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
Tuning
조율. 개인이 하는 경우 보통 현악기에서 이뤄진다. 기타는 물론이거니와 사실상 타현악기인 피아노도 반드시 조율이 필요하다. 과거에는 소리를 듣고 일일히 감으로 조율하는 매우 불편한 방법을 사용하였는데, 현재는 전자식 튜닝기 따위의 저가로 쉽게 조율을 할수 있는 물품들이 생겨나 더욱 편리해졌다. 다만 스마트폰 앱 등으로 다운받아서 사용 가능한 튜너기들은 대부분 100% 맞지 않는다.
만약 관악기의 튜닝이 엇나갔다면 새로 장만하거나 부품을 교환해줘야 한다. 본격 악기 초보들을 매우 힘들게 만드는 짓. 타악기도 튜닝을 하는데 대표적으로 드럼도 튜닝의 마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오케스트라 연주회 때 악기 사이에 음이 안 맞으면 그대로 연주가 망하므로, 연주 시작 전에 악장이 나오면 오보에가 A4 음을 불어주고[1] , 그 음에 맞춰서 악장이 튜닝을 한 다음, 연주 전 악장이 들려주는 라 음을 들으며 모든 악기들이 튜닝을 하는 시간이 반드시 들어간다. 영화 테넷의 초반부 오페라 씬에서 자세히 나온다 [2] 곡과 곡 사이에도 수시로 튜닝을 하며, 심지어 말러나 쇼스타코비치 같이 연주 시간이 길거나 교향곡 제9번(베토벤) 같이 연주가 엄청 빡센 교향곡같은 경우에는 악장과 악장 사이에도 튜닝을 하는 경우가 있다.[3] 청중들은 아직 공연이 시작되지 않았지만 가급적 이 시간에 조용히 해주는 것이 예의다.
440 Hz이지만, 과거 바로크 시대에는 약 415 Hz였다. 바로크 음악을 들을 때 악보보다 한 키 낮게 들리는 것이 이것 때문이다.
통기타나 우크렐레는 과거에는 직접 줄을 통겨 보고 감으로 조율하거나 페그와인더를 이용해서[4] 힘겹
피아노 조율을 전문적으로 하는 피아노 조율사'라는 직업도 존재한다.
정식 조율사는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http://www.tuners.or.kr/)에 정회원으로 모두 가입이 되어 있기에 홈페이지에 조율사 성함을 검색하면 정보가 표시된다. 물론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에 가입되어 있지 않거나 정보가 없는 사람의 경우 짝퉁 야매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조율 가격은 1년에 한 번씩 꾸준히 정기적으로 조율을 통해 관리를 해왔다는 가정하에 '''업라이트 피아노가 8만원, 그랜드 피아노가 12만원인데''' 이는 협회에서 정한 공식 가격이라 조율기사 개개인이 함부로 가격을 책정할 수 없다.
피아노 조율사들은 기본적으로 피아노를 연주할 줄 알아야 하며[5] 또한 청음능력과 더불어 음감이 좋아야하는데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금상첨화이며 절대음감이 아니더라도 상대음감을 후천적으로 터득했다면 조율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조율사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끈기와 인내심, 지구력과 체력이다. 조율은 평균 2시간 이상 걸리는 작업이며, 조율의 상위호환 작업인 조정의 경우 3시간 이상 걸리는 작업이다. 그랜드 피아노의 경우 의자에 앉아서 작업할 수 있으나 업라이트 피아노의 경우 선 채로 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끈기와 인내심이 없으면 안된다.[6] 간혹 피아니스트가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자신이 직접 튜닝해머를 가지고 조율하는 흠좀무한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다만 튜닝해머의 가격이 독일제의 경우 30만원을 넘어가는 고가의 도구라서 웬만한 음감이 없으면 자기가 직접 조율하기는 커녕 튜닝해머를 구매하는 것조차 엄두를 못낸다.
사실 피아노 연주실력과 음대 전공은 조율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피아노는 여타 다른 악기와는 달리 순정율이 아닌 '''평균율'''을 바탕으로 조율이 이루어진다. 때문에 이 평균율 계산하는 법과 화음의 주기나 진동수를 잘 체크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
원래 1에서 유래하여 자동차를 개조하는 것[7] 을 두고 튜닝이라고 했다가[8] 이게 기계[9] 에 옮겨지고 나중에는 그냥 아무거나 좋으니 원판을 다르게 바꾸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다. 심지어는 성형수술[10] 을 튜닝이라기도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개조를 참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듯이 튜닝에도 끝이 없어서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개그가 있다.[11][12]
모티브는 1번 문단에서 설명하고 있는 악기를 튜닝하는 행위인듯하다.
다만 이지튜닝이나 튜닝 서포터처럼 싱크로 소환 관련 카드 이름에 이 용어가 사용되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듀얼 링크스 등 게임에서도 등장인물들이 튜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해서, 공식 대회가 아닌 이상에야 튜닝한다는 용어를 사용해도 알아듣고 이해해주는 편이다. 튜닝이 훨씬 짧기도 하고...
'튠' 혹은 '튜닝'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카드들. 튠이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는 튜너이거나, 튜너로 취급하는 효과를 가진 효과가 주를 이루며 그게 아니더라도 싱크로 소환을 실행하는 것과 관련된 효과를 포함하는 경우가 많아서 함께 서술되어있다.
또한 싱크로 소환 문서의 관련 카드, 싱크론 문서의 카드 목록 역시 참고.
1. 악기의 음을 표준음으로 맞추어 고르는 일
조율. 개인이 하는 경우 보통 현악기에서 이뤄진다. 기타는 물론이거니와 사실상 타현악기인 피아노도 반드시 조율이 필요하다. 과거에는 소리를 듣고 일일히 감으로 조율하는 매우 불편한 방법을 사용하였는데, 현재는 전자식 튜닝기 따위의 저가로 쉽게 조율을 할수 있는 물품들이 생겨나 더욱 편리해졌다. 다만 스마트폰 앱 등으로 다운받아서 사용 가능한 튜너기들은 대부분 100% 맞지 않는다.
만약 관악기의 튜닝이 엇나갔다면 새로 장만하거나 부품을 교환해줘야 한다. 본격 악기 초보들을 매우 힘들게 만드는 짓. 타악기도 튜닝을 하는데 대표적으로 드럼도 튜닝의 마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오케스트라 연주회 때 악기 사이에 음이 안 맞으면 그대로 연주가 망하므로, 연주 시작 전에 악장이 나오면 오보에가 A4 음을 불어주고[1] , 그 음에 맞춰서 악장이 튜닝을 한 다음, 연주 전 악장이 들려주는 라 음을 들으며 모든 악기들이 튜닝을 하는 시간이 반드시 들어간다. 영화 테넷의 초반부 오페라 씬에서 자세히 나온다 [2] 곡과 곡 사이에도 수시로 튜닝을 하며, 심지어 말러나 쇼스타코비치 같이 연주 시간이 길거나 교향곡 제9번(베토벤) 같이 연주가 엄청 빡센 교향곡같은 경우에는 악장과 악장 사이에도 튜닝을 하는 경우가 있다.[3] 청중들은 아직 공연이 시작되지 않았지만 가급적 이 시간에 조용히 해주는 것이 예의다.
- 실내악에서는 주자가 몇 명 없으니 무대 밖에서 미리 맞춰놓고 나오거나, 아니면 연주 전에 리더 또는 피아노의 음에 맞춰 튜닝을 한다.
- 국악관현악도 튜닝을 한다.
440 Hz이지만, 과거 바로크 시대에는 약 415 Hz였다. 바로크 음악을 들을 때 악보보다 한 키 낮게 들리는 것이 이것 때문이다.
통기타나 우크렐레는 과거에는 직접 줄을 통겨 보고 감으로 조율하거나 페그와인더를 이용해서[4] 힘겹
1.1. 피아노 조율사
피아노 조율을 전문적으로 하는 피아노 조율사'라는 직업도 존재한다.
정식 조율사는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http://www.tuners.or.kr/)에 정회원으로 모두 가입이 되어 있기에 홈페이지에 조율사 성함을 검색하면 정보가 표시된다. 물론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에 가입되어 있지 않거나 정보가 없는 사람의 경우 짝퉁 야매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조율 가격은 1년에 한 번씩 꾸준히 정기적으로 조율을 통해 관리를 해왔다는 가정하에 '''업라이트 피아노가 8만원, 그랜드 피아노가 12만원인데''' 이는 협회에서 정한 공식 가격이라 조율기사 개개인이 함부로 가격을 책정할 수 없다.
피아노 조율사들은 기본적으로 피아노를 연주할 줄 알아야 하며[5] 또한 청음능력과 더불어 음감이 좋아야하는데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금상첨화이며 절대음감이 아니더라도 상대음감을 후천적으로 터득했다면 조율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조율사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끈기와 인내심, 지구력과 체력이다. 조율은 평균 2시간 이상 걸리는 작업이며, 조율의 상위호환 작업인 조정의 경우 3시간 이상 걸리는 작업이다. 그랜드 피아노의 경우 의자에 앉아서 작업할 수 있으나 업라이트 피아노의 경우 선 채로 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끈기와 인내심이 없으면 안된다.[6] 간혹 피아니스트가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자신이 직접 튜닝해머를 가지고 조율하는 흠좀무한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다만 튜닝해머의 가격이 독일제의 경우 30만원을 넘어가는 고가의 도구라서 웬만한 음감이 없으면 자기가 직접 조율하기는 커녕 튜닝해머를 구매하는 것조차 엄두를 못낸다.
사실 피아노 연주실력과 음대 전공은 조율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피아노는 여타 다른 악기와는 달리 순정율이 아닌 '''평균율'''을 바탕으로 조율이 이루어진다. 때문에 이 평균율 계산하는 법과 화음의 주기나 진동수를 잘 체크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
2. 개조
원래 1에서 유래하여 자동차를 개조하는 것[7] 을 두고 튜닝이라고 했다가[8] 이게 기계[9] 에 옮겨지고 나중에는 그냥 아무거나 좋으니 원판을 다르게 바꾸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다. 심지어는 성형수술[10] 을 튜닝이라기도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개조를 참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듯이 튜닝에도 끝이 없어서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개그가 있다.[11][12]
3. 유희왕 5D's 애니메이션 용어
애니메이션에서 싱크로 몬스터를 싱크로 소환하는 과정에서, 싱크로 소환의 소재를 지정하는 것을 "튜너 몬스터를 튜너 이외의 몬스터에게 '''튜닝한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사람들도 흔히 애니메이션을 따라 튜닝이라는 표현을 쓰지만, 엄밀히 따지면 현실의 OCG에 이런 용어는 없다. 굳이 공식 OCG 용어를 사용하여 표현을 하자면 "튜너와 튜너 이외의 몬스터를 '''싱크로 소환의 소재로 한다.'''"쯤 되겠다.Ex:
모티브는 1번 문단에서 설명하고 있는 악기를 튜닝하는 행위인듯하다.
다만 이지튜닝이나 튜닝 서포터처럼 싱크로 소환 관련 카드 이름에 이 용어가 사용되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듀얼 링크스 등 게임에서도 등장인물들이 튜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해서, 공식 대회가 아닌 이상에야 튜닝한다는 용어를 사용해도 알아듣고 이해해주는 편이다. 튜닝이 훨씬 짧기도 하고...
3.1. 관련 카드
'튠' 혹은 '튜닝'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카드들. 튠이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는 튜너이거나, 튜너로 취급하는 효과를 가진 효과가 주를 이루며 그게 아니더라도 싱크로 소환을 실행하는 것과 관련된 효과를 포함하는 경우가 많아서 함께 서술되어있다.
또한 싱크로 소환 문서의 관련 카드, 싱크론 문서의 카드 목록 역시 참고.
3.1.1. 일반 몬스터
3.1.2. 효과 몬스터
3.1.3. 마법 카드
3.1.4. 함정 카드
[1] 오케스트라에 편성된 악기 중에서 '''주위 환경과 습도의 영향을 가장 덜 받는 악기'''라 오보에가 기준이 된다.[2] 단, 피아노 협주곡 연주시에는 피아노의 A음을 악장이 먼저 치고 그 음과 오보에의 A음이 맞는지를 먼저 확인한다. 그 이유는 당연히 피아노의 조율이 너무 어렵기 때문. 또한 협주곡 편성에 오보에가 아예 없는 경우 클라리넷 등 목관악기가 대신 잡아준다. 목관악기가 편성에 없으면 현악기인 바이올린이 잡아준다.[3] 예외적으로 튜닝 한 번 하려면 시간 엄청 잡아먹는 하프는 쉬는 시간에 미리 나와서 튜닝을 해 놓는다.[4] 과거에도 페그와인더가 있긴 하였지만 튜닝 장치가 없어 페그와인더를 한번 돌린 뒤, 줄을 통겨 보고 음정이 불안정 하다면 역방향으로 다시 돌려 또 다시 통겨보는 등, 절차가 매우 힘들었다.[5] 피아니스트처럼 잘 연주할 필요는 없고 그냥 기본적인 연주만 할 줄 알면 된다.[6] 또한 업라이트 피아노의 높이는 높아봐야 '''130~140cm'''정도를 넘지 않기때문에 키가 큰 장신일수록 허리를 굽혀서 조율을 해야하기때문에 비교적 단신이 유리하다. 때문에 조율사들중에서 의외로 단신이 많다.[7] 외형을 바꾸거나 엔진 및 구조를 바꾸는 행위를 말한다.[8] 자동차 튜닝 항목 참조.[9] 주로 컴퓨터나 핸드폰[10] 비하적인 의미가 강하다.[11] 참고로 이 말은 온갖 개조를 해제하고 원래 상태로 되돌린다는 뜻이 아니라, '''튜닝된 차를 처분하고 더 높은 급의 순정 차량을 산다'''는 뜻이다.[12] 여담으로 우리나라 중고차 시장에서는 보통 개조를 거친 중고차가 순정 중고차보다 취급이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