도움은 줄 수 없지만 마하캄 드워프들이 인간들에게 큰 은혜를 입었을때 주던 납 반지를 메브 여왕에게 주며 마하캄 대장로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조언한다. 이후 마지막 장에서 닐프가드 침략군 최후의 저항지이자 과거 에이단 도시이던 알데스버그를 공성하며 메브를 맞이한다. 메브를 보고 감동했다면서 자기도 변하겠다고 말하지만 훗날...[20]
암군이긴 했지만 레일라를 중용해서 비인간 탄압을 하거나, 알데스버그를 탈환해도 북부 왕국들은 북부 왕국대로 국경 문제로 시끄러워질 것이며, 닐프가드도 언젠가 다시 올 거라며 힘을 합쳐서 한번 더 후려치는게 좋지 않겠느냐며 메브에게 제안하는 걸 보면 능력이 아주 없는 건 아닌듯.
제 4장 마지막 전투인 붉은 로빈덴 가교 전투 중간에 등장. 왜 자신들을 도와줬느냐는 메브의 물음에 '어쩌다 보니...'라고 답한다. 사실 메브 여왕은 쫒아오는 닐프가드 본대에게서 도망가던 중 숨겨놨던 배를 타고 길목인 붉은 로빈덴 요새를 우회해서 도망갈수 있었으나 게롤트 일행이 배를 훔쳐버렸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붉은 로빈덴을 점령하기 위해 큰 희생을 치뤄야했다.[21] 전투 이후 메브 여왕은 게롤트의 공을 인정해 기사 작위를 내려주었고 리비아의 게롤트로 불리게 된다.[22] 이후 리비아군과 같이 동행하지만 리비아에 도착하기 전에 시리를 찾는 일로 일행(레지스, 밀바, 카히르, 단델라이온)과 함께 탈영해버린다. 이 일로 봐서 본작의 시대적 배경은 위쳐 1보다도 먼저인 것은 당연하고 소설 중 앵굴로메와 합류하기 전으로 보인다.
  • 수다쟁이 구드문드
1장에서 닐프가드에게 공격당하는 리비아 왕국을 약탈하는 스켈리게 약탈 부대의 리더. 메브 여왕에게 패배하지만 여자치고는 잘 싸운다며 칭찬해준다. 선택지로 닐프가드에게 공격당하는 왕국을 공격하는게 무슨 명예가 있냐며 강한 적인 닐프가드를 공격하는게 어떻냐고 살살 구슬려 닐프가드를 적대하게 할수 있다. 150이라는 압도적인 전력을 지닌 카드로 등장. 당황하기 쉽지만 구드문드의 능력을 역이용하면 승리할 수 있다.
곰교단 소속의 위쳐. 작중에서 닐프가드의 의뢰로 괴물 사냥을 준비하던 중에 괴물의 습격을 받아 죽을뻔했으나 메브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졌고, 메브 일행의 탈출로를 가로막고 있던 고대 괴물 게르니코라의 약점을 알려준다. 메브로부터 함께 싸울 것을 권고받으나, 게르니코라의 강력함을 경고하면서 "저희 위쳐는 감정을 잃은 것이지, 이성을 잃은 것은 아닙니다."라는 말을 남기며 거절한다.

[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주역인 실바나스 윈드러너와 용의 여왕 알렉스트라자의 목소리를 담당했다. 여기서도 여왕님 역을 맡은 셈.[2] 게임에서 반복되어 묘사되듯 닐프가드군은 북부군에 비해 숫자는 압도적이고 무기의 질은 더 우수한데다가, 군기나 훈련의 질도 절대 뒤떨어지지 않는데도 피해는 크게 입을지언정 패배한 적은 없었다. 심지어 위쳐도 아닌 평범한 군대로 괴물들과 싸워 이기기도 하고 엄청 오래전부터 존재해서 엘프들도 사냥하지 못한 괴물도 죽였다.[3] 개스콘의 변명을 들어주고 나가면서 슬쩍 웃는다.[4] 사실 레이너드는 메브의 신하들중에서 인성이 올바른 사람이기도 하다.[5] 특히 레이너드는 개스콘이 도적 출신이며 여왕에게 제대로 된 예의를 차리지 않고 말을 직설적으로 하는것 때문에 개스콘을 매우 싫어한다.[6] 본작 이후 시간대를 다루는 위쳐1에서는 하얀 레일라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이 때는 플레이밍 로즈의 용병으로 일하며 역시 스코이아텔과 싸우고 있다.[7] 얼마나 증오하냐면 틈만 나면 전투 의지도 없는 포로나 부상병들 마저도 학살하려 할 정도.[8] 원작 설정에 의하면 스코이아텔에게 잡혀 포로로 있었을 때 엘프들에게 한 쪽 팔과 한 쪽 귀를 잃게 된다. 이 이후부터 광적으로 엘프들을 학살하고 다니게 된다. 물론 한쪽 팔과 귀를 잃기 이전부터 레일라는 엘프들 사이에서 악명이 자자했던 용병대장이었다.[약스포일러] 작중 스코이아텔은 갓난아기를 포함한 마을 주민 전부를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방앗간에 몰아넣고 태워죽였으며, 사로잡은 포로들에게 기름을 바르고 나무에 꽁꽁 묶어놔 산 채로 벌레들의 먹이가 되게 하고 메브 일행이 그걸 구하려하면 불화살을 쏴 산 채로 메브의 병사들과 함께 태워죽인다. 즉 동정심을 이용해 고의로 배치한 함정. 그 외에도 약속을 절대 지키지 않고 드워프가 자신들의 편을 들어주지 않고 중립을 유지한다는 이유로 마하캄을 침략하는 등 그야말로 피에 굶주린 미치광이 사이코패스 집단이다.[9] 다만 굉장히 종교에 독실하고 이를 설교하듯이 말하다보니 듣는 사람이 질색할 정도다.[10] 게롤트도 일거리를 뺴앗아 간다며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있는 성격이라 소설에서 게롤트와 예니퍼가 마차 사고로 절벽에 떨어질 위기에 처했을때 구해주기도 했다.[11] 만일 일전에 교회의 도난당한 보물을 돌려주지 않고 꿀꺽했다면 메브가 신을 경시한다며 합류하지 않는다.[스포일러주의] 사실 닐프가드 제국의 첩자로 7년전부터 일부러 에이단 왕국의 공병으로 침투하여 신뢰를 얻고 닐프가드가 침공하자 로스버그 성벽을 폭파하여 함락시키는데 일조하지만 자신도 폭발에 휘말려 화상을 입고 잔해에 깔려있었던 것. 그리고 메브 여왕 일행에게 구출되자 거짓말로 성벽 폭파를 스코이아텔 짓으로 돌려 종족간 혐오를 일으키고 인간과 엘프를 적대하게 만들었다. 이후 제 4장 게르니코라 사냥 이후 암살 명령을 받고 메브 여왕을 교살하려 하지만 레이너드와 개스콘에게 사망한다. 이때 메브는 자비에가 닐프가드의 첩자인 것을 몰랐고 조용히 메브의 뒤에서 목을 졸랐기에 레이너드와 개스콘이 발견하고 구해지않았다면 죽을 뻔했다.[12] 어린 빌렘[13] 콜드웰도 메브를 가두었을때 메브한테 빌렘이 왕으로서 부적격이라며 말한다.[14] 사실상 전면전에서 승산은 거의 없었는데 닐프가드는 리비아-리리아 왕국에 영토는 비해 30배나 크고 군대만 해도 수십만명이다. 당장 리비아-리리아보다 강성했던 에이단 왕국도 초토화를 당하고 왕만 겨우 빠져나가서 르다니아에 의탁했고 북부의 강국인 르다니아, 테메리아, 케드웬도 닐프가드에 참패하며 고전하고 있었다. 메브의 승리가 기적과 같은것. 참고로 닐프가드는 황제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제국의 지배에 순응할 것을 약속한 국가는 다소 간섭을 받더라도 제국 내 자치령의 형태로 존속시켜주지만 저항하는 국가는 철저히 짓밟아 병합시켜 버린다.[15] 1. 빌렘의 계승권 인정, 2. 빌렘이 제시한 개혁안 채택, 3. 빌렘과 참모진의 안전보장.[16] 닐프가드 야영지를 공격하고 다니다보면 서신 하나를 얻을수 있는데 사실 닐프가드는 콜드웰 백작이 쓸모 없어졌다며 암살 준비를 하고 있었다.[17] 에이단 왕국의 초토화는 항복을 거절했기에 그렇다 쳐도 항복하여 속국이 된 리비아-리리아 왕국마저도 곡창지대는 리비아, 리리아인들을 추방하고 닐프가드인들을 정착시키거나 그냥 학살했다. 5장에서 마을들을 돌아다니다보면 학살당하고 구덩이에 대강 버려진 시체들을 많이 볼수 있는데 돈을 들여 제대로 된 장례를 치뤄주고 묻어줄수 있다.[18] 전령이 가볍고 위장을 위한 옷차림이 아닌 갑옷으로 완전무장하고 호위대를 이끌고 서신을 전하고 있었다. 전령에 의하면 '받아들이지 않을 제안' 이기 때문이라고. 사실 원작에서 아르달은 에미르의 복위를 도와준 공신이었지만 그의 딸을 황후로 들이는 것을 에미르가 거부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는 에미르를 죽이고 황위를 찬탈할 계획임을 모의하고 있었다. 나중에 이를 에미르가 눈치챘으나 아르달이 거물급이라서 함부로 제거 못하고 경계하다가 이 패배를 구실로 아르달을 제거했던 것이다.[19] 평생에 걸쳐 키운 군대는 2주만에 무너지고 왕국도 전부 무너지고 있지만 자식이 태어나기 때문에 그런지 이상하게도 행복하다고 한다.[20] 위쳐2 오프닝 영상에서 걸렛의 레토에게 암살당하고 목은 전리품이 되어버린다. 후에 다른 인물들의 평판을 들어보면 정치를 소홀히하고 향락에만 빠져살아 결국 에이단이 망하게 했다고 한다. 북부왕국 중에서도 특히 비인간들을 탄압하는 것으로도 악명 높았고 폭정을 저질러 백성들에게도 증오를 받았다.[21] 여담이지만 이때 변명하는 정찰병에게 개스콘이 '''그게 다냐? 뱀파이어라도 있는 줄 알았는데 말이야!'''라고 정찰병을 까는데, 실제로 게롤트 파티를 아는 플레이어들은 알겠지만, 진짜 있었다.(...)[22] 물론 그전에도 '리비아의 게롤트'라는 이름을 썼지만 누가 인정해준 이름이 아닌 자칭에 가까운 것이었다. 이 때문에 작위를 내리기 위해 여왕이 이름을 물었을 때 차마 리비아의 여왕 앞에서 리비아의 게롤트라고는 대답하지 못하고 그냥 게롤트 라는 식으로 대충 얼버무렸다. 여왕이 정식으로 작위를 주자 스스로도 우스워서 미소 짓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