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니 치아키

 

<color=#373a3c> '''프로필'''
[image]
<colcolor=#373a3c> '''이름'''
(たに 千明(ちあき
'''현지화명'''
타니[1]
'''성별'''
남성
'''소속'''
-
'''주요 출연작'''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인물 유형'''
조력자, 라이벌, 히어로
'''변신체'''
신켄 그린
'''첫 등장'''
화려한 다섯 사무라이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에피소드 1)
'''마지막 등장'''
고카이저 고세이저 슈퍼전대 199히어로 대결전
'''배우'''
스즈키 쇼고
'''한국판 성우'''
이경태[2]
'''슈트 액터'''
타케우치 야스히로


[clearfix]

1. 개요


'''"마찬가지로 그린, 타니 치아키!"'''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의 서브 히어로. '''신켄 그린'''으로 변신한다.
나무의 문자(木)를 다스리는 사무라이. 신켄 마루를 변형시킨 장창인 우드 스피어를 사용한다.

2. 작중 행적



2.1. 신켄저 본편


고3으로, 봄부터 대학에 진학한다고 하는 타이밍에 신켄저에 소집된다. 준주인공급의 비중. 이른바 현대인 아이로 영주나 주종 관계 등을 바보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자기 기분에 솔직하며 다소 까불대고 반항적인 성격. 자기 자신에게 닥친 숙명을 알면서도, 청춘을 만끽하고 싶어하는 청년이다. 그래서 처음엔 히코마의 잔소리를 싫어했으며 타케루의 힘을 인정하면서도 가신 노릇을 하는 것에는 반항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갈등했지만, 결국엔 그를 주군으로 인정하되 뛰어넘고 싶은 목표로 삼게 되며 라이벌 포지션이 된다. 밝고 표리가 없는 성격이지만, 수행을 빼먹고 있었기 때문에, 여러 모로 약한 면을 가지고 있어 다른 멤버보다는 미숙. 평소에 늘 뭔가 먹고 있는 일이 있다. 고기만두나, 오뎅이나...
타케루에게 충성심을 보이는 이케나미 류노스케와는 성격과 취향이 극과 극이라 자주 티격태격거리지만 속으로는 이해하고 있다.
그의 쇼도폰에는 '''타케루의 굴욕샷'''이 들어있다.[3] 타케루 복고양이 얼굴에 수염 그리기, 쿠사카베 히코마 얼굴에 낙서, 벌칙 카드게임 등등...의 개그성 미니 이벤트는 전부 이 녀석 짓이다.
우메모리 겐타와는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이며 겐타를 유일하게 '''겐짱'''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그의 쇼도폰에도 이름으로 되어있는 나머지 멤버들 사이에서 '源ちゃん'이라고 저장되어있다. 타케루를 주군으로 깍듯이 존대하는 코토하, 류노스케와 중립적인 마코에 비해 치아키는 항상 타케루라고 이름으로 부른다.
초반에는 그야말로 시바 타케루와 더불어 또 한 명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비중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 반동 탓인지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비중이 없어지고 있다. 대개 주인공급 대우를 받는 레드를 제외한다면, 나머지 네 명이 동등한 비중을 갖는 게 이상적인 전대에서 한 명의 편애가 이렇게 심한 경우는 타 멤버 비중 저하를 가져오고, 그에 따라 후반부에 다른 멤버의 비중을 살리다보면 잘 진행되던 이야기가 묻히는 결과를 가져오는데 딱 그 케이스.
그래도 후반부에서 시바 가에서 떨어져 나와 방황하던 타케루에게 수정펀치를 날려주며 그의 심적 방황을 끝내는 데 일조하고, 도우코쿠와의 최종전에서 쿄류 디스크를 사용해 하이퍼 신켄그린으로 변신하지만, 상대가 치마츠리 도우코쿠였는지라 얼마 안 가서 깨진다. 하지만, 다시 일어나 결국 도우코쿠를 쓰러트리는 데 일조한다.
그리고 그는 '''어찌 보면 사무라이로 싸우는 것보다 더 힘들 수 있는 대학입시전선에 다시 뛰어들게 되었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도 유독 격식에 얽매이는 걸 싫어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이 된 이유는 단순하다. 그저 밝은 아이로만 자라줬으면 좋겠다는 돌아가신 치아키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치아키의 아버지는 다른 네 가문의 어른들과 달리 아들을 개방적인 방식으로 키웠기 때문이다. 어릴 때부터 사무라이 공부나 예법 교육보다는 부자가 같이 놀면서 보냈다고 한다. 치아키의 아버지 본인도 상당히 자유분방하고 개방적인 성격인 덕도 있을 듯. 그 탓에 치아키는 지금도 아버지에게 틱틱대면서도 친구처럼 허물 없는 부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참고로 그의 아버지 타니 쿠란도는 밝은 아이로 자라라는 뜻에서 이름을 일천 천(千)에 밝을 명(明)자를 써서 '''"치아키(천개의 빛)"'''라고 지었다고 한다. 어머니는 젊을 때 세상을 떠났다고 한 것으로 보아 치아키가 태어나고 얼마 되지 않아 돌아가신 듯.

2.2. 극장판/V시네마



2.2.1.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은막판 - 천하를 판가름하는 싸움


쿄류 디스크를 얻기 위해 적진에 잠입할 방법을 의논하던 중 류노스케와 코토하가 나나시로 변장하는 아이디어를 내놓자 태클을 걸지만 자기도 마지못해 나나시 연기를 한다. 결전 때 타케루가 적장인 아부라베 만푸쿠와 일기토를 할 수 있도록 무쌍 시리즈에 나올 법한 마상창술을 시전해 길을 터준다.

2.2.2.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VS 고온저 은막 BANG!!


밧치드에 의해 코토하와 함께 사무라이 월드로 추락, 그곳에서 렌과 군페이를 만난 후 타케루와 재회하여 함께 밧치드를 쓰러뜨린다.

2.2.3. 돌아온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특별막


아야카시가 만든 환상에 갇혔을 때 자신의 환상에서 형사물 주인공이 되었다. 평소 형사물을 좋아했다는 듯. 코토하의 환상에서는 다른 남성진들과 함께 여장을 하며 망가진다.

2.2.4. 천장전대 고세이저 VS 신켄저 Epic on 은막


타케루와 류노스케가 고세이저와 공동전선을 펼칠 때 난입하며 합류. 하지만 타케루가 납치당하자 아라타가 포기하지 않으면 어떻게든 될 거라고 하자 남 일이라고 쉽게 말하지 말라고 멱살까지 잡으면서 화를 내고, 때문에 한 성깔하는 아그리와 실랑이를 하거나 고세이저의 협력을 거부하는 등 매우 까칠한 모습을 보인다. 류노스케와 더불어 눈앞에서 타케루가 적에게 납치당하는 꼴을 봐서 상당히 동요했기 때문인 듯. 결국 아라타의 노력 덕에 고세이저와 협력하게 되었으며 모네와 함께 천장술과 모지카라를 합치는 연습을 했는데 처음했을 때는 제대로 되지 않았지만 나중에는 성공을 했으며 그 힘으로 브레드런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둔다. 그리고 아라타와 아그리한테 화냈던 건 자기가 심했다며 사과했다.

2.2.5. 고카이저 고세이저 슈퍼전대 199히어로 대결전


우메모리 겐타와 함께 게스트 출연. 레전드 대전 이후 고세이저에게 잔갸크를 격퇴하는 과정에서 슈퍼전대의 힘을 상실했다고 언급해준다.

3. 사용 디스크 및 기술



3.1. 디스크


'''쿠마 디스크'''
-녹색의 비전 디스크로서 쿠마 오리가미의 힘을 담고 있다.
신켄 마루에 세트할 경우 나무 계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카부토 디스크'''
-주황색의 디스크. 자세한 능력은 시바 타케루 항목 참조.
원래 타케루가 사용하던 걸 오리가미 조종을 분담하기 위해 시라이시 마코에게 맡겨졌으나, 치아키가 한 단계 성장한 걸 본 마코가 치아키에게 양보했고 이후로도 치아키가 계속 사용한다.
'''쿄류 디스크'''
-쿄류 오리가미가 들어 있는 디스크, 초대 신켄레드가 남긴 히든 카드로서, 극장판의 키 아이템. 사용하면 신켄 마루가 쿄류 마루로 강화되고, 하이퍼 신켄 레드로 변신. 본래 타케루가 갖고 있던 디스크였으나, 타케루가 방황할 당시 시바 가문에 놔두고 나간 것을 카오루가 그에게 넘겨줘 사용했다.

3.2. 기술


'''목고의 춤(木枯之舞)'''[4]
-쿠마 디스크를 세트한 신켄 마루의 디스크를 회전시키면서 나무의 힘을 충전. 그 후 나무 속성의 공격을 펼친다. 원래는 잎사귀가 날리는 상태에서 행하는 참격 혹은 비검격이었으나... 11화부터는 어째서인지 밑에 언급할 목자베기와 연출이 같아진다.
'''목자베기(木字斬り)'''
-쿠마 디스크를 세트한 신켄 마루의 디스크를 회전시키면서 나무의 힘을 충전. 나무 목(木)자를 그리며 베어 버린다. 10화에서 자신의 모지카라의 개념을 정립한 치아키가 처음 사용한 기술... 인데 11화 이후에는 목고의 춤을 쓸 때 이 연출을 그대로 쓴다. 한 번 등장하고 묻혀버릴 것 같다.
'''진·목고의 춤(眞·木枯之舞)'''
-슈퍼 신켄저로 변신한 슈퍼 신켄 그린의 필살기. 연출은 타케루의 진 화염의 춤과 비슷하다. 슈퍼 신켄저의 모든 기술은 이렇게 변하는 듯. 타케루 때와 마찬가지로 멀리 떨어져 있다가 '''미끄러지듯이 적에게 다가가서''' 강력한 일섬을 사용한다.

4. 기타



4.1. 자유로운 발상


작중 사무라이로서 가장 마음가짐이 되어있지 않았고, 노력도 그다지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히려 그 특유의 자유로운 생각과 남들이 하지 못하는 발상을 통해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자신의 첫 에피소드에서도 드러난 부분. 훈련을 빼먹고 친구들과 놀고있다가 마침 근처에 나타나 아야카시를 보고 가볍게 생각하고 덤벼들었지만 아야카시의 공격에 당하고 친구들이 당하게 된다. 그후 시바 타케루에게 쓴소리를 듣고 시바가를 뛰쳐나갔다.[5] 평소에 훈련을 하지 않은 자신에게 자책감을 가진 듯, 강가에서 달리기 연습을 시작한다.
전투 후 치아키는 스스로가 사용한 계책도 시바 타케루가 어느 정도 아야카시의 공격을 막고 타격을 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을 깨달았다. 거기다 계책이 아닌 실력만으로 아야카시를 이긴 타케루에게 존경심과 그것을 따라잡고 싶다는 마음을 불태우며 앞으로 달려나간다.
또, 자기 모습으로 변신한 아야카시 때문에 다른 멤버들로부터 신용을 잃지만, 여기에 굴하지 않고 역으로 사기를 쳐서[6] 그 상황을 타파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또, 아군 전원이 영혼이 뒤바뀌는 바람에 코토하와 단 둘만 싸워야 하는 상황에서 코토하와 단 둘이서 '''적과 자신의 몸을 바꿔서 그 능력을 사용한다'''는 위험하면서도 대담한 전략을 성공시켜 모두를 구해냈다.
이러한 그의 발상을 인정한 이케나미 류노스케는 적의 주술로 둘의 팔이 묶였을 때, 전투지휘를 치아키에게 모두 맡겼다. 적어도 이런 익숙치 못한 상황에서는 정석적인 자신보다 자유로운 치아키 쪽이 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고 그 판단은 정확해서 두 팔이 이어져버렸다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두 사람은 적을 쓰러뜨릴 수 있었다. 작전은 두뇌파인 류노스케가 고안하고 행동으로 옮긴 건 치아키 쪽이었다.
이제까지의 에피소드를 통해서 치아키는 '''남들이 아무도 하지 못하는 자유로운 발상으로 싸우는 것이 특징이자 무기'''라는 컨셉을 확고하게 세운 것 같다. 완성형에 가까운 타케루와는 달리 이쪽은 화가 진행될수록 성장해가는 캐릭터. 또한, 그 성장 방향이 주인공인 타케루나 2인자 포지션인 류노스케와는 전혀 다른 방향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흐름을 만드는 캐릭터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위에도 언급했듯 후반으로 갈수록 캐릭터 본인의 비중이 많이 떨어지면서 이러한 모습을 잘 보여주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 슬슬 이 캐릭터 개인의 목표인 타케루와의 경쟁 에피소드도 등장할 때인데 결국 묻혔다. '''다음에는 꼭'''이란 기약만 남은 상태로.

4.2. 연애 플래그?


작중 하나오리 코토하에게 자신의 입장을 말하거나, 속마음을 털어놓는 일, 코토하를 걱정하고 그녀의 위기에 분노하는 모습 등이 나와 연애 플래그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암시만 주는 선에서 끝.

5. 같이 보기





[1] 파워레인저 퍼펙트 대백과 한정.[2] 신켄저의 세계, 199히어로 대결전 한정.[3] 북미판에서는 블루인 케빈이 당한다.[4] 사실 木枯らし(코가라시)의 뜻은 바람 쪽에 가까운데... 뭣 때문에 이 녀석의 기술명이 되었는지 의문. 단순히 木자가 들어가서 그런가...[5] 류노스케 : 치아키, 다 너 때문이다 이게...
치아키 : 나도 알아! 내가 힘이 부족해서...
타케루 : 아니. 네가 힘이 모자란 게 아냐. 네가 '''친구들을 만났기 때문이다'''. 잘 들어라. 과거를 버리는 건 가족이나 친구들이 말려들지 말라고 그렇게 하는 거다. 우리랑 얽히지 않게 하려는 거라고. '''그것도 모르고 넌 친구를 위험에 빠뜨린 거다'''.(옷을 고쳐입으며) 치아키, 내일까지 그 아야카시의 기술을 공략할 수 있도록 해라. 못하겠으면...'''쇼도폰 내놓든가'''. 우리보다 한 단계 떨어지는 정도라면 봐줄 수 있어도, '''수 단계나 떨어진다면 그냥 넘어갈 수 없거든. 사무라이 접어라.'''
[6] 코토하로 변신해 자기에 접근한 아야카시를 간파하고 치마츠리 도우코쿠를 쓰러트릴 비책을 찾았다며 유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