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치즈키 소우타
1. 개요
고백실행위원회 ~연애 시리즈~의 질투의 대답의 남주인공. 외골수적인 면이 있고 약간 어린애 같기도 하다. 대학생인 누나와 초등학생인 여동생이 있다. 에노모토 나츠키, 세토구치 유우, 세리자와 하루키와는 어릴 때부터의 소꿉친구 사이. 고등학교 입학식에서 처음 만난 하야사카 아카리를 짝사랑하고 있다. 어린애같은 그 성격 때문에 여자를 대할 때 수줍음을 타는 편이며 집에서는 대학생 누나나 여동생한테 잡혀사는 듯.
2. 프로필
3. 대인관계&호칭
- 모치타가 속으로 부르는 호칭은 연보라색.
3.1. 하야사카 아카리와의 만남
하야사카 아카리를 처음 본 것은 사쿠라가오카 고등학교 입학식 때. 입학식이 끝나고 친구들과 함께 있던 소우타는 나루미 세나와 함께 가던 하야사카 아카리를 보고 말 그대로 첫눈에 반하고 만다. 마음은 있지만 소심하고 용기가 부족해서 아카리를 속으로는 아카링이라고 불렀지만 정작 직접 말을 건 것은 고3 여름. 그것도 엉겁결에 교실 문 앞에서 ''''아...안녕! 머리 뻗쳤어!''''라는 다소 엉뚱한 말로 첫 대화를 하게 된다.
3년 가까이를 쭉 떨어져서 지켜보면서 아카리의 언행에 하루에도 몇 번을 기뻐했다가 질투하면서 애를 태운다. 고백할 마음은 엄두도 내지 못한 채, 아카리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기도 하고, 이 마음을 이미 알아챈 친구 세토구치 유우에게 오래가는 단 하나의 사랑은 짝사랑이라는 말을 꺼내며 마음을 토로하기도 한다.[8] 또 어느 체육시간에는 아카리의 이상형을 이야기하는 소릴 듣고 겉으로는 관심이 없는 척 '''했지만''' 속으로는 매우 당황하고 낙담해서 자기가 참가중인 축구경기에 집중하지 않다가 얼굴에 공을 직격당하기도 한다.
이러한 마음은 점점 커져가 아카리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단 소리를 듣고는[9] 크게 낙담하고, 아카리의 그 사람에게 연인이 있기를 바라면서 '악마' 같은 마음을 먹기도 한다.[10][11] 이런 자신이 보기에도 한심한 모습에 스스로를 질책하기도 한다. 이처럼 질투심이 심해서 별명은 모치타.[12] 의외로 이런 어린애 같고 질투 많은 모습이 팬들에게 인기를 끄는 듯.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HoneyWorks 생방송에서 가끔씩 인기투표를 할 때 거의 30%의 지분을 가지고 있을 정도.
이대로는 변하지 않는다며 고백할 마음을 먹게 되었었는데, 그 계기는 갑자기 머리를 자르고 안경을 벗어 교내의 아이돌이 된 아야세 코유키의 변화. 모치타의 소꿉친구이자 반 친구인 에노모토 나츠키를 좋아하는 코유키가 스스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렇게 고등학생으로서 맞는 마지막 겨울이 되고, 고전문학 선생인 아케치 사쿠 선생님에게 '고민하고 망설일 시간이 있으면 움직여라. 학생으로 있을 수 있는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고 지나고 나서 후회해봤자 이미 늦는다.'라는 충고를 듣고 아카리에게 고백하기로 마음을 먹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변화하기로 결심하는데 도움을 준 코유키는 '한 보 나아갔으니까 괜찮아. 모치즈키 군은 0%가 아니야.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라고 이야기하며 소우타의 등을 떠민다.
위에서도 이야기했듯 모치타는 여자아이들의 대화를 엿들으면서 아카리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오해했기 때문에, 고백은 결심했어도 한참을 망설이게 된다. 큰 맘을 먹고 아카리에게 방과후의 교실에서 만나자고 이야기는 했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생각했기에 고백하면서 처음으로 꺼낸 말이 바로 두 번째 앨범 제목인 '저로는 안 되나요?('''僕じゃダメですか?''')'가 된 것. 아카리는 물론 대화도 한 번 밖에 안 해본 남자아이가 고백을 해 왔으니 당황했고, 나쁘지 않단 말로 애매한 말로 응답을 한다.[13] 어쨌든 아카리는 모치타의 고백을 거절하지 않았기에 아카리의 제안으로 함께 하교하던 중 같은 반 친구이자 어릴 때부터의 소꿉친구인 세리자와 하루키가 나츠키에게 고백하는 모습(실은 연습)을 보고 둘 사이의 관계를 오해하게 된다. 게다가 아카리가 이 장면에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이자 아카리가 하루키를 좋아한다고 생각해 괴로워하기도.[14] 하지만 곧 다시 생각을 가다듬고 아카리에게는 자신의 페이스대로 천천히 나아가기로 결심한다.
내가 이름을 부른 날에서는 고백하고도 살짝 애매모호하게 이어지는 관계에서 아카리를 지켜보며 가슴앓이를 한다. 그러던 중, 크리스마스 날 아카리에게 상점에서 산 머플러를 선물하게 되는데, '남자친구도 아닌데 이래도 될까?'라면서 망설였지만 아카리가 '''떨리는 손길'''[15] 로 자신에게 똑같이 머플러를 선물하게 되자 아카리의 마음을 확인하고 울먹이기까지 한다. 크리스마스 날, 같이 데이트를 하면서 둘은 점차 사이를 좁혀가고 아카리에게 성인 '하야사카상'이 아니라 '아카리'라고 불러도 된다는 얘기까지 듣게 된다. 그리고 같이 셀카를 찍고, 손깍지까지 끼게 된다. 완전한 연인으로서 나아가게 되는 모습이 드러나는 셈.
투고 시점상 내가 이름을 부른 날 보다 먼저이긴 하지만 도쿄 서머 세션에서 아카리와 함께 불꽃놀이를 보러가게 되면서, 그 동안의 망설임을 떨쳐버리고 아카리에게 다가가기 시작한다. 아카리와의 불꽃놀이 구경에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음료수 캔으로) 간접 키스를 할 뻔 하기까지 하고, 남자다운 모습을 많이 어필한다. 불꽃이 터지는 그 순간, 아카리는 소우타에게 ''' '좋아하는 걸지도(好きかもね。)' 라고 말하고, 소우타는 그 말을 똑같이 되돌려주며 아카리의 손을 잡고 깍지를 낀다.''' 소우타로서는 장족의 발전. 그리고 더 대담하게 아카리의 어깨에 손을 올리다, 친구들과 마주치며 곡이 끝난다.
3.2. 그 외
에노모토 코타로와는 나이는 다르지만 어릴 때부터의 소꿉친구였기 때문에 2살 차이가 나지만 서로 말을 놓는다. 3집 DVD 애니에서, 중학교 졸업식장에서 우는 세토구치 히나의 모습을 보며 여자는 알 수 없는 존재라는 코타로의 의견에 동의하는데, '확실히 여자는 모르겠어. 시시때로 기분이 변하고... 이상한 데에 지뢰가 있고... 귀찮은 게 많아'라고 말한다. 그러자 코타로가 '혹시 모치타도 집에서 누나나 여동생에게 잡혀사느냐'고 묻자 그걸 어떻게 아냐고 되묻고, 코타로는 한숨을 쉰다. 여자에게 잘 다가가지 못하고 어린애 같은 성격을 가지게 된 것도 집의 대학생 누나나 초등학생 여동생의 영향이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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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색으로 피어나에서의 모치타의 집안, 뒤의 두 인물이 누나와 여동생이다. 이 둘은 내가 이름을 부른 날에서도 등장하는데, 머플러를 가지고 아카리에게 가려 하는 모치타를 보고 놀려댄다. 누나는 술에 취한 듯한 표정으로 데려오라고 하고, 동생은 여친이 생겼으면 말을 하라고 쏘아붙인다.
4. 애니메이션에서의 모습
4.1. 예전부터 계속 좋아했어 ~고백실행위원회~
첫 등장은 자판기의 음료수를 뽑으며 등장하였다. 교실로 돌아가던 중, 교실로 들어가 나루미 세나와 대화하던 하야사카 아카리에게 속으로 '''아카링'''이라 부르며 인사한다. 오늘도 마치 천사같다며 감탄하고 있자 ‘꼬마 악마 모치타’[16] 가 쪼르르 달려와 2년 간 짝사랑만 하냐, 어서 인사도 해보고 고백도 하라며 재촉한다. 절대 안된다며 내적 갈등하고 있다가 우연히 아카리와 눈이 마주치자 스스로를 자책하며 황급히 시선을 돌린다.
의기소침해져 자리를 뜨려하자 완전히 변해버린 아야세 코유키를 보게된다. 어떻게 저리 바뀔 수 있냐며 깜짝 놀란다. 변한 코유키에게 아카리가 ‘’‘먼저’‘’ 말을 걸자 질투심에 마시던 음료수 곽을 구겨버린다. 그리곤 잔뜩 심통난 얼굴로 무슨 대화했냐며 묻는다. 거의 다른 사람처럼 보이는 코유키를 질투심에 노려보지만, 이내 나츠키를 짝사랑하는 코유키의 마음을 깨닫고 착잡한 표정을 띄운다. 그러다 갑자기 달려온 하루키에게 헤드락을 당하며, 각본 바꿔도 되냐는 하루키의 말에 스케줄이 다 꼬일 수도 있다며 반대한다. 덕분에 몸이 제압당하지만 끝까지 안 된다고 하루키를 설득한다.
체육 시간, 컨디션이 좋지 않아 경기에 직접 뛰지 않고 심판을 보고 있을 때,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코유키를 보고 감탄한다. 그러다 우연찮게 아카리의 이상형을 듣고, ‘좋아하게 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니, 가장 다가가기 힘든 유형’이라고 좌절한다. 아카리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 걱정하던 중에 악마 모치타가 다시 나와 아카리가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좋아하게 하면 된다며 소우타를 회유한다. 소우타 또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정말 애써 마음을 진정시킨다. 그렇지만 아카리의 사랑을 응원해줄 순 없다며 착잡하게 바라보다가 날아오던 축구공을 피하지 못하고 얼굴에 제대로 맞아 뒤로 쓰러지고, 코피까지 흘린다. 아카리에게 정신 팔려있다가 다치고, 이런 꼴을 아카리에게 보이기까지 하다니 진짜 최악이라며 울먹인다. 그 뒤로 유우와 하루키 나름대로의 위로(?)를 받으며 보건실로 향한다.
하교 시간, 하루키와 미오가 같이 하교하고 유우는 그 두 사람은 사귀고 있냐며 반농담조로 소우타에게 말을 건네지만 그런 거 아무래도 상관없고, ‘오래 지속되는 단 하나의 사랑’은 짝사랑이라며 벌써 몇 년간 혼자서 짝사랑을 하고 있는 자신의 상황에 자조한다. 기운 없는 소우타의 모습에 유우는 그냥 라멘이나 먹으러가자고 그를 다독인다.
다음 날, 아카리를 생각하다 잠을 설친 채로 등교하곤 교실로 들어가던 소우타는 자신보다 먼저 와 있는 아카리와 마주하게 되고 드디어 첫 인사이자 첫 대화를 하게 된다. 인사 후에 아카리의 머리가 뻗쳐있다는 걸 살짝 알려주자 아카리는 비밀이라며 뻗친 머리를 누르고 급히 달려간다. 소우타는 이 모습에 다리에 힘이 풀려 바닥에 주저 앉아버린다.[17]
여름에서 시간이 지나 가을, 전철을 타고 통학하면서 평소처럼 고백 좀 하라는 악마 모치타와 말다툼을 한다. 정신을 차리니 서로 친구로 보이는 타 학교 학생 세 명 중 한 명이 서 있자 슬쩍 자리를 양보해준다. 몰래 비켜주려고 한 것이지만 양보 받은 학생이 빠르게 눈치 채 고맙다며 인사하자 부끄러운 마음에 급히 옆 칸으로 옮겨 탄다. 동시에 이 모습을 근처에 있던 아카리가 보게 되고, 배려있는 모습에 그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그 후 점심을 먹으려 준비하던 중에 오랜만에 아카리가 직접 도시락을 싸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어 아카리의 도시락이 궁금하다며 본능적으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 하지만 역시 말을 걸진 못하고 한숨만 내쉬고, 똑같은 상황이던 코유키와 눈이 맞아 그와 점심을 먹게 된다.
함께 점심을 먹으며 코유키에게 말을 걸려던 소우타는 실수로 속으로만 부르던 별명인 ‘윳키’로 부른다. 무의식적으로 나온 터라 깜짝 놀라지만 코유키는 윳키라고 불러도 괜찮다며 넘어간다. 그런 코유키의 배려에 소우타는 멋쩍게 웃으며 ‘넌 나와 비슷한 거 같아, 그래서 왠지 모르게 네가 나츠키를 좋아하는 걸 눈치챘다’고 이어서 말을 꺼낸다. 그렇지만 자신을 완전히 바꾼 코유키와는 다르겠다며 금방 부정한다.
그러나 코유키는 ‘변할 계기를 준 건 에노모토다. 다가갈 수 있는 확률은 0%지만, 말도 못 걸어보는 건 억울하지 않겠냐’고 자신의 상황을 털어 놓는다. 덕분에 코유키가 변하게 된 계기와 속마음을 알게 되고, 그에게 자신의 짝사랑을 간파당하기까지 하여 결국 자신이 언제 아카리를 좋아하게 되었는지 말한다.
입학식 때 첫눈에 반했지만 아직 말도 한 번밖에 못 나눠보고, 나눠본 대화라 해봤자 머리 뻗친 걸 말해준 것뿐이라며 자책하지만 코유키는 한 발 나아간 거라고 말을 정정해준다. 좋아하는 마음은 거짓이 아니니 자신과는 다르게 가능성이 있고, 달라지고 싶다고 한 때부터 달라지기 시작한 거라며 소우타를 응원해준다. 이 때 코유키가 소우타를 지칭하는 말은 ‘모치’.
코유키의 조언과 응원에 결심한 소우타는 급하게 아카리를 찾아다니며 전교를 뛰어다니고, 아카리를 발견하자 ‘할 말이 있어요. 오늘 방과 후 4시 10분, 미술실에서 기다려 줄래요?’라고 말을 걸며 2년 간 짝사랑 끝에 드디어 약속을 잡는다.
약속 시간이 되고, 터질 것 같은 심장을 부여잡고 미술실로 들어간다. 잔뜩 긴장한 탓에 말을 하지 못하지만 이내 입을 열어 '''‘저로는 안 되나요?’'''라고 외치며 고백한다.
고백 문구가 애매한 탓에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아카리가 엉겁결에 괜찮을 것 같다고 대답하자 잠시 당황하지만 좋아한다고 말한 거라고 정정해주며 다시 한 번 마음을 전한다. '''‘절대로 울게 하지 않아요, 날마다 웃게 해줄 거예요! 도시락도 매일 만들어 줬으면 해요!’'''고 얼굴이 새빨갛게 변한 채로 2년 간의 감정을 전부 털어놓지만 매일 도시락 만드는 건 번거로워서 싫다고 거절당한다(…).
너무 나갔다며 속으로 절규하지만 아카리가 먼저 새로 생긴 케이크 가게에 가보자며 권유하여 웃음을 띄우곤 기쁘게 받아드린다. 이후 나츠키의 고백 당일, 정말로 약속을 잡았는지 아카리와 함께 케이크 가게에 가게 됐다며 행복해하며 하교한다.
메인 주인공들과 차별점이라면, 소설판보단 DVD의 행적과 비슷하다. 바뀐 것 정도라면 고백 장소정도.
4.2. 언제나 우리의 사랑은 10cm였다.
최종화인 6화에서 아카리의 언급에서 등장한다. 유우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나츠키가 아카리에게 너희는 결혼얘기없냐고 물으며 소우타가 한심하다고 하자 아카리는 그렇지 않다면서 소우타가 잘해준다고 얘기한다. 묘사된 장면[18] 을 보니 둘이 잘 사귀고 있는 듯.
5. 여담
어린애 같은 성격 때문에 친구인 세토구치 유우와 세리자와 하루키에게 반 장난조로 놀림받는다. 약간 어리바리 한 모습도 있고, 특히 아카리와 관련된 일에 쉽게 당황하거나 흥분하기 때문.[19] 강아지처럼 아카리 뒤를 따라다니며 아카리를 지켜보며, 아카리를 속으로 혼자 천사 라고 부른다. 참고로 소우타가 붙인 아카리를 부르는 '아카링'이라는 표현은 한국어로 번역된 소설 질투의 대답에서도 그대로 사용된다. 체육시간에도 아카리만을 지켜보다가 날아온 공에 얼굴을 직격당하기도 한다.[20] 일희일비하는 이유도, 아카리와 친구들과의 대화하는 것을 지켜보는데 열중하기 때문. 심지어 '듣기 싫은 말 랭킹'을 만들어 놓았다. 그 중에 3위가 "너는 고민같은거 없어서 좋겠다".
도쿄 서머 세션에서는 기존의 모습과 달리 남자다운 모습으로 나타난다. 외모도 아이같은 분위기에서 남성적 모습으로 변화하며, 아카리에게 먼저 다가가기 때문. 코유키에게 영향을 받은 모습이 꽤 많이 드러나는데, 차근차근 아카리에게 다가가기로 결심한 후, 남자다운 성격으로 변모한 것으로 보이는 것도 그 중에 하나.
야마코의 색채 변화로 인해 눈에 띌 정도로 확실하게 보이진 않지만 다른 등장인물에 비해 피부가 살짝 어둡다. 소우타의 초기 디자인과 DVD 애니메이션 등, 자세히 보면 다른 등장인물에 비해 피부가 어둡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눈썹도 두꺼운 편.
어째 작중에서 이름이 '''단 한 번도''' 불리지 않는다(...). 살짝 거리가 있는 인물들에게 성으로 불린다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친한 인물들에겐 '모치타'나 '모찌' 같은 별명으로 불린다. 특히 '모치타'라는 별명은 두 살 아래 동생인 세토구치 히나나 에노모토 코타로에게까지 불린다. 어릴 때부터 이 별명으로 불린 듯. 본인부터가 타인을 이름보단 '아카링'과 같이 별명을 붙여 부르는 편이다. 소우타라고 부르는 건 딱 두 명, 내가 이름을 부른 날에서의 소우타의 어린 여동생과 여자친구인 하야사카 아카리뿐이다.
[1] 표준 표기법은 '소타'. 공식 영문명도 'Sota'이다.[2] 담당 성우와 생일이 같다.[3] 내가 이름을 부른 날 이후.[4] 밑의 설명 참조[5] 영화에서는 나츠키가 어렸을때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유우, 나츠키, 소우타, 코타로, 히나만 나온다. 그러나 공식에서 밝힌 관계도에서는 어째서인지 하루키도 소꿉친구로 등장[6] 속으로만 불렀던 호칭이지만 요비스테 후 실제로 윳키라 칭한다.[7] 둘이 친해지고 난 뒤 코유키가 붙인 이름[8] 질투의 대답 PV나 '저로는 안 되나요?' DVD에 이런 모습이 나온다. 특히 질투의 대답의 가사에서 '네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기를 바라는 악마'라고 스스로를 묘사한다. 유우에게 한 대사는 설정상 영화의 대사.[9] 나츠키가 소우타가 있는 교실에서 '맞아, 아카리 아까 속였지? 왜, 아카리가 좋아하는 사람 이야기 말야.'라고 말해서 오해하게 된다. 사실 아카리에게는 좋아하는 사람은 딱히 없었다. 소설판에서만 등장하는 단짝친구 하루키에 대한 아카리의 감정은 모르고 있던 상황.[10] 질투의 대답 가사다.[11] 극장 애니메이션에선 꼬마 악마 모치타가 나와 모치타를 회유하는 모습으로 나온다.[12] 질투를 의미하는 야키모치(ヤキモチ, やきもち)와 이름인 소우타(蒼太, そうた)을 섞은 '모치타(もちた)'.[13] 이러한 감정이 드러나는 게 내가 이름을 부른 날과 내가 사랑을 알게된 날.[14] 사실은 아카리는 단짝친구이자 하루키를 좋아하는 아이다 미오를 불쌍히 생각해서 시무룩해진 것.[15] 모치타가 아카리를 일방적으로 짝사랑하는 게 아니라, 아카리 역시 자신에게 마음이 있음을 확인하게 된 계기이다.[16] 극장판 오리지널 캐릭터.[17] 실제로 아카리가 '비밀이야.'라고 하는 장면은 작화가 매우 뛰어나다. 이 장면으로 아카리가 좋아졌다는 팬들이 생길 정도.[18] 아카리가 미술가게에 캔버스를 사러가면 가서 들어준다거나 아카리가 바다 그림을 그리고싶다고하면 일로 힘든데도 바다까지 직접 데려가 준다. 바다에서 아카리 무릎에 누워서 자는 모습도 나온다.[19] 모치즈키 소우타의 성우 카지 유우키는 "혼잣말의 볼륨이 커 자칫 위험해질 녀석"이라고 말했다(...).[20] 질투의 대답 PV에서는 아카리가 놓친 테니스 공에 얼굴을 맞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DVD애니에서는 유우와 하루키와의 경기 중 축구공 혹은 배구공에 얼굴을 맞는 것으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