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 크리스마스
1. 개요
2011년에 개봉한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의 애니메이션. 월레스와 그로밋으로 유명한 아드만 스튜디오와의 네번째 협력 작품이다.[1] 다만 클레이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3D 애니메이션인 것이 특이한 부분. 성우로 빌 나이과 제임스 맥어보이 등이 캐스팅되었다.
2. 스토리
유튜버 흑매의 리뷰. 영화를 끝까지 볼 사람은 스포일러 주의.
대를 이어가며 선물을 배달하는 산타 가문에서 산타가 첨단 기지와 탐험선 에스원으로 선물 배달을 마친 후 첫째 아들 스티브에게 산타직을 물려주려 하나 한 아이의 자전거 선물을 주지 못했고, 산타의 둘째 아들 아더가 전직 산타인 할아버지와 구식 썰매를 타고 선물을 보내주려는 이야기다.
참고로 작중에 나오는 Trelew는 콘월 지방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구글맵에 치면 나오긴 한데 스카이라인은 작중의 모습과 많이 다르다.
3. 평가
대체 왜 흥행이 안된건지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좋은 내용의 애니메이션이다. 스토리도 훌륭하고 개그도 적절하고 크리스마스다운 교훈도 가득하다. 근데 흥행이 안되었다.(...) 개봉 이후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도 간간히 '잊혀진 크리스마스 클래식'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버들이 언급하고 재평가하고 있는 중이다. 전세계에 선물을 배달할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현실적이고 가능성이 높은 배달 방식으로 진행하기에 현실감이 더 높다.
[1] 첫번째와 두번째 작품은 치킨 런과 월레스와 그로밋 거대토끼의 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