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드 세쿠 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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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아메드 세쿠 투레(Ahmed Sékou Touré, 1922년 1월 9일 ~ 1984년 3월 26일)
2. 생애
기니의 독립운동가이자 기니의 초대 대통령, 그리고 기니의 독재자.
기니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었지만 독립 이후로 일당제를 선포하여 자신의 독재에 반대하는 이를 수용소로 추방, 굶주리게 하는 방식으로 국민을 탄압한 독재자이기도 하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라는 책에 의하면 그가 즐겨 쓴 방법은 '검은 다이어트'라고 불리는 고문이였는데, 이게 뭐냐면 기니의 수도인 코나크리 근처의 수용소에 창이 없는 콘크리트 감옥을 세우고 철문을 단 후 콘크리트 바닥과 문 사이의 틈을 통해 약간의 공기가 들어갈 뿐, 그야말로 완전히 폐쇄된 공간에 세쿠 투레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반대자로 찍힌 사람들을 가두었고, 갇힌 사람들은 마실 것도 없이 극심한 고통 속에서 죽어가도록 하는 악명높은 고문으로, 이런 식으로 했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1984년 3월 26일에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심장 수술을 받던 도중 사망했다. 향년 62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