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카게 죠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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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의 5번째 에피소드 소생하는 역전에서 언급되는 인물.
1.1. 이름의 유래
이름의 뜻은 「푸른 그림자(青い影, 아오이 카게)」. 인상에 남는 이름으로 지었다고 한다. 아오카게는 푸른 수염이라 읽을 수도 있기에 질 드 레와도 관련이 있을 듯하다.
북미판의 이름은 '''조 다크'''(Joe Darke), 프랑스판의 이름은 '''조 시니스테'''(Joe Sinister). 각각 「어두움(dark)」과 「불길함(sinistre)」에서 따왔으며 둘 다 음울한 분위기의 이름이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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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SL-9호 사건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피고인. 연쇄살인범으로 도합 '''6명'''을 살해했으며, 역전재판 시리즈의 모든 살인범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기록을 세웠다.[1][2] 사형 선고를 받고 실제로 형이 집행되어 현재는 고인이다. 사형 집행 당시 나이는 42세.
원래는 그냥 평범한 회사원이었으나 운전 중 실수로 사람을 죽인 후, 그 경험에 맛이 가버렸는지 과대망상으로 근처에 있던 뺑소니 목격자도 죽이고 해당 살인 장면을 목격한 사람까지 죽이는 막장 살인 행각을 저질렀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3] 이를 은폐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사람에게 그 현장을 발각당해 3명을 더 죽였다고. 하지만 확실한 증거나 목격자가 없었기 때문에 검찰에서도 확실하게 검거하지 못하고 있다가 검찰청의 조사 과정에서 벌어진 SL-9호 사건을 통해서 유죄가 확정되었다.
그러나 나루호도 류이치가 SL-9호 사건의 진범을 밝혀내면서 자신이 죽이지 않은 자이몬 나오토의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사형되었음이 명백해졌고, 6명을 죽였어도 물증이 된 건 SL-9호 사건 뿐이었기에 법리상 사형 판결은 부당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연쇄 살인마란 점과 복장, 헤어 스타일 등에서 키라 요시카게와 비슷하단 말도 있다.
[1] 살인청부업자인 코로시야 사자에몬이나 호인보 료켄이 죽인 사람 수가 더 많을 가능성이 높지만 작중에서 확실히 언급되는 살인 횟수는 아오카게가 가장 많다.[2] 외전까지 따지면 무려 '''스무 명 이상'''을 협박, 명령을 통해 간접적으로 살해한 흑막이 있긴 하다. 하지만 직접 자기 손으로 죽인 걸로는 아오카게가 넘사벽. 다만, 실수로 죽인 것까지 친다면 하나카 노도카가 최고 수치다.[3] 다만 이 사건의 수사에서 조작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이치노타니 쿄우카도 아오카게가 사형 선고를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했다. 확실한 증거만 없었을 뿐, 아오카게가 연쇄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