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RS2 아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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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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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우디 80을 기반으로 만든 고성능 차량.

2. 상세


아우디 80 바디를 기초로 S2는 세단, 쿠페, 왜건 모든 형식이 있었던 것과 달리 왜건 형식으로만 생산되었고 세단이나 쿠페 형식은 없다. 포르쉐와 같이 튜닝한 2.2L 5기통 20밸브 DOHC 터보엔진을 올렸으며, 엔진의 흡기 서지탱크에는 '''[ powered by [[포르쉐|PORSCHE]] ]'''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1] 포르쉐와의 콜라보는 엔진 뿐만 아니라 브레이크 캘리퍼 역시 911의 4피스톤을 가져다 장착했으며 휠은 964 카레라 컵에 쓰이던 7J 17인치 휠이며, 사이드미러마저 964의 것이다. 심지어 이 차량의 생산도 포르쉐의 공장[2]에서 했다. 315마력에 제로백 5.4초로 아우토반 1차로에서 BMW M이나 AMG 등 고성능 차량과 자웅을 겨룰 수 있었던 고성능 왜건의 첫 타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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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된 공간에 길쭉한 5기통 엔진을 탑재하려다 보니 라디에이터가 오른쪽으로 치우쳐진 특이한 구조를 가진다. 수동 6단 변속기만 있었으며, 구동방식은 당시 아우디 고성능 모델에 쓰이던 토르센 기계식 콰트로이다. 그 성능 때문에 MTM 등의 튜너들이 1000마력을 넘기는 튠업키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1994년 3월 ~ 1995년 7월 사이 단 2,200대밖에 생산되지 않아 현재는 구하기도 매우 어려운 차종이다. 한국에는 2대 존재하며 그 중 한대는 테스트드라이브의 마스터가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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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엔진의 뿌리는 B2 콰트로의 2.2L 5기통 엔진이다.[2] 주펜하우젠의 로슬바우 공장에서 생산했는데, 메르세데스 벤츠W124 500E를 생산했던 공장이다. 당시 경영난을 겪던 포르쉐는 이런 식의 위탁생산을 하며 힘겹게 버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