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신 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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賢神トリン
《수전전대 쿄류저》의 등장인물.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1] / 송준석[2][3][4] . 슈트 액터는 오카모토 지로.
5명의 쿄류저 일행들을 이끄는 시조새 형태의[5] 조인(鳥人) 현신. 수십억 년 전부터 데보스의 움직임을 감시하고 있었으며 거대 기계 공룡인 수전룡을 탄생시켜 데보스의 침략을 저지했다. 이 후 여러 세대를 지내면서 수전룡과 함께 할 쿄류저들을 단련시키고 있었다. 평상시에는 스피릿 베이스에서 거주. 현대의 쿄류저들을 지휘하면서 조언도 해주는 멘토 역할을 한다. '''동물 형태'''를 한 협력자가 등장한 것은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이후 6년 만이다.
느낌을 표현하거나 강조할 때 '''BRAVE 하다'''라는 말을 한다. 그와 함께 긍정적인 상황에서 중지와 엄지 손가락을 튕기는 버릇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덤으로 '''OO력이 XX하다'''식의 표현을 하기도 한다.
더불어 자신을 비롯해 사람이나 물건을 크기에 상관없이 텔레포트하는 능력이 있으며, 불어오는 바람과 기척을 통해 데보스 군의 움직임을 읽어낸다.
1화에서 남해의 무인도에 데보스군과 맞서다 위기에 처한 다이고를 구해 주면서 등장. 데보스군을 물리침과 동시에 수전룡 '''가브티라'''를 소환, 다이고에게 쿄류저가 되는 시련을 부여한다.
그렇게 1개월 동안 다이고를 지켜보다가 데보스 군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일본으로 텔레포트한다.[6] 그리고 스피릿 베이스로 우연히 들어온 다이고와 이야기를 하던 중에 가브티라의 위기를 감지하고 달려나가는 다이고에게 새 자켓을 준다. 그리고 가브티라에게 완전히 인정받게 된 다이고에게 수전지를 건네주면서 그를 정식으로 쿄류저로 임명한다.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줘봤자 대부분 적 감지나 '''수전지 셔틀''', 상황이 점점 악화되면 '''이런 젠장!!!'''을 외치는 것 뿐이었으나, 7화에서 카오스와 막상막하의 전투력을 보여준다. 9화에서는 직접 검까지 들고 참전해 도골드와 격투를 벌여 제압하지만, 힘이 빠져 도골드에 반격당한다.
사실 태고적 수전룡들과 함께 데보스를 봉인할 때 자신도 깊은 상처를 받았다고 한다. 잘못하면 몸이 붕괴할 수도 있을 정도. 힘이 빠진 것은 그 상처의 영향이다. 그런데다가 과거 우츠세미마루의 변신장비(가브리체인저)를 만들어주고 안좋던 몸 상태가 더 안좋아졌다고 한다. 그리고 쿄류저들에게 아직 말하지 못할 진실이 많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생명을 건 작전으로 우츠세미마루를 도골드의 주박에서 해방시킨다.
14화에서는 기지에 쳐들어온 라큐로를 남자 4인이 두들겨 패려고 할때 '''"기지가 부숴지니 BRAVE도 적당히."'''라고 말하는 등 유일하게 개그신을 선보였다. 그리고 마지막에 아미의 행태를 보고 '''"전대력에 비해 여자력이 낮다."'''며 한탄조로 말했다.
16화에서 이안이 초고대문명의 보석을 되찾는 걸 보고 '''"가깝다. 저들이 초고대문명의 비밀을 스스로 풀어낼 날이..."'''라고 말하는데, 이분이 숨기고 있는 사실이 많다는 점으로 보아 초고대문명도 떡밥의 하나로 보인다.
23화에서는 데보스에게 패배한 수전전대와 수전룡을 자신의 능력으로 스피릿 베이스에 옮기지만, 그 영향으로 날개가 심하게 붕괴돼버렸다. 이때 날개는 마치 돌과 같은 모습이 되어버렸다.
28화에서 토린의 친구였던 단테츠는 다이고에게 보석을 건네주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토린을 믿을 수 있느냐'고 물었고 토린은 과거를 묻는 다이고의 질문에 매서운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점점 몸의 부담이 가중되자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캔들리라의 노래에 당해 카오스 앞으로 끌려온다. 그리고 쿄류저들의 앞에서 그의 충격적인 과거가 드러나는데...
토린은 사실 '''백면신관 카오스의 동생이자 데보스 군의 일족'''이었다. 데보스 군으로써의 정식 명칭은 '''마검신관 토린'''.
원한의 전기 엔돌프에게 붙잡혀 끌려간 토린은 캔들리라의 어둠의 노래를 듣자 갑자기 눈 색깔이 달라져서 구하러 온 쿄류저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캔드리라의 노래로 인해 조종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쿄류저들에게 카오스가 진실을 알려주는데 '''사실 토린은 카오스의 동생이자 데보스 군의 일원이었으나, 데보스를 배신하고 공룡의 아군이 되어 데보스의 마음을 얼려버렸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된다. 게다가 카오스의 왼쪽 어깨는 그 때 다친 상처이며 카오스는 그 원한을 무려 1억년 동안 유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토린을 잡자마자 엔돌프를 시켜 왼쪽 날개를 절단하도록 한다. 남은 날개는 바위처럼 굳어버린다.
그러니까 토린은 '''조종당하는 것이 아니라 캔드리라의 노래를 듣고 원래 데보스군이었던 토린의 마음속 어둠을 증폭되어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가서 폭주한것.''' 카오스의 말을 거짓말이라며 믿지않는 쿄류저들에게 카오스는 토린에게 복원수를 뒤집어 씌우므로써 사실을 증명[7] 한다. 그 여파로 거대화한 토린은 쿄류진과 싸우지만 도중에 '''스스로 오연수전검을 자신의 몸에 찔러 그대로 사망'''[8] , 돌로 굳어버린다.
29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토린은 카오스와 함께 별을 파괴하기 위해 태어났으며, 카오스는 곤충을 닮은 생명체가 있던[9] 소혹성에, 토린은 지구에 파견되었다. 이 때 토린은 지구에 있던 공룡들과 만나, 앞으로 훌륭한 지적 생명체로 진화할 가능성을 지닌 이들을 좋아하게 되어 함께 지구로 오는 데보스 군을 격파했던 것이었다.'''
돌처럼 굳어버린 토린을 보며 모두가 슬퍼하는 가운데, 다이고가 자신이 가진 목걸이를 토린에게 올려놓는다. 그러자 목걸이의 보석[10] 이 갑자기 빛났다. 이에 텟사이와 라미레스도 자신이 가진 보석을 올려놓았고 비석들은 모두 함께 빛났다. 혹시 그 보석이 더 있으면 토린은 살아나는게 아닐까 하는 희망을 품고 스피릿 베이스로 토린을 옮긴다. 그 와중에 텟사이, 라미레스, 야요이는 엔돌프와 조리마들을 막기 위해, 웃치는 추적하는 데보 몬스터를 막기 위해 남고 남은 멤버들은 스피릿 베이스에서 비석들을 올려보지만 빛만 날 뿐 아무 반응도 없었다.
모두가 절망하는 가운데 토린의 손을 잡은 아미에게서 어떤 멜로디가 들려왔다. 《극장판 가브린초 오브 뮤직》에서 토바스피노를 깨울 때 나온 바로 그 멜로디였다. 그 멜로디를 따라 아미, 이안, 놋상, 다이고, 소우지가 다 함께 노래를 부르자 물 속에 숨겨져 있던 나머지 비석들도 반응하며 토린이 되살아났다! '''어둠에서 풀려난 건 물론 다친 날개도 수복됐다.''' 그리고 이 때 다이고는 쿄류 레드 카니발의 숨겨진 힘이 뭔지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다이고와 함께 텟사이와 라미레스, 야요이가 있는 곳으로 합류해 함께 싸운다. 전투 후, 멤버들에게 속여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나 다이고를 비롯해 멤버들의 격려를 받고 감격하여 눈물을 흘린다.
34화에 수전룡 브라기가스의 부활과 함께 밝혀진 사실로는, 수전룡 브라기가스의 파트너임이 밝혀졌다. 이것 때문에 쿄류 실버의 정체가 토린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쿄류 실버의 전용 가브리볼버의 색상이 청색과 적색인데, 토린은 청색 위주의 컬러링에 적색 문양이 들어간 옷을 입고 있고, 브라기가스를 토린이 조종하는 보습을 보인것이 그 이유. 그리고 전투 후, 브라기가스와 어디론가 사라지는데...
35화에서 브라기가스와 함께 이차원의 공간에 있었다. 그 이유는 즉슨, 스피릿 베이스가 브라기가스의 심장부에서 분리되어 만들어진 장소이기에 브라기가스와 다시 융합시키기 위해서 잠시 사라졌다고 설명한다. 이후 야요이에게서 '''은색의 가브리볼버'''를 받게 된다. 그러나 대지의 마신 가드마의 저주로 인해 카오스를 스피릿 베이스로 들여보내게 되는데, 카오스가 토린을 구속하면서 '''브라기가스가 죽고 기간트 포가 불완전한 건 섬광의 용사가 없기 때문이고, 토린 너는 브라기가스의 파트너지만 태생이 데보스여서 용사가 되질 못했기 떄문에 생긴 일'''이라 말하자 분노하면서 카오스에게 닥돌하지만 바로 치명상을 입고 만다. 그렇게 또 허무하게 가는 줄 알았으나, 야요이가 준 '''은색의 가브리볼버'''로 목숨을 구하게 된다. 그리고 쿄류저들과 같이 이전의 호수에서 가드마가 남긴 어둠의 구멍을 메울려고 하나 갑자기 '''또 다른 토린'''이 나타나 급습하게 되고, 두 토린이 서로 매치하면서 마무리 되는데...
36화에 또 다른 토린이 변한 마검신관 매드 토린에게 '''불량품'''이라고 매도 당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크게 당해버린다. 그리고 스피릿 베이스에서 야요이가 몰래 들은 사실을 이야기 하자 '''"자신은 데보스이자 마검신관 토린이기 때문에 용사가 될 수 없다"'''고 주저하지만, 킹과 야요이에게 격려를 받고, 이에 깨달은 바가 있는지 모두를 구하기 위해 다시금 칼을 들어 매드 토린에 맞서기 시작하고 급기야 전에 받은 은색의 총이 '''기가 가브리볼버'''로 진화하면서 드디어 '''섬광의 용사 쿄류 실버'''로 변신하는데 성공한다.[11] 그리고 이 기세로 몰아붙여 매드 토린과 데보스의 구멍을 완전히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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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지 번호는 10.
개인 테마곡은 '''閃光のブレイブ'''로 담당 성우인 모리카와가 직접 불렀다. 쿄류 실버로 각성한 36화에서 BGM으로 사용.
37화에서 소우지가 자신의 필살기인 트리니티 스트레이저를 연습하는 걸 눈치채고 데보스의 육체에 맞춰진 검술이기 때문에 인간의 몸으론 무리라며 안 된다고 못 박는다. 웃치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데보스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아직 멤버들을 대하기 거북한 감정이 남아있었던 모양. 데보 몬스터 때문에 몸이 바뀌어서 고전하는 멤버들을 도우러 나타나서 변신한 후 자신은 데보스 출신이라서 멤버들과 몸이 바뀌지 않는다며 덤비지만 보기좋게 데보 몬스터와 몸이 바뀌고 자신의 몸으로 얻어맞는다.(...) 데보 몬스터가 짝퉁 트리니티 스트레이저를 쓰자 소우지가 자신은 토린의 검술을 계속 봐왔으며 토린의 검술은 그런 게 아니라며 트리니티 스트레이저를 재현하는 걸 본 뒤 웃치에게 소우지의 노력담을 듣게 된다. 몸이 원래대로 돌아오자 '''"진짜의 위력을 보도록 해라"'''라며 진짜 트리니티 스트레이저로 데보 몬스터 한 마리를 깔끔하게 썰어주신다. 그리고 스피릿 베이스에서 소우지에게 '''"흉내내기만 하는 것은 몸에 해롭다. 자신에게 트리니티 스트레이저를 제대로 배우지 않겠냐"'''고 하자 소우지는 '''작 중 처음으로''' 매우 기뻐하며 승낙한다.
38화에서 '''순정만화 전문가가 되었다.'''(...) 그 이유인 즉슨, 아미가 스피릿 베이스에 쌓아둔 소녀만화를 무심코 겸사겸사 읽다보니 어느 순간에 전문가 수준으로 빠삭하게 되어버린 것.(...) 태연하게 텟사이에게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과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텟사이의 반응이 압권이다.
39화에서는 텟사이와 함께 라미레스를 마중하러 숲에 갔으나, 지옥에서 부활한 D가 영맹의 힘으로 폭주시킨 조리 마의 대군의 공격을 받게 된다. 허나 멀쩡하게 나타나면서 '''"우리를 상대로 1000명은 좀 적지 않은가?"'''라는 패왕급의 대사를 한다... 흠좀무.
40화에서 놋상의 맞선 얘기를 듣고 미리 위로 파티를 준비하자는, 은근히 잔인한 말을 한다. 이후 이미지를 형상화시키는 데보 칸토쿠의 등장에 맞서 브라기가스를 이끌고 등장하는데, 문제는 '''아미가 갖다둔 괴수영화 DVD를 본 바람'''에 거대전이 '''괴수 영화化''' 되어버린다.(...) 본인도 데보스 군이었다가 인간측이 되었기 때문인지, 놋상의 마음이 기쁨의 전기 캔들리라에게 닿은 것을 신경쓰는 태도를 보인다.
41화에서 소우지에게 검술을 가르쳐주는 모습을 보이며 대지의 빛을 언급한다.
42화에서 단테츠가 토린과의 대화 도중 "토린, 나는 마침내 최후의 일에 도전한다. 아들과 동료들을 부탁한다"고 말한다.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복선일 가능성이 크다. 이는 결국 45~46화의 전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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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화에서 소우지의 어머니가 "소우 짱이 전대를 계속하게 하고 싶으면 책임자를 데려오라"고 한 뒤 소우지를 데려가버렸다는 말을 듣자 뭔가 생각에 빠지더니 나중에 우츠세미마루에게 맥시멈 수전지를 빌린다. 그리고 소우지가 부모님이 싸우는 걸 보고 어쩔 줄을 몰라하다가 그만 폭언을 내뱉어버리자 "진정해라 소우지!"라면서 나타난다. 참고로 이 때 토린의 성우 모리카와 토시유키가 직접 등장한다. 이는 맥시멈 수전지에 깃든 텟사이의 환술로 자신을 인간의 모습으로 보이게 한 것으로 그 모습이 빅 원 반바 소우키치와 흡사한데 44화 토에이 예고의 제작진의 설명을 보면 감독의 아이디어라고 한다. 이 때의 가명은 '''토리이''', 그러니까 한국어로 하면 '''새애'''나 다름없는 이름이다.(...) 그러나, 약 먹은 작명 센스를 기대한 한국판에서는 평범하게 준. 성우인 송준석의 준에서 따온 이름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소우지의 부모님에게 자신이 수전전대의 창설자임을 밝힌 다음 '''"소우지. 우선 널 혼내야겠다.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을 낳아준 부모님을 힐난해서는 안 된다. 이분들이 없으면 너도 없는 거니까."'''라며 소우지의 잘못을 먼저 바로잡은 뒤 부모님에게 소우지의 심정을 설명하자 소우지의 부모님은 훌륭한 지도자라며 감탄한다.
44화에서는 멤버들과 함께 데보스의 부활을 저지하려고 했으나, 일시적으로 부활한 데보스에게 압도적으로 밀리고 만다. 그리고...
45화에서 초반부에 소우지에게 자신의 검인 '''페더 엣지'''를 주게 되고, 완전 부활한 데보스에게 기간트브라기오를 타고 맞서 싸우며 온 힘을 다한 기가 브레이브 피니쉬로 데보스를 결빙성의 형태로 되돌려버리나, 그것은 데보스의 페이크였고 땅에 떨어진 파편이 접절신 데보스로 진화하게 된다.
그 사이 모두가 기다리던 단테츠가 쿄류저들 앞에 등장. 쿄류저들은 그토록 바라던 희망이 이제서야 보이나 싶었지만...
'''갑자기 단테츠가 음악으로 토린을 혼란시킨 다음 쿄류저들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가브칼리버를 빼앗아 등을 찔러서 살해하는 충격과 공포와 경악의 행동을 저지르고 만다.'''
그리하여 토린은 이번 싸움으로 두번 죽게 된다. 거기다 지난번과 달리 이번엔 부활의 여지도 없이 '''몸이 한 줌의 잿가루가 되어버렸다.''' 어차피 데보스 자신이 토린을 죽여도 텟사이나 라미레스처럼 스피릿 레인저로 부활해 인류가 멸망해도 인류 다음의 생명체를 쿄류저로 만들 것이지만, '''데보스의 전사로서 죽게 되면''' 스피릿 레인저로 부활할 수 없게 되며 유일하게 토린을 데보스의 전사로서 죽게 할 수 있는 게 지구의 멜로디를 터득한 단테츠였다고 한다. 그리고 단테츠는 인류와 토린만 멸망시키고 다른 건 멸망시키지 말아달라는 것을 조건으로 데보스와 거래로 해 토린을 죽인 것.[15][16]
46화에서 페더 엣지로 쿄류저들에게 유언과 비슷한 메시지를 남겼고, 멤버들의 마음을 다잡는 계기를 마련한다. 그리고 놀랍게도 마검신관 매드 토린이 지구의 어둠에서 부활하자마자 치명상을 입고 바로 다시 사망하면서 남긴 유언으로 진실이 밝혀졌는데, '''데보스를 멸하기 위해 토린을 BRAVE의 화신인 채로 죽여, 대지의 어둠을 막아낸다'''는 지구의 멜로디를 들은 단테츠와 '''미리 서로 짜고 일부러 죽음을 맞이한 뒤, 대지의 어둠에서 데보 몬스터들을 순삭하고 있었다!!!''' 더불어 이 때의 토린은 '''상처입기 전의 전성기 시절의 모습'''으로, 몸의 부담은 없기에 실버로 변신하지 않아도 데보 몬스터를 거침없이 단칼에 베어 넘긴다.
47화에서 텟사이와 라미레스를 통해 그간의 진실이 밝혀지는데, 전 지구를 돌아다니면서 마침내 지구의 멜로디에 도달한 단테츠는 지구의 멜로디로 부터 받은 '''토린을 BRAVE의 화신인 채로 죽여, 대지의 어둠을 막아낸다'''는 메시지를 그대로 토린에게 전하게 되고, 지구의 대답에 잠깐 망설였던 토린이었지만 지구를 위해서라면 하겠다고 결심하면서 단테츠 일행과 함께 은밀히 계획을 진행하게 된 것. 이후 텟사이와 라미레스가 합류하여 망령들을 상대로 지옥무쌍을 거하게 벌인다.
그리고 48화에서 드디어 대지의 어둠 중심부에 도달했으나, 일부러 단테츠에게 죽임을 당하고 찾아온 카오스에게 가로막힌다. 그러다 쿄류저의 멜로디에 카오스가 혼란스러워 하는 사이에 캔드리라와 라큐로의 도움을 받게 되고 라미레스, 텟사이, 캔드리라와 함께 필살기를 날려서 카오스와 대지의 어둠을 파괴한다. 이후 캔드리라와 라큐로에게 '''"자신이 믿는 것을 그대로 나아가라"'''고 격려하면서 사라진다. 이후 미소짓다가 사라지는 것으로 끝.
스피릿 모습으로 있다가 우주 공간에서 갑자기 사악한 기운을 느끼기 시작했고, 네오 데보스 군의 갑작스러운 기습에 기가 브라기가스는 봉인당하게 되자, 급히 캔드릴라와 라큐로, 스피릿 베이스를 대피시킨다. 스피릿 모습으로 나타나 새로운 다이노포스를 조직한다고 한다. 그리고 용의 아이와 가브티라와 닮은 수전룡을 보게되었고, 브레이브 인도 없이 상대와 대등히 싸우는 수전룡을 보고 놀라워한다.[17]
데스류저와 그가 조종하는 수전룡 토바스피노에게 크게 당한 킹들에게 토바스피노와 초고대 인류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 해주었다. 그리고 쿄류저의 활약으로 스피노다이오가 정의의 모습을 되찾자 BRAVE가 극에 달했다며 감탄한다.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의 특명부와 오래 전에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쿠로키 타케시와도 면식이 있는 사이로 나온다. 여기서 고버스터즈에게 자기 소개를 하다가 히로무가 자신의 이름을 듣고 위크 포인트로 몸이 굳어버리게 되자 어리둥절해 한다.[18] 이후 고버스터즈를 지원하기 위해 직접 실버로 변신하여 고버스터즈를 돕는다.
100년이 지났어도 스피릿은 여전히 건재하여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등장. 극 중에서 캔드릴라에게 조언을 했으며, 다이 군에게도 '''자신의 색을 찾도록''' 조언해주면서 그에게 '''쿄류저 수전지'''를 남겼다. 이후 마지막 부분에서 다시 나와 손가락를 튕기며 마무리.
스피릿의 상태로 하이퍼 렛샤 터미널에 등장한다.
엔딩 댄스 부분에서 카메오 출연. 스토리에 개입하지 않는다.[19]
賢神トリン
1. 개요
《수전전대 쿄류저》의 등장인물.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1] / 송준석[2][3][4] . 슈트 액터는 오카모토 지로.
5명의 쿄류저 일행들을 이끄는 시조새 형태의[5] 조인(鳥人) 현신. 수십억 년 전부터 데보스의 움직임을 감시하고 있었으며 거대 기계 공룡인 수전룡을 탄생시켜 데보스의 침략을 저지했다. 이 후 여러 세대를 지내면서 수전룡과 함께 할 쿄류저들을 단련시키고 있었다. 평상시에는 스피릿 베이스에서 거주. 현대의 쿄류저들을 지휘하면서 조언도 해주는 멘토 역할을 한다. '''동물 형태'''를 한 협력자가 등장한 것은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이후 6년 만이다.
느낌을 표현하거나 강조할 때 '''BRAVE 하다'''라는 말을 한다. 그와 함께 긍정적인 상황에서 중지와 엄지 손가락을 튕기는 버릇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덤으로 '''OO력이 XX하다'''식의 표현을 하기도 한다.
더불어 자신을 비롯해 사람이나 물건을 크기에 상관없이 텔레포트하는 능력이 있으며, 불어오는 바람과 기척을 통해 데보스 군의 움직임을 읽어낸다.
2. 극 중 활약
2.1. 수전전대 지휘관
1화에서 남해의 무인도에 데보스군과 맞서다 위기에 처한 다이고를 구해 주면서 등장. 데보스군을 물리침과 동시에 수전룡 '''가브티라'''를 소환, 다이고에게 쿄류저가 되는 시련을 부여한다.
그렇게 1개월 동안 다이고를 지켜보다가 데보스 군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일본으로 텔레포트한다.[6] 그리고 스피릿 베이스로 우연히 들어온 다이고와 이야기를 하던 중에 가브티라의 위기를 감지하고 달려나가는 다이고에게 새 자켓을 준다. 그리고 가브티라에게 완전히 인정받게 된 다이고에게 수전지를 건네주면서 그를 정식으로 쿄류저로 임명한다.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줘봤자 대부분 적 감지나 '''수전지 셔틀''', 상황이 점점 악화되면 '''이런 젠장!!!'''을 외치는 것 뿐이었으나, 7화에서 카오스와 막상막하의 전투력을 보여준다. 9화에서는 직접 검까지 들고 참전해 도골드와 격투를 벌여 제압하지만, 힘이 빠져 도골드에 반격당한다.
사실 태고적 수전룡들과 함께 데보스를 봉인할 때 자신도 깊은 상처를 받았다고 한다. 잘못하면 몸이 붕괴할 수도 있을 정도. 힘이 빠진 것은 그 상처의 영향이다. 그런데다가 과거 우츠세미마루의 변신장비(가브리체인저)를 만들어주고 안좋던 몸 상태가 더 안좋아졌다고 한다. 그리고 쿄류저들에게 아직 말하지 못할 진실이 많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생명을 건 작전으로 우츠세미마루를 도골드의 주박에서 해방시킨다.
14화에서는 기지에 쳐들어온 라큐로를 남자 4인이 두들겨 패려고 할때 '''"기지가 부숴지니 BRAVE도 적당히."'''라고 말하는 등 유일하게 개그신을 선보였다. 그리고 마지막에 아미의 행태를 보고 '''"전대력에 비해 여자력이 낮다."'''며 한탄조로 말했다.
16화에서 이안이 초고대문명의 보석을 되찾는 걸 보고 '''"가깝다. 저들이 초고대문명의 비밀을 스스로 풀어낼 날이..."'''라고 말하는데, 이분이 숨기고 있는 사실이 많다는 점으로 보아 초고대문명도 떡밥의 하나로 보인다.
23화에서는 데보스에게 패배한 수전전대와 수전룡을 자신의 능력으로 스피릿 베이스에 옮기지만, 그 영향으로 날개가 심하게 붕괴돼버렸다. 이때 날개는 마치 돌과 같은 모습이 되어버렸다.
28화에서 토린의 친구였던 단테츠는 다이고에게 보석을 건네주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토린을 믿을 수 있느냐'고 물었고 토린은 과거를 묻는 다이고의 질문에 매서운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점점 몸의 부담이 가중되자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캔들리라의 노래에 당해 카오스 앞으로 끌려온다. 그리고 쿄류저들의 앞에서 그의 충격적인 과거가 드러나는데...
2.2. 감춰온 진실, 그리고...
토린은 사실 '''백면신관 카오스의 동생이자 데보스 군의 일족'''이었다. 데보스 군으로써의 정식 명칭은 '''마검신관 토린'''.
원한의 전기 엔돌프에게 붙잡혀 끌려간 토린은 캔들리라의 어둠의 노래를 듣자 갑자기 눈 색깔이 달라져서 구하러 온 쿄류저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캔드리라의 노래로 인해 조종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쿄류저들에게 카오스가 진실을 알려주는데 '''사실 토린은 카오스의 동생이자 데보스 군의 일원이었으나, 데보스를 배신하고 공룡의 아군이 되어 데보스의 마음을 얼려버렸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된다. 게다가 카오스의 왼쪽 어깨는 그 때 다친 상처이며 카오스는 그 원한을 무려 1억년 동안 유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토린을 잡자마자 엔돌프를 시켜 왼쪽 날개를 절단하도록 한다. 남은 날개는 바위처럼 굳어버린다.
그러니까 토린은 '''조종당하는 것이 아니라 캔드리라의 노래를 듣고 원래 데보스군이었던 토린의 마음속 어둠을 증폭되어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가서 폭주한것.''' 카오스의 말을 거짓말이라며 믿지않는 쿄류저들에게 카오스는 토린에게 복원수를 뒤집어 씌우므로써 사실을 증명[7] 한다. 그 여파로 거대화한 토린은 쿄류진과 싸우지만 도중에 '''스스로 오연수전검을 자신의 몸에 찔러 그대로 사망'''[8] , 돌로 굳어버린다.
29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토린은 카오스와 함께 별을 파괴하기 위해 태어났으며, 카오스는 곤충을 닮은 생명체가 있던[9] 소혹성에, 토린은 지구에 파견되었다. 이 때 토린은 지구에 있던 공룡들과 만나, 앞으로 훌륭한 지적 생명체로 진화할 가능성을 지닌 이들을 좋아하게 되어 함께 지구로 오는 데보스 군을 격파했던 것이었다.'''
돌처럼 굳어버린 토린을 보며 모두가 슬퍼하는 가운데, 다이고가 자신이 가진 목걸이를 토린에게 올려놓는다. 그러자 목걸이의 보석[10] 이 갑자기 빛났다. 이에 텟사이와 라미레스도 자신이 가진 보석을 올려놓았고 비석들은 모두 함께 빛났다. 혹시 그 보석이 더 있으면 토린은 살아나는게 아닐까 하는 희망을 품고 스피릿 베이스로 토린을 옮긴다. 그 와중에 텟사이, 라미레스, 야요이는 엔돌프와 조리마들을 막기 위해, 웃치는 추적하는 데보 몬스터를 막기 위해 남고 남은 멤버들은 스피릿 베이스에서 비석들을 올려보지만 빛만 날 뿐 아무 반응도 없었다.
모두가 절망하는 가운데 토린의 손을 잡은 아미에게서 어떤 멜로디가 들려왔다. 《극장판 가브린초 오브 뮤직》에서 토바스피노를 깨울 때 나온 바로 그 멜로디였다. 그 멜로디를 따라 아미, 이안, 놋상, 다이고, 소우지가 다 함께 노래를 부르자 물 속에 숨겨져 있던 나머지 비석들도 반응하며 토린이 되살아났다! '''어둠에서 풀려난 건 물론 다친 날개도 수복됐다.''' 그리고 이 때 다이고는 쿄류 레드 카니발의 숨겨진 힘이 뭔지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다이고와 함께 텟사이와 라미레스, 야요이가 있는 곳으로 합류해 함께 싸운다. 전투 후, 멤버들에게 속여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나 다이고를 비롯해 멤버들의 격려를 받고 감격하여 눈물을 흘린다.
34화에 수전룡 브라기가스의 부활과 함께 밝혀진 사실로는, 수전룡 브라기가스의 파트너임이 밝혀졌다. 이것 때문에 쿄류 실버의 정체가 토린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쿄류 실버의 전용 가브리볼버의 색상이 청색과 적색인데, 토린은 청색 위주의 컬러링에 적색 문양이 들어간 옷을 입고 있고, 브라기가스를 토린이 조종하는 보습을 보인것이 그 이유. 그리고 전투 후, 브라기가스와 어디론가 사라지는데...
35화에서 브라기가스와 함께 이차원의 공간에 있었다. 그 이유는 즉슨, 스피릿 베이스가 브라기가스의 심장부에서 분리되어 만들어진 장소이기에 브라기가스와 다시 융합시키기 위해서 잠시 사라졌다고 설명한다. 이후 야요이에게서 '''은색의 가브리볼버'''를 받게 된다. 그러나 대지의 마신 가드마의 저주로 인해 카오스를 스피릿 베이스로 들여보내게 되는데, 카오스가 토린을 구속하면서 '''브라기가스가 죽고 기간트 포가 불완전한 건 섬광의 용사가 없기 때문이고, 토린 너는 브라기가스의 파트너지만 태생이 데보스여서 용사가 되질 못했기 떄문에 생긴 일'''이라 말하자 분노하면서 카오스에게 닥돌하지만 바로 치명상을 입고 만다. 그렇게 또 허무하게 가는 줄 알았으나, 야요이가 준 '''은색의 가브리볼버'''로 목숨을 구하게 된다. 그리고 쿄류저들과 같이 이전의 호수에서 가드마가 남긴 어둠의 구멍을 메울려고 하나 갑자기 '''또 다른 토린'''이 나타나 급습하게 되고, 두 토린이 서로 매치하면서 마무리 되는데...
2.3. 각성
36화에 또 다른 토린이 변한 마검신관 매드 토린에게 '''불량품'''이라고 매도 당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크게 당해버린다. 그리고 스피릿 베이스에서 야요이가 몰래 들은 사실을 이야기 하자 '''"자신은 데보스이자 마검신관 토린이기 때문에 용사가 될 수 없다"'''고 주저하지만, 킹과 야요이에게 격려를 받고, 이에 깨달은 바가 있는지 모두를 구하기 위해 다시금 칼을 들어 매드 토린에 맞서기 시작하고 급기야 전에 받은 은색의 총이 '''기가 가브리볼버'''로 진화하면서 드디어 '''섬광의 용사 쿄류 실버'''로 변신하는데 성공한다.[11] 그리고 이 기세로 몰아붙여 매드 토린과 데보스의 구멍을 완전히 제거한다.
2.3.1. 쿄류 실버
[image]
토린이 브라기가스의 힘과 기가 가브리볼버로 변신한 모습이자 '''마지막 10번째 쿄류저'''[13] . 삼바 댄스를 추는 듯 한 변신포즈를 취하는 쿄류저들과는 달리 기가 가브리볼버를 기타처럼 잡고 발동시키며 특유의 헤비메탈 테이스트 변신 사운드에 맞추어 마치 기타를 치는 듯 한 댄스를 추는[14] 변신 포즈가 포인트. 토린에 브라기가스의 힘이 더해져서 '''상처입기 전의 전성기 최대의 힘을 낼 수 있다'''고 한다.'''"섬광의 용사, 쿄류 실버!"'''[12]
수전지 번호는 10.
개인 테마곡은 '''閃光のブレイブ'''로 담당 성우인 모리카와가 직접 불렀다. 쿄류 실버로 각성한 36화에서 BGM으로 사용.
2.3.1.1. 주 무장
- 트리니티 스트레이저 : 실버가 날개를 펼치고 나서 페더 엣지에 최대의 BRAVE를 담아 검기로 삼각형을 만들어 적을 봉한 다음, 날아올라 적을 베는 참격계 필살기. 소우지는 아름다운 검이라고 평한다. 토린이 설명하길, 너무나 강해서 사용하는데 주저했다고 한다.
2.4. 쿄류저로서의 토린
37화에서 소우지가 자신의 필살기인 트리니티 스트레이저를 연습하는 걸 눈치채고 데보스의 육체에 맞춰진 검술이기 때문에 인간의 몸으론 무리라며 안 된다고 못 박는다. 웃치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데보스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아직 멤버들을 대하기 거북한 감정이 남아있었던 모양. 데보 몬스터 때문에 몸이 바뀌어서 고전하는 멤버들을 도우러 나타나서 변신한 후 자신은 데보스 출신이라서 멤버들과 몸이 바뀌지 않는다며 덤비지만 보기좋게 데보 몬스터와 몸이 바뀌고 자신의 몸으로 얻어맞는다.(...) 데보 몬스터가 짝퉁 트리니티 스트레이저를 쓰자 소우지가 자신은 토린의 검술을 계속 봐왔으며 토린의 검술은 그런 게 아니라며 트리니티 스트레이저를 재현하는 걸 본 뒤 웃치에게 소우지의 노력담을 듣게 된다. 몸이 원래대로 돌아오자 '''"진짜의 위력을 보도록 해라"'''라며 진짜 트리니티 스트레이저로 데보 몬스터 한 마리를 깔끔하게 썰어주신다. 그리고 스피릿 베이스에서 소우지에게 '''"흉내내기만 하는 것은 몸에 해롭다. 자신에게 트리니티 스트레이저를 제대로 배우지 않겠냐"'''고 하자 소우지는 '''작 중 처음으로''' 매우 기뻐하며 승낙한다.
38화에서 '''순정만화 전문가가 되었다.'''(...) 그 이유인 즉슨, 아미가 스피릿 베이스에 쌓아둔 소녀만화를 무심코 겸사겸사 읽다보니 어느 순간에 전문가 수준으로 빠삭하게 되어버린 것.(...) 태연하게 텟사이에게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과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텟사이의 반응이 압권이다.
39화에서는 텟사이와 함께 라미레스를 마중하러 숲에 갔으나, 지옥에서 부활한 D가 영맹의 힘으로 폭주시킨 조리 마의 대군의 공격을 받게 된다. 허나 멀쩡하게 나타나면서 '''"우리를 상대로 1000명은 좀 적지 않은가?"'''라는 패왕급의 대사를 한다... 흠좀무.
40화에서 놋상의 맞선 얘기를 듣고 미리 위로 파티를 준비하자는, 은근히 잔인한 말을 한다. 이후 이미지를 형상화시키는 데보 칸토쿠의 등장에 맞서 브라기가스를 이끌고 등장하는데, 문제는 '''아미가 갖다둔 괴수영화 DVD를 본 바람'''에 거대전이 '''괴수 영화化''' 되어버린다.(...) 본인도 데보스 군이었다가 인간측이 되었기 때문인지, 놋상의 마음이 기쁨의 전기 캔들리라에게 닿은 것을 신경쓰는 태도를 보인다.
41화에서 소우지에게 검술을 가르쳐주는 모습을 보이며 대지의 빛을 언급한다.
42화에서 단테츠가 토린과의 대화 도중 "토린, 나는 마침내 최후의 일에 도전한다. 아들과 동료들을 부탁한다"고 말한다.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복선일 가능성이 크다. 이는 결국 45~46화의 전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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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화에서 소우지의 어머니가 "소우 짱이 전대를 계속하게 하고 싶으면 책임자를 데려오라"고 한 뒤 소우지를 데려가버렸다는 말을 듣자 뭔가 생각에 빠지더니 나중에 우츠세미마루에게 맥시멈 수전지를 빌린다. 그리고 소우지가 부모님이 싸우는 걸 보고 어쩔 줄을 몰라하다가 그만 폭언을 내뱉어버리자 "진정해라 소우지!"라면서 나타난다. 참고로 이 때 토린의 성우 모리카와 토시유키가 직접 등장한다. 이는 맥시멈 수전지에 깃든 텟사이의 환술로 자신을 인간의 모습으로 보이게 한 것으로 그 모습이 빅 원 반바 소우키치와 흡사한데 44화 토에이 예고의 제작진의 설명을 보면 감독의 아이디어라고 한다. 이 때의 가명은 '''토리이''', 그러니까 한국어로 하면 '''새애'''나 다름없는 이름이다.(...) 그러나, 약 먹은 작명 센스를 기대한 한국판에서는 평범하게 준. 성우인 송준석의 준에서 따온 이름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소우지의 부모님에게 자신이 수전전대의 창설자임을 밝힌 다음 '''"소우지. 우선 널 혼내야겠다.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을 낳아준 부모님을 힐난해서는 안 된다. 이분들이 없으면 너도 없는 거니까."'''라며 소우지의 잘못을 먼저 바로잡은 뒤 부모님에게 소우지의 심정을 설명하자 소우지의 부모님은 훌륭한 지도자라며 감탄한다.
44화에서는 멤버들과 함께 데보스의 부활을 저지하려고 했으나, 일시적으로 부활한 데보스에게 압도적으로 밀리고 만다. 그리고...
2.5. 최후의 결전
45화에서 초반부에 소우지에게 자신의 검인 '''페더 엣지'''를 주게 되고, 완전 부활한 데보스에게 기간트브라기오를 타고 맞서 싸우며 온 힘을 다한 기가 브레이브 피니쉬로 데보스를 결빙성의 형태로 되돌려버리나, 그것은 데보스의 페이크였고 땅에 떨어진 파편이 접절신 데보스로 진화하게 된다.
그 사이 모두가 기다리던 단테츠가 쿄류저들 앞에 등장. 쿄류저들은 그토록 바라던 희망이 이제서야 보이나 싶었지만...
'''갑자기 단테츠가 음악으로 토린을 혼란시킨 다음 쿄류저들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가브칼리버를 빼앗아 등을 찔러서 살해하는 충격과 공포와 경악의 행동을 저지르고 만다.'''
그리하여 토린은 이번 싸움으로 두번 죽게 된다. 거기다 지난번과 달리 이번엔 부활의 여지도 없이 '''몸이 한 줌의 잿가루가 되어버렸다.''' 어차피 데보스 자신이 토린을 죽여도 텟사이나 라미레스처럼 스피릿 레인저로 부활해 인류가 멸망해도 인류 다음의 생명체를 쿄류저로 만들 것이지만, '''데보스의 전사로서 죽게 되면''' 스피릿 레인저로 부활할 수 없게 되며 유일하게 토린을 데보스의 전사로서 죽게 할 수 있는 게 지구의 멜로디를 터득한 단테츠였다고 한다. 그리고 단테츠는 인류와 토린만 멸망시키고 다른 건 멸망시키지 말아달라는 것을 조건으로 데보스와 거래로 해 토린을 죽인 것.[15][16]
46화에서 페더 엣지로 쿄류저들에게 유언과 비슷한 메시지를 남겼고, 멤버들의 마음을 다잡는 계기를 마련한다. 그리고 놀랍게도 마검신관 매드 토린이 지구의 어둠에서 부활하자마자 치명상을 입고 바로 다시 사망하면서 남긴 유언으로 진실이 밝혀졌는데, '''데보스를 멸하기 위해 토린을 BRAVE의 화신인 채로 죽여, 대지의 어둠을 막아낸다'''는 지구의 멜로디를 들은 단테츠와 '''미리 서로 짜고 일부러 죽음을 맞이한 뒤, 대지의 어둠에서 데보 몬스터들을 순삭하고 있었다!!!''' 더불어 이 때의 토린은 '''상처입기 전의 전성기 시절의 모습'''으로, 몸의 부담은 없기에 실버로 변신하지 않아도 데보 몬스터를 거침없이 단칼에 베어 넘긴다.
47화에서 텟사이와 라미레스를 통해 그간의 진실이 밝혀지는데, 전 지구를 돌아다니면서 마침내 지구의 멜로디에 도달한 단테츠는 지구의 멜로디로 부터 받은 '''토린을 BRAVE의 화신인 채로 죽여, 대지의 어둠을 막아낸다'''는 메시지를 그대로 토린에게 전하게 되고, 지구의 대답에 잠깐 망설였던 토린이었지만 지구를 위해서라면 하겠다고 결심하면서 단테츠 일행과 함께 은밀히 계획을 진행하게 된 것. 이후 텟사이와 라미레스가 합류하여 망령들을 상대로 지옥무쌍을 거하게 벌인다.
그리고 48화에서 드디어 대지의 어둠 중심부에 도달했으나, 일부러 단테츠에게 죽임을 당하고 찾아온 카오스에게 가로막힌다. 그러다 쿄류저의 멜로디에 카오스가 혼란스러워 하는 사이에 캔드리라와 라큐로의 도움을 받게 되고 라미레스, 텟사이, 캔드리라와 함께 필살기를 날려서 카오스와 대지의 어둠을 파괴한다. 이후 캔드리라와 라큐로에게 '''"자신이 믿는 것을 그대로 나아가라"'''고 격려하면서 사라진다. 이후 미소짓다가 사라지는 것으로 끝.
2.6.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
스피릿 모습으로 있다가 우주 공간에서 갑자기 사악한 기운을 느끼기 시작했고, 네오 데보스 군의 갑작스러운 기습에 기가 브라기가스는 봉인당하게 되자, 급히 캔드릴라와 라큐로, 스피릿 베이스를 대피시킨다. 스피릿 모습으로 나타나 새로운 다이노포스를 조직한다고 한다. 그리고 용의 아이와 가브티라와 닮은 수전룡을 보게되었고, 브레이브 인도 없이 상대와 대등히 싸우는 수전룡을 보고 놀라워한다.[17]
3. 극장판
3.1. 수전전대 쿄류저 THE MOVIE - GABURINCHO OF MUSIC
데스류저와 그가 조종하는 수전룡 토바스피노에게 크게 당한 킹들에게 토바스피노와 초고대 인류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 해주었다. 그리고 쿄류저의 활약으로 스피노다이오가 정의의 모습을 되찾자 BRAVE가 극에 달했다며 감탄한다.
3.2. 수전전대 쿄류저 VS 고버스터즈 공룡대결전 안녕히 영원한 친구여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의 특명부와 오래 전에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쿠로키 타케시와도 면식이 있는 사이로 나온다. 여기서 고버스터즈에게 자기 소개를 하다가 히로무가 자신의 이름을 듣고 위크 포인트로 몸이 굳어버리게 되자 어리둥절해 한다.[18] 이후 고버스터즈를 지원하기 위해 직접 실버로 변신하여 고버스터즈를 돕는다.
3.3. 돌아온 수전전대 쿄류저 100 YEARS AFTER
100년이 지났어도 스피릿은 여전히 건재하여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등장. 극 중에서 캔드릴라에게 조언을 했으며, 다이 군에게도 '''자신의 색을 찾도록''' 조언해주면서 그에게 '''쿄류저 수전지'''를 남겼다. 이후 마지막 부분에서 다시 나와 손가락를 튕기며 마무리.
3.4. 열차전대 토큐저 VS 쿄류저 THE MOVIE
스피릿의 상태로 하이퍼 렛샤 터미널에 등장한다.
3.5. 극장판 동물전대 쥬오우저 두근두근 서커스 패닉
엔딩 댄스 부분에서 카메오 출연. 스토리에 개입하지 않는다.[19]
4. 기타
- 역대 전대 지휘관 중에서도 손꼽히는 파란만장한 인생역경을 겪고있다. 그도 그럴 것이...
- 전투에 나설 수는 있으나 옛 부상때문에 오래 싸우지 못함.
- 출신 자체가 적과 같은 한 핏줄. 그러나 멸망시켜야 할 대상에게 감화되어 상대편으로 귀화한 케이스.
- 지구와 교감하면서 브레이브가 생겼지만 이게 데보스인 육체와 충돌해 점점 더 약해짐.
- 한 번 죽었다가 다시 부활. 그리고 또 한번 사망.
- 죽어서도 멤버들을 독려하고, 저 세상에서 눈썹을 휘날리며 무쌍을 찍고 있음.
등등 여러가지로 눈물나게 많이 구르는 편이다...하지만 다른 지휘관 캐릭터들과 달리 직접적인 활약이 많아서 인기는 높은 편. 물론 모든 짐을 내려놓은 현재는 위에 서술한대로 순정만화의 지식에 박식하게 되거나, 입덕한 뒤로 점점 오타쿠웨이를 걸어가는 등 조금씩 개그화가 진행되고 있다.[20]
- 출신 자체가 적과 같은 한 핏줄. 그러나 멸망시켜야 할 대상에게 감화되어 상대편으로 귀화한 케이스.
- 지구와 교감하면서 브레이브가 생겼지만 이게 데보스인 육체와 충돌해 점점 더 약해짐.
- 한 번 죽었다가 다시 부활. 그리고 또 한번 사망.
- 죽어서도 멤버들을 독려하고, 저 세상에서 눈썹을 휘날리며 무쌍을 찍고 있음.
등등 여러가지로 눈물나게 많이 구르는 편이다...하지만 다른 지휘관 캐릭터들과 달리 직접적인 활약이 많아서 인기는 높은 편. 물론 모든 짐을 내려놓은 현재는 위에 서술한대로 순정만화의 지식에 박식하게 되거나, 입덕한 뒤로 점점 오타쿠웨이를 걸어가는 등 조금씩 개그화가 진행되고 있다.[20]
- 특수전대 데카레인저의 도기 크루거 이후 약 9년 만에 변신하는 비 인간형 캐릭이자 지휘관 전대 멤버로 등장.[21] 그리고 4년 뒤의 작품인 우주전대 큐레인저의 쇼 론포가 이 기믹을 이어받는다. 여담으로 사전 유출 정보로 쿄류 골드의 디자인이 공개되었을 때 골드의 모티브가 익룡이라는 점에서 정체가 토린일 것이라는 예상이 굉장히 많았는데, 이 역시 도기 크루거의 사례가 있었기에 가능한 예상이었다. 하지만 정작 쿄류 골드의 정체는 완전히 새로운 인물이었다.
- 의외로 놓치기 쉬운 부분인데, 슈퍼 전대 시리즈 사상 최초로 적 괴인이 전대 멤버가 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이야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배신했고, 단순히 괴인이 아닌 전대의 창시자이자 지휘관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일단 엄연히 적 조직인 데보스 군 출신인데다, 마검신관 토린이라는 데보스 신관으로서의 이름도 가지고 있으니 엄연히 적 조직, 그것도 간부 출신 인물이 전대의 일원이 된 최초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후속작인 열차전대 토큐저의 니지노 아키라가 이 기믹을 이어받는다.
- 슈트 액터인 오카모토 지로의 특유의 체형 덕분에 쿄류 실버가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 아직 정체가 드러나기도 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토린이 변신할 것이라고 예상해버리기도 했었다.
- 지휘관 전대 멤버가 사람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슈트 액터로 연기하는 사령관 캐릭터로서는 최초로 성우가 직접 출연한 지휘관이기도 하다!
- 초영웅제에서 모리카와 토시유키가 극 중 43화의 토린의 인간체인 토리이의 모습으로 무대에 출연하였다.
- 당초 쿄류 실버의 정체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팬들 사이에서 토린 혹은 단테츠가 쿄류 실버일 것이라고 예상하는 팬층이 반반 씩으로 나뉘었다. 하지만 처음엔 토린이, 그리고 후에 단테츠가 쿄류 실버를 계승하면서 결과적으로는 둘 다 맞다고 할 수 있게 되었다.
- 미국판 파워레인저 다이노차지에서도 등장하나, 여기선 동료로 등장하나 멤버로 개입된다.
[1] 성우 인생은 길었던 반면 특촬물은 이번이 처음. 같은 토에이사 작품인 프리큐어에서는 한 번 진 최종보스로 나온 적은 있었다.[2] 정글포스에서 센키 역을 맡은 적이 있다.[3] 양쪽 두 성우 모두 블리치의 토센 카나메, 원펀맨의 보로스를 맡았다. 그리고 송준석은 가면라이더 덴오에서 지크를 연기했으며,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에서도 그대로 유지되었다.[4] 모리카와의 토린이 '''20대 초반'''의 젊은 목소리라면, 송준석의 토린은 '''40 ~ 50대의 중년 느낌'''의 중후한 목소리로 기존보다 무거운 느낌이 난다. 웃긴 점은 모리카와 토시유키가 2살 연상이라는 것.[5] 피부에 비늘이 덮였고 부리 안에 이빨이 있다.[6] 이때 다이고가 달려들어서 함께 이동. 하지만 다이고는 근처에 떨어졌다.[7] 복원수는 데보스 세포 증폭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지구의 생명은 복원수에 맞아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 굳이 복원수가 지구의 생명에 효과가 없다는 걸 증명한답시고 조리 마가 가져온 화분에 복원수를 뿌리는 장면이 은근히 개그.[8] 비록 조종당해도 정신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더이상 쿄류저들에게 피해를 줄이고자 한 행동이다.[9] 닥터 우르쉐이드가 조사하러 갔던 그 별 맞다.[10] 후일 브라기가스를 깨우기 위한 가디언즈의 조각 중 하나라고 한다.[11] 공룡과 인간들을 만나면서 이미 토린은 브레이브가 생겨있었고 그렇기에 데보스 군에 있을 때 강화를 받은 육체가 오히려 약해질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토린의 스스로의 말에 의하면 현재의 현신 토린은 '''브레이브의 화신'''이라고 한다.[12] 한국판에서는 '''"빛의 용사, 실버 다이노!"'''로 변경.[13] 태고적부터 수전룡을 만들고 쿄류저를 창설한 토린이 마지막 쿄류저가 된 점은 마치 '''알파이자 오메가'''라 할 수 있는 부분이다.[14] 레전드 하드 록 밴드인 AC/DC의 명물 기타리스트 앵거스 영의 더킹 텝(한 발을 들고 껑충껑충 뛰면서 연주하는 스타일)을 연상시킨다.[15] 이로 인해, 공룡을 주제로 한 작품들에서 아군 측의 사망자가 나온다는 법칙은 끝까지 유지되었다. 팬들 생각으로는 초반에는 그 대상이 우츠세미마루인 줄 알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공룡의 디자인이 모티브가 된 브라이도, 브이렉스의 파일럿인 타임 파이어도, 나카다이 미코토와 폭룡 톱 게이라 역시 죽음으로 끝났고...[16] 한편 미국판 파워레인저의 경우 공룡을 주제로 한 작품은 고등학생이 주역이라는 법칙이 존재한다. 초대 파워레인저인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부터 시작하여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 파워레인저 다이노차지 모두 고등학생들이 주역으로 나온다. 다만 그렇다고 모든 레인저들이 고등학생인 건 아니다.[17] 토린이 말하길 다이고(강대성)가 다시 나타난 느낌이라고. [18] 이 건은 치다 닉과 다른 동료들이 '그것'이 아니라 '그것'과 비슷하게 생긴 현신이라고 확인시켜 주는 것으로 넘어갔다.[19] 다른 카메오 출연자로 도기 크루거와 권성 마스터 샤프가 있다.[20] 여자력이란 말이 일본 여학생들 사이에서 돌던 유행어였단 점에서 볼때 아미의 순정만화로 초고속 입덕한듯.[21] 시바 카오루와 쿠로키 타케시도 있지만, 이들은 번외 ~ 논외로 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