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트론
[image]
1. 소개
'''Cybertron'''
일본어: セイバートロン(세이버트론)
사이버트론은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이며, 또한 그들의 신인 프라이머스이기도 하다. 사이버트론의 표면은 높은 마천루들이 뒤덮고 있으며, 사이버트론의 중심부에는 슈퍼 컴퓨터 벡터 시그마가 자리잡고 있다. 두 개의 위성이 있다.
2. 트랜스포머 G1
2.1. 마블 코믹스 세계관
[image]
사이버트론은 지구에서 약 4.7광년 떨어진 알파 센타우리에 위치한다. 원래 사이버트론은 아무 것도 없는 평범한 암석형 행성이었지만, 프라이머스가 깃들면서 사이버트론으로 탈바꿈했다. 프라이머스는 이곳에 원래 살던 사악한 생명체들을 쫓아내고, 트랜스포머들을 정착시켰다.
사이버트론의 트랜스포머들은 번영을 누렸지만, 메가트론과 디셉티콘이 나타나면서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들게 된다.
2.2. 애니메이션 세계관
[image]
사이버트론은 원래 쿠인테슨들이 자신의 수발을 들어줄 노예 로봇들을 만들어내기 위한 거대한 공장 행성이었다. 공장에선 오토봇들의 선조인 노동용 로봇들과, 디셉티콘들의 선조인 전투용 로봇들이 생산되었다. 쿠인테슨들은 노예 로봇들에게 약간의 지성을 주어보기로 한다. 지성이 생긴 로봇들은 점점 자신들을 가혹하게 취급하는 쿠인테슨들에게 불만을 품게 되었고, 결국 반란을 일으켜 쿠인테슨들을 쫓아낸다.
쿠인테슨들을 쫓아낸 뒤, 사이버트론은 평화를 맞이한다. 그러나 평화는 오래가지 못했다. 평화를 추구하는 오토봇과 정복과 전쟁을 추구하는 디셉티콘은 문제 해결 방식에 큰 갈등을 겪었고, 서로 싸우기 시작한다. 오토봇들은 화력 면과 전투 능력 면에서 디셉티콘들에게 상대가 되지 않자, 자신들의 모습을 바꾸는 위장 기술을 개발하여 기습 공격을 가한다. 디셉티콘들은 오토봇들의 위장능력에 당혹해 하고, 오토봇들의 리더 센티넬 프라임이 디셉티콘의 리더를 쓰러뜨림으로써 전쟁은 오토봇들의 승리로 끝난다. 승리한 오토봇들이 번창하는 동안 사이버트론은 황금기를 맞이한다. 한동안 디셉티콘들은 오토봇에게 굴복했으나 그들 역시 위장 기술을 개발해낸다. 그리고 디셉티콘들은 자신들의 새로운 리더 메가트론을 만들어 내고, 메가트론은 센티넬 프라임을 죽인다. 센티넬 프라임은 죽기 직전 오토봇 리더의 상징인 매트릭스를 알파 트라이온에게 넘기고, 알파 트라이온은 새로운 오토봇 리더가 나타날 때까지 매트릭스를 보관한다. 메가트론은 대규모 전쟁을 일으키면서 사이버트론의 황금기를 종식시킨다. 메가트론과 디셉티콘 군대는 오토봇들을 공포에 질리게 하지만, 메가트론에게 살해당한 젊은 오토봇 오라이언 팍스가 옵티머스 프라임으로 부활해서 메가트론의 군단들을 격파해나간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오라이온 팍스에게 매트릭스를 받아 새 오토봇 리더가 되고, 오토봇들은 반격을 가한다. 사이버트론의 내전은 계속되고 , 사이버트론의 풍부했던 에너지는 고갈되어 버린다. 그리하여 400 만년 전, 옵티머스 프라임은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주 탐사를 조직한다. 옵티머스는 오토봇들을 이끌고 탐사선 "아크"에 탑승하여 지구로 향한다. 메가트론은 이 사실을 알아채곤 디셉티콘들과 함께 전함 네메시스(G1)를 타고 오토봇 함선을 쫓아 사이버트론을 떠난다.
쇼크웨이브는 메가트론의 명령으로 사이버트론에 남아 사이버트론의 관리를 맡는다. 알파 트라이온 역시 사이버트론에서 여성 오토봇들을 이끌고 쇼크웨이브의 통치에 맞서 레지스탕스 활동을 벌인다.
400만 년 전의 지구에 추락해 기능이 정지되었던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은 1980년대에 재가동되어 지구에서 전투를 벌인다. 메가트론은 지구에 워프 장치인 스페이스 브릿지를 설치하고 필요할 때마다 사이버트론으로 건너가거나 부하들을 보낸다. 메가트론은 사악한 지구인 매드사이언티스트 "아케빌"과 협력하여, 사이버트론을 스페이스 브릿지로 지구 근처로 옮긴다. 지구는 궤도상에 갑작스럽게 외계 행성이 나타난 것의 영향으로 대재앙이 곳곳에서 일어난다. 메가트론은 지구에서 일어나는 해일로부터 막대한 양의 에너존 큐브를 생산한다. 오토봇들은 에너존 큐브를 싣고 사이버트론으로 가는 메가트론의 우주선을 폭파시켜 폭발의 여파로 사이버트론이 지구로부터 멀리 떨어지게 한다.
2005년, 디셉티콘들은 지구에서 철수한 대신 사이버트론의 전 지역을 장악한다. 사이버트론에 거주하는 오토봇들은 사이버트론의 두 개의 위성으로 후퇴하였다. 오토봇 시티에서의 격렬한 전투가 끝난 뒤 유니크론은 사이버트론 궤도에 모습을 드러냈다. 유니크론은 사이버트론의 두 위성을 먹어치우면서도, 자신의 노예 신세인 갈바트론이 거주하는 사이버트론은 가만히 냅둔다. 그러나 갈바트론이 자신에게 협박을 하자 사이버트론을 공격하고, 이때 쇼크웨이브를 비롯한 많은 디셉티콘들이 사망한다. 디셉티콘들은 혼비백산하여 죄다 사이버트론에서 탈출하고, 황량한 행성 "차르"에 정착한다. 유니크론 사건이 끝난 뒤, 로디머스 프라임과 오토봇들이 다시 사이버트론의 주도권을 되찾고, 전쟁의 폐허 위에 사이버트론을 재건한다. 그 결과, 사이버트론은 많은 오토봇들이 거주하고 에너지 부족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해갈 정도에 이른다. 오토봇들은 사이버트론의 방비도 철저히 하여, 디셉티콘들은 사이버트론에 함부로 침입하지 못하게 된다. 사이버트론이 정전 상태에 빠진 틈을 노려 디셉티콘들이 쳐들어오거나, 쿠인테슨들이 오래전에 사이버트론의 지하에 감금했뒀던 실험체들이 탈출하거나, 오토봇들이 에너지 뱀파이어로 되버리거나, 유니크론이 사이버트론을 자신의 새 몸으로 만들려는 등 이런 저런 사건들이 벌어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토봇들은 번창해나간다.
이후 디셉티콘들의 음모로 오토봇들이 멸망할 위기에 처하지만 스파이크 윗위키와 헤드마스터즈의 활약으로 디셉티콘들의 계획을 좌절시키고 사이버트론을 재생해 제2의 황금기가 찾아오게 된다.
2.3. 비스트 워즈 시대
2.3.1. 비스트 워즈 애니메이션
[image]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대전쟁이 끝나고 300년뒤, 그들의 후손들인 맥시멀과 프레데콘은 사이버트론에서 평화롭게 공존하고 있었다. 그러나 프레데콘 중에는 맥시멀의 지배를 불만스럽게 생각하는 자들이 있었다. 그 중의 한 프레데콘은 자신들의 조상인 디셉티콘들의 역사를 보다가 메가트론(G1)에 감명을 받아 자신의 이름을 메가트론으로 짓는다. 이 메가트론은 자신을 따르는 프레데콘들을 이끌고 맥시멀들의 보관소에 침입하여, 지구에서 벌인 대전쟁의 기록이 담겨있는 골든 디스크를 훔치고 달아난다. 맥시멀 사관학교 출신인 옵티머스 프라이멀은 자기 밑의 대원들을 이끌고 메가트론을 추격하고, 이들은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G1)을 포함한 많은 트랜스포머들이 잠들어있는 고대의 지구로 떨어진다.
2.3.2. 비스트 머신즈
[image]
[image]
지구에서 체포되어 사이버트론으로 압송되던 메가트론은 구속을 풀고 탈출한다. 메가트론은 맥시멀들보다 먼저 사이버트론에 도착하고 행성 전체를 점령한다. 그리고 모든 사이버트론인들의 스파크를 뽑아내 생각없는 노예 드론으로 만들어버린다.
옵티머스 프라이멀을 비롯한 맥시멀들은 메가트론의 감시망을 피하던 도중 먼 옛날, 사이버트론에는 유기생명체가 살았다는 사실이 알아낸다.[1] 사이버트론의 땅 깊숙한 곳에는 기계생명체를 기계와 유기를 반씩 섞어놓은 생명체, 테크노가닉으로 만들어주는 특이한 액체가 나온다.
지구처럼 생명의 조화를 이루려는 옵티머스와 모두 자신의 생각대로 만들어서 조화를 만들려는 메가트론은 한바탕 싸우게 된다.
결국 옵티머스 프라이멀의 희생으로 메가트론은 죽고 사이버트론은 테크노가닉 행성으로 다시 태어나고, 노예가 되었던 사이버트론인들도 자유롭게 된다.
2.4. 일본 G1 세계관
2.4.1. 비스트 워즈 네오
갈바트론의 몸을 빌려 부활한 유니크론이 벡터 시그마를 잠식해버리자, 사이버트론은 유니크론의 새로운 몸이 된다. 사이버트론에서는 유니크론의 뿔이 돋아나기 시작한다.
그러나, 매그마트론이 유니크론을 벡터 시그마로부터 떼어내고 맥시멀들이 힘을 함쳐 유니크론을 파괴시키자 사이버트론은 유니크론으로부터 해방된다.
2.5. 드림웨이브 G1 코믹스 세계관
옵티머스의 오토봇과 메가트론의 디셉티콘이 지구로 떠난 뒤에도 사이버트론에선 남은 오토봇과 디셉티콘간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전쟁은 결국 모든 에너지원을 고갈시켰으며 사이버트론은 모든 움직임을 멈추고 정지한다. 이에 따라 모든 사이버트로니안들도 정지하고 만다.
그러다 현재로부터 약 3000년 전 쇼크웨이브가 정지한 사이버트로니안 가운데 홀로 재기동한다. 쇼크웨이브는 자신이 사이버트론에게 선택받았다고 생각하고, 나머지 사이버트로니안들을 깨워 사이버트론을 재건하기 시작한다.
회사가 도산하면서 등장하지 않았지만, 설정에 따르면 사이버트론의 정체는 바로 프라이머스이다. 나중에 변신해서 유니크론과 싸움 붙이려고 했던 듯하다.
2.6. IDW G1 코믹스 세계관
안 그래도 황폐화 되어가는 상황에서 썬더윙이 실험하다가 폭주해 날뛰는 바람에 개판이 됐다. 오토봇도 디셉티콘도 일부 연구자 등의 극소수를 제외하곤 떠나버렸다.
사이버트론에 갇혀 있는 오토봇들의 조사로는 모두가 떠난 후 행성이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는 모양. 그러나 인섹티콘을 만들다가 실패한 스웜들이 득실대게 되어버려 도저히 살수 없는 행성이 되어버렸다.
알파 트라이온이 죽었던 아이언하이드를 되살려내 스웜을 박멸하라고 하고 냅두고 갔다.
카오스 이벤트가 끝난 후 벡터 시그마의 부름으로 전 우주에 흩어져 있었던 사이버트로니안이 사이버트론으로 왔다.
오토봇 그리고 비소속 토착 생명체 NAIL(Non Affiliated Indigenous Life-form)과 함께 사이버트론을 재건한다.
3. 유니크론 트릴로지 세계관
3.1. 트랜스포머 아마다
[image]
3.2. 트랜스포머 에너존
[image]
3.3. 트랜스포머 사이버트론
[image]
여기서는 1화 때부터 거대한 블랙홀 때문에 멸망 직전까지 몰려있었다. 대부분의 트랜스포머들이 지구로 이주하였으며, 행성 자체는 블랙홀 안으로 빨려들어가 사라진다.
이후 사라졌다고 생각했으나, 그랜드 블랙홀, 아니 유니크론 특이점 안에 빨려들어갔는데도 멀쩡히 살아있었으며 정체불명의 트랜스포머(?)(작중에선 램블이라는 이름이 나온다)들이 활개를 치고 있었다.
이후에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사이버트론 행성은 사실 창조주 프라이머스 그 자체. 에너존때와는 설정이 다르다. 그래서 사이버트론 행성이 통째로 프라이머스로 변신해 인간형이 된다.
이후 행적은 프라이머스 항목 참조. 최종회 시점에서는 프라이머스가 다시 사이버트론으로 변형했으며, 사이버 플래닛 키의 힘으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해있었다. 작중 설명을 보자면 이게 사이버트론의 원래 모습이었다는듯. 상당히 옛날 모습인 듯 하다.
4.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세계관
[image]
먼 옛날, 올스파크의 힘으로 사이버트론이 생겨났다. 올스파크는 다시 열 세명의 프라임들과 뒤이어 트랜스포머 종족을 만들어냈다. 프라임들은 트랜스포머들을 이끌며 문명을 번영시켰다.
그러나, 프라임들 중 한 명이었던 폴른은 올스파크의 힘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고자 했다. 다른 프라임들은 올스파크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매트릭스를 지구에 숨겼다. 폴른은 형제들과의 싸움에서 마지막에 패해 석상 속에 봉인된다. 석상 속에 봉인된 폴른은 시커즈들을 동원해 매트릭스를 찾고자 했지만 실패한다. 많은 시간이 흐르며 프라임들의 이야기는 트랜스포머들 사이에서 잊혀졌고 단순한 전설로만 남게 되었다.
오랜 시간이 흘러 사이버트론은 오토봇들이라 불리는 트랜스포머들이 사회를 이룬 행성이 되었다. 오토봇들은 옵티머스와 메가트론의 지도 아래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오토봇 과학자들은 폴른이 봉인된 석상을 발굴하고, 메가트론은 우연히 그 안에 봉인된 폴른과 접촉해 점점 타락하기 시작한다.
[image]
[image]
메가트론은 디셉티콘이라는 조직을 만들어 올스파크의 힘을 이용해 트랜스포머들이 우주를 지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반발한 옵티머스는 오토봇들을 모아 그에게 대항한다. 결국 오토봇과 디셉티콘들 사이에서 대전쟁이 일어난다. 대전쟁 중 디셉티콘에게 밀리던 오토봇들은 올스파크를 디셉티콘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우주로 날려보낸다. 올스파크의 힘이 사라진 사이버트론은 에너지를 잃은 죽은 행성이 되어버렸으며,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을 사이버트론을 떠나 우주 곳곳으로 흩어진다.
[image]
[image]
대전쟁 와중에 오토봇의 수장이었던 센티널 프라임은 디셉티콘들과 손잡고 지구인들을 이용해 사이버트론을 재건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지구로 온다. 센티널 프라임은 지구에 스페이스 브릿지를 설치하고 사이버트론을 지구 앞으로 소환해온다. 그러나 오토봇이 소환 도중 스페이스 브릿지를 파괴해 사이버트론은 완전히 소멸하는듯 했다.[2]
사이버트론 혹은 올스파크의 창조주 중 하나로 보이는 쿠인테사가 지구의 숨겨진 사이버트론의 유물 멀린의 지팡이를 찾아 사이버트론의 잔해 전체를 움직여 지구까지 항해했다. 사실 지구는 유니크론이었고 지팡이는 유니크론의 에너지를 흡수하기 위한 장치였다. 지팡이를 찾는겸 유니크론(지구)를 파괴할 셈으로 사이버트론을 이동시킨 것. 졸지에 플래닛 이터역할하게 됐다.(....)[3]
유니크론도 이에 반응에 깨어나기 시작했고 최종적으로 유니크론의 에너지를 어느정도 흡수한 상태에서 지팡이를 빼앗겨 에너지 흡수장치가 정지한 것으로 반파된 사이버트론이 '''지구와 공존하는 상태가 됐다.''' 트랜스포머와 인류의 고향이 하나가 된 셈. 이에 1편처럼 옵티머스가 우주로 메세지를 보내 계속 오토봇들을 지구로 불러들인다. 허나 유니크론이 깨어나고 있고 쿠인테사를 위시한 창조주들이 유니크론의 파괴를 노리는 상태이기에 대단히 불안한 상태가 됐다.
그외에도 드릴러라는 거대한 금속 생명체가 사는 것으로 보아 사이버트론은 지구의 환경과 매우 다른 것으로 보인다.
스핀오프 작이자 리부트 작이기도 한 영화 범블비에서도 오랜만에 등장한다. 옵티머스 프라임이 이끄는 오토봇 저항군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사운드웨이브, 스타스크림, 쇼크웨이브를 위시한 디셉티콘의 공세로 전황이 불리해지자 옵티머스 프라임은 사이버트론을 떠나 '새로운 기지를 세워 재정비 한 뒤 전투를 이어간다'라는 목적으로 범블비를 포함한 오토봇들을 모두 사이버트론에서 탈출시킨다.
5.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
[image]
이 세계관에선 오토봇들이 디셉티콘과의 전쟁에서 승리했기에, 사이버트론은 오토봇들이 지배하고, 디셉티콘들은 우주 곳곳으로 흩어진 상태이다.
위성 중 하나는 '문 베이스'로 팀 어피니아의 일원인 아이언하이드의 고향이다.
6. 트랜스포머 얼라인드 세계관
[image]
워 포 사이버트론/폴 오브 사이버트론
[image]
트랜스포머 프라임
머나먼 옛날, 프라이머스와 유니크론은 영겁의 세월동안 싸웠다. 프라이머스는 13명의 프라임들을 만들어 유니크론을 쫓아냈고, 자신은 사이버트론의 핵에 깃들어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는 원천이 되었다.
열세 명의 프라임들이 하나 둘 사라져간 후, 사이버트론은 쿠인테슨들의 침략을 받아 그들의 식민지가 되었었다. 사이버트론인들은 센티널 제타 프라임의 지도 아래 반란을 일으켜 쿠인테슨을 몰아내고, 사이버트론의 황금 시대를 열었다. 사이버트론인들은 스페이스 브릿지 기술을 이용해 벨로시트론를 비롯한 수많은 행성들에 진출했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 스페이스 브릿지는 점점 쇠퇴하기 시작했고, 사이버트론과 이들 행성과의 연락은 끊기게 되었다. 센티널 프라임과 원로회는 계급제를 도입해 황금 시대의 몰락을 조금이라도 지연해보고자 했다.
많은 시간이 흐른 뒤, 메가트론은 계급제에 저항하며, 대전쟁을 일으킨다. 전쟁 도중 다크 에너존을 발견한 메가트론은 다크 에너존을 원활히 생산하기 위해 사이버트론의 핵을 오염시키고 말았다. 사이버트론이 다크 에너존에 오염되면서 행성 표면 곳곳에 다크 에너존 크리스탈이 돋아나기 시작한다.
옵티머스는 사이버트론을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 사이버트론의 핵으로 향한다. 사이버트론의 핵과 만난 옵티머스는 핵의 손상이 너무 심해 수백 만년간 정지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핵은 옵티머스에게 매트릭스를 주고 사이버트론을 탈출하라고 말한다. 사이버트론이 정지 상태에 들어가면서 옵티머스는 아크를 건조하고 다른 오토봇들과 함께 올스파크를 찾아 언제 돌아올 지 모르는 긴 여행을 떠난다. 메가트론은 옵티머스를 쫓아 자신들의 부관들과 함께 사이버트론을 떠난다. 한편, 사이버트론에 남은 오토봇들은 게릴라를 조직해 쇼크웨이브가 지휘하는 디셉티콘 군단에 저항한다.
레커즈의 저항 활동이 계속되던 중, 쇼크웨이브는 알파 트라이온을 이용해 벡터 시그마를 작동시키려고 하고, 이 실험은 쿠인테슨들의 주의를 끌게 된다. 사이버트론과는 멀리 떨어진 아쿠아트론 행성에서 쿠인테슨의 지배를 받는 샤크티콘들과 그들의 장군 티라니콘이 스페이스 브리지를 통해 사이버트론을 침공한다. 샤크티콘들의 공격으로 수도 아이아콘을 비롯한 사이버트론 주요 도시들이 크게 파괴되고 만다. 아쿠아트론에서 샤크티콘 매트릭스를 통해 샤크티콘에 대한 지배권을 얻은 메가트론 덕분에 샤크티콘들은 혼란에 빠져 서로를 공격하고 미쳐 날뛰다가 자멸하고 만다.
시간이 흘러 현대,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이 대부분 떠나면서 사이버트론은 생명체를 찾아보기 어려운 행성이 되었다. 하지만, 쇼크웨이브는 사이버트론에 계속 남아 스페이스 브릿지를 건설하고 있었다. 또 오토봇들이 되돌아 올 경우를 대비해서 인섹티콘 군단을 배치해 둔다.
지구에 온 메가트론은 사이버트론 행성 표면에 다시 한번 다크 에너존을 떨어뜨린다. 이 때문에 사이버트론의 모든 시체들이 메가트론의 좀비 군단으로 다시 일어난다. 그러나 오토봇들이 지구로 통하는 스페이스 브릿지를 파괴해 이들은 지구로 오지 못하게 되고, 모든 좀비 군단은 파괴 되었다.
옵티머스가 기억을 잃고 디셉티콘이 되자, 잭과 알시는 그의 기억을 되살린 유일한 희망인 벡터 시그마를 찾아 스페이스 브릿지를 타고 사이버트론으로 온다. 잭과 알시는 인섹티콘 한 마리의 공격을 받지만, 무사히 물리치고 벡터 시그마로부터 옵티머스의 기억을 다운로드 받아 지구로 돌아간다.
오토봇과 디셉티콘 간의 싸움 끝에 지구에서 메가트론은 죽고, 오토봇이 승리한다. 오토봇들은 오메가 락을 사이버트론의 핵에 사용하고, 곧 사이버트론은 에너지를 되찾고 회복하기 시작한다. 오토봇들과 디셉티콘 잔당들은 사이버트론을 재건하기 시작한다.
옵티머스와 휠잭은 오래 전 우주로 날려보냈던 올스파크를 찾아 다시 떠난다. 한편, 지구의 바다에 수장되었던 메가트론의 시체에 유니크론의 정신이 들어와 메가트론을 다시 부활시킨다. 유니크론은 사이버트론의 고대 생명체들, 프레데콘들의 무덤으로 가서 그들을 테러콘으로 다시 일으켜세운다. 유니크론은 테러콘 군대와 함께 올스파크의 우물로 진군한다.
옵티머스는 올스파크를 담은 용기에서 올스파크를 빼 자신의 가슴에 있는 매트릭스에 옮기고, 그 용기를 함정으로 사용해 유니크론의 스파크를 메가트론의 몸에서 뽑아내 가둔다. 이 때문에 올스파크를 다시 사이버트론에 되돌려놓기 위해 옵티머스는 자신이 매트릭스와 함께 올스파크의 우물에 몸을 던지기로 하고, 올스파크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자 수많은 스파크가 우물에서 뿜어져나와 사이버트론 전역으로 흩어진다.
이후 사이버트론은 평화로워졌고 오토봇이 지배하게 된다. 추측이긴 하지만 함대도 운영 중이고[4] 영토 확장을 벌이고 있는 것 같다.하지만 메가트론의 해산명령에도 불구하고 디셉티콘 잔당들이 남아서 오토봇과 싸움을 벌이고 있고 오토봇 감옥선인 알케모어는 교도소로 가던 도중 공격을 받고 지구로 추락해서 디셉티콘 범죄자들이 탈옥하고 범블비, 스트롱암, 그림록, 사이드스와이프, 픽싯 등 소규모 오토봇은 디셉티콘 탈옥수들과 지구에서 싸운다.
7. 참고
- 일본 시리즈에서는 오토봇의 명칭이 사이버트론으로 나와 행성은 '세이버트론'으로 나온다. 실사 영화나 애니메이티드를 비롯한 최근 시리즈에서는 미국명을 따라가고 있다.
[1] G1때부터 사이버트론은 유기체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던 기계행성이였는데다 사이버트론의 정체가 무엇임을 상기한다면 설정충돌. 게다가 사이버트론의 과거에 살았다던 유기생물체들도 지구에서 흔히 볼수있는 동물들이다.[2] 사이버트론의 인력으로 지구는 멸망 직전까지 가게 되지만, 스페이스 브릿지를 파괴해 지구는 무사해지고 반대로 사이버트론은 사라지게 된다..[3] 이 과정에서 2편의 피라미드랑 3편의 아크(센티넬 프라임의 우주선)도 부서진다.[4] 알케모어가 우주에서 오토봇 교도소로 가다가 메가트로너스에게 격추된 걸 보면 함대가 있는 건 가정사실화 됐고 사이버트론의 기지가 아니라면 벨로시트론, 허브, 자이간선, 정키온 같은 개척지역 아니면 식민지거나 위성인 문베이스 1,2, 루나1,2 아니면 우주정거장에 교도소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