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나 스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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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比奈 涼風(あさひな すずか'''
1. 개요
2. 프로필
3. 작중 묘사
4. 여담


1. 개요


러브메이트(원제: 스즈카)의 메인 히로인이자 후우카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츠하시 카나코.
주인공 아키츠키 야마토의 옆 방에서 자취하는 같은 학년의 육상부(높이뛰기) 특기생.

2. 프로필



3. 작중 묘사



3.1. 러브메이트



3.1.1. 성격


'''성격 더러운 걸로는 맞수를 찾기 힘들 히로인'''.[1][2]
만화가 내용 자체보다는 스즈카의 '''레전드급 무개념 작태로 더 유명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최악의 성격을 가졌다.[3]
자신이 적당주의라는 야마토를 만난 첫 날부터 무례하게 깎아내리는 것은 기본, 입학 첫 날에 육상부 음료수 옮기는 걸 도와달라고 자기가 부탁했으면서 야마토가 사쿠라이 호노카와 대화하니까 갑자기 기분이 더러워져서 땡깡을 부리고 결국은 야마토가 몇 시간이나 기다리느라 감기에 걸렸다. 야마토가 자신과 친해지기 위해 육상부에 들어가고 고백을 하는 등 여러 시도를 했어도 스즈카는 거절했고 막 대하는 건 여전했다.
문제는 본심으로는 스즈카도 야마토를 좋아했던 것. 막상 스즈카의 냉대에 지친 야마토가 호노카와 사귀게 되고 자신을 향한 태도가 변하자 굉장히 애매한 감정을 느낀다. 야마토가 육상부에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미키와 호노카와 친하게 지내자 이유없이 시비를 걸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야마토가 호노카와 사귀기 시작한 후부터 호노카에게 먼저 고백했냐고 묻거나 야마토가 호노카를 좋아하는 이유를 말하자 갑자기 화를 내는 등 마음 고생을 한다. 나중에 호노카와 야마토가 헤어진 후에야 둘이 사귀지만, 얼마 안 가서 스즈카가 유학을 계기로 야마토의 생일에 야마토를 차버린다.
나중에 밝혀지지만 스즈카가 야마토와 헤어진 이유는 야마토가 자신을 싫어하게 될까봐였다. 이건 스즈카의 근본적인 성격때문인데, 항상 남들의 기대를 받아온 스즈카여서 상대를 실망시키지 않을까 언제나 조마조마하는 이유였다. 이전에 폭언을 퍼붇다가 야마토가 참다못해 화를 내고 떠나려하자 허겁지겁 쫓아가서 사과를 했던 것도 이런 성격 때문.
참고로 작가 세오 코지에 의하면 초기 기획에서는 '''이보다 훨씬 더 까칠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담당자가 '''"여성스러움이 부족해요. 난 이런 여자 싫어요."''' 라고 말해서 츤데레 계열의 히로인으로 수정했다고.# 그런데 작가 본인은 귀엽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수정된 성격도 까칠하다.

3.1.2. 결말부


유학에서 돌아온 뒤 야마토의 고백을 받지만 또 찬다. 이유는 상기했듯이 야마토가 자신을 싫어하게 될 까봐. 하지만 자신을 조금만 더 믿어달라는 야마토의 말에 떠나지만, 갑자기 돌아서서 야마토의 따귀를 때린다. 이유는 야마토가 자신을 따라오지 않았다고(...).
그 뒤에 갈 데까지 갔다가 결국 스즈카가 임신공격을 하고 특기생으로 들어갈 뻔했던 대학 이야기는 다 취소되고 회사원이 된 야마토와 결혼한다.

3.2. 네가 있는 마을


본편에서는 키리시마 하루토에바 유즈키를 쫓아 도쿄에 왔을 때, 전작의 배경이였던 아파트에 잠시 거주하는데 옆집에서 부부 싸움을 하는 부부로 등장한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야마토가 미안하다면서 스즈카한테 빌며 꼼짝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4컷 코믹스에서 여러 번 등장. 스즈카가 야마토에 대한 것은 모두 알고 싶다며 야마토의 첫사랑에 대해서 묻는데, 눈치 없이 전부 술술 내뱉다가 끝내 질투한 스즈카에게 뺨을 꼬집힌다. 발렌타인 데이 에피소드도 있는데 회사의 여직원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많아서 초콜릿을 잔뜩 받아서 이를 자랑하다가 스즈카가 자신이 만들던 초콜릿을 얼굴에 부어버린다.
외전에서도 등장하는데, 올림픽 국가대표 관련으로 바쁘다고 한다. 한편 자신에게 화를 많이 내는 스즈카가 도깨비 같다는 독백을 하지만, 스즈카가 자신을 위해준다는 것을 알게 되고 기뻐한다. 문제는 자신이 스즈카를 도깨비처럼 생각했다는 것을 눈치 없이 밝혔고 스즈카는 소원대로 해주겠다며 야마토를 때린다.

3.3. 후우카


원작 한정으로[4] 야마토와 스즈카의 장녀이자 스즈카가 꿈을 포기했던 이유인 아키츠키 후우카는 후속작 후우카에서 사고로 사망한다. 사고 당시에 트럭을 몰던 운전수와 그의 딸인 아오이 후우카는 엄청난 죄책감을 느꼈지만, 스즈카는 딸의 부주의[5] 때문이라며 용서했고 딸의 친구들에게 아오이를 탓하지 말라고 말한다.
이후로도 야마토와 차녀 하루카와 함께 후우카와 친구들이 결성했던 밴드 공연을 보러 간다.

3.4. 히트맨


히트맨의 시점으로 38세.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주부다.
주간 소년 매거진 소속의 켄자키 류노스케와 타카나시 츠바사가 아키츠키 후우카의 이야기를 만화로 그리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지만, 하루나 유우가 이를 거절했기 때문에 다음으로 후우카의 부모에게 허락을 받기 위해, 야마토에게 연락했다. 야마토는 올림픽때문에 바빴지만, 딸 후우카에 관한 일이라 스즈카와 함께 켄자키와 타카나시를 만난다. 하지만 야마토와 스즈카도 둘의 요청을 거절했는데 이유는 혹시라도 아오이 후우카에게 향할 대중의 비난때문이었다.

4. 여담


  • 공교롭게도 스즈카의 성우는 훗날 자신이 낳은 딸 이름을 스즈카라고 지었다고 한다.

[1] 그래도 두 번째로 사귀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귀여운 면이 더 많이 부각되긴 한다. 문제는 그전에 쌓아놓은 게 워낙 많아서⋯.[2] 이후 후속작에서 딸 아키츠키 후우카도 이어받았다.[3] 이 성격에 맨날 폭언만 들어도 참아주는 아키츠키 야마토는 그야말로 대인배다.[4] 애니판 한정으로 '''사망할뻔'''했다.[5] 확실히 상황을 보면 사고에는 물건 줍는다고 다시 차도로 뛰어간 후우카 쪽의 잘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