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나미 류노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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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의 서브 히어로. '''신켄 블루'''로 변신한다.'''"마찬가지로 블루, 이케나미 류노스케!"'''
물의 문자(水)를 다루는 사무라이. 신켄 마루가 변형한 활인 워터 애로우로 적을 명중시킨다.
1인칭은 와타시.
2. 작중 행적
2.1. 신켄저 본편
가부키 배우를 꿈꾸고 있으며 부모님으로부터 사무라이 정신을 배운 '''매우''' 성실한 청년. 사오토메 알토 같지만, 이쪽은 거부감 없이 가부키 일을 열심히 하는 편. 하지만 너무 성실하기 때문에 천연보케스런 일면도 있다. 단지 딱딱하지만은 않고 열혈스러운 면도 있지만, 그것도 모두와 온도차가 있어서 시끄럽다고 여겨지는 때도 있다. 옛 풍습이나 관례를 존중하고 있어 시바 타케루를 제대로 '주군'이라고 불러, 자신의 신분을 분별하고 있다.
시바 가문 및 타케루에 대한 충성심 및 의리는 코토하와 함께 톱 클래스. 그 탓에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타니 치아키나 우메모리 겐타와 처음에 삐걱대기도 하지만 나중에는 저 둘과 따로 케미를 맺어서 활약하는 에피소드까지 나온다.
타케루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중에서는 최강.[3] 적에게 조종당해서 타케루와 싸우게 되었을 때도 타케루를 상당히 몰아 붙였을 정도. 그러나 실전파인 타케루와는 다르게 류노스케의 검술은 교과서로만 배운 이론적 검술인데다가[4], 타케루는 아군이 세뇌되었다고 해서 봐주는 사람이 아닌지라 '''졌다'''. 타케루가 처음부터 모지카라(文力)을 이용해서 아야카시의 세뇌를 풀려고 했기에 망정이지, 자칫했으면 2대 블루가 나왔을 지도 모른다.
시바 타케루가 당주로서 책임감을 못 견디고 방황하던 동안 텐쿠 신켄오의 합체 문자와 합체 프로세스를 만들어 두었다. 타케루도 '''"처음으로 너한테 감격했다."'''라면서 놀라워 한다. 여기에 텐쿠 신켄오의 필살기 "천공 당죽 쪼개기"까지 고안해냈다. 이때가 그의 작중 활약 베스트 3에 들 만한 부분.
시간 관념이 매우 정확해서[5] 그의 행동으로 다른 멤버들이 시간을 짐작한다고 한다.
후와 쥬조와 숙명의 결투를 벌이려 하는 타케루를 처음에는 말리지만 당일 아침에는 이러저러한 말을 하면서 결국은 반대를 거두고, 살아서 돌아온다는 약속을 받고서야 아야카시와 싸우러 간다. 그리고 타케루에게 받은 인로우 마루를 사용하여 슈퍼 신켄블루로 강화하여 아야카시를 없앤다.
최후반에 타케루가 카게무샤란 게 밝혀지자 심한 내적 갈등을 겪고 다른 동료들이 타케루를 찾으러 갈 때도 계속 망설였었다. 하지만 청새치 오리가미를 낚을 때 도와줬던 전직 쿠로코가 당시 류노스케에게 들었던 말[6]을 상시기켜서 망설임을 벗어던졌다. 그리고 후와 쥬조와 최후의 전투를 벌이던 타케루가 주죠의 죽음 이후 불에 휩싸이자 물의 참격을 날려 타케루를 구해낼 길을 뚫어낸다. 이후 타케루에게 자기가 목숨을 맡긴 건 타케루니 자신의 목숨을 계속 책임져 줘야겠다고 말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폭풍간지!
최종막에서 다른 이들의 도움을 받아 치마츠리 도우코쿠에게 불의 모지카라의 일격을 먹인다. 물의 모지카라를 쓰는 류노스케가 불의 모지카라로 일격을 먹인다는 게 참 아이러니 하지만, 결국 첫 번째 목숨을 없애는 공을 세운다.'''"시바 타케루! 내가 목숨을 맡긴 것은 당신이야. 그 목숨을 어떻게 쓰던 불만은 없어! 공주님을 지키라고 하면 지킬 거다! 하지만, 사무라이로서 네게 맡긴 목숨에, 책임을 져줘야겠어! 이 이케나미 류노스케!!! 주군이라고 인정한 단 한 사람, 앞으로도 계속!!!"'''
47화에서 간지폭풍의 영원한 충성의 맹세.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류노스케가 타케루에게 반말을 하는 장면이다.
떠날 시간이 다가오고 모두 한자리에 모이자 모두가 다 떠날 때까지 타케루와 모두의 앞에서 '''이별의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준다.
2.2. 극장판/V시네마
2.2.1.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은막판 - 천하를 판가름하는 싸움
아부라베 만푸쿠가 이끄는 쿠사레 외도중 대군을 격파할 실마리인 쿄류 디스크를 구하러 적진에 침투할 방법을 의논하던 중 이럴 땐 엉뚱한 발상이 도움이 된다며 코토하와 함께 타케루의 지목을 받고 나나시로 변장해서 잠입한다는 아이디어를 내놓고 코토하와 열심히 나나시 연기를 한다.
2.2.2.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VS 고온저 은막 BANG!!
밧치드에 의해 정크 월드로 추락, 그곳에서 사키와 한토를 만난 후 타케루와 재회하여 밧치드를 쓰러뜨린다.
2.2.3. 돌아온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특별막
아야카시가 만든 환상에 갇혀있을 때 자신이 주군 노릇을 했고 반대로 2인자 포지션이 된 타케루를 구박하기까지 한다. 이 때문에 환상에서 벗어난 후 다른 멤버들에게 하극상 의혹을 받았다(...).
2.2.4. 천장전대 고세이저 VS 신켄저 Epic on 은막
가신 소집 때 가장 먼저 도착하고 오랜만에 주군을 만나자 마자 오버액션을 보였다. 하지만 타케루가 납치당했을 때는 격하게 화내면서 치아키와 마찬가지로 고세이저와의 공동전선을 반대했다. 타케루가 눈앞에서 납치당해서 상당히 동요한 탓인 듯. 결국 아라타의 노력 덕분에 고세이저와 협력하게 되었으며, 같은 물 속성인 하이드와 함께 천장술과 모지카라를 합치는 연습을 했는데 처음했을 때는 제대로 되지 않았고 그 때문에 하이드와 말싸움을 하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성공을 했으며 그 힘으로 브레드런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둔다.
3. 사용 디스크 및 기술
3.1. 디스크
'''류 디스크'''
-파란색의 비전 디스크로서 류 오리가미의 힘을 담고 있다.
신켄 마루에 세트할 경우 물 계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카지키 디스크'''
-연파랑색의 디스크. 원래 카지키 오리가미가 봉인되어있던 디스크로 추정되며 7화에서 류노스케가 카지키 오리가미를 낚으면서 봉인하면서 변형.
정화의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켄 마루가 변형한 무기에 세트 시, 정화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 7화에서 워터 애로우에 세트, 아야카시의 독에 걸린 사람들을 치료해주었다.
신켄 마루에 세트할 경우 카지키 오리가미를 소환할 수 있다.
또한, 열화대참도에 세트할 경우 열화대참도를 대통 모드로 바꿔주며 강력한 피니시기인 카지키 오륜탄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3.2. 기술
'''수류의 춤(水流之舞)'''
-류 디스크를 세트한 신켄마루의 디스크를 회전시키면서 물의 힘을 충전, 그 후 물공격을 펼친다. 화염의 춤처럼 원거리형, 직접베기형이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비검격을 통해 원거리에서 검풍을 날리는 식으로 사용한다.
'''물의 막(水之幕)'''
-류 디스크를 세트한 신켄마루의 디스크를 회전시키면서 물의 힘을 충전, 물의 장막을 만든다. 방어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후퇴시에도 사용된다.
'''진·수류의 춤(眞·水流之舞)'''
-26화에서 미사용한 것을 30화에서 다시 인로우 마루를 사용해 변신 후 사용. 접근해서 참격을 먹이던 다른 세 명과는 달리 보통 수류의 춤을 사용할 때처럼 검기에 가까운 형상으로 공격했다. 이번에는 아야카시를 공중으로 띄운 직후라 바로 위로 참격을 날렸다.
4. 기타
신켄저의 개그를 맡고 있으며, 이때의 개그 기믹은 '''허당'''. 사무라이 합체를 어묵꼬치로 만들거나, 신켄오에 적의 주술이 걸려 움직임이 둔해지자 다이 텐쿠로 적의 등에 달라붙어 '''"이걸로 핸디는 똑같아졌습니다!!"'''라고 말하거나,[7] 자기가 신켄오에 타고 있으면서도 진짜와 가짜를 구분 못하거나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굴욕적인 개그는 아베콘베에 의해서 오줌 싸는 아이 조각상과 영혼이 바뀌었던 사건. 디폴트 포즈가 가장 사람을 뿜기게 만들었다. 여기에 미묘한 미소까지 더해지면서 허당에서 변태로 넘어가기 직전 단계까지 간 듯. 그 미묘한 포즈(...)로 인해 하나오리 코토하를 기겁하게 했으며, 타니 치아키는 도저히 사람 보는 곳에 놔둘 수가 없었다며 '''류노스케 본체를 화장실에 쳐박아 버렸다.'''[8] 시라이시 마코에게는 거의 불결함의 결정체 취급을 당하기도.[9] 타케루나 마코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안습한 상황. 어떤 의미에서는 겐타보다 더 안습이라 할 수 있겠다.
게다가 겐타가 초밥공포증이 생겼을 당시에 그것을 극복시켜주기 위해 자신이 어렸을 때 엉덩이를 찔려 무서워했던 선인장 바늘을 건드렸는데 다들 '''타케루의 차례라고 말하면서 무시당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배우인 아이바 히로키가 테니뮤에서 후지 슈스케를 맡았는데, 테니프리의 후지는 '''선인장 수집이 특기일 정도로 선인장 애호가다.'''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VS 고온저 은막 BANG!!에서는 에스미 소스케가 타케루에게 손가락질하거나 저택에 전시된 갑옷을 건드리는 등 촐랑댈 때마다 떽떽거리며 말싸움을 했다. 이후 밧치드로 인해 정크 월드에 떨어졌는데 혼자만 떨어진 줄 알고 "외롭지 않아."라며 울어댔으나 나중에 로야마 사키와 죠 한토를 만나자 "사람이 있었어!!"라며 좋아라 했다.
해적전대 고카이저의 엔딩에서는 혼자서 신켄마루 대신 고카이 사벨을 쥐고 폼을 잡고 있다.
이러한 허당 캐릭터성은 마진전대 키라메이저의 오시키리 시구루에게 계승된다.
5. 같이 보기
[1] 파워레인저 퍼펙트 대백과 한정.[2] 신켄저의 세계 한정.[3] 소설판에서는 서브 리더로 묘사된다.[4] 지나가던 후와 쥬조의 설명에 따르면, 타케루가 종종 칼등을 어깨에 지는 자세를 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중간에 둘 다 신켄 마루를 놓치고서 다시 주워드는 장면이 있는데, 타케루는 상대적으로 팔의 부담이 적어서 다시 똑바로 들 수 있었지만 팔의 부담을 생각하지 않고 계속 손아귀 힘으로만 들고 있던 류노스케는 한 번 주웠다가 손에 힘이 풀려서 신켄 마루를 떨어뜨리고 만다.[5] 정각에 자고 정각에 일어나서 조깅나간다. 1초도 틀리지 않는다.[6] "그 주군이라면 목숨을 맡기고 같이 싸울 수 있다고 그렇게 정한 건 저 자신입니다."[7] 치아키: 그냥 공중에서 공격하면 됐잖아!!![8] 히코마 : 그런데, 류노스케는?
치아키 : 아, 화장실에 넣어놨어. 아무래도...(오줌싸개 조각상을 가리킨다.)저거랑 바뀐 거 같아서.
류노스케: '''이 내가... 이 무슨 굴욕이란 말인가!'''[9] 류노스케: (해방된 느낌처럼 가뿐하게 숨을 쉰다.)
마코: 저기 류노스케, 손이라든지 잘 씻었어?
류노스케: 당연하지, 샤워까지 했다고.
마코: 아, '''알았으니까 이 이상은 오지 말아줘.'''
류노스케: 에? 뭐라고, 이게.
치아키 : 아, 화장실에 넣어놨어. 아무래도...(오줌싸개 조각상을 가리킨다.)저거랑 바뀐 거 같아서.
류노스케: '''이 내가... 이 무슨 굴욕이란 말인가!'''[9] 류노스케: (해방된 느낌처럼 가뿐하게 숨을 쉰다.)
마코: 저기 류노스케, 손이라든지 잘 씻었어?
류노스케: 당연하지, 샤워까지 했다고.
마코: 아, '''알았으니까 이 이상은 오지 말아줘.'''
류노스케: 에? 뭐라고,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