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배우)

 

'''박준규
朴浚圭
'''
2011년 모습
'''출생'''
1964년 6월 27일 (59세)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국적'''
[image] 대한민국
'''본관'''
밀양 박씨[1]
'''체격'''
173 cm / B형(Rh+)
'''소속사'''
세도나미디어
'''가족'''
아버지 박노식, 어머니, 누나 3명[2]
배우자 진송아
장남 박종찬(1992년 7월 4일생)
차남 박종혁(1998년 12월 26일생)
'''학력'''
경희초등학교
경희중학교
경희고등학교
엘카미노 대학 경영학과 전문학사
'''수상'''
2003년 SBS 연기대상 시트콤부문 연기상
'''경력'''
2011년 5월 부산지방경찰청 교통홍보대사
'''종교'''
천주교(세례명: 도미니코)
1. 개요
2. 주요 출연작
2.1. 영화
2.2. 드라마
3. 여담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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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배우.
용팔이[3] 시리즈로 유명한 원로 배우 박노식의 아들로 1971년(당시 초등 1학년) 아버지가 제작, 감독, 주연한 영화 '인간사표를 써라'에서 아역 배우로 꽂혀 데뷔한 이후 계속 영화활동을 하다가 아래의 쌍칼 역을 통해 드라마에서 인기를 끌면서 성공적으로 TV배우로 안착했고, 예능에서도 입담을 보여주어서 스타 반열에 올랐다.
무명시절에는 아버지 박노식의 이름값 때문에 대단히 힘들었단다. 특히 무명 생활을 15년이나 했으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연기자로서의 성과가 잘 나오지 않고 '박노식의 아들'의 위치에 머물렀기 때문. 그 때문에 연기를 그만둘 생각을 했다가 아내의 조언을 듣고 마음을 고쳐먹은 일도 여러번 있었다고.
2006년 <누가 그녀와 잤을까>에서 둘째아들 박종혁 군(당시 초등 2학년)이 출연해, 3대 영화배우 가족이 되었다.

2. 주요 출연작


  •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 광엽
  • 조선백자 마리아상
  • 대원군 - 김입
  • 기쁨이면서 슬픔인 체로 - 김형민
  • 살아남은 자의 슬픔
  • 폴리스 - 황준치
  • 슈팅 - 강준호
  • 질주
  • 홍길동 - 임성중의 큰 아들
  • 자카르타 - 쌍칼을 사용한다.
  • 왕초 - 쌍칼[4]
  • 야인시대 - 쌍칼[5]
  • 리멤버 - 전국구
  • 무인시대 - 이고 (무기로 쌍칼을 사용한다)
  • 장길산 - 최형기 (무기로 쌍칼을 사용한다)
  • 아이엠 샘 - 유재곤
  • 천하일색 박정금 - 정용두
  • 내사랑 금지옥엽 - 백준식
  • 매리는 외박중 - 정인 부 역
  • 무사 백동수 - 흑사모 (감도와 절도, 쌍칼을 사용한다)

2.1. 영화



2.2. 드라마



3. 여담


  • 방송에서 종종 흑인 스타일의 영어나 제스쳐를 개인기로 선보이곤 하는데, 이는 컨셉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기인한 것이다. 박준규는 아버지 박노식을 따라 1980년대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2년간 주유소를 경영하면서 생활한 적이 있는데, 하필 주유소가 위치한 지역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잉글우드(Inglewood)라는 도시였다. 당시 잉글우드는 거주 인구의 98% 이상이 흑인이었기 때문에, 그들과 동질감을 형성하기 위해 흑인과 비슷한 말투와 제스쳐, 슬랭을 익힌 것이다. 흑인 영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국 흑인 영어 문서로. 잉글우드 지역은 당시 동양인들이 진출하기에는 매우 위험했던 지역이라서 가게에 상시 샷건 등을 놓고 일을 했었다고 한다. 실제로 흑인들로 인한 위험한 경험도 꽤 있었고 흑인과 싸워 본 적도 있었다고 한다. 중년부터 연기가 아닌 예능 방송에서 귀여운 이미지도 얻었으나, 사실 연기인생 전반적으로 거친 역할 이미지였던 그는, 실제로도 연기 이미지와 비슷하게 어느 정도 한 성격하는 편이었다. 그리하여 자신의 작은 체격을 보고 업신여기고 주유소에 와서 말도 안되는 시비로 겁을 주며 언어적으로 동양인을 모욕하던 동네 흑인 불량배가 어느날 또 와서 시비를 걸자, 방심할때를 노린 박준규가 기습적으로 그의 다리를 강하게 걷어차서 쓰러뜨리고 폭행했다고 한다. 그러자 그와 같이 왔다가 박준규의 강한 모습을 본 동네 흑인들이 당황은 했지만 오히려 그날부터 박준규를 친구처럼 대하며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흑인은 같은 동네 불량배 패거리 내에서도 인간성이 나빠서 꺼리던 악질적인 인간이었다고 한다.
  • 지금의 아내와 겪은 일화가 있는데, 아내와 한창 연애하던 시절, 말다툼을 하던 와중에 박준규는 화가 치밀어 기를 잡아 볼 심산으로 아내의 따귀를 때리고 한소리 하려고 했다. 그런데 아내를 때리고 입을 떼기도 전에 아내가 다시 그의 따귀를 때렸다고 한다. 곧장 반격을 얻어맞고 한동안 멍해 있던 그는 화가 나기보다 오히려 '내 따귀를 아무렇지 않게 때릴 정도의 여자면 평생을 믿고 살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고, 결국 결혼에 골인한 뒤 현재까지도 잘 살고 있다.
  • 2019년 3월 22일에 누나상을 당했다.#
  • 축빠 연예인으로 유명하며 조기 축구에도 자주 참여한다고 한다.
  •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쌍칼(야인시대) 역으로 유명해지면서 '쌍칼'은 그를 상징하는 별명이 되었다. 이 때문에 야인시대 이후 시대극에 출연할 때도 쌍검을 다루는 캐릭터로 자주 등장한다.
  • 2013년 5월 명랑해결단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조혜련과 김효진이 만나면 안되는 여자 1위로 예쁜여자를 꼽자 그걸 들은 박준규가 혀를차며 예쁜여자를 음해하는 여자들 다못생겼어 예쁜여자는 예쁜여자 욕 안해 라는 팩트 폭격을 하였고 이 유명짤은 아직까지도 커뮤니티와 댓글에서 돌아다닐 정도이다.

4. 관련 문서


[1] 규정공파 25세손, 혁거세 70세손 '圭'자 항렬이다. 같은 항렬로는 가수 박완규가 있다.[2] 누나 박선빈 2019년 3월 22일 사망[3] 아버지 박노식을 스타덤으로 만들어준 용팔이의 실제모델은 김두한의 부하 김무옥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박준규는 야인시대에서 김무옥의 오야붕 쌍칼 역을 맡았다는 것이다. [4] 이때는 비중도 없고 인기도 없었다.[5] 본격적으로 쌍칼이라 불리게 된 계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