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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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otrain'''
1. 소개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트리플 체인저이다. 비클 모드는 우주왕복선과 D51형 증기 기관차.
2. 상세
블리츠윙과 함께 쇼크웨이브가 만든 두 트리플 체인저 중 하나이다. 디셉티콘의 수송역할을 맡고있으며 기차와 스페이스 셔틀, 그리고 로봇의 3가지로 변신할 수 있다. 비클모드로 변신시, 특수하게 제작된 골격구조 덕분에 일반 트랜스포머의 배가 되는 크기로 변형이 가능하다.
직위는 '수송참모(輸送参謀)'
2.1. 마블 코믹스
2.2.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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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부터 등장한다. 스타스크림과 마찬가지로 메가트론만 없으면 자기가 리더 자리를 먹으려고 한다. 그러나 스타스크림과 달리 메가트론 앞에서는 군말없이 그의 말을 따른다.
로봇 형태에서는 다른 디셉티콘들과 별 차이가 없는 크기지만 브라이싱크론의 달인이라 비클모드로 변신하면 거대화가 가능하다. 컨스트럭티콘들이 그 안에서 데바스테이터로 합체하고도 제법 공간이 많이 남아있을 정도로 내부 공간이 크고 넓다. G1의 트랜스포머들은 변신할 때 크기가 변하는 경우가 많지만 권총으로 변신하는 메가트론 등 처럼 특히 극단적인 경우라 할 수 있다. 아스트로트레인은 이 능력을 활용해서 디셉티콘들이나 물자를 다른 지역이나 행성으로 운송하는 수송선 역할을 한다.
작중 힘은 꽤 센 것으로 묘사된다. 한번은 스러스트, 스타스크림과 함께 어느 행성에 불시착했는데, 그 행성의 원주민들은 문명이 크게 발전하지 않았고, 디셉티콘들을 보고 신들이라 여긴다. 스타스크림이 그 행성의 지배자가 되겠다고 나서자 아스트로트레인은 그의 목덜미를 붙잡아 '''한방에 제압한다.''' 결국 아스트로트레인이 그 행성에서 최고신이 되어 원주민들을 착취하고, 스타스크림과 스러스트는 에피소드 내내 아스트로트레인의 명령대로 일하는 신세가 된다. 게다가 그 거대한 오메가 슈프림을 기관차 모드로 들이받아 휘청이게 한 적도 있다.
더무비에선 오토봇 시티에서의 싸움에서 패한 디셉티콘들이 아스트로트레인을 타고 사이버트론으로 후퇴한다. 너무 많은 디셉티콘들이 타자 아스트로트레인은 하중 초과로 사이버트론까지 가기 어렵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스타스크림은 심한 부상을 입은 메가트론과 기타 디셉티콘들을 우주에다 버린다. 메가트론이 사라지자 아스트로트레인 내부의 디셉티콘들은 리더 쟁탈전을 벌인다. 그러나 수송선 역할이던 아스트로트레인 본인은 리더 쟁탈전에는 애석하게도 참가하지 못한다. 리더 쟁탈전에서 스타스크림이 이겼고, 스타스크림은 사이버트론에서 성대하게 즉위식을 거행하는 데, 아스트로트레인은 스타스크림에게 왕관을 씌어주는 역할을 맡았다.
시즌 3에선 이전 시즌에서 활약했던 다른 캐릭터들처럼 비중이 대폭 줄어들었다. 유니크론의 공격으로 사이버트론에 있던 디셉티콘들이 숯의 행성으로 근거지를 이동하고 난 뒤엔 아스트로트레인이 에너존을 모아 숯의 행성으로 운송하는 역할을 한다. 아스트로트레인은 운송작업을 하느라 많은 에너존을 소모해서 거의 죽을 듯한 상황이였으나 다른 디셉티콘들은 에너존 부족하다고 서로 싸우기에 바빴다. 사이클로너스가 나타나 다른 디셉티콘을 중재할 때, 아스트로트레인은 에너존 큐브를 가져 갈려 했지만 사이클로너스에게 제지당한다.
이후 다른 쿠인테슨이 디셉티콘에게 자기들 밑에 들어오는 대가로 에너존을 제공하자 다른 디셉티콘들과 함께 에너존을 섭취하고, 쿠인테슨들을 따라간다. 아스트로트레인과 디셉티콘들은 쿠인테슨들의 명령에 따라 진흙탕 행성에 떨어진 로디머스 프라임 일행을 공격한다. 물론, 갈바트론이 나타나자 다른 디셉티콘들과 함께 갈바트론을 따른다.
스타스크림이 유령으로 나타났을 때, 그의 몸에 빙의해 사이버트론으로 돌격한다. 아스트로트레인은 오토봇들에게 얻어 맞고 스타스크림 유령은 아스트로트레인의 몸에서 나와 도망친다. 이후 감금되어있다가 스타스크림과 유니크론 둘다 우주속으로 사라진 이후 오토봇들은 그를 풀어준다.
트랜스포머 더 헤드마스터즈에선 등장은 하지만 대사는 없다. 갈바트론이 딱 한번 이름을 부를 정도로 비중이 없다. 같은 트리플 체인저 동료인 블리츠윙과 옥테인이 한두마디나마 대사가 있는것과 대비된다.[2]
트랜스포머 더 무비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우주열차'''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어 등장했다.
2.3. 완구
- 1985년 아스트로트레인
G1 초기 멤버 중에서는 드물게 다이아클론이나 미크로맨 출신이 아닌 트랜스포머 오리지널 디자인이다.
왼쪽은 미국 발매 버전이고, 오른쪽은 일본 발매 버전이다. 일본 발매 버전의 경우 비클모드의 색깔을 실제의 기관차와 우주왕복선의 색깔과 같이 하였다. 다만 열차모드의 경우 모델은 탄수차가 꼭 필요한 텐더기관차인데 정작 이 오리지널 완구는 탄수차가 포함되지 않았다.
- 2006년 클래식 디럭스 아스트로트레인
2006년 클래식 라인업으로 발매된 디럭스급 완구. 비클모드는 현대의 고속열차로 변경되었다. 타카라에서는 애니메이션에 가까운 컬러링으로 출시했다.
- 2019년 워 포 사이버트론 시즈/어스라이즈 리더 아스트로트레인
80년대 첫 완구 출시 이후 3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나 나온, 증기기관차로 변신하는 완구이다. 하나로 합쳐 큰 총을 만들 수 있는 무기 5개가 들어있다. 그리고 로봇에게 강화 파츠로 달아줄 수 있고 우주 왕복선의 발사대로 변신할 수도 있는 탄수차도 들어있다.
이 완구는 일절의 변경점 없이[3] 바로 다음 라인업인 2020년 어스라이즈 라인업으로 재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