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동음이의어)
1. 자동차, 대중교통의 한 종류
버스 문서를 참조.
1.1. 디시인사이드의 버스
버스 갤러리와 같은 게시판에서, 대용량 이메일 첨부 기능을 이용해 용량이 큰 파일을 공유하는 행위. 대개 소수의 사람만이 파일을 받을 수 있으므로 '''"25인승[1] ○○ 영화 버스 달린다"''' 같은 제목으로 글이 올라온다.
1.2. 온라인 게임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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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온라인 게임에서, 고레벨이거나 실력이 뛰어난 유저가 그렇지 않은 유저와 같은 팀에서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을 말한다. 흔히 쩔이라고도 부르는 바로 그것. 초창기에는 MMORPG류에서 고레벨 유저가 저레벨 유저를 데리고 던전 등을 돌아 주는 것을 말했는데, 저레벨 유저 여러 명을 데리고 다니는 것이 기사가 운전하는 버스에 승객들이 여럿 타는 것과 비슷한 모양새인데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의미가 확장되어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이 모두가 대등한 위치에서 시작하는 팀플레이 게임에서 고수가 잉여스러운 팀원의 빈자리를 메꾸며 승리하는 경우에도 해당 고수에게 '버스를 태웠다'고 하거나, 잉여 팀원에게 '버스를 탔다'고 말한다. 이 때 버스를 태워주는 고레벨 캐릭터를 버스 기사, 버스를 타는 저레벨 캐릭터를 승객이라고들 부른다. 버스는 고렙 유저가 지인이라거나 그냥 착해서 도와주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보상을 지불하는 경우도 있다.
각 게임별로 다양한 유형의 버스가 존재한다.
2편의 경우 웨이포인트를 찍어주기도 하고, 3편의 경우 서로 만렙을 찍어주는 맞버스, 버스 승객이 아이템을 주워 기사에게 주는 재료 버스, 전설 아이템만 주는 잊영 버스[2] 등이 있다.
상대적으로 실력이 떨어지는 플레이어가 뛰어난 실력의 플레이어랑 같은 팀이라 그 유저 덕에 거저 이기는 경우를 버스탄다고 하며 전자는 승객, 후자는 버스기사로 지칭한다. 본인이 버스기사가 아닌 한 몇인분을 했느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고 버스기사덕에 이겼다는 사실이 크게 작용하지만 대개는 엄청나게 못했는데 이기는 것을 버스탄다고 하며 상대팀에선 버스탄다고 시비를 걸 때도 이런 경우이다.
돌격군이나 지원가로 플레이하는 경우, 자유픽 당시에는 딜러가 재미있으나 승리를 위해 힐러나 탱커 픽한다고 대인배 취급받았지만 역할 고정 이후엔 그렇잖아도 간혹 있던 버스라는 인식이 강해졌다. 오버워치에서 밸런스가 공격군에 치우친 나머지 공격군이 못하면 게임을 진다는 건 많은 이들이 동의하고 있으며, 나머지 포지션은 승패에 관여하기 힘들다는 데에는 높은 티어에서도 이견이 없다. 힐러의 경우 한 술 더 떠서 투방벽을 거치며 필요한 힐러 피지컬이 매우 낮아지고 버스충이 하는 행동이 승급의 정답이 되어갔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걸로 악명이 높은 영웅이 있으니...
투기장, 평전에서 매우 흔한 케이스. 대리랭은 약관 위반으로 칭호, 업적, 보상 박탈이 이어질 수도 있다. 게다가 대리랭에 대한 인식은 와우 내에서도 매우 나쁘고, 투기장 유저들은 이런 대리랭을 엿먹이기 위해 저격/신고하는 걸 전혀 꺼리지 않는다. 그래서 대리랭은 거의 사라지고 버스로 대처되었다. 버스는 최소한 지인이라고 우길 수라도 있기 때문이다. 3대3은 몰라도[3] 2대2는 충분히 태워줄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비일비재하다.[4] 딜,힐 모두 왠만해선 버스를 태워줄 수 있지만 이쪽도 고평 힐러가 버스기사를 하는 것이 더 좋다는 반응이 좀 있다.
게임에 따라서는 버스가 출발하는걸 지연시키는 승차거부가 발생하기도 하며, 정도가 심해지면 택시를 태우거나 기사를 폭행한다고 표현한다. 반대로 실력이 월등히 높은 유저가 강제로 탑승시키는 일도 종종 일어난다. 세기말이 되면 잘하는 유저가 수준 낮은 유저랑 파티를 해서 랭크 점수 상승을 도와주는 행위도 자주 볼 수 있다. 다른 파티 게임에서도 쓰일 수는 있지만 어째 도타나 롤이 그런 용어를 가장 많이 쓰는 듯하다.반대로 버스를 못 타게 하는 시스템도 존재한다. 던전 앤 파이터의 경우 버스 승객들을 다 죽이고 고렙 혼자 클리어하는 일명 '''잠수쩔'''이 유행했으나 유령 모드와 개별 드랍 시스템의 도입으로 사라졌고 스타크래프트2의 협동전은 고난이도로 갈수록 홀로 2인분 하기가 쉽지않고 돌연변이로 가면 양쪽 플레이어 중 한 명이라도 자신의 몫을 해내지 못하면 클리어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사실 레벨업이나 PVE공략으로 던전, 레이드를 제외하곤 PVP, 즉 유저간의 대결로 업적, 보상, 아이템을 획득하는 경우 아예 대놓고 타인이 대신 플레이해주는 대리랭만큼은 아니지만 이 버스도 상당히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당사자가 해당 티어나 보상을 받을 위치가 전혀 없음에도 순전 인맥빨이나 지인 하드 캐리로 올라온 것이기 때문이다.[5] 본인이 플레이 한다고 해서 다 같은 것이 결코 아니다. 따져보면 스타트 시점이 매우 불공평한 게임판 금수저나 다름없다..
1.3. 컴퓨터, 통신 용어
BUS. 컴퓨터나 네트웍에서, 회선에 연결된 모든 장치들에 신호가 분배되거나 또는 취득되는 전송통로를 뜻한다. 대중교통 버스의 뜻과 비슷하며 버스들이 각 도시나 정류장에서 승객들을 태우거나 내려주는 것과 비슷한 의미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다들 잘 아는 USB의 B가 Bus다. Universal Serial Bus.
일반적으로 이 용어는 약간 다른 두 개의 의미로 사용된다.
- 하나의 버스는 모든 장치들이 하나의 회선에 직접 부착되어 모든 신호가 각 장치들을 통과하는 네트웍 형상 또는 회로배열을 말한다. 각 장치는 고유한 주소를 가지며 자신과 관련있는 신호들을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 컴퓨터에서 버스는 마이크로프로세서가 부착된 컴퓨터 마더보드와 확장 슬롯에 부착된 장치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CD-ROM 드라이브 및 그래픽 어댑터 등) 간에 데이터가 움직이는 통로를 의미한다.
1.4. 여러 남자와 성관계를 갖는 여자를 이르는 속어
스쿨버스 또는 환승이라고도 한다. 어원은 승합차 버스에서 비롯된 것이며 하나의 버스가 여러 사람을 태우듯이 한 여자가 여러 남자들을 태우고 다닌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1.5. 미 공군 속어
F-15D, F-16D 같은 2인승 기체(주로 훈련기에 해당)가 조종사만 타고 뒷 좌석은 비운 채 임무에 투입(주로 훈련 임무 및 이동 임무) Bus라고 표현한다. F-15E는 뒷 좌석에 무장 관제사를 태우게 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표현을 쓰지 않는다. 상기한 두 기종들은 애초에 훈련기로, 실전에서는 1인승 기종이 쓰이지만, F-15E는 두 명이 타지 않으면 제대로 작전 수행이 불가능한 기체이기에 Bus라고 부르지 않는 것이다.
한편 Bus Driver라는 속어도 있는데, Class A 유니폼을 입은 사람을 뜻하는 의미다. 즉, 현재 공군에 소속된 조종사(혹은 장교)들을 의미.
2. 일본 애니메이션 BIRTH
BIRTH(애니메이션) 항목 참조
3. 華Doll*(하나돌*)의 노래 BIRTH
BIRTH(하나돌*) 항목 참조
4. 가면라이더 오즈의 2호 라이더
가면라이더 버스 문서를 참조.
5. KOF XIV의 최종 보스
버스(KOF) 문서를 참조.
6. Verse
7. 이외 버스가 들어가는것들
[1] 선착순 25명[2] 아이템을 갈아서 재료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그 재료를 보상으로 받는 것. 일반적으로 승객이 필요한 아이템은 먹어도 되고, 필요 없어 보이는 아이템만 주는 식이다.[3] 3대3은 대리랭/버스운영 유저들도 예전부터 추가 요금을 요구해왔었다. 게다가 이후 2대2는 블리자드에서 사실상 밸런스 조절 포기를 선언, 형상변환을 제외한 업적, 칭호 보상을 전부 삭제해버리면서 3대3의 가치는 더욱 올라갔다.[4] 이런 논란은 통전게에서도 상당한 논란들을 야기해왔는데 이것이 본격적으로 문제시 된 것은 통전게 00깨 룩이라는 일부 유저들의 혹평이 나오기도 한 한 탱 특성의 유저의 2대2 2천 찍기. 분명히 대리랭이 아닌 스스로 한 것이지만 같이 뛴 팀원이 예전부터 줄곧 검투사 순위권에 있던 고수였다.[5] 특히 방송 BJ의 경우가 대리랭은 대놓고 욕을 처먹으니 버스를 타는 것이 상당히 흔하다. 일부 사람들이 같이 게임 플레이를 한다는 명목으로 아예 버스를 태워준다. 때문에 이런 것에서 역발상, BJ가 버스와 같은 도움없이 고생고생해가며 하나하나씩 이뤄가는 방송도 나올 정도다.[6] 단, 이건 진짜 버스다. Universe라서 그렇지...[7] 인버스 펀드, KODEX 200선물인버스2X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