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나 마사오미
1. 소개
BROTHERS CONFLICT의 등장인물. 아사히나가의 장남.
1979년 4월 24일 생으로 첫 등장 때는 31세였으나 시즌 2에서는 33세가 된다. 키는 179cm, 혈액형은 O형. 직업은 소아과 의사. 1인칭은 보쿠(僕). 이미지 색깔은 연두색. 에마한테 부르는 호칭은 '그녀(彼女(かのじょ))'.
상냥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화내거나 열받는 일은 별로 없다. 기본적으로 느긋한 모습을 유지하며 에마 뿐만 아니라 동생들을 책임감 있게 챙겨주는 모습을 보인다.
어머니인 미와가 자신한테 한 말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무척 닮았다는 듯하다. 이때문에 더 책임감을 느끼는 듯하다. 특히 막내인 와타루한테는 토끼 인형을 만들어줄 정도로 더 살뜰하다.[1]
청진기에는 어째선지 쥬리가 착용하는 것과 똑같은 디자인의 리본이 있다. 또한 항상 사탕을 입에 물고 있으며 여러 개 가지고 다니고 있다. 이는 병원에 있는 아이들한테 나눠주려고 하기 때문이다.
의사면서 피를 무서워한다고 한다(...)
2. 소설판
에마가 아사히나가로 향하는 도중에 와타루와 함께 처음 만난다. 와타루가 자전거를 급히 몰다가 에마와 부딪칠 뻔하자 잔소리를 한다. 이때 에마는 부자(父子)지간으로 착각했으나[2] '동생이 폐 끼쳤지?' 라고 물어보면서 형제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형제 사이가 다정해 에마는 '이런 형제들을 만났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다. 물론 나중에 이루어지긴 했지만(...)
시즌1 초반에는 무자각 속성으로 에마와 썸씽이 있는듯 보였으나, 본격적으로 전개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없던 것처럼 되어버렸다.
9년 뒤에는 여전히 같은 병원에서 의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살고 있는 집에서도 동생들과 함께 살고 있다.
3. 애니판
험난했던(?) 소설판과 달리 애니판은 와타루와 함께 평범하게 만난다. 살뜰하게 챙기는 건 소설판과 동일.
등장 횟수는 다른 형제들과 비교하면 많은 편. 특히 가족 행사는 꼭 참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변호사인 우쿄도 마찬가지지만.
4. 게임판
Passion Pink에서 공략 가능. 소설판의 스토리를 가지고 만들었기에 성격은 거의 동일.
하지만 해피엔딩에서는 충공깽스럽게도 자신보다 15살이나 더 어린 에마와 결혼한 것도 모자라 임신까지 시킨다. 이 때문에 결혼했어도 희망을 놓지 않았던 츠바키와 유스케는 더더욱 절망했다. 특히 츠바키는 '멍청해보이는 마사 형이 할 거 다 하다니!' 라며 놀라워했다. 이 결혼 겸 임신 엔딩은 마사오미 루트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