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론브레이커: 더 위쳐 테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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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궨트: 더 위쳐 카드 게임의 싱글 플레이용 캠페인. 2018년 10월 23일에 PC판이 출시되었고 2018년 12월 4일에 콘솔로 출시됐다. 원래 궨트에 종속된 싱글 캠페인을 만드려 했으나 아예 독립적으로 실행되는 스핀오프격의 작품으로 개발 노선이 변경되었다.
맵 구석구석에 숨겨진 보상이 존재한다. 싱글 플레이에 도움을 줄 자원은 물론이고 멀티플레이에서 쓸 수 있는 프리미엄 카드 또한 포함된다. 20장의 카드 전부 숨겨진 보상으로 존재하지만 일부는 캠페인 내에서의 선택에 따라 얻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한다.
게임 플레이 영상
디스이즈게임 인터뷰
인벤 인터뷰
2. 발매 전 정보
3. 등장인물
4. 특징
카드 게임이지만 기존 위쳐 시리즈 게임처럼 스토리에 굉장히 큰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마치 전투가 카드 배틀로 진행되는 RPG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위쳐3에서 선택과 결과라는 분기에 신경 썼듯이 이번작도 분기가 세심하게 결과에 영향을 준다. 예컨대 1막에서 이벤트의 선택이 4막에 영향을 끼치거나, 선택지에 따라 보상이 다르고, 선택을 잘못하여 반대 급부로 잃는 것이 큰 경우도 있다. 위쳐 시리즈의 전통이 된 선악보다는 악과 또다른 악을 두고 차악을 택하게 강요되는 선택, 사소해보였던 선택이 시간이 흐른 뒤 낳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지속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작품 또한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수준급의 스토리를 보여주는데, 특히 기존 위쳐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부분들을 많이 나온다. 위쳐 3에서 잘 보여주지 않았던 닐프가드 제국의 전쟁범죄를 가감없이 보여주고, 시리즈에서 나름대로 싸우는 이유가 있고 어느정도 긍정적으로 묘사되었던 스코이아텔의 어두운 면이라던가, 인간들에게 억울하게 핍박받는 이종족들이 인간을 배신하고 팔아넘기는 모습이나 학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진정한 선악 구분이 힘든 위쳐 시리즈의 모습들[3][4] 을 잘 나타내고 있다.
게임 중 저장이 자유롭지 않으며 다른 선택을 하려면 무조건 해당 맵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불러오기를 하여 다른 선택을 하지 못하게 막혀 있다는 것.그렇기에 자신의 선택의 결과를 받아들이고 잃는 것에 대해 너무 신경쓰지 않아야 한다. 이전에는 하드 모드를 하더라도 꼼꼼하게 자원을 찾아다니면 막사 업그레이드를 모두 완료하는 데 문제가 없을 정도로 여유가 있었으나, 난이도 조정 이후로 하드 모드에서는 돈이 크게 모자라게 조정되었으며 노멀 모드에서 이득이었던 마하캄 은행에 돈을 투자하는 이벤트가 하드 모드에서는 오히려 손해로 작용하는 등 애로사항이 많이 생겼다. 노멀 모드에서 주요 업적을 클리어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의 덱을 하나 확실히 정해서 하드 모드에서 밀고 나가는 것이 추천된다. 대개 도적 떼 폭탄병이 +가 붙는 순간 성능이 서너 배에 가깝게 상승하므로 이쪽 루트를 많이 선택하는 편. 하드 모드에서는 정찰대 파견도 정말 어지간히 오브젝트를 못 찾는 편이 아니면 추천되지 않으며 원금 회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비추천.
5. 버그
기술적인 면에서는 백그라운드로 내려두고 있으면 메모리가 급상승하는 문제가 생겨 재부팅하게 만드는 현상이 발생한다.
6. 전투
게임의 전투는 궨트로 구현되어 있다. 카드의 경우 원판과 일러스트를 공유하는 카드들이 존재하나 성능이나 키워드가 아예 다른 카드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차이가 난다.
- 표준 전투 : 원판 궨트와 마찬가지로 3전 2판승제로 플레이하는 전투.
- 약식 전투 : 1 라운드에 끝내는 방식의 전투.
- 사전 지정 덱 : 자신만의 덱이 아닌, 정해져 있는 덱으로 플레이해야만 하는 전투. 보통 퍼즐과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6.1. 퍼즐
기본 멀티플레이 궨트 룰과는 다르게 해당 퍼즐만의 특별한 규칙이 주어지고, 정해진 덱과 패의 카드로 목적을 이뤄야 하는 미니게임이다.
난이도가 퍼즐마다 극과 극을 달리는데, 예를 들어 내복이를 움직여 동굴을 탈출하게 만드는 퍼즐과 같이 어처구니 없게 쉬운 퍼즐이 있는가하면 10번 넘게 재시도를 하면서 풀어야 하는 퍼즐도 있다. 어려운 퍼즐의 경우 규칙부터 상당히 복잡해서 머리를 꽤나 굴려야 클리어 가능하다. 컨셉도 다양해서 동굴 탈출이나 술 많이 먹기, 산사태 피하기 등 다양한 상황을 구현해내 푸는 재미가 있다. 전체적으로 신경써서 만든 흔적이 보인다.
하스스톤과의 비교 논란을 의식했는지 미니 미션 중에 하스스톤을 패러디한 퍼즐 미션이 있다. 지역 로컬 룰이 심하게 적용된다는 설정으로 궨트의 룰 안에서 최대한 하스스톤을 구현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엿보이는 미션. 하스스톤을 플레이해봤다면 피식피식 웃으면서 플레이할 수 있다.[5] 3장 '''스톤 하스''' 여관에서 사이드 퀘스트로 할 수 있다. 보상으로 무작위 장식 2개를 생성하고 내는 눈보라 카드를 준다.
7. 시설
시설만 업그레이드해도 최고난이도에서 기본카드만으로 진행가능하다.
7.1. 여왕의 군막
퀘스트 / 지도 / 저널 확인 기능을 제공한다.
7.2. 식당 군막
유닛만 포함되며 인공물, 병기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유지비는 카드 개수 옆에있는 빵모양 수치를 말한다.
군막에 들어서면 캐릭터들과 잡다한 얘기를 나눠서 캐릭터들의 뒷사정을 알수 있다
7.3. 사령부 군막
감시탑의 정찰병은 사용할때마다 50골드를 필요로 하니 맵을 전부 둘러보고 나서 사용하는걸 추천한다.
기본적으로 리리아 군의 유닛 카드들을 모집할 수 있으며, 훈련소 시설을 업그레이드함에 따라 고급 병종 카드들도 모집할 수 있게 추가된다. 이후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스팔라 도적떼가 기본 세력으로 합류하며 역시 훈련소 업그레이드 들도 추가된다. 마하캄 드워프, 스켈리게 전사 같은 다른 세력도 진행에 따라 추가되지만 관련 업그레이드/모집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 차이점이 있다.
7.4. 훈련장
야영지 화면에서는 클릭하면 AI와 연습대전을 해볼 수 있다.
7.5. 작업실
8. 평가
[1] PS4 Pro 대응.[2] Xbox One X 대응.[3] 앞에 언급된 이종족의 민간인 학살이나 침략자 모습으로 나타나는 닐프가드 군 등 적군에도 나름대로 사정이나 인간적인 면모도 보여주고, 북부사람들 역시 어려워서 도와줬더니만 은혜를 원수로 갚는 등 마냥 긍정적인 모습만 보여주지 않는다.[4] 실제로 소설에서도 닐프가드는 북부왕국에게는 침략자이긴하지만 종족차별을 하지않는 법치국가이며, 스코이아텔은 오히려 역 종족차별집단으로서 인간이라면 덮어놓고 증오하며, 북부왕국들은 전형적인 부패국가의 모습을 보여준다.[5] 원래 궨트에는 없는 마나 수정이 있고, 영웅 체력이 30이며 영웅을 파괴하면 이긴다. 등장 카드 중에는 해적 하나를 드로우해 주는 앵무새, 유언으로 적 하나를 가져오는 '''실바'''엔 바람추적자, 피해를 입고 살아남으면 하나가 더 나오는 무례한 후원가, "경고: 폭발할 수 있다"라는 문구를 달고 폭발구 2개를 소환하는 폭풍파 교수, 무작위 적에게 피해를 8 주는 드라우그나로스 등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