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엠 샘(드라마)
1. 개요
2007년 8월 6일부터 방영하여 동년 10월 2일에 종영된 드라마.
원작은 오카다 카즈토의 일본만화 '교과서엔 없어'다. 같은 학교의 여선생 사츠카를 좋아하는 선생님 다이라쿠가 야쿠자의 외동딸을 만나게 되면서 아슬아슬한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작품이다. 다이라쿠는 엽기적인 야쿠자 딸의 졸업을 위해 동거를 하게 되고, 그 동거 때문에 뜻하지 않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시청률은 당연히 쪽박을 쳤다. 그 이유는 동시간대에 타 방송사에서 틀어주는 드라마가 당시에 대세였던 커피프린스 1호점이었고, 원작이 원작이다 보니 '내용이 한국인들의 정서와 너무 안 맞는다'라는 평가를 들었고, 그나마 한국 정서에 맞춘답시고 어정쩡하게 내용을 변경해 원작 팬, 일반인 양쪽에게 외면을 당했다. 셔플 교복 무단 도용도 그 평가에 영향을 꽤 많이 끼쳤다.[1] 또한 인터넷 소설 마냥 일진을 미화한다는 평가도 있었다.
제목의 '샘'은 선생님의 줄임말 '샘'이고 드라마의 제목은 동명의 영화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2. 등장인물
- 장이산(양동근)
- 유은별(박민영)
- 신소이(손태영)
- 유재곤(박준규)
- 채무신(최승현)
- 민사강(박채경)
- 김우진(박재정)
- 홍 대리(조향기)
- 다빈(곽지민)
- 예빈(단지)
- 효빈(반소영)
- 허모세(이민호)
- 한상태(최재환)
- 김인설(박철호)
- 김희철(김유빈)
- 허덕배(최주봉)
- 고동술(유태웅)
- 지선후 (라이언)
- 양석동(이정용)
3. 기타
시티헌터로 유명한 박민영과 이민호 등은 이미 이 드라마에서도 만난 바가 있다.
청소년들을 다룬 학원물인데 정작 이 드라마에 나오는 교복은 다름아닌 에로게 셔플의 교복이라서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다.# 이 드라마로 인해서 '''KBS에 오덕후가 있는거 아니냐'''라는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그 뒤에 나온 다른 드라마의 '아무로 레이 경성대 합격' 현수막으로 더 굳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