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로라 E. 유틸라이넨
1. 개요
501소속 에이라의 언니로 수오무스 장갑부대에 복무중이며, 현재 바르바로사 작전에서 증원군으로 참가중인 육전형 위치. 나이가 나이인지라 마력은 거의 소멸된 모양.[4] 그래도 퇴역하지 않고 예비역 장교로서 보조업무를 맡고 있다. 예컨대 니파를 많이 구조한다.
모티브는 에이노 일마리 유틸라이넨의 형 아르네 유틸라이넨(Aarne Edward Juutilainen). 문서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이 사람도 전투종족이다.
엘리트 스오무스 육군부대로 구성된 특수부대의 장교로 502 통합항공단의 전속 회수반을 담당하면서 회수반 대장님이시다. 원작자 트위터에 이어 올라온 그림과 설명은 카사파노스(Kasapanos)를 3개 연결한 네우로이 특제 전용탄을 들고있는데 그걸 휘둘러 공격하는 모습은 묠니르를 휘두르는 천둥신 토르를 연상시킨다고...
동생 에이라가 항공보병과 점술에 취미를 가지는데 이런저런 영향을 미쳤다. 그 때문에 동생이 귀염성이 없어졌다고 슬퍼하지만 에이라는 별로 괘념치 않는 듯. 에이라는 이래저래 언니에게 맞먹으려 하지만 짬도 짬이고 나이도 나이인지라[5] 언제나 당하지 못하고 아우로라가 능구렁이처럼 에이라를 쌈싸먹는다. 덤으로 동생 친구 니파를 잘 돌봐주고 아끼고 귀여워하고 있음. 주당으로 독한 증류주 종류를 입에 달고 다닌다. 단체 휴가로 헬싱키로 나갔을 때도 동생과 동생 친구들이 과자와 케이크에 환장하는 사이 자기는 혼자 브랜디를 빨았다. 오로라의 마녀 시점에서는 수오무스 24전대 내 최고 글래머이기도 하다.
성격은 명랑하고 상냥하다고 본인이 말하지만 현재 504 담당인 타케이 준코처럼 웃으면서 맨손으로 곰을 때려잡고 삽으로 네우로이를 격파할 수 있는 훈훈하고도 듬직하면서도 유쾌상쾌통쾌한 누님이시다. 실제로 스핀오프작인 '오로라의 마녀'[6] 에서 아우로라의 현역시절 이야기가 나왔는데 라티 L-39를 들고 쏴대고, 야삽을 던져 네우로이를 부숴버리고 통나무를 집어 들어서 후드려 패고, 네우로이들을 얼어붙은 호수 위로 유인해서 야삽으로 호수의 얼음을 깨버려서 수장시켜버리는 짓을 '''혼자서''' 하고 다녔단다. 심지어 당시에는 유닛도 없어서[7] 맨몸이었다나 뭐라나. 그리고 자기가 입은 피해라곤 물에 빠져서 젖은 옷 뿐이었다. 이 그림이다. 당시 아우로라는 '''16세'''. 그런데 이때도 복귀한 뒤 춥다며 술부터 찾았다고 한다.번역[8] 이때 포위당해서 위기에 처했을 때 지나가던 아나부키 토모코가 지원사격을 해주기도 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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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소속이 아닌 동생이 두 개의 에피소드에서 얼굴을 보인 반면 정작 502 소속인 그녀의 출연이 없는 것은 좀 의아한 경우.
브레이브 위치스 최종화의 에필로그 최후반부에 딱 한번 모습을 보였는데, 대사 한 마디 없는지라 성우도 없다. 사실 제작진은 넣을 생각도 없었는데 원작자 시마다 후미카네의 간청으로 겨우 넣은거라고. 에이라와 사냐가 주인공이라 분명 나올 법 했을 OVA에서도 안 나온다.
3. 관련 문서
[1] 카사파노스라는게 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이거다. 간단히 말해 대형 도시락 폭탄.[2] Aurora는 흔히 극광이라고 부르는 그 오로라이다. 그러나 오로라는 영어식 발음을 따온 것이고 여기서는 핀란드어로 읽어야 하므로 '아우로라 E. 유틸라이넨'이 올바른 표기. 일본어 표기도 극광의 オーロラ가 아닌 アウロラ로 '아우로라'를 의도한 표기이다. 미들네임은 등장한지 실로 오랜만인 수오무스 문제아 중대ReBoot 2권에서 나왔는데, 에디스의 E라고 한다. 풀네임은 아우로라 에디스 유틸라이넨.[3] 에이라와 5-6세 차이. 모티브 인물인 실제 유틸라이넨 형제는 10살 터울이었다.[4] 20세가 되면 쉴드 전개를 할 수 없게 되는데 아우로라는 작중 시점 21-22세.[5] 에이라가 7살이었을 때 이미 아우로라는 현역 군인이었다.[6] 이거는 절대로 아우로라의 마녀가 아니다! オーロラの魔女[7] 당시 스트라이커 유닛은 한창 개발 중이었고 그나마 있었던 것들도 그리 좋은 성능을 가지진 않았다.[8] 이런 말도 안되는 활약에 에이라와 니파는 뻥져서 아무말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