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티 L-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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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핀란드에서 만들어 사용한 대전차 소총.
이름대로 1939년 겨울전쟁 때 제작되었다. 자체 성능도 우수하고 핀란드군이 전투종족이었던 만큼 계속전쟁 이후로도 2천정 가까이 생산되며 꾸준히 활용되었다. 물론 대전차 소총이 다 그렇듯 전쟁 중기 이후로는 전차들의 장갑이 두꺼워지며 저격용이나 대인용으로 용도변경이 이루어졌다. 이때 등장한 대공용 모델도 있는데 자동사격이 가능해 그냥 기관포가 되어버렸다.
구경이 구경이니만큼 덩치가 상당히 큰데 소구경의 대전차포인지 대구경의 대전차 소총인지 구분이 힘들 정도의 물건이다. 탄창 무게만도 2킬로그램에 총 자체의 무게는 50킬로그램 전후에 달하여 평소 운용시에는 말에 달고 끌고 다닐 정도였다. 이는 당시 기술력으로 20mm급 탄을 안정적으로 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무게와 덩치를 키울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며, 같은 구경의 일본군의 97식 자동포나 졸로투른 S-18도 비슷하게 무겁고 덩치가 컸다.
컨셉상으로는 NTW-20이 이를 계승 발전시킨 물건이라고 볼 수 있다.
앨리슨 4권에서 빌헬름 슐츠가 궤도장갑차를 저격하는데 사용한다. 엄밀히 말하자면 지구와 다른 행성이지만 일러스트나 작중묘사로 볼 때 라티 L-39다.
터미네이터의 총포상 장면에서 짧게 등장하고, 총덕 만화 지오브리더스에서도 나온다.
폴아웃 3, 폴아웃: 뉴 베가스의 가우스 소총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손잡이, 총열, 총기 우측면의 손잡이를 보면 빼도박도 못 할 라티다.
웹툰 특근의 마지막화에서 박정봉이 도철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김효찬과 서기웅을 구하기 위해 잠시 등장한다.
워게임: 레드 드래곤의 핀란드군 DLC에 라티를 사용하는 화력 지원반 Nostoväki가 등장한다. 라티 자체의 화력은 사거리 내의 보병은 물론 경장갑차량도 쉽게 잡아내지만, 훈련도가 예비군이라 이동속도가 절망적인 게 문제. 여담으로 군복의 모델링이 독일 국방군복과 비슷하게 생긴 2차대전 당시 핀란드 군복이다.
1. 제원
2. 개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핀란드에서 만들어 사용한 대전차 소총.
3. 상세
이름대로 1939년 겨울전쟁 때 제작되었다. 자체 성능도 우수하고 핀란드군이 전투종족이었던 만큼 계속전쟁 이후로도 2천정 가까이 생산되며 꾸준히 활용되었다. 물론 대전차 소총이 다 그렇듯 전쟁 중기 이후로는 전차들의 장갑이 두꺼워지며 저격용이나 대인용으로 용도변경이 이루어졌다. 이때 등장한 대공용 모델도 있는데 자동사격이 가능해 그냥 기관포가 되어버렸다.
구경이 구경이니만큼 덩치가 상당히 큰데 소구경의 대전차포인지 대구경의 대전차 소총인지 구분이 힘들 정도의 물건이다. 탄창 무게만도 2킬로그램에 총 자체의 무게는 50킬로그램 전후에 달하여 평소 운용시에는 말에 달고 끌고 다닐 정도였다. 이는 당시 기술력으로 20mm급 탄을 안정적으로 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무게와 덩치를 키울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며, 같은 구경의 일본군의 97식 자동포나 졸로투른 S-18도 비슷하게 무겁고 덩치가 컸다.
컨셉상으로는 NTW-20이 이를 계승 발전시킨 물건이라고 볼 수 있다.
4. 미디어에서 등장
앨리슨 4권에서 빌헬름 슐츠가 궤도장갑차를 저격하는데 사용한다. 엄밀히 말하자면 지구와 다른 행성이지만 일러스트나 작중묘사로 볼 때 라티 L-39다.
터미네이터의 총포상 장면에서 짧게 등장하고, 총덕 만화 지오브리더스에서도 나온다.
폴아웃 3, 폴아웃: 뉴 베가스의 가우스 소총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손잡이, 총열, 총기 우측면의 손잡이를 보면 빼도박도 못 할 라티다.
웹툰 특근의 마지막화에서 박정봉이 도철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김효찬과 서기웅을 구하기 위해 잠시 등장한다.
워게임: 레드 드래곤의 핀란드군 DLC에 라티를 사용하는 화력 지원반 Nostoväki가 등장한다. 라티 자체의 화력은 사거리 내의 보병은 물론 경장갑차량도 쉽게 잡아내지만, 훈련도가 예비군이라 이동속도가 절망적인 게 문제. 여담으로 군복의 모델링이 독일 국방군복과 비슷하게 생긴 2차대전 당시 핀란드 군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