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츠키 야마토

 

'''秋月 大和(あきつき やまと'''


1. 개요


러브메이트(원제: 스즈카)의 주인공. 성우는 나카무라 다이스케.
이름의 유래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 제국의 함대들, 구축함 '아키츠키'와 세계 최대의 전함으로 유명했던 '야마토'.

2. 작중 행적



2.1. 러브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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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에서 도시에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하기 위해 이모가 운영하는 도쿄의 아파트에 향하던 야마토는 높이뛰기를 하는 아사히나 스즈카를 보고 첫 눈에 반하는데, 우연히도 스즈카는 자기의 옆 방에서 자취하는 육상부 높이뛰기 분야의 특기생이였다.
고등학교를 입학하고서 체력 측정에서 단거리 특기생으로 입학한 코바야카와를 50m 단거리에서 '''5초대'''를 찍으며 이기며 육상에 재능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야마토는 육상부 2학년 미야모토 소이치에게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을 때,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결국에는 스즈카와 친해지기 위해 육상부에 들어간다. 육상부를 시작하자마자 100m 달리기에서 무려 '''10초대'''를 찍으며 포텐을 폭발시키고 주장 키누카사의 총애를 받게된다.
육상부에 적응하고 사실상 분위기 메이커가 된 야마토지만, 무슨 이유인지 스즈카는 계속해서 주인공에게 혐오감을 보인다.
스즈카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스즈카의 첫사랑이였던 츠다 카즈키를 닮았기 때문인 것을 알게 된 야마토는 잠시 상처입어 육상부를 땡땡이 치고 자신을 한심하다고 말하는 스즈카에게 기분 나쁘니까 자신을 죽은 놈과 비교하지 말라는 말까지 한다.
그렇게 한 동안 육상부 훈련을 빠졌지만, 정작 스즈카에 대한 헌신적인 마음은 여전해서 가만히 있던 전국 고등학교 육상부 1위 아리마 에머슨에게 시비를 건 스즈카를 도와주기 위해, 아리마에게 어그로를 끌어서 모두의 비난을 자기에게 돌리고 다시 육상부에 돌아온다.[1] 한편 아리마와의 첫 시합에서 비록 지기는 했지만, 엄청나게 고전시켜서 아리마가 이후로 야마토를 자신의 최대 라이벌로 인식하게 된다.[2]
스즈카의 냉대에 지쳐서 자신을 짝사랑했던 사쿠라이 호노카와 사귀기도 하지만, 호노카가 스즈카를 너무 의식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헤어졌다. 이후 잠시 스즈카와 사귀게 되지만 스즈카가 유학 이유로 야마토를 차버린다. 3학년이 되어서 돌아온 스즈카와 다시 사귀게 되고 두 명문 대학에서 추천 입학 제안까지 들어오는 등 인생이 잘 풀릴 것처럼 보였지만, 스즈카가 임신해서 대학 이야기는 다 취소되고 회사원이 되어서 결혼한다.

2.2. 네가 있는 마을


본편에서는 키리시마 하루토에바 유즈키를 쫓아 도쿄에 왔을 때, 전작의 배경이였던 아파트에 잠시 거주하는데 옆집에서 부부 싸움을 하는 부부로 등장한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야마토가 미안하다면서 스즈카한테 빌며 꼼짝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4컷 코믹스에서 여러 번 등장. 스즈카가 야마토에 대한 것은 모두 알고 싶다며 야마토의 첫사랑에 대해서 묻는데, 눈치 없이 전부 술술 내뱉다가 끝내 질투한 스즈카에게 뺨을 꼬집힌다. 발렌타인 데이 에피소드도 있는데 회사의 여직원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많아서 초콜릿을 잔뜩 받아서 이를 자랑하다가 스즈카가 자신이 만들던 초콜릿을 얼굴에 부어버린다.
외전에서도 등장하는데, 올림픽 국가대표 관련으로 바쁘다고 한다. 한편 자신에게 화를 많이 내는 스즈카가 도깨비 같다는 독백을 하지만, 스즈카가 자신을 위해준다는 것을 알게 되고 기뻐한다. 문제는 자신이 스즈카를 도깨비처럼 생각했다는 것을 눈치 없이 밝혔고 스즈카는 소원대로 해주겠다며 야마토를 때린다.

2.3. 후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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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 후우카의 과거 회상에서 밝혀진 바로는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서 은메달을 기록했다. 라이벌 아리마는 3위.[3]
은메달을 수상한 기념으로 TV로 생중계되는 기자 회견을 통해 스즈카와 후우카에게 메세지를 보내지만 그때 스즈카가 막 야마토의 둘째 딸(아키츠키 하루카)을 낳은 후라 보지 못했다. 아니, 그 이전에 스즈카와 후우카는 100m 달리기 결승의 날짜부터 착각하고 있었다(...).

2.4. 히트맨


히트맨의 시점으로 38세. 과거에 은메달을 기록한 레전드 선수로 이제는 현역에서 은퇴하고 해설위원이다.
주간 소년 매거진 소속의 켄자키 류노스케와 타카나시 츠바사가 아키츠키 후우카의 이야기를 만화로 그리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지만, 하루나 유우가 이를 거절했기 때문에 다음으로 후우카의 부모에게 허락을 받기 위해, 야마토에게 연락했다. 야마토는 올림픽때문에 바빴지만, 딸 후우카에 관한 일이라 스즈카와 함께 켄자키와 타카나시를 만난다. 하지만 야마토와 스즈카도 둘의 요청을 거절했는데 이유는 혹시라도 아오이 후우카에게 향할 대중의 비난때문이었다.

3. 여담


  • 보통 러브코미디의 주인공은 특유의 우유부단함과 독자들의 질투 때문에 많이 까이는 포지션이지만, 아키츠키 야마토는 워낙 스즈카에게 개떡같은 취급을 받았기에 특이하게 까이기보다는 동정받는 위치였다.

[1] 물론 키누카사 주장한테 맞았다.[2] 유학 시절에도 수시로 야마토의 기록을 확인했고 야마토가 육상을 계속할 지 고민했을 때는 자신과 승부하기로 하지 않았냐며 얼굴에 주먹을 날릴 정도였다.[3] 일본이 한 종목에서 다수의 메달을 받은 것은 사상 처음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