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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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 유한회사(BMW M GmbH)는 BMW의 자회사이다. BMW에서 생산되는 차량을 전문적으로 튜닝한다. 특히 집중적으로 튜닝한 모델들은 "M"이 붙은 고유 모델이 된다. 이로써 일반 스포츠카를 아득히 능가하는 고성능 모델들을 출시하고 있다.
예전 명칭은 BMW Motorsports GmbH였으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 BMW의 모터스포츠를 담당할 전문적인 부서로서 설립이 되었고, F1 대회에서 BMW팀이 해산한 후 현재는 큰 대회에 참여하는 일은 예전만큼 많진 않다. 지속적으로 소규모 대회라든가 지역 대회(독일)에는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편이다.
BMW의 슬로건인 Sheer Driving Pleasure(순수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에 가장 부합하는 모델들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부서라고 생각하면 된다.
M의 엠블럼에 포함된 3가지 색상은 각자 상징하는 바가 있다. 빨간색은 초기 M 경주때 BMW와 파트너쉽을 맺었던 텍사코라는 미국의 유명한 석유 소매 브랜드 / 하늘색은 BMW와 바이에른 지역 / 파란색은 하늘색과 빨간색을 합친 것으로 서로간의 협력을 굳건히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1975년 5월, 35명의 직원으로 출발했으며 현재는 약 400여명의 직원을 갖추고 있다.
최초 개발모델은 레이싱 출전을 목적으로 한 BMW 3.0 CSL이었고, 1978년 발표한 M1이 M 넘버링을 갖춘 첫번째 상용 모델이었다. 이 차량은 데일리카라기 보다는 레이싱에 맞춰진 머신에 가까웠다. 대중적으로 M이 널리 알려진 모델은 1979년 발표된 M535i이며, 이 차량은 기존에 출시된 BMW 5시리즈의 차량을 퍼포먼스 튠업한 버전으로 고성능 데일리카로서 일반인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수준의 차량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BMW M은 맥라렌 F1에 자신들이 개발한 V12 6.1리터 엔진을 공급하였는데, 이 엔진을 장착한 차량으로 1995년 르망24시에서 우승을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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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M 디비전의 첫 서막을 올린 모델은 1978년에 출시된 BMW의 첫 M 모델인 M1이다. 이 차는 M 넘버링을 갖춘 첫번째 상용 모델이었다. 이후 1시리즈의 M버전이 출시되었음에도 이 E26 M1을 기리기 위해서 BMW 1 series M coupe, 약칭 1M이라는 이름으로 M1을 피해갔다.
디자인을 보면 일반적인 BMW보단 람보르기니 우라코나 람보르기니 에스파다와 비슷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전체적 디자인은 이탈디자인에서 했지만, 처음 제작할 때 람보르기니에게 자문을 받아 제작되었고 람보르기니에서 설계와 생산도 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초기 생산분에는 람보르기니에서 제작했다는 명판도 붙어있었을 정도다. 그러다가 생산 도중 람보르기니측이 부도가 나서 생산에 차질이 생겼고, BMW는 람보르기니와의 계약을 접고 차기분을 슈트트가르트의 바우어(Baur)사에 요청했으나, 람보르기니에서 생산할 때보다 더 신통치 않아 결국 한정으로 465대만 생산하고 끝냈다. 참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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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량은 이탈디자인의 수장인 쥬지아로가 디자인하고 설계는 람보르기니에서 하였기에 각이 살아있는 스타일을 자랑했으며 데일리카라기 보다는 레이싱에 맞춰진 머신에 가까웠다. 원체 레이싱에 출전하기 위해 개발된것이기도 했는지라 1981년 경주참가 인증을 취득하고 본격적인 슈퍼카 데뷔를 했다. 그러나 1982년, 아이러니하게도 경주참가 기준이 양산대수 400대에서 500대로 변경되는 바람에 결국 쩌리신세가 된 비운의 슈퍼카다. 참고2 다만 당시의 날카로운 혁신적 스타일링과 BMW 최초의 미드십 형태 차체는 높은 평도 받았고 현재는 희귀성과 아름다움 덕에 고가로 경매거래되는 차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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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한 대는 BMW 아트카로 재탄생했는데 놀랍게도 '''앤디 워홀(!)'''에게 특별도장을 부탁했다. BMW아트카는 BMW측에서 주관하여 한 차종을 선정해 미술가들에게 맡겨서 특별 도장을 하여 달리는 그림캔버스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아트카 행사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데 평범한 차에 개성을 불어넣었다는 의견도 있고 멀쩡한 차 망쳐놓는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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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의 팝업식 헤드램프와 낮고 날카로운 스타일링은 차후 그랜드 투어러 스타일의 2+2 쿠페인 8시리즈(E31)에 이어졌다. 물론 8시리즈도 훌륭한 차였고 이탈디자인의 쥬지아로가 직접 마이카로 몰고 다녔을 정도로 초반에는 인기가 있었으나 나중에 얼마 못팔고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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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08년엔 이 차의 스타일링을 재해석한 컨셉트카 M1 Hommage도 모터쇼에서 등장했다. 많은 사람들은 저 쌈빡한 스타일링을 보고 양산이 되길 바라지만 BMW측에서는 아직까지는 미정. 물론 저 스타일링은 BMW i8에 많은 부분 차용되었다.
BMW M은 자사의 대표적인 모델들에 M 넘버링을 부여한 고성능 모델을 제작하지만, 예외적으로 고급세단이자 기함인 BMW 7시리즈에는 M 넘버링을 붙인 차량을 생산하지 않는다. 예전에는 SUV 차량들도 M 넘버링을 부여하진 않았지만 2000년대 이후, X5나 X6를 기점으로 M넘버링을 부여한 X3 M, X4 M, X5 M, X6 M이 생산중이다.
또한 전통적으로 대배기량의 자연흡기 엔진을 개발해왔으나, 최근의 추세인 이산화탄소 절감 등 환경오염 이슈에 발맞추기 위하여 터보차져를 장착한 다운사이징 엔진을 개발하여 기존의 고성능은 유지하면서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키는 등 효율성을 높이는 추세이다.
예를 들자면 현용(F80) M3/M4에 장착되는 엔진은 L6 3.0 트윈터보, 출력 431마력, 토크 56.1kg.m, 공인연비 12km/l의 스펙으로서, 이전모델(E92)의 V8 4.0 자연흡기, 출력 420마력, 토크 40.8kg.m, 공인연비 7.2km/l보다 배기량은 작으면서도 성능은 더욱 향상된 것을 알 수 있다.
'''정식 M 모델, M'''
BMW M3, M5, X6 M처럼 차급을 구분하는 숫자에 M을 부착한 모델이다. 3시리즈 기반은 M3, 5시리즈 기반은 M5 등등.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정식 넘버링에 M이 들어간 차량들은 M만의 오리지널 모델로 봐도 무방하다. 겉모습은 일반모델과 흡사하지만 내용물은 완전히 다르다.
특히 성능에서 차이가 크다. 엔진은 M 자체적으로 개발한 고성능 엔진이 장착되며, 변속기나 브레이크, 서스펜션, 에어로파츠 등 퍼포먼스를 강화한 전용 튜닝 파츠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비유하자면 성능만큼은 어지간한 고급 스포츠카와 맞먹는 '''양의 탈을 쓴 늑대'''로 표현되는 차량들이다. 물론 차량 가격도 일반모델들 보다는 훨씬 고가로 책정된다.
'''부분적인 튜닝을 적용한 M 배지 모델, M Performance'''
예를들면 M550d나 M760Li처럼 일반적인 모델명에 M을 부여한 경우이다. M 디비전의 손을 약간 거친 차들로, 가장 처음 나온 M Performance는 F10 5시리즈의 M550d로 처음 출시되었다. 70년대 BMW 고급 투어링의 핵심이었던 6시리즈, 그 중에서도 M635CSi를 처음으로 봐야한다는 주장도 있으나 사실 저건 네이밍만 같은 차로 사실상 M카이다. 이 모델은 북미시장에 M6라는 이름으로 진츨했다. 심지어 BMW 특유의 스포츠성을 버리고 GT성향을 강조하였지만 그 역사를 BMW내에서 지워버릴 정도로 깔끔하게 망했다.
2010년에 아우디가 선보인 S모델을 라인업의 준 퍼포먼스 모델로 만드는데 성공하면서 BMW, 벤츠도 이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사실 BMW는 M550d 이전에 E92 3시리즈 모델에 335is(미국 한정)를 추가하면서 이미 시도를 해온 바 있다. 한편 본격적인 M 퍼포먼스 브랜드의 시작점은 M235i다. 정식 M340i, M440i는 G20, G22 모델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M 퍼포먼스는 엔진 튜닝 이외에 드레스업 파츠도 따로 판매한다. 단점이라면 보통 벤츠나 아우디에서는 출고 전 패키지만 적용하면 그만이지만 BMW의 같은 경우는 차 출고 이후에 따로 달아야 한다는 정도. 차에 옵션으로 적용되는게 아니라 정말로 애프터마켓 파츠 적용으로 간주된다. 참고로 독3의 모든 준 퍼포먼스 라인이 그렇듯, 이 모델들은 전부 M 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되어있다.
'''튜닝 파츠를 옵션으로 적용한 모델, M Sports Line'''
예를 들면 520d M Sport Package 같은 이름이다. 차량 성능은 일반 모델과 같으면서 구입 시 옵션으로 일부 튜닝파츠를 적용하는 것이다. 보통 M-pack으로 부르는 그것으로 모델에 따라 M Perfomance Pack 또는 M Sports Pack 등의 명칭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들 모델은 일반 모델과 엔진이나 변속기 같은 중요 부품은 동일하지만 브레이크/서스펜션/에어로파츠 등에 추가 옵션 형태로 퍼포먼스/드레스업 효과를 적용하는 것이다. 이름에 M이 안 붙는 유일한 M튜닝 차량이다.
앞 문장을 읽으면 단순한 드레스업 정도의 느낌을 주지만 2010년 이후의 생산 차량들, 예를 들어 F30 3시리즈나 F10 5시리즈 같은 차량의 셋팅이 승차감 위주로 많이 부드러워졌다. 이에 BMW의 강점이었던 탄탄한 주행 감각을 원하는 사람에겐 필수 패키지로 여겨지고 있다. 실제로 2017년 G30 5시리즈가 국내에 출시되었을때 MSP모델이 M서스펜션을 제외하고 드레스 파츠만 적용되어 들여왔다. 그 결과 외관은 Msp 하체는 럭셔리 라인이라는 독특한 구성이 되었다. 이 당시 G30 5시리즈는 스포츠성이 F10시절 보다 더욱 퇴보 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다행히 2019년에 M 서스펜션을 장착한 진짜 MSP 모델이 들어왔고 그 후 BMW 특유의 스포츠성을 잘 살린 본연의 모습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예로는 EDC가 적용된 G20 M340i 모델보다 EDC가 없는 G20 330i Msp 모델의 서스펜션이 더 단단하다. 준 고성능 차량보다 일반 세단의 서스펜션이 더 단단한 것이다. 그만큼 일반 모델과 MSP모델의 차이는 극명하다. 따라서 스포츠 세단으로써 BMW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반드시 MSP 옵션을 추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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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BMW M 유한회사(BMW M GmbH)는 BMW의 자회사이다. BMW에서 생산되는 차량을 전문적으로 튜닝한다. 특히 집중적으로 튜닝한 모델들은 "M"이 붙은 고유 모델이 된다. 이로써 일반 스포츠카를 아득히 능가하는 고성능 모델들을 출시하고 있다.
예전 명칭은 BMW Motorsports GmbH였으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 BMW의 모터스포츠를 담당할 전문적인 부서로서 설립이 되었고, F1 대회에서 BMW팀이 해산한 후 현재는 큰 대회에 참여하는 일은 예전만큼 많진 않다. 지속적으로 소규모 대회라든가 지역 대회(독일)에는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편이다.
BMW의 슬로건인 Sheer Driving Pleasure(순수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에 가장 부합하는 모델들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부서라고 생각하면 된다.
M의 엠블럼에 포함된 3가지 색상은 각자 상징하는 바가 있다. 빨간색은 초기 M 경주때 BMW와 파트너쉽을 맺었던 텍사코라는 미국의 유명한 석유 소매 브랜드 / 하늘색은 BMW와 바이에른 지역 / 파란색은 하늘색과 빨간색을 합친 것으로 서로간의 협력을 굳건히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2. 역사
1975년 5월, 35명의 직원으로 출발했으며 현재는 약 400여명의 직원을 갖추고 있다.
최초 개발모델은 레이싱 출전을 목적으로 한 BMW 3.0 CSL이었고, 1978년 발표한 M1이 M 넘버링을 갖춘 첫번째 상용 모델이었다. 이 차량은 데일리카라기 보다는 레이싱에 맞춰진 머신에 가까웠다. 대중적으로 M이 널리 알려진 모델은 1979년 발표된 M535i이며, 이 차량은 기존에 출시된 BMW 5시리즈의 차량을 퍼포먼스 튠업한 버전으로 고성능 데일리카로서 일반인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수준의 차량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BMW M은 맥라렌 F1에 자신들이 개발한 V12 6.1리터 엔진을 공급하였는데, 이 엔진을 장착한 차량으로 1995년 르망24시에서 우승을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2.1. 최초의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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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M 디비전의 첫 서막을 올린 모델은 1978년에 출시된 BMW의 첫 M 모델인 M1이다. 이 차는 M 넘버링을 갖춘 첫번째 상용 모델이었다. 이후 1시리즈의 M버전이 출시되었음에도 이 E26 M1을 기리기 위해서 BMW 1 series M coupe, 약칭 1M이라는 이름으로 M1을 피해갔다.
디자인을 보면 일반적인 BMW보단 람보르기니 우라코나 람보르기니 에스파다와 비슷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전체적 디자인은 이탈디자인에서 했지만, 처음 제작할 때 람보르기니에게 자문을 받아 제작되었고 람보르기니에서 설계와 생산도 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초기 생산분에는 람보르기니에서 제작했다는 명판도 붙어있었을 정도다. 그러다가 생산 도중 람보르기니측이 부도가 나서 생산에 차질이 생겼고, BMW는 람보르기니와의 계약을 접고 차기분을 슈트트가르트의 바우어(Baur)사에 요청했으나, 람보르기니에서 생산할 때보다 더 신통치 않아 결국 한정으로 465대만 생산하고 끝냈다. 참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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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량은 이탈디자인의 수장인 쥬지아로가 디자인하고 설계는 람보르기니에서 하였기에 각이 살아있는 스타일을 자랑했으며 데일리카라기 보다는 레이싱에 맞춰진 머신에 가까웠다. 원체 레이싱에 출전하기 위해 개발된것이기도 했는지라 1981년 경주참가 인증을 취득하고 본격적인 슈퍼카 데뷔를 했다. 그러나 1982년, 아이러니하게도 경주참가 기준이 양산대수 400대에서 500대로 변경되는 바람에 결국 쩌리신세가 된 비운의 슈퍼카다. 참고2 다만 당시의 날카로운 혁신적 스타일링과 BMW 최초의 미드십 형태 차체는 높은 평도 받았고 현재는 희귀성과 아름다움 덕에 고가로 경매거래되는 차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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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한 대는 BMW 아트카로 재탄생했는데 놀랍게도 '''앤디 워홀(!)'''에게 특별도장을 부탁했다. BMW아트카는 BMW측에서 주관하여 한 차종을 선정해 미술가들에게 맡겨서 특별 도장을 하여 달리는 그림캔버스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아트카 행사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데 평범한 차에 개성을 불어넣었다는 의견도 있고 멀쩡한 차 망쳐놓는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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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의 팝업식 헤드램프와 낮고 날카로운 스타일링은 차후 그랜드 투어러 스타일의 2+2 쿠페인 8시리즈(E31)에 이어졌다. 물론 8시리즈도 훌륭한 차였고 이탈디자인의 쥬지아로가 직접 마이카로 몰고 다녔을 정도로 초반에는 인기가 있었으나 나중에 얼마 못팔고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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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08년엔 이 차의 스타일링을 재해석한 컨셉트카 M1 Hommage도 모터쇼에서 등장했다. 많은 사람들은 저 쌈빡한 스타일링을 보고 양산이 되길 바라지만 BMW측에서는 아직까지는 미정. 물론 저 스타일링은 BMW i8에 많은 부분 차용되었다.
3. 특징
BMW M은 자사의 대표적인 모델들에 M 넘버링을 부여한 고성능 모델을 제작하지만, 예외적으로 고급세단이자 기함인 BMW 7시리즈에는 M 넘버링을 붙인 차량을 생산하지 않는다. 예전에는 SUV 차량들도 M 넘버링을 부여하진 않았지만 2000년대 이후, X5나 X6를 기점으로 M넘버링을 부여한 X3 M, X4 M, X5 M, X6 M이 생산중이다.
또한 전통적으로 대배기량의 자연흡기 엔진을 개발해왔으나, 최근의 추세인 이산화탄소 절감 등 환경오염 이슈에 발맞추기 위하여 터보차져를 장착한 다운사이징 엔진을 개발하여 기존의 고성능은 유지하면서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키는 등 효율성을 높이는 추세이다.
예를 들자면 현용(F80) M3/M4에 장착되는 엔진은 L6 3.0 트윈터보, 출력 431마력, 토크 56.1kg.m, 공인연비 12km/l의 스펙으로서, 이전모델(E92)의 V8 4.0 자연흡기, 출력 420마력, 토크 40.8kg.m, 공인연비 7.2km/l보다 배기량은 작으면서도 성능은 더욱 향상된 것을 알 수 있다.
4. 모델 구분
4.1. M
'''정식 M 모델, M'''
BMW M3, M5, X6 M처럼 차급을 구분하는 숫자에 M을 부착한 모델이다. 3시리즈 기반은 M3, 5시리즈 기반은 M5 등등.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정식 넘버링에 M이 들어간 차량들은 M만의 오리지널 모델로 봐도 무방하다. 겉모습은 일반모델과 흡사하지만 내용물은 완전히 다르다.
특히 성능에서 차이가 크다. 엔진은 M 자체적으로 개발한 고성능 엔진이 장착되며, 변속기나 브레이크, 서스펜션, 에어로파츠 등 퍼포먼스를 강화한 전용 튜닝 파츠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비유하자면 성능만큼은 어지간한 고급 스포츠카와 맞먹는 '''양의 탈을 쓴 늑대'''로 표현되는 차량들이다. 물론 차량 가격도 일반모델들 보다는 훨씬 고가로 책정된다.
4.2. M 퍼포먼스 모델
'''부분적인 튜닝을 적용한 M 배지 모델, M Performance'''
예를들면 M550d나 M760Li처럼 일반적인 모델명에 M을 부여한 경우이다. M 디비전의 손을 약간 거친 차들로, 가장 처음 나온 M Performance는 F10 5시리즈의 M550d로 처음 출시되었다. 70년대 BMW 고급 투어링의 핵심이었던 6시리즈, 그 중에서도 M635CSi를 처음으로 봐야한다는 주장도 있으나 사실 저건 네이밍만 같은 차로 사실상 M카이다. 이 모델은 북미시장에 M6라는 이름으로 진츨했다. 심지어 BMW 특유의 스포츠성을 버리고 GT성향을 강조하였지만 그 역사를 BMW내에서 지워버릴 정도로 깔끔하게 망했다.
2010년에 아우디가 선보인 S모델을 라인업의 준 퍼포먼스 모델로 만드는데 성공하면서 BMW, 벤츠도 이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사실 BMW는 M550d 이전에 E92 3시리즈 모델에 335is(미국 한정)를 추가하면서 이미 시도를 해온 바 있다. 한편 본격적인 M 퍼포먼스 브랜드의 시작점은 M235i다. 정식 M340i, M440i는 G20, G22 모델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M 퍼포먼스는 엔진 튜닝 이외에 드레스업 파츠도 따로 판매한다. 단점이라면 보통 벤츠나 아우디에서는 출고 전 패키지만 적용하면 그만이지만 BMW의 같은 경우는 차 출고 이후에 따로 달아야 한다는 정도. 차에 옵션으로 적용되는게 아니라 정말로 애프터마켓 파츠 적용으로 간주된다. 참고로 독3의 모든 준 퍼포먼스 라인이 그렇듯, 이 모델들은 전부 M 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되어있다.
- M135i xDrive 5-Türer
- M140i 5-Türer
- M235i xDrive Gran Coupé
- M240i Coupé
- M240i xDrive Coupé
- M240i Convertible
- M240i xDrive Convertible
- M340i Limousine
- M340i xDrive Limousine
- M340i xDrive Touring
- M440i xDrive Coupé
- M440i xDrive Convertible
- M550i xDrive Sedan
- M550d xDrive Sedan
- M550d xDrive Touring
- M760Li xDrive Sedan
- Individual M760Li inspired by Nautor’s Swan
- M850i xDrive Coupé
- M850i xDrive Gran Coupé
- M850i xDrive Convertible
- X2 M35i SAC
- X3 M40i SAV
- X3 M40d SAV
- X4 M40i SAC
- X4 M40d SAC
- X5 M50d SAV
- X5 M50i SAV
- X6 M50d SAC
- X6 M50i SAC
- X7 M50d SAV
- X7 M50i SAV
- Z4 M40i Roadster
4.3. M 스포츠 킷
'''튜닝 파츠를 옵션으로 적용한 모델, M Sports Line'''
예를 들면 520d M Sport Package 같은 이름이다. 차량 성능은 일반 모델과 같으면서 구입 시 옵션으로 일부 튜닝파츠를 적용하는 것이다. 보통 M-pack으로 부르는 그것으로 모델에 따라 M Perfomance Pack 또는 M Sports Pack 등의 명칭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들 모델은 일반 모델과 엔진이나 변속기 같은 중요 부품은 동일하지만 브레이크/서스펜션/에어로파츠 등에 추가 옵션 형태로 퍼포먼스/드레스업 효과를 적용하는 것이다. 이름에 M이 안 붙는 유일한 M튜닝 차량이다.
앞 문장을 읽으면 단순한 드레스업 정도의 느낌을 주지만 2010년 이후의 생산 차량들, 예를 들어 F30 3시리즈나 F10 5시리즈 같은 차량의 셋팅이 승차감 위주로 많이 부드러워졌다. 이에 BMW의 강점이었던 탄탄한 주행 감각을 원하는 사람에겐 필수 패키지로 여겨지고 있다. 실제로 2017년 G30 5시리즈가 국내에 출시되었을때 MSP모델이 M서스펜션을 제외하고 드레스 파츠만 적용되어 들여왔다. 그 결과 외관은 Msp 하체는 럭셔리 라인이라는 독특한 구성이 되었다. 이 당시 G30 5시리즈는 스포츠성이 F10시절 보다 더욱 퇴보 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다행히 2019년에 M 서스펜션을 장착한 진짜 MSP 모델이 들어왔고 그 후 BMW 특유의 스포츠성을 잘 살린 본연의 모습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예로는 EDC가 적용된 G20 M340i 모델보다 EDC가 없는 G20 330i Msp 모델의 서스펜션이 더 단단하다. 준 고성능 차량보다 일반 세단의 서스펜션이 더 단단한 것이다. 그만큼 일반 모델과 MSP모델의 차이는 극명하다. 따라서 스포츠 세단으로써 BMW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반드시 MSP 옵션을 추가해야 한다.
5. 라인업
- M2 쿠페 - 1M 쿠페의 실질적인 후속모델이다.
- M3 세단 - F80 M3 이전에는 3시리즈에 세단/쿠페/컨버터블/왜건 모두 있었으나 6세대에 이르러 3시리즈의 쿠페라인을 4시리즈로 분리하게 되면서 세단만을 생산한다.
- M4 쿠페/컨버터블
- M5 세단
- 쿠페/그란쿠페 - 메르세데스-벤츠 CLS, 아우디 A7같은 4도어 쿠페형 모델에 대항마 성격으로 제작된 모델이다. 사실상 후속 모델은 M8이고, M8 등장 직전에 단종되었다.
- M8 쿠페/컨버터블/그란쿠페 - M 모델의 기함
- X3 M SAV(Sports Activity Vehicle)
- X4 M SAC(Sports Activity Coupe)
- X5 M SAV - X5와 X6는 마쓰다에서 이미 사용했던 이름인 MX-5, MX-6라는 모델명과 겹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X5 M, X6 M으로 모델명이 정해졌다.
- X6 M S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