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 문자
1. 개요
아람어 표기에 사용된 아브자드 문자. 기원전 8세기 즈음 페니키아 문자에서 분리되었고, 이후 중동,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동남아시아에서 사용되는 문자 대부분의 기원이 되었다.
2. 종류
2.1. 초기 아람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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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키아 문자를 아람어에 적용된 것으로 유니코드에서는 서체의 차이만 있기 때문에 페니키아 문자로 간주하고 있다.
2.2. 제국 아람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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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500년대 아람어가 아케메네스 왕조의 공용어로 되면서 지정된 문자이다. 이 문자의 영향력이 강력했는지 페르시아어는 결국 이전까지 사용해왔던 쐐기 문자를 버려 아람 문자에서 파생된 팔라비 문자로 표기하게 되었고, 아람 문자는 여러 지역에서 전해지면서 다른 문자 탄생에 영향을 끼쳤는데 아랍 문자, 데바나가리 문자, 몽골 문자 등도 아람 문자에서 파생된 것들이다. 현대에 사용되는 사각형 형태 히브리 문자도 제국 아람 문자에서 파생된 문자이다.
2.3. 사각 아람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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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아람 문자를 사각꼴 서체로 적은 것으로 히브리 문자와 닮았다.[1] 유니코드에서는 히브리 문자로 간주된다.
2.4. 대체 아람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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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후반에 새롭게 창시된 형태로 서신아람어를 표기하고 있다.
페니키아 문자를 닮았지만 모음 기호가 추가되어있다.
3. 글자
4. 현황
서신아람어에 알파벳 형태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