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로너스(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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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애니메이션
2.1.1. 사이클로너스는 누구인가?
2.3. 마블 코믹스
2.4. 드림웨이브 코믹스
2.5. IDW 코믹스
3. 완구
3.1. 제너레이션 1
3.2. 확장 세계관
3.4. 컴바이너 워즈(2015)
3.5. WFC 킹덤


1. 개요


사이클로너스는 트랜스포머 G1디셉티콘 소속의 트랜스포머로, 스타스크림이 죽은 뒤에 디셉티콘의 2인자 자리를 차지한 인물이다.[1]
성격은 기본적으로 차분하고 냉철하며 2인자답게 전투능력은 오토봇의 울트라 매그너스와 1대 1로 싸워도 뒤지지 않을정도이며 지도자가 없어 혼란스러워진 디셉티콘을 어떻게해서든 더 막장으로 치닫지않게 중재하는 등 자기 할일을 잘 해결하는 충신중의 충신.[2] 극 중 울트라 매그너스를 구하는 장면이 나와 "너와 나 같은 전사는 전장에서 최후를 맞이해야 한다."라는 대사를 남기기도 해 전사로서 의리를 내세우기도 하는 듯하다.[3]
다만 톡톡 튀는 맛이 있던 스타스크림에 비하면 심심하다는 평(…).

2. 상세



2.1. 애니메이션


  • 성우 : 로저 C 카멜, 잭 엔젤(영어), 이나바 미노루, 타치키 후미히코[4](일본)
사이클로너스는 오토봇 시티의 전투에서 부상을 입은뒤 우주에 버려진 디셉티콘들이 유니크론에 의해 부활하면서 탄생하였다.[5] 사이클로너스는 울트라 매그너스와 오토봇 일행들이 탄 우주선이 정키온 행성에 추락하게 하는 데 공헌을 한다. 갈바트론의 명령에 따라 스윕스들은 울트라 매그너스를 박살내버리고, 매트릭스는 갈바트론이 강탈해간다. 갈바트론은 매트릭스로 유니크론을 협박하다 도리어 유니크론이 삼켜버리고, 유니크론 몸 내부에서 핫로드(G1)에게 매트릭스를 빼앗긴다. 핫로드는 매트릭스를 통해 "로디머스 프라임"으로 파워업하고, 갈바트론을 우주 밖으로 던져버린다. 한편 사이클로너스와 다른 디셉티콘들은 사이버트론 행성을 박살내는 유니크론을 대적하지만, 유니크론이 너무 강력했기에 사이버트론 행성 밖으로 탈출한다.
디셉티콘들은 기껏 점령한 사이버트론 행성을 잃고, 황량한 숯의 행성에서 서로 싸움질을 하고 굶주려 간다. 디셉티콘이 막장으로 치닫자 보다못한 사이클로너스는 갈바트론을 찾겠다고 나서서 스커지스윕스들을 데리고 사이버트론 행성의 궤도를 떠도는 유니크론의 머리속으로 들어간다. 유니크론의 회로를 통해 갈바트론이 용암 행성에 떨어졌다는 걸 알아낸 사이클로너스는 디셉티콘들이 갖고있는 얼마 안되는 에너존을 몽땅 챙겨가 갈바트론이 있는 곳으로 가는 데 쓴다.
갈바트론을 용암 행성에서 구출한 뒤, 디셉티콘의 2인자 역할을 맡고, 디셉티콘 내에서 갈바트론의 몇 안되는 가장 믿음직하고 충성스런 부하중 하나로서 활약한다.
…허나 갈바트론이 오랫동안 용암속에 들어가 회로가 이상해져 미쳐버린 상태라 실상은 '''갈바트론이 화날때마다 때리는 존재(…).''' 사이클로너스가 갈바트론을 구출하자마자 갈바트론이 한 행동은 사이클로너스와 스윕스들을 두들겨팬 것이었다. 시즌 3에서 사이클로너스와 갈바트론이 동시에 나오면 거의 대부분 갈바트론이 사이클로너스를 갈구거나 구타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인지 사이클로너스도 갈바트론이 미쳤다고 인정하고 있으며 쿠인테슨이 추천한 토큘론이라는 행성에 갈바트론을 데리고 가 입원시키기도 하였다.[6] 근데 애초에 그 행성이 멀쩡한 행성이 아니었던데다가[7] 갈바트론의 인격을 빨아들이려던 행성이 갈바트론의 광기에 전염돼서 역으로 박살이 나서 헛짓이 됐다. 이 토큘론 행성에서의 사이클로너스의 행동은 완전히 현실의 환자 보호인이라[8] 한번 봐두는 것도 재미있을 듯.
여하튼 시즌 3에서 디셉티콘 측 이야기는 거의 갈바트론이 미쳐 날뛰고 그걸 말리면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려고 애쓰는 사이클로너스의 실랑이도 이루어져 있다.
중간에 스타스크림의 유령이 빙의했을때는 열받은 갈바트론이 사이클로너스의 몸에 총을 쏴버려서 박살나기도 했다.
사이클로너스는 사이버트로니안 제트기로 변신하는 데 아스트로트레인마냥 비클모드로 변신할 시 덩치가 커져 갈바트론이 비클모드의 콕핏에 들어갈 수 있다. 그래서 더무비에서 갈바트론이 비클모드의 사이클로너스를 타고 직접 조종간을 잡아 오토봇들을 추격하는 장면을 자주 보여준다. 그런데 이러한 브라이싱크론 설정은 더무비에서만 유효하고, 시즌 3에선 비클모드로 변신해도 크기가 커지지 않는다. 시즌 3에서 제트기로 변신할 시, 크기는 씨커즈 멤버들의 비클모드나 에어리얼봇들의 비클모드 크기랑 비슷한 편이다.

2.1.1. 사이클로너스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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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에서 유니크론이 버려진 메가트론썬더크래커, 스카이워프, 인섹티콘들을 파워업시켜 새로운 존재로 태어나게 해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봄셸, 스카이워프는 둘 다 사이클로너스의 형태를 지닌 트랜스포머로 부활해 누가 진짜 사이클로너스인지는 알 수 없다. 여기에 연출 문제도 한 몫 하는데, 스커지와 스윕스들은 유니크론이 "추적자 스커지와 그의 사냥꾼 스윕스들"이라고 대사를 치면서 썬더크래커를 가운데 보여줘서 누가 스커지고 누가 스윕스인지 논란이 없으나, 그 뒤에 "전사 사이클로너스와 그의 아르마다"라는 대사가 나올 때는 오히려 봄쉘이 스카이워프보다 앞에 나오기 때문에 더 헷갈리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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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무비 코믹스판에서도 사이클로너스는 봄쉘과 스카이워프가 동시에 사이클로너스로 변하는 모습이 그려져 사람들을 당혹시켰다. 그마저도 코믹스의 저 이미지가 나오기 전에는 썬더크래커까지 가세해 3인중 누구냐고 말이 많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컬러링이 제대로 안나왔기 때문에 벌어진 현상. 코믹스의 이미지가 나오기 전만 해도 썬더크래커가 변한것이라는 설이 거의 정설로 통했었다. 코믹스가 나온 이후에는 스카이워프와 봄셸 둘 중하나란걸 알수있게 되었다.
더 무비의 스토리보드에서도 사이클로너스가 여러 명 그려져 있었던걸로 보면, 아마도 초기에는 스커지가 이끄는 클론(스윕스) 부대, 사이클로너스가 이끄는 클론(아르마다) 부대 식으로 하려 했던것이 시즌 3에 반영이 안 된걸로 추측된다.[9]
공식에서도 사이클로너스의 정체가 누구였냐는 건 상당히 오락가락한다. 매체에 따라, 스카이워프였다는 서술도 있고 봄셸이었다는 서술도 있고, 구체적으로 누구였다는 식으로 표기하지 않는다. 팬들은 메가트론과 매우 사이가 안좋았던 봄셸보단[10]메가트론의 명령에 잘 따랐던 스카이워프가 사이클로너스일 가능성이 매우높다고 생각하고 있다.
제작진 측의 인터뷰 영상을 참고하면 스토리 각본가들은 스카이워프가 사이클로너스로 변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애니메이션 작업 중의 실수로 인한 이런 해프닝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더 무비 일본판에서 사이클로너스는 썬더크래커와 성우가 동일(...)하다.[11]

2.2. 더 헤드마스터즈


완전히 개그캐릭터가 되어버렸다. 무엇하나 제대로 해내는게 없고 갈바트론에 대한 충성심도 떨어졌는지 갈바트론이 행방불명되자 스콜포녹에게 굽신거리기까지 한다.
2010(시즌 3) 시절에 비해 너무 많이 망가져서인지 일본 팬들은 2010의 사이클로너스를 스카이워프, 헤드마스터즈의 사이클로너스를 봄셸로 보기도 한다.
중반에 사운드블래스터에게 스커지와 세트로 "너희들 '''2군'''은 모르는 편이 좋아." 라는 말까지 듣는 수모도 당한다.

2.3. 마블 코믹스


마블판에서도 고충이 여전히 심해 디셉티콘이 승리한 세계인데도 갈바트론은 단순히 사이클로너스를 '''죽이기 위해''' 오토봇들로부터 그를 구출하고 다시 죽여버린다(…).

2.4. 드림웨이브 코믹스



2.5. IDW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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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로너스는 먼 옛날, 노바 프라임과 함께 아크를 타고 우주를 조사하기 위해 떠났다. 그는 다른 승무원들과 마찬가지로 벤쥴리 익스펜스에서 행방불명된다.
노바 프라임의 명령을 따르던 그는 네메시스 프라임이 죽은 뒤 갈바트론을 따르게 된다. 갈바트론이 어둠의 심장을 이용해 사이버트론을 파괴하려 하자 그는 어떻게 사이버트론을 파괴할 수 있냐며 갈바트론을 공격하지만 금방 내던져져 버렸다.
이후 디셉티콘 포로들과 같이 갇혀있는데 자기는 디셉티콘이 아니니 꺼내달라고 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였다(…).
여차저차해서 로스트 라이트호의 일원이 되었다. 애기 같은 테일게이트의 보호자 역을 자청했으며 , 그 덕에 테일게이트에 대한 모종의 속셈을 가진 동료 대원 겟어웨이와는 앙숙이다.
리와인드와 크롬돔처럼 테일게이트와 상당히 애틋한 관계인데 과거 테일게이트도 아크-1에 탑승했었고
둘다 오랜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께어났다는 점에서 동질감을 느낀 걸지도 모른다.

3. 완구



3.1. 제너레이션 1


  • 1987년 디셉티콘 제트 사이클로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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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데이팅 레이저(Oxidating Laser)로 무장한 사이클로너스 완구. 변형 방법은 당시 완구들처럼 심플한 편이다.

3.2. 확장 세계관


  • 2002년 울트라 사이클로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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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머신즈제트스톰 완구의 리페이트 완구.

3.3. 유니버스(2008)


  • 2008년 디럭스 사이클로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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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마스터인 나이트스트릭이 동봉된 사이클로너스 완구. 클래식 완구라인으로 나오니 가동률과 가지고 노는 재미가 크게 상승한 완구. 다만, 애니메이션과 컬러링이 많이 차이가 난다. 미국에서 제작된 완구지만 일본만의 설정인 '''타겟 온'''[12]을 재현할 수 있어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참고로 손에 쥐어주는 것은 오른손만 가능하지만 타겟 온은 양손 다 가능.
  • 2010년 디럭스급 피규어 3팩 챌린지 앳 사이버트론 사이클로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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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바트론과 로디머스와 동봉된 사이클로너스 완구. 나이트스트릭도 동봉되어 있으며, 컬러링이 애니메이션에 가까워졌다.

3.4. 컴바이너 워즈(2015)


  • 보이저급 사이클로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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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바이너 워즈 라인업으로 나온 사이클로너스이다. 완구는 동일 라인업에 나왔던 보이저급 실버볼트의 금형에서 변형을 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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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이 실버볼트의 금형인지라, 실버볼트처럼 컴바이너의 몸통으로 될 수 있다. 갈바트론의 충신(...)답게 몸통으로 변한 상태에다 사지를 더해주면 컴바이너 '''갈바트로너스'''가 된다. 이때 사지는 사지로 합체가 가능한 트랜스포머 전사들이라면 소속 관계없이 자유롭게 합체가 가능하지만 다수의 팬들은 스커지와 스윕스 부대가 갈바트로너스의 사지역할을 맡는게 원작의 이들의 계급 관계를 표현하는데에 낫다는 평을 내리기도 한다.

3.5. WFC 킹덤


  • 보이저급

[1] 참고로 완구 테크스펙으로는 지위(랭크)가 '''6밖에 안된다.''' 합체전사 팀의 리더들보다도 랭크가 낮다. 참고로 스카이워프 시절의 지위는 9(...). [2] 갈바트론이 시즌 3에서 나오는 행동거지들만 봐도 사이클로너스가 없었으면 갈바트론이 돌아와도 디셉티콘은 망했을지도 모른다. 정말로. 사실 사이클로너스의 능력으로는 마음만 먹으면 갈바트론을 허수아비로 세우고 디셉티콘의 권력을 장악할수 있다는 점에서 충신기믹이 더더욱 강조된다.[3] 허나 자신들을 구해준 중립 오토봇들의 행성이 자원이 풍부하다는 것을 알고 갈바트론을 불러 약탈하는 걸 보면 결국 '''디셉티콘은 디셉티콘'''이다. 단지 갈바트론에게 절대 충성하는 충성심을 지녔을 뿐.[4] 더 리버스[5] 어떤 디셉티콘이 사이클로너스로 부활했는 지는 본문의 "사이클로너스는 누구인가" 참조[6] 물론 이는 갈바트론의 광기에 질린 디셉티콘 멤버들의 불평이 시발점이 되었다. 특히 모터마스터는 사이클로너스에게 갈바트론의 광기를 어떻게 하지 않으면 너부터 박살내겠다는 식으로 경고하기도 했다.[7] 정신병에 걸린 로봇들의 지성을 빨아들이고 파워업하는 일종의 함정행성이었다.[8] 수술 동의서에 사인을 한다든가, 치료비가 언급된다든가[9] 사실 잠깐 나왔었다. Five Faces of Darkness,Part 5에서 사이클로너스와 그의 클론 부대가 갈바트론을 호위하는 모습으로 등장. 허나 그 이후 에피소드에서부터 사이클로너스 1명만 나올 뿐.[10] 봄셸을 포함한 인섹티콘은 메가트론의 부하가 아니라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팀이다. 게다가 심심하면 메가트론을 이용하려 하고, 메가트론이 오토봇과 싸우느라 정신없을 때 에너존을 훔쳐 날아가는 둥 통수를 친다. 이건 메가트론도 마찬가지라 인섹티콘을 착취하려 들고, 같이 협력하는 경우에도 소량의 에너존만 제공하고 대량의 알짜배기 에너존들은 인섹티콘들이 모르는 곳에 숨겨두거나, 이용가치가 없어지면 제거하려 한다 ...[11] 정작 TV판에서는 스커지와 썬더크랙커가 성우가 동일하다.[12] 미국처럼 손에 드는 방식이 아니라 손을 집어넣고 팔에 장착해서 록맨마냥 사용하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