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콘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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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장: 191cm - 제2의 눈: 47.8m
  • 체중: 84kg - 제2의 눈: 21t
  • 성우: 히야마 노부유키[1][2][3]
디자인 모티브는 화차.
도고쿠의 밑이 아닌, 스지가라노 아쿠마로의 등장을 예고하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또한 흔히 볼 수 없는 타케루의 굴욕샷을 제공한 아야카시.
사람의 영혼을 바꾸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영혼을 바꾸는 대상은 사람과 물건을 가리지 않는다. 즉, 사람의 영혼을 물건으로 옮겨버리는 것이 가능.[4] 물건에 영혼이 이동될 경우, 영혼이 이동된 물건이 부숴지면 영혼이 바뀐 사람은 죽는다. 이를 통해 사람의 영혼을 폐기되기 쉬운 물건과 바꿔 '''사람들이 아무것도 모르게 사람을 죽이는''' 작전을 실행. 여기에 시바 타케루[5], 이케나미 류노스케[6], 시라이시 마코[7], 우메모리 겐타[8]의 영혼도 바꾸고, 타케루는 그 위험성을 인지해서인지는 몰라도 영혼을 바꾸자마자 죽이려했다.
사실, 작전만을 보면 그 어떤 작전보다 잔인하고 위협적이며, 신켄저 4명을 무력화한 것만 봐도 다른 아야카시와는 한 수 위의 존재라 볼 수 있다. 직접 전투에서도 치아키나 코토하 정도는 손쉽게 제압할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었다.
다만, 물건과 영혼이 바뀐 다른 4명은 처한 상황 자체의 위험성과는 상관 없이 훌륭한 개그 소재가 되었다는 점이 아이러니라면 아이러니지만...
타니 치아키의 작전에 말려서 치아키와 영혼이 바뀌게 된다. 이후 아베콘베의 몸에 들어간 치아키는 그 능력을 통해 아베콘베의 영혼을 축구공과 바꿔버려 괴롭히면서, 영혼을 원래대로 되돌릴 방법을 알아낸다. 말하자면, '''협박'''. 결국 거기에 말려서 스스로 자신의 몸에 영혼을 모아둔 곳을 파괴하면서 바꾼 영혼을 원래대로 되돌린다.
이후에는 슈퍼 신켄 그린의 진 목고의 춤으로 절단. 거대화하지만, 치아키와 코토하가 탑승한 다이카이 신켄오에게 '''오리가미 대해포도 아니고 이천일류-난참'''으로 썰려서 사망.
후일담으로 이 사건으로 인해 우메모리 겐타초밥공포증 증세가 생기고 말았다.[9]

[1] 참고로 히야마 노부유키는 고온저에 이어서 전대물에서 연속 악역으로 출연한 것이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둘다 전부 누군가와 몸이 바뀌는 에피소드...역시 용자왕은 다르다...?! [2] 참조로 히야마 노부유키는 슈퍼전대 시리즈에서는 한 번도! 선역으로 나온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나마 마츠노 타이키이나다 테츠, 에가와 히사오, 타카기 와타루한 번이라도 선역으로 나온 것에 비하면 안습... 심지어 절친인 모리카와 토시유키도 첫 특촬물 에서 선역으로 출현했다.[3] 가오가이가를 맡은 성우라서 그런지 아베콘베의 모습도 가오가이가와 비슷하게 보인다. [4] 물건에 영혼이 있느냐 없느냐는 다소 철학적 문제니 제쳐두고.[5] 복고양이 조각[6] 다른 것도 아닌 '''오줌싸개 조각상과 바꿔치기당했다.'''[7] 선풍기랑 바꿔치기당했다 보니 그렇게 큰 굴욕은 겪지 않았다. 오히려 본인이 선풍기와 바귀어서 다행이라고 했을정도.[8] 타 멤버보다 제일 목숨에 큰 위협을 받는 초밥과 영혼이 바뀌는 암울한 상황을 겪었다.[9] 초밥이 된 겐타가 상해가기 시작하는 걸 쿠로코가 알려주자 히코마가 냉장고에 넣어두라고 지시했는데, 그때 아베콘베가 나타나면서 냉장고에 초밥을 넣기 위해 랩으로 포장중이던 쿠로코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고양이가 들이닥쳐 초밥을 먹어치웠다. 다행히 그 동안 위에서 언급했듯 치아키의 작전이 성공해 영혼은 돌아갔지만 한동안 트라우마로 남아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