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라 치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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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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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대 카와고에 No.11
아사쿠라 치카게 (朝倉 智景)
포지션
투수, 3루수
학년
2학년
투·타
우투우타
생일
9월 24일
신장
165cm
출신 팀
마토바 중
좋아하는 동물
담수어
취미
낚시
진학 이유
학력
모티브
아사쿠라 켄타
성우
카와세 마키
야나대 카와고에의 에이스. 현재 신장이 공개된 인물 중 나카타 나오에 이어 두번째로 신장이 크다. 2년 전까지만 해도 야나가와 부속고는 그냥 그런 수준의 팀이었으나 천재인 아사쿠라가 입학하면서 지금의 강호고로 탈바꿈했다고 한다. 속구파 우완투수. 연습경기 날 아침에 강에서 낚시를 하다가 요미와 마주친다.[1] 신코시가야와의 친선전에서 등판하자 마자 압도적인 투구로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스플리터도 던질 수 있다. 요시노의 데이터에 의하면 아사쿠라는 높은 탈삼진률을 가지고 있지만 오오노 정도의 제구력은 없으며 투구 방향을 컨트롤 할 수가 없다고 한다. 종합적으로 볼 때 옆동네 야구만화라이벌 캐릭터의 초반부 시점과 비슷한 유형의 피칭 스타일을 보이고 있다. 직구와 스플리터의 투 피치인 점,[2] 직구가 매우 빠르고 묵직하지만 대체로 로케이션이 위쪽으로 날리는 유형이라는 점이 그러하다. 후루야의 경우 작정하고 높은 공은 건드리지 않고 2스트라이크 이전까지는 스윙하지 않는 것으로 공략하자 5이닝도 채우지 못한 채 10실점을 넘게 하는 등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아사쿠라는 아직까지 그러한 공략법이 나오지 않고 있다. 직구의 구위가 좋아 직구 위주의 피칭. 간간히 변화구를 던진다. 8강전 1회에 후지타에게 직구만 던지다가 마지막 변화구로 삼진을 이끌어 내었다.
[image] 후지타가 이 사진과 비슷하게 삼진당한다.
이후 신코시가야와 8강전에서 다시 시합하게 되면서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있었지만 5회초 수비에서 후지와라 리사에게 1루타를 얻어맞고 이어 카와사키 료우의 타석 때 리사가 아사쿠라의 릴리즈 타이밍에 정확히 맞춰 도루를 시도하자 당황한 아사쿠라가 던진 실투에 료우가 1점 적시타를 때리면서 1실점을 기록하게 된다. 게다가 리사가 자신의 피칭 타이밍을 정확히 재서 도루했다는 것 때문에 혹시 자신도 요미처럼 버릇이 들킨 건가 의식한 나머지[3] 컨택력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시라기쿠와 요미를 상대로 연속 볼넷 출루를 허용하는 바람에 오오노 아유미와 투수 교체, 마운드에서 내려오게 된다.[4]
교체된 후에는 벤치에서 오오노가 세이브를 지켜내는 모습을 지켜보며 역시 오오노가 팀의 진짜 에이스이며 오오노는 자신을 싫어했지만 자신은 오오노를 좋아했다고 독백한다.[5]
신코시가야전에서 이미 5이닝이나 던졌기 때문인지 준결승의 사쿠라전에서는 오오노가 선발로 등판했으며, 그대로 오오노가 끝까지 완투했는지 아사쿠라가 계투했는지는 언급되지 않아서 알 수 없으나 아무튼 시합 결과는 굴욕적인 9-2 완패였다. 시합 종료 후 아사쿠라는 엉엉 우는 루루를 달래는 오오노의 옆에 서서 씁슬한 뒷모습만 보여주며 여름 대회를 마무리했다.
오오노가 은퇴한 후에는 등번호 1번을 달고 팀의 주장 자리를 물려받았다.


[1] 애니에서는 너무 만화스러운 연출이다 싶었는지 그냥 늦잠자서 늦은 것으로 변경되었고 요미와의 아이컨택도 없어졌다. [2] 이후 후루야는 슬라이더를, 아사쿠라는 컷 패스트볼을 구종으로 추가했다.[3] 사실 아사쿠라에게 버릇이 있었던 건 아니고, 유격수 아베의 실책 때문이었다.[4] 이때 연속 볼넷이 나오자 관중석에서는 아사쿠라도 결국 쿠보타 상위호환에 불과했다는 소리까지 나온다. [5] 사실 오오노는 아사쿠라를 싫어했던 건 아니다. 단지 투수로서 자신의 기량과 재능이 아사쿠라보다 못하다는 사실을 분하게 여기며 대항심을 불태웠던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