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드 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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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아만다 드산타(Amanda De Santa)
'''나이 / 출생연도'''
43세 / 1970년
'''현재 상태'''
생존
'''직업'''
전직 스트리퍼, 현직 가정주부
'''배우자'''
마이클 드 산타
'''자녀'''
트레이시 드 산타, 아들 지미 드 산타
개인 차량
우베르막트 센티넬
'''성우'''
Vicki van Tassel

'''아만다 : 당신은 사람을 죽이고 햇볕아래에 앉아서 죄책감이나 느끼고 있어!'''

'''마이클 : 그러는 당신은 (내가 그렇게 벌어온) 그 좆같은 돈 쓸 때는 아무 말 없더라!'''

  • 마이클 드 산타가 불러내서 놀 수 있다. 단 할 수 있는 것은 테니스와 술마시기 뿐.
마이클의 아내.
그리고 카일과 같이 조용히 살던 자기 남편 마이클을 '''다시 범죄계로 복귀하게 만든 원흉 2인 중 한명. '''1970년생으로 개인 차량은 우베르막트 센티넬. 전직은 스트립 댄서로[1]스트리퍼 시절 예명은 크리스탈.[2] 로스 산토스에 오기 전엔 트레일러 생활을 하고 지낸 듯하다. 프롤로그 미션 이전부터 마이클 사이에서 지미와 트레이시를 낳은 상태.
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이기적이고 인성도 나쁘다. 집을 나가는 것은 그렇다쳐도 엄연히 유부녀가 불륜 상대와 같이 도망가는 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마이클을 툭하면 까면서 그 돈을 자신이 쓰는건 관대하며 대놓고 집에서 바람을 피워대고 이를 정당화하는 건 물론이요 집안 막장화에 본인도 엄연히 크나큰 책임이 있는데도[3]그 책임을 지려 하지 않는다.거기에다가 도벽에 단순무식하기까지 하니 이쯤되면 마이클이 보살일 지경.물론 전국을 놀라게 한 남편 같은 악질 범죄자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만다의 모든 행동이 정당화되진 않는다.그래도 마이클은 더러운 돈이지만 가족을 위해 쓰기라도 했지...
마이클이 다시 범죄의 늪으로 빠져들게 만든 원인 제공자이기도 하다. 마이클과 아만다는 워낙 사이가 안 좋기는 했지만,[4]그래도 한 가지 협약은 있었다. '''집에서는 절대 바람 피우지는 않기로.''' 하지만, 마이클이 스트리퍼와 외도를 하는게 발각되면서 둘 사이가 완전히 어긋나게 되는데, 아만다는 그 전까진 남편에게 충실했지만, 남편의 외도 이후엔 테니스 코치와 요가 강사들과 외도를 벌이게 된다. 그것도 대놓고 부엌이나 집안에서 찰싹 붙어서 시위했는데, 마이클은 자신에게 원인이 있으니 대놓고 뭐라 말하지 못하는 상황... 그러다 결국 테니스 코치와 직접적으로 섹스를 한 것으로 협약을 깨고, 이에 빡친 마이클이 테니스 코치가 숨은 집을 무너트리는데, 사실 그 집이 멕시칸 갱 보스인 마틴 마드라조의 내연녀 나탈리아의 소유인 탓에 그 대가로 돈을 구해오지 못하면 목숨을 잃을 판이라 반젤리코 보석상 털이를 시작으로 다시 범죄의 세계로 돌아오게 된다. 그로 인해 마이클은 데이브의 상관인 스티브의 눈에 띄어 FIB를 대신해 온갖 더러운 일들을 처리해주는 해결사 신세가 되고, 보석상 털이 때 마이클이 한 영화 대사 때문에 트레버가 마이클이 살아 있다는 걸 알고 트레버가 찾아온다. GTA 5의 대형 사건들이 터지게 된 뇌관을 톡톡히 한 사람이다.
게다가 도벽 증세까지 있는지 플레이하다보면 절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어서 마이클이 구해줘야 되는 미션도 있다. 도벽이 있는 셀레브리티를 풍자한 듯하다. 담배를 싫어하고 피우지 않으며 마이클이 거실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으면 못 피우게 막는다.
게임 중에 요가를 하다가 섹스를 연상시키는 자세로 강사와 요가를 하는 것을 보고[5] 마이클이 빡쳐서 강사에게 덤벼든 것을 보고 마이클에게 욕을 퍼부었고 그가 지미에게 낚여 마약을 하고는 길거리에 대자로 뻗어버리자 집을 나가버린다.
그래도 이렇게 티격태격해도 은근히 남편을 생각하는 등 GTA 스타일식 부부의 애증을 보여준다. 집을 나가기 전까지 집 옆 테니스 코트장에서 마이클의 테니스 상대가 되어 주고, 전화로 불러서 어울릴 수도 있다. 집을 나간 이후에도 마이클이 죽지나 않을까 내내 걱정하고 있으며, 후반에 마이클이 진심어린 태도로 나오자 마음을 열고 다시 부부 관계회복을 하려고 한다. 작중 모습을 보면 마이클을 여전히 사랑하고 있지만 그의 행동이나 범죄에 상당히 질려있는 상태로 묘사된다. 본인이 피해자라고 주장하지만 마이클이 말한바와 같이 "맨날 뭐라하지만 내가 돈 가져올 땐 조용하잖아!"라는 대사마냥 멘탈도 이상하다고 봐야한다. 후술될 사항에서 확실히 개선하는 모습을 보이고 엔딩에 따라서는 마이클과 잘 지내게 되므로, 아만다 역시 성장형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마이클의 가족이 모두 상담을 받는 미션 이후 집에 돌아갈 때 지미와 트레이시가 하는 대사를 보면 바람 핀 남자들이 한 둘이 아니다. 작중에서 하는 대사만으로도 '''열 명은 훌쩍 넘긴다'''. 심지어 지미가 학교 다니던 시절 담임 선생님과도 바람 핀 적이 있다고. 마이클 타운리와 처음 만났을 때는 스트립 클럽 댄서였다고 하니 실제로는 더 많을지도 모른다. 거기다가 이스터 에그로 인터넷을 통해 더 많은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마이클이 먼저 불륜을 저지르기 전까지는 남편에게 충실했다고 언급하고 마이클도 거기에 반박을 하지 않는걸로 봐서, 부부관계가 파탄난 후 외도를 시작 한 것으로 보인다.물론 그게 잘한건 아니지만.
'가족의 재결합' 미션에서 가족 모두 함께 상담을 받으러 가게 되는데, 그동안 담아두었던 속 마음을 마이클에게 찰진 욕설로 실컷 늘어놓는 장면이 매우 웃기다.[6] 이에 지지 않고 만만치 않은 욕지거리로 받아치는 마이클도 포인트. 어머니의 무시무시한 욕지거리에 벙쪄하는 지미와 트레이시의 모습은 덤.
엔딩 C 이후에는 가족들과 화목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중 지미와 트레이시가 역시 엄마가 주문한 음식은 언제나 맛있다며 잘 고른다고 하는 장면이 있다. 잘 만든다는 게 아니라 잘 고른다는 게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약간 웃기긴 하지만, 요리를 잘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용 가정부도 맨날 전자레인지 요리만 먹으면서 왜 냄비를 이리 자주 쓰냐고 투덜거린다.
트레버를 매우 좋아하는 자녀들과는 다르게 스토리 내내 트레버를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남편 앞에선 트레버와 관계를 끊으라는 등의 말을 하며 트레버를 비난하고 '가족의 재결합' 미션에서 집에 들어갈 때 마약이나 스트리퍼, 시체나 '''트레버 필립스'''가 있으면 호텔에서 잘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막상 면전에서 트레버가 막말하면 겁먹는다.[7] 자녀들과 달리 그녀는 트레버가 무슨 짓을 하는지 직접 목격했을 가능성이 높고, 그의 악마같은 성격을 마이클과 더불어 잘 알고 있어서 싫어하는 모양이다. 그래도 C 엔딩을 선택하고 나서는 마이클과 트레버가 범죄 동료가 아닌 그냥 친구로 지내기로 하게 된 뒤, 트레버로 아만다에게 말을 거는 것이 가능하며, 마이클 집 테니스 코트에서 테니스를 치면 아만다 같이 테니스를 칠 수 있는 걸 보면 트레버와의 관계도 개선된 걸 볼 수 있다. 전용 대화에서도 트레버가 "아직도 스트립 해, 아만다?" 등으로 묻고, 아만다도 "아직도 딸 쳐, 트레버?"로 답하는 등 둘 사이의 관계는 좋은 정도는 아니지만 악우(?) 비슷한 모습.
프랭클린으로 마이클의 집에 가보면 아만다가 밖에 있는 경우가 있는데 프랭클린이 예의있게 '잘 지내시죠, 드 산타 부인?'이라고 안부를 물으면 아만다도 부드럽게 대답해준다. 마이클을 살해하는 B 엔딩으로 가면 프랭클린이 마이클을 살해했다는걸 알고있으며 지옥에서 썩으라며 다시 만나면 머리통을 찢어놓겠다며 저주하는 메일을 보낸다. 이에 프랭클린은 자신은 그 일과 무관하다며 발뺌한다.
마이클과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화면 전환 때 둘의 모습도 정해진다. 사이가 정말로 개판 5분 전인 초반부에는 윗줄 꼬릿말에 나온 것처럼 침대에 같이 누워있지만 마이클이 등을 흔드는 걸 무시하며 매몰차게 등을 돌리고 누워있는 아만다를 볼 수 있으며, 화해한 시점에서는 아만다가 옷을 챙겨입고 침대에 걸터앉은 마이클에게 돌아누운 상태로 훈훈한 분위기를 풍긴다.[8]
여담으로 나이가 40대이고 자식들까지 있는 유부녀인데도 불구하고 몸매가 꽤나 좋은편이다. 특히 가슴과 골반 부분이 굉장히 크고 좋다.[9] 5편 이벤트로써도 아만다가 굉장히 성적으로 매력적인 여자라는 것이 나온다. 테니스 강사인 카일도 마이클에게 아만다에 대한 성적인 드립을 치기도 한다.
그리고 '결혼 상담' 미션에서는 타월 한 장 걸친 차림으로 나오며 '누가 요가 얘기했나요?' 미션에서는 대놓고 화면에 엉덩이가 클로즈업되는 등 서비스씬 꽤 있다.

[1] 이는 마이클이 '결혼 상담' 미션에서 프랭클린에게 네 아이의 어머니가 될 사람은 스트리퍼로 삼으면 안된다고 깔 때 처음 알 수 있고 후에 '친구들의 재결합' 미션에서 트레버가 웨이드와 이야기하면서 다시 한번 이에 대해 언급한다.[2] 그녀의 차 번호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3] 트레이시 언급으로는 집에서 포르노를 찍게 빌려줬다고 한다.[4] 아만다 말 들어보면 마이클의 욱하는 성격이 큰 원인이다. 스토리 초반부 마이클로 화면 전환을 할 때도 일정 확률로 침대에 부부가 누워 있는데, 아만다는 등을 돌리고 있고, 마이클이 등을 흔들지만 아만다가 씹어서 둘이 어떤 상황인지를 보여준다.[5] 여기서 요가강사가 아무것도 아닌척 능글맞게 나마스테라고 말하자 마이클이 "'''나마씨X''', 엿이나 먹어"라는 유명한 대사가 나온다.[6] 아만다가 위 대사로 범죄를 못 끊는 마이클을 깐다면 마이클은 그러는 넌 은행에 그렇게 벌어온 돈 빼러 갈 때는 아무렇지도 않았다고 말한다.[7] 물론 마이클이 가만있지 않고 트레버에게 말조심하라며 경고한다.[8] 화해한 시점에서 마이클이 길거리에 있을 때 화면 전환을 하면 자신에게 놀다 가라고 유혹하는 스트리퍼에게 결혼 반지를 보여주며 떨쳐내기도 한다.[9] 단 가슴은 확대수술로 커진 것이다. 마이클이 해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