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 미오

 

아이다 미오(合田美桜), 사쿠라가오카 고교 미술부 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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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코 작화
모게랏타 작화
로코루 작화
세리자와 하루키아이다 미오의 곡
캐릭터송
단체곡
첫사랑의 그림책 + another story
도쿄 서머 세션
안녕 너와 나의 짝사랑
미래도
사랑색으로 피어나
일분 일초 너와 나의
프러포즈
도쿄 윈터 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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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계속 좋아했어 ~고백실행위원회~ 캐릭터 디자인[1]

'''미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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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373a3c> '''에노모토 나츠키'''
<color=#373a3c> '''하야사카 아카리'''
<color=#373a3c> '''아이다 미오'''
1. 개요
2. 프로필
3. 대인관계&호칭
4. 소설판에서
5. 애니메이션에서
6. 여담


1. 개요


고백실행위원회 ~연애 시리즈~첫사랑의 그림책의 여주인공. 말이 없고 조금 수줍은 성격을 지녔다. 미술로 유명한 사쿠라가오카 고교의 미술부의 부부장. 콩쿠르에 출품만 하면 입상을 할 정도로 미술에 매우 뛰어난 자질을 가지고 있다.

2. 프로필


'''아이다 미오'''
''' 合田あいだ''''''美桜(みおう)''' / '''Miou Ai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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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쿠라가오카 고등학교 3학년 → 졸업
* 동아리: 미술부 부부장
* 생일: 3월 20일
* 혈액형: A형
* 신장: 153 cm[2][3]
* 캐릭터송: 첫사랑의 그림책, 일분 일초 너와 나의, 프러포즈
* 형제: 외동
* 성우: 토요사키 아키

3. 대인관계&호칭


상대
상대를 부르는 호칭
상대가 부르는 호칭
관계
본인
와타시(私)
-
본인
세리자와 하루키
하루키 군(春輝君)
미오(美桜)
'''짝사랑''', 친구의 소꿉친구
세토구치 유우
세토구치 군(瀬戸口君)
아이다(合田)
친구의 좋아하는 상대
모치즈키 소우타
모치즈키 군(望月君)
아이다 상(合田さん), 미오(美桜)[4]
친구의 소꿉친구
에노모토 나츠키
낫 짱(なっちゃん)
미오(美桜)
단짝 친구, 같은 부
하야사카 아카리
아카리 짱(あかりちゃん)
미오 짱(美桜ちゃん)
단짝 친구, 같은 부의 부장
세토구치 히나
히나 짱(雛ちゃん)
친구가 좋아하는 사람의 동생
나루미 세나
세나( 聖奈)
미오(美桜)
친한 친구
아케치 사쿠
아케치 선생님(明智先生)
아이다(合田)[5]
선생님
그 외의 인물은 언급 없음

3.1. 세리자와 하루키


서로 같은 반이였던 적은 없었지만, 하루키가 먼저 말을 걸어와 점차 가까워져 같이 등하교하는 사이가 된다. 집이 하루키와 가까운 듯. 성격이 소심하고 말이 없는 편이라 친구인 나츠키와 아카리 외에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는 않는다. 하루키를 짝사랑하게 되었지만 소심해서 마음을 전하지 못한다.
세리자와 하루키가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줄 알고 아카리의 품속에서 펑펑 울기도.[6] 자신만 들떴었다며 눈물을 흘리면서도 결코 하루키를 포기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한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이뤄지지 않은 유일한 커플이라며 안타까워하던 미오와 하루키는, 하루키가 미국 유학을 갔다가 나츠키와 유우의 결혼식 때문에 7년 만에 돌아오자 재회하게 된다. 고등학생 시절 때 다녔던 학교에서 다시 재회하고, 서로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던 '''그 계단'''에서 대화를 나누며 둘의 이야기가 다시 이어진다.
소설판과는 다르게 첫사랑의 그림책이나 일분 일초 너와 나의의 가사, PV를 보면 하루키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눈치챈 걸로 묘사되어 있다. 다만 그 사실을 깨닫고도 자신의 마음을 전하지 못한 건 그 전에 이미 하루키가 미국으로 유학을 가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일분 일초 너와 나의 PV에서 미오가 '계속… 계속 기다릴테니까….' 라고 조심스럽게 말한다.[7]

4. 소설판에서



  • 소설판의 작가는 후지타니 토우코로, 등장인물들은 원작자인 HoneyWorks의 작품들과는 약간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미오가 하루키를 처음 만난 것은 고등학교 1학년의 봄이었다. 교실은 달랐지만 여러가지로 눈에 띄어 대화 몇 마디를 한 것이 처음 만남이었고 그 이후로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하게 되었으며 따로 약속하지도 않았는데도 같이 하교하는 사이가 된다. 미오와 하루키는 둘만이 참여한 영화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그저 함께 하는 것이 좋아서 둘은 이 미묘한 관계를 지속한다. 하지만, 이성으로 좋아하는 감정이 점점 커져가며 미오의 내적 갈등이 시작된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3학년 여름, 미오는 하루키의 부탁으로 영화에 들어갈 그림을 그리지만, 하루키는 미오가 그린 그림은 하루키 자신의 영화와는 느낌이 맞지 않기에 미술부의 협력을 요청하게 된다. 친구 아카리는 하루키와 같이 천재적인 재능을 지니고 있어, 둘은 금방 죽이 맞게 되고, 하루키는 재능이 충분한데도 캔버스라는 틀에 갇혀서 예쁘게만 마무리하려는 미오를 자극하여 재능을 이끌어내기 위해 일부러 친구들에게 하듯이 퉁명스럽게 충고한다. 미오는 자신이 아카리와 이렇게 비교되자 열등감을 느끼게 되고, 표면적으로는 영화 제작에 집중하라며 집에 같이 가는 것을 그만두지만, 실제로는 비교되는 것이 힘들어서 하루키를 멀리하게 된다.
인기가 많아 동급생이나 여자 후배들에게 고백을 받기도 하는 하루키는 영화가 더 좋기에 이러한 고백을 거절하지만, 미오는 하루키의 영화를 좋아하는 마음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자신도 거절당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마음 때문에 아카리나 나츠키는 미오가 하루키를 좋아하는 것을 알기에 어떻게 되어가냐고 묻지만, 미오는 얼버무리기만 한다. 하루키에게 가장 가까운 여자는 소꿉친구인 나츠키 외에 미오 자신밖에 없지만, 미오는 자신도 단순한 친구일 뿐이라는 생각에 마음 아파한다. 단순한 친구사이라는 거리감과 고백해도 안 될거라는 마음이 내적갈등을 일으키며 미오는 고민한다.
시간이 지나고 가을. 콩쿠르가 가까워질 무렵, 아카리에 대해 열등감을 느껴서 일부러 거리를 뒀던 미오와 오랜만에 같이 하교하게 된 하루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대화는 끊겨버리고, 저녁 노을이 펼쳐진 계단 꼭대기에 앉은 둘은 침묵한다. 미오는 충동적으로, '''자기도 모르게 '하…… 하루키는, 좋아하는 사람 있어?'라고 하루키에게 묻는다.''' 이미 둘은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이 깊어진 상태였지만, 서로가 상대를 짝사랑하고 있음을 둘은 알지 못한다. 영화 공모전의 최종 결과를 앞두고 미오를 좋아하는 마음을 되새기며 자신을 마음을 전하려던 하루키에게 기습적으로 날아온 질문에 하루키는 간신히, 자신의 마음을 담아 있다고만 대답한다.
하지만 서로가 내색을 안했기에 미오는 이 대답에 충격을 받는다. 하루키가 자기 말고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다고 오해했기 때문. 하루키는 미오에게 똑같은 질문을 한다. 좋아하는 사람 있냐고. 미오는 여기서 그냥 고백해버릴까 심하게 갈등한다. '''둘은 손을 뻗으면 닿을만한 거리, 10cm의 간격을 두고 앉아있었고, 하루키는 하루키대로, 미오는 미오대로 상대의 손을 잡으려고 마음을 먹고 서로의 손을 바라보았지만 잡지 못한다.''' 고민하던 미오는 간신히 온 힘을 쥐어짜며 있다고만 대답한다. 이 대답에, 하루키도 충격을 받는다. '미오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구나'라고 오해해버린 하루키는 가슴이 에이는 듯한 슬픔을 느낀다. 미오는 눈물이 흐르는 것을 간신히 참고 다른 일이 있다며 자리를 뜬다.
미오도 미오 나름대로 하루키의 대답에 충격을 받아, 간신히 하루키의 곁을 떠나왔지만 우연히 만난 아카리의 얼굴을 보고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리며 대성통곡한다. ''' '내가 아니야. 좋아하는 사람이 있대... 나 혼자 들떠있었어... 하지만 포기하고 싶지 않아.' '''[8]라며 자신의 본 마음을 아카리에게 털어놓는다. 미오도 하루키처럼, 사쿠라가오카 고교에 들어온 후 2년간 하루키의 옆에 있었던 것이 그저 좋아서, 하루키가 자신을 돌아보게끔 노력을 하지 않았음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다시끔 다짐한다.
부활동 고문인 마츠카와 선생이 미오에게 지역 학생들을 위한 회화선생이 되지 않겠냐고 제의해 왔고,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미오는 낯가림이 심하고 소심했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학생들에게 그림을 가르치며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교사라는 자신의 길을 찾게 된다.
공모전의 결과가 나온 후의 하루키와 모치타의 대화를 엿들은 미오는 하루키가 공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그 부상은 미국 유학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미오는 나츠키가 다시 고백을 다짐하는 것을 보고,[9] 자신도 고백을 마음먹고 하루키에게 전할 크로키 스케치북을 만들어간다. 미국으로 떠날 하루키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서.
시간은 흐르고, 졸업식이 다가온다. 고등학교 3년간의 생활을 스케치한 크로키북을 만든 미오는 이 '''첫사랑의 그림책'''에 '비밀이야'라고 주문을 걸고, 졸업식 전에 하루키를 만난다. 하루키는 마치 짜기라도 한 듯 이별의 정표를 주지 않겠냐고 용기를 내 물어오고, 미오는 이별의 정표로 첫사랑의 그림책, 열쇠로 잠근 크로키북을 건넨다. 이 마지막의 만남에서도, 끝내 둘은 서로의 마음을 전해지 못한다. 미오는 알고 있었지만, 하루키는 미국 유학을 간다는 사실 자체를 미오에게 전해지 못했었다. 공항에서, 탑승수속 직전 미오는 하루키에게 ''' '기다릴게' '''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사실상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며, 하루키는 이 문자를 보고 눈물을 흘리고 만다.[10]
그로부터 7년 후, 미오는 마츠카와 선생의 조언에 따라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 사쿠라가오카 고등학교의 교사가 된다. 미술부를 담당하는 미술교사가 되어, 미국에서 성장하는 하루키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자기에게 부족했던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교단에 서게 된 것. 직접 하루키와 한 번도 만나지는 못했으나 하루키는 미오에게 자신의 영화영상을 선물로 보내준다. 특히 생일에는 반드시.
나츠키와 유우의 결혼식 직전에 미오는 모치타와 아카리 커플에게서 DVD를 건네받는다. 고3때 촬영한 영화의 무삭제편으로 미오가 처음 보는 것이었다. 7년간 쭉 하루키를 좋아하는 마음을 지켜 온 미오는 결혼식 전날 학교에서 점심시간에 이 DVD를 열어본다. 연기 연습용으로 촬영한 것이지만, 이 영상에서 남주 역의 하루키는 여주인공이 아니라 미오에게 말을 건넨다. 촬영했던 영화가 당시의 미오와 하루키의 상황과 거의 유사했기 때문. 이 영상에서 하루키는 ''' '난 졸업하면 유학을 갈 거야. 너와 함께할 수는 없지만, 내 손을 잡아줄래? 좋아해, 미오.' '''라고 진심을 다해 말한다.[11] 이 영상을 보고, 미오는 자신이 너무나 소심했음을, 졸업식날에 아무 말도 못하고 힘겹게 웃으며 하루키를 보낸 것을 후회한다.
그리고 수업과 업무가 끝나고 나츠키와 유우의 결혼식 준비 때문에 평소와 달리 다른 길로 돌아가던 미오는, 뒤에서 들려온 낯익으면서도 결코 잊을 수 없는 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게 되고, 7년 만에 벚나무 밑에서 하루키와 재회한다. 미오가 터질 듯한 감정을 간신히 억누르는 동안 하루키는 미오가 그려준 크로키북을 꺼내들고, 향수병이 오려 할 때마다 이 그림책과 미오가 졸업앨범에 써줬던 글, 즉 ''' '돌아오지 마' '''[12] 라는 문구를 보고 힘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동안 완성하지 못했던 둘이 함께 만든 영화 영상 DVD를 건넨다. 하루키는 여기서 '''정식으로 미오에게 고백을 하고 미오는 이를 받아들인다.'''

5. 애니메이션에서



5.1. 예전부터 계속 좋아했어 ~고백실행위원회~



첫 등장은 아카리와 나츠키네 집에 들려 등교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오늘 1교시가 무엇인지 묻는 나츠키에게 영어라고 답해주며 쪽지시험이 있다는 것도 알려준다.[13] 그 후 아카리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어제 한 고백에 대해 말해주던 나츠키가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갔다는 걸 눈치 채고 좌절하자 치마 입었으니까 다리 오므리라며 직접 몸을 숙여 나츠키의 다리를 모아준다. 그러던 중, 나츠키의 고백 이야기에서 갑자기 자신에게 하루키와의 상황에 대한 걸로 바뀌자 깜짝 놀라 그냥 평소와 다름없다고 말하며 급하게 아카리에 관한 걸로 화제를 돌린다.
하교시간이 되자 평소처럼 3학년 2반[14]으로 찾아와 하루키와 함께 하교한다. 하교를 하며 즐겁게 하루키가 좋아하는 영화에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갑작스레 대형트럭이 빠르게 달려와 당황해 몸이 굳어 치일 뻔했지만 하루키가 급히 당겨준 탓에 다치지 않는다. 대신 그에게 완벽하게 안겨있는 폼이 되어버려 얼굴이 붉어진다. 덩달아 민망해진 하루키는 급하게 자리를 뜨고, 그런 그를 따라간다.
시간이 흘러 어느새 가을이 되고, 미오는 나츠키, 아카리와 옥상에서 점심을 먹는다. 나츠키가 고백 예행연습의 진행 상황을 이야기하자 미오는 고백이 원래 연습을 하는 건지, 물론 연습을 하면 안 된다는 의미로 말한 게 아니라 이런 유형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 호기심에 물어본다고 한다. 이에 대한 대답으로 나츠키가 고백하는 건 너무 긴장된다고 답해준다. 소꿉친구라 더욱 그렇고. 이어서 언제부터 좋아하게 됐냐는 아카리의 질문에 나츠키는 대답을 얼버무리고, 그러한 나츠키의 모습에 미오는 ‘남자친구, 여자친구 사이가 되는 건 어렵구나’라고 씁쓸하게 웃는다.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며 점심을 먹고 있다가 코유키가 나츠키에게 하니와 라이브에 같이 가자는 모습을 보고 사실상 ‘데이트 신청’을 하는 코유키의 의도를 빠르게 알아챈다. 그러나 정작 나츠키 본인이 알아채지 못해 얼떨떨한 표정으로 붙잡지도 못하고 코유키에게 가는 나츠키를 바라본다.
며칠 후, 복도를 거닐다 하루키를 발견해 말을 걸려고 하지만 아케치와 같이 있는 것을 보고, 오늘은 같이 하교를 못한다고 하자 시무룩한 표정으로 입을 다문다. 하루키가 미안하다고 해 괜찮다고는 하지만 아쉬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살짝 말을 더듬는다. 그렇지만 다가온 하루키가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자 얼굴이 붉어지고, 다시 웃는 얼굴로 자리를 떠난다.
하루키 대신 나츠키와 하교하면서 하루키는 역시 아케치 선생님을 좋아하는 것 같다며 그 둘의 관계의 대해 이야기를 꺼내는데 나츠키가 수상한 관계라며 상당히 짓궂게 장난을 쳐 그런 의미가 아니라고 급하게 부인하지만, 나츠키의 장난에 기분이 괜찮아졌는지 활짝 웃는다. 이후 자리를 옮겨 나츠키에게 왜 고백을 결심하게 됐는지 묻는다. 그리곤 '''‘고백하는게 두렵지는 않은지, 고백해서 잘 되면 좋겠지만 만약 거절당해서 지금의 관계가 깨지게 되면 어떡하냐‘'''고 '''자신이 하루키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지 못하는 이유'''를 슬쩍 말하고 슬픈 웃음을 띄운다.
나츠키의 고백 당일 날, 언제나처럼 아카리와 함께 나츠키네 집으로 오고, 아침인사를 하지만 화장을 다른 의미로 엄청나게 하여 평소와는 완전히 다른 나츠키의 모습에 놀라 그 얼굴은 뭐냐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그래도 나츠키의 진심이 전해져 결심한 표정으로 나츠키를 다시 집안으로 끌고 가 처음부터 다시 화장을 도와준다.
하교시간이 되고, 혼자 걸어가고 있던 하루키에게 다가가 함께 하교하며 나츠키의 고백을 응원해준다.
극장판에서는 가족의 언급이 없었으나, TVA 시점에서 어머니가 등장한다.

6. 여담


성격이 소심하고 조용해 시리즈에서 비중이 그리 크지는 않다. 사내아이같은 나츠키와 4차원 소녀같은 아카리와 달리 소녀 감성을 가지고 있고 미적 감각이 있어 네일아트에도 능숙하며 정말 '여자애답다'는 묘사가 여러 번 나온다. 하지만 성격이 소심하고 조용한 만큼 자신의 마음을 하루키에게 전달하는 것 또한 망설이는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 하루키와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면서도 그 마음을 전하지 못하는, '''서로가 서로를 짝사랑하는 사이라''' 이러한 묘사는 여기저기서 두드러진다. 그리고 자신이 치마를 입었다는 사실을 잊고 뛰어다니는 나츠키에게 체육복 바지를 입으라고 권유하는 등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도 보인다. 미술에 매우 뛰어나 미대 추천 입시를 준비 중.
이후 졸업 후에 모교인 사쿠라가오카 고등학교의 미술 교사가 되었다. 상냥한 성격은 변하지 않아 제자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편. 아예 '미오 짱 선생님(美桜ちゃん先生)'이라고 불린다.[15][16]
체격이 왜소하며 다이어트를 하는지 하루키에게 차인 후[17] 아카리에게 '오늘만은 케이크를 실컷 먹어도 되겠지?'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마음이 여려 하루키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다'라는 말에 자신이 아니라고 생각해 아카리 앞에서 대성통곡을 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인다. 대체로 이 시리즈의 인물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스킬, 즉 '내 연애사에는 둔감하면서 남의 연애사에는 날카롭다'는 면모를 지녀, 소설판에서 나츠키에게 대시하는 아야세 코유키의 모습을 보고 나지막히 ''''데이트 신청이네.'''' 라고 말해 나츠키는 얼굴이 홍당무처럼 물든다.
여담이지만 공식 프로필 그림상에서 교복 치마 길이가 가장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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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대답 아이다 미오.
일분 일초 너와 나의 아이다 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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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의 그림책 7년 뒤.
일분 일초 너와 나의 7년 뒤.
의외로 디자인이 자주 바뀌었다. 질투의 대답까지만 해도 거의 숏컷에 가까웠던 머리가[18] 살짝 길어졌고, 첫사랑의 그림책에서 나왔던 7년 뒤 디자인과 일분 일초 너와 나의 7년 뒤 디자인은 공식적으로까지 변경이 되었다. 맨 처음에 만들어진 여주인공인 만큼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

[1]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원작인 야마코 일러스트에선 순수함이 강조되었다면 애니판에선 아련함, 어른스러움 등이 강조된 디자인.[2] 같은 3학년인 나츠키, 아카리, 세나와 비교했을때 상당히 작은 키다. 1학년인 히나, 아리사보다 조금 크거나 비슷한 정도. 같은 150대인 아카리와도 5cm나 차이난다.[3] 단, 7년후의 모습에서는 구두를 신었기 때문에 확실하지 않지만 키가 조금 자란 것 처럼 보인다.[4] 본인은 모치타에게 이렇게 불린다는 사실을 모른다.[5] 2집 방과후 토크에서는 아이다 상(合田さん)이라 불렸다.[6] 첫사랑의 그림책 PV에서 미오가 하루키에게 '좋...좋아하는 사람 있어?' 라고 질문하고, 하루키는 좋아하는 사람이 미오이지만 그대로 밝히지는 못하고 '응' 이라고 답한다. 이를 미오는 하루키에게 좋아하는 다른 사람이 있는 것으로 오해한다. 그 역도 성립. 하루키도 미오에게 똑같이 물어보고 똑같은 오해를 하게 된다.[7] 첫사랑의 그림책과 일분 일초 너와 나의 사이에는 무려 5-6년이라는 텀이 존재하여 설정에 차이가 있다.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눈치챘다는 설정은 동일하지만, 첫사랑의 그림책에선 '''‘확신하고, 고백할 용기가 없어서.’'''로, 일분 일초 너와 나의에선 '''‘하루키가 유학을 가게되어 고백을 해도 이어지지 못하고 붙잡을 용기도 없기에.’'''로 조금씩 이유가 달라졌다.[8] 맨 위의 대사[9] 에노모토 나츠키 문서 참조[10] 안녕 너와 나의 짝사랑이 이 내용이다.[11] 사실 이 부분은 엄밀히 말하자면 오류에 속한다. 아무리 연기 지도용이라지만 미오에게 직접 고백을 하는듯한 대사를 유우와 모치타 '''앞에서''' 말한다. 심지어 모치타는 "애드리브라고 할까, 진심이 나와버린 기분인데."라 말한다. 이 내용대로라면 유우와 모치타는 이미 하루키가 미오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는 얘기. 그러나 이 내용이 사실이 되면 지금까지의 스토리가 모두 망가진다. 이 때의 하루키는 아카리에게서 지원 받은 그림을 들고 있었는데 아카리가 그림을 완성한 시점은 3학년 겨울, 적어도 나츠키가 유우에게 고백하기 전 일이다. 나츠키가 유우에게 고백하기 전 유우는 '나츠키와 하루키는 서로를 좋아한다.'라 생각하고 하루키를 질투하는 내용이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 그러기에 이 두 내용이 충돌하는 것이다.[12] 힘들 때 포기하지 말고 노력하라는 말. 안녕 너와 나의 짝사랑에 등장.[13] 오류가 있는데, 미오와 나츠키는 서로 다른 반이다. 자연스럽게 보려면 전날 나츠키가 미오에게 지나가던 말로 1교시 영어 시간에 쪽지시험 본다고 말해준 거라 해석해야 할 듯 하다.[14] 세리자와 하루키의 반.[15] 아케치 사쿠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보통 일본에선 선생님을 부를 땐 성으로 부른다. 미오가 예외적인 케이스. 한국식으로 바꿔 예를 들자면 '미오 쌤' 정도된다.[16] 이 시점에서는 아케치와 선후배 교사가 된 관계로 서로 성 뒤에 先生을 붙여 호칭하게 된다.[17] 실제로 차인 것은 아니나 하루키가 좋아하는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고 단정 지어버렸다.[18] 정면이나 측면만 보면 무난한 단발로 보이지만 뒷 모습을 보면 목이 머리카락에 가려져있지 않고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