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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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가 쓴 대한민국의 판타지 소설.
이고깽물이다. 내용은 주인공이 집에 오다가 금화를 주웠는데 그 금화에 차원이동 마법을 걸어놨던 9클래스 마스터 아이언스 이그리드에 의해 딴세계로 잡혀오게 된다. 이대로 실험체로 인생이 끝나는가 싶었지만 9클래스 마스터가 곧 죽는다고 하며 9클래스 마법을 아예 통째로 집어넣어 준다. 그 후에 그 능력으로 잘먹고 잘 살게 되는 스토리이다. 이고깽 초기에 쓰여진 물건의 하나이며, 마지막에 미친듯한 엔딩으로 본 사람들을 죄다 벙찌게 해버렸다.
작품 중반에 뿌려두었던 떡밥의 태반을 회수하지도 못한채 너무 허무한 엔딩을 내버렸다. 사실 초반부는 별로 나쁘지 않았지만 엔딩만 보고 따진다면 전형적인 소드마스터 야마토 계열.[1] 심지어 이 미칠 듯한 결말로 인해서 '''작품 내에서도''' 말이 많다. 주인공이 대영웅에서 희대의 사기꾼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인기 소설은 인기 소설이었고 덕분에 2부도 나왔다. 판타지 세계에서 알게된 사람들 여럿이 현실세계에 넘어와서 살아가는 일상+블랙 코미디+러브 코미디 소설이다. 하지만 판타지 소설이라고 하기엔 너무 밋밋하고 거의 현대물 소설(혹은 연애소설)이라 같다면서 싫어하는 독자들도 많았다.
2부에서 '''모 소설 쓰는 박모 작가'''가 등장하는데, 통조림을 피해서 도망다니고 있었다. 편집자한테는 책에다가 편집자 욕한다고 까였다(...). 결국 편집자들이 출동하여 마감을 째던 일명 불량 작가들을 체포하는데, 이 중엔 전대물 쓰는 반모 작가, KTF 쓰는 김모 작가, 이도견 작가등 이름만 들으면 알만할 중견 양판소 작가들이 섞여있었다(...).
3부도 존재하기는 하나, 문피아 연재 도중 연재본이 유출되어[2] 작가가 연재 중단 했다. 이후 작가와 전혀 관계 없는 사람들이 자작 글을 아이리스 3부라는 제목으로 네이버 카페 등지에 연재하기도 했다.
상당히 높은 인기를 끈 소설 가운데 하나지만 사실 까놓고 말하면 작가의 언어유희와 위트, 여러 (안 좋은쪽의)사회 현상 까대는거 빼면 별거 없다는게 중론. 보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대부분의 평가는 중고딩 때 읽으면 재미있지만 대학 가서는 별로라는게 중론.
작가의 말에 의하면 1부는 개념없을 때 썼고, 2부는 돈 벌려고 썼다고 한다. 아이리스 1편 출간 당시 작가는 고3이었고, 작가말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본래 작가가 처음 생각했던 '아이리스'의 장르는 (초반부분에 모험 포함된)퓨전 전쟁물이었다. 애당초 아이리스를 처음 생각하게 된 것도 삼국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용랑전'을 통해서이니만큼 그는 유머러스한 전쟁물을 쓰고 싶었지만, 학생 작가 답게 여러 모로 미숙한 점이 많아 결국 스토리가 산으로 가고 말았다.결국 박성호는 판듀라스에서 전쟁물을 썼지만 급마무리 시키면서 그 후 전쟁물은 쓰지 않았다.
작가가 김성모 팬이다 보니 김성모 작품에서 나온 대사가 꽤 많이 나온다. 주인공인 히로는 개나리 스탭에 빅장 40단까지 쓴다.
작가가 서울대진고등학교 출신이며 모교 도서관에 아이리스 전집을 기증하였다.
아이리스에서 가장 강한 존재로 다른 소설에서도 드래곤은 개사기급 능력치를 가지고 있지만 아이리스에서는 그야말로 초사기 캐릭터. 그 힘은 무한대에 이른다고 한다. 그래서 9서클의 드래곤과 8서클의 마법사의 능력차이는 하늘과 땅 그 이상의 차이라고 한다. 무한대의 힘을 가지고 있다보니 사실상 드래곤을 이기는건 불가능하다. 예를 들면 크로니스를 잡기 위해서 에스카네스, 카이네이드, 인디카즈네, 칼라이스가 모두 덤벼도 크로니스를 제압하는건 불가능하다. 무한대는 몇개가 있어도 어차피 무한대이기 때문. 그건 다른 드래곤들도 마찬가지이다.
1. 개요
박성호가 쓴 대한민국의 판타지 소설.
2. 상세
이고깽물이다. 내용은 주인공이 집에 오다가 금화를 주웠는데 그 금화에 차원이동 마법을 걸어놨던 9클래스 마스터 아이언스 이그리드에 의해 딴세계로 잡혀오게 된다. 이대로 실험체로 인생이 끝나는가 싶었지만 9클래스 마스터가 곧 죽는다고 하며 9클래스 마법을 아예 통째로 집어넣어 준다. 그 후에 그 능력으로 잘먹고 잘 살게 되는 스토리이다. 이고깽 초기에 쓰여진 물건의 하나이며, 마지막에 미친듯한 엔딩으로 본 사람들을 죄다 벙찌게 해버렸다.
작품 중반에 뿌려두었던 떡밥의 태반을 회수하지도 못한채 너무 허무한 엔딩을 내버렸다. 사실 초반부는 별로 나쁘지 않았지만 엔딩만 보고 따진다면 전형적인 소드마스터 야마토 계열.[1] 심지어 이 미칠 듯한 결말로 인해서 '''작품 내에서도''' 말이 많다. 주인공이 대영웅에서 희대의 사기꾼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인기 소설은 인기 소설이었고 덕분에 2부도 나왔다. 판타지 세계에서 알게된 사람들 여럿이 현실세계에 넘어와서 살아가는 일상+블랙 코미디+러브 코미디 소설이다. 하지만 판타지 소설이라고 하기엔 너무 밋밋하고 거의 현대물 소설(혹은 연애소설)이라 같다면서 싫어하는 독자들도 많았다.
2부에서 '''모 소설 쓰는 박모 작가'''가 등장하는데, 통조림을 피해서 도망다니고 있었다. 편집자한테는 책에다가 편집자 욕한다고 까였다(...). 결국 편집자들이 출동하여 마감을 째던 일명 불량 작가들을 체포하는데, 이 중엔 전대물 쓰는 반모 작가, KTF 쓰는 김모 작가, 이도견 작가등 이름만 들으면 알만할 중견 양판소 작가들이 섞여있었다(...).
3부도 존재하기는 하나, 문피아 연재 도중 연재본이 유출되어[2] 작가가 연재 중단 했다. 이후 작가와 전혀 관계 없는 사람들이 자작 글을 아이리스 3부라는 제목으로 네이버 카페 등지에 연재하기도 했다.
상당히 높은 인기를 끈 소설 가운데 하나지만 사실 까놓고 말하면 작가의 언어유희와 위트, 여러 (안 좋은쪽의)사회 현상 까대는거 빼면 별거 없다는게 중론. 보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대부분의 평가는 중고딩 때 읽으면 재미있지만 대학 가서는 별로라는게 중론.
작가의 말에 의하면 1부는 개념없을 때 썼고, 2부는 돈 벌려고 썼다고 한다. 아이리스 1편 출간 당시 작가는 고3이었고, 작가말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본래 작가가 처음 생각했던 '아이리스'의 장르는 (초반부분에 모험 포함된)퓨전 전쟁물이었다. 애당초 아이리스를 처음 생각하게 된 것도 삼국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용랑전'을 통해서이니만큼 그는 유머러스한 전쟁물을 쓰고 싶었지만, 학생 작가 답게 여러 모로 미숙한 점이 많아 결국 스토리가 산으로 가고 말았다.결국 박성호는 판듀라스에서 전쟁물을 썼지만 급마무리 시키면서 그 후 전쟁물은 쓰지 않았다.
작가가 김성모 팬이다 보니 김성모 작품에서 나온 대사가 꽤 많이 나온다. 주인공인 히로는 개나리 스탭에 빅장 40단까지 쓴다.
작가가 서울대진고등학교 출신이며 모교 도서관에 아이리스 전집을 기증하였다.
3. 등장인물
3.1. 인간
- 아이언스 히로: 주인공.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고.
- 아이언스 이그리드: 아이리스의 세계관에서 유일하게 9클래스 마법을 마스터한 인간. 즉 작중 최강이라는 드래곤과 동급으로 강한 인간이다. 9클래스가 아니었던 젊은 시절에도 전쟁에서 엄청난 활약을 했다. 마법도 마법이지만 선골이라 육탄전도 뛰어나서 마법사 주제에 적군 무장과 근접전으로 붙어서 상대방의 골통을 깨부수는 괴물이다.[3] 이때 주로 사용한 무기는 스태프.(...) 오랜 세월의 실험으로 차원이동 마법을 실현하는데 성공하여, 아이언스 히로를 소환했다. 그리고 자신의 모든 지식과 마력을 히로에게 주고 죽는다. 참 착한 사람. 작중 히로가 5서클밖에 안되었던 이유는 그를 완전히 받아들이지 못했기 때문이고, 그 결과 그의 지식을 전부 받아들이게 되면 인격이 이그리드에게 먹히게 될 상황이 있었지만 깔끔하게 8서클로 끝내고 그런거 없게 된다. 그리고 엔딩에서 크로니스랑 급갈등 해결이랑 허탈한 엔딩으로 인해 별 의미가 없어졌다.
- 아이리스 루시아: 작품의 메인 히로인이며 이 구역 미친년 2. 막장 테크를 타고 있는 아이리스 왕국의 공주. 기본적으로 츤데레다. 1부에서 히로가 루시아와 자신이 서로 좋아하게 된건 아이언스 이그리드와 드래곤들에게 세뇌당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지만[4] 이후 라이와 함께 서울에서 살게되는 데, 본인도 라이 때문이 아니라 박영웅 본인에게도 호감이 있다고 했다(박영웅에게 스킨쉽하는게 나쁘지않지만, 천천히 걷고싶다는 발언, 결국 3부까지 키스까지밖에 못했다.) 2부 마지막에 상견례까지하면서 훈훈한 마무리
- 사일런스 지니 : 23세 금발에 외눈안경을끼고 장발을 파란끈으로 묶어올린 미남. 첫 등장은 아이리스 왕국의 제1 부참모장으로 등장한다. 사일런스 일루니아와 남매관계이며 둘은 아이리스 세계관에서 당대 최고의 전략가로 평가받는다. 전략가로 평가받는 것과 동시에 사일런스 지니는 기사의 수준을 뛰어넘는 경지의 검술 실력도 가지고 있으니 문무겸비의 귀족미남으로 완벽한 존재로 묘사된다. 2부에 넘어오면서 그러한 재능을 여자 후리고 다니는 데에만 쓰는 모습을 보인다.
- 사일런스 일루니아 : 28세 노처녀로 아이리스 세계관에서의 여성 결혼적정기가 15~20세인 것을 감안하면 혼기를 많이 놓친 여성이다. 얼굴은 이쁘지만 항상 일에 녹초가 되어있어 잘 씻지를 않아 상대적으로 지니에 반해 관리를 안하는 것으로 보인다. 뿔떼안경 때문에 오히려 얼굴을 죽이고 사감선생님과 같이 표현된다. 1부에서 아이언스 히로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1부 후반부 부터 2부 전체에서 대립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 스웰리어 스윈: 미친개라는 별명을 지닌 검사. 루시아와 함께 있던 중 히로와 만났다. 아이리스 왕국 최강의 검사로 사일런스 지니도 스윈에게는 검으로 당해내지 못 할 수준.
- 레이트 세레나: 히로가 우연히 가게 된 사창가에서 만나게 된 귀족집 영애. 반역죄로 누명을 쓰고 사창가에 팔려 몸을 팔게 된 첫 날 주인공을 만나 구원 받는다. 그를 구해준 히로에게 연정을 품지만 히로가 그녀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고 떠나자 성격이 살짝 거칠어졌다(...). 이후 반데라스와 결혼에 골인한다. 현재는 히로와 그저 친구 관계일 뿐이지만 2부에서 루시아와 히로인 대결을 벌일 뻔하기도 한 적이 있는 과거의 여자 클리셰. 1부에서 히로가 주워서 돌아다닐 때 밥값 하라면서 히로가 성질을 부려 히로가 피울 담배를 수제작한 적도 있고, 힘들어하는 히로를 다독여준 적도 있는 처자. 어째 루시아보다 히로인스러운 이벤트를 더 많이 찍었다. 그런데 고생을 하고 얻은 교훈이 매우 해괴한데 무엇인가 하면 '예의범절 같은 것이 밥먹여 주는 것이 아니니까 그딴 건 지킬 필요 없다.'(...) 물론 예의범절에 목숨 걸어서 그걸로 사람 괴롭히는 똥군기는 나쁜 일이지만 예의범절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인격적 존중의 표시이다. 대체 밥먹여 주는 것이 아니면 필요없다는 논리면 없어져야 할 것이 얼마나 많을까. 아이언스 히로의 막가는 행보를 보고 하필 나쁜 걸 배운 모양.(...)
- 레이트 라나: 아이언스 히로가 여행을 시작한후 만난 첫 마을에서 만나는 소녀. 그의 언니 니나가 악덕 영주와 강제로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히로가 몸소 결혼식장에서 파토를 낸다. 그의 모습에 감동받은 라나는 그에게 큰 연정을 품는다.[5] 이후 레이트가에 입양된다. 히로가 루시아 일편단심인것을 알지만 그래도 그를 쭉 사랑하고 있으며, 명대사로는 "저는 세컨드라도 상관 없어요." 가 있다. 지니가 언급하길 17세정도 되면 엄청난 미녀로 성장할 것이라고 한다.
- 레이트 리카드: 세레나의 아버지이자 헤리오 왕국의 백작. 후작과 동생 리나드의 계략 때문에 역모죄로 처형을 당할뻔 했으니 히로의 도움으로 풀려난다. 히로를 처음에 사위로 맞이 하고싶어 했다. 눈썰미가 좋고 정치력도 뛰어난 인물
- 헤리오 반데라스: 아이리스와 우호적 관계에 있는 나라 헤리오 왕국의 왕자. 히로에게 구원받아 자신의 집으로 돌아 온 세레나를 스토커적으로 좋아한다. 초반에는 상당히 찌질한 인물이었다. 이미지가 딱 세레나가 히로를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것 같아 항상 히로에게 열폭하던 찌질이. 그래도 세레나에게 그의 마음을 전했고 작품 막판에는 결혼식을 열었다. 가뜩이나 히로 때문에 맘 고생이 심했었는데 세레나가 나중에 태어난 왕자의 이름을 히로라고 짓는 등 히로 본인이 없어도 여러모로 고생하고 있다.
3.2. 엘프
- 라이미안 : 마법사 길드인 상아탑의 주인. 즉, 길드마스터다. 쭉쭉빵빵의 잘 나가는 엘프였지만.. 어린아이 모습으로 폴리모프하여 마법실험을 하는 중에 실험의 실패로 폴리모프를 풀 수 없게 되어 어린아이의 외견이 되었다. 그리고 라이미안의 특이한 버릇인 폴리모프 도중, 정신연령이 낮아지는 버릇이 그대로 굳어지면서 지금의 라이미안 같은 성격이 되었다. 한번은 히로가 에스카네스에게 폴리모프를 풀어달라고 했더니 지금이 더 낫지 않느냐는 충공깽스런 답변과 함께 거절당했다.(…) 라이라는 애칭을 즐겨쓴다. 1부 초반에는 상당히 개념없는 성격이었고, 마찬가지로 성격이 더러운 히로가 기분 거슬릴 때마다 라이를 두들겨 패는 상당히 문제있는 관계였지만 히로가 엘프의 숲에서 길을 잃고 나서야 라이의 소중함을 깨닫고, 그 마음에 라이가 감동하며 팔불출 부녀로 극적인 관계 개선을 이루었다.
2부에서 루시아와 히로가 연애행각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해준 아이로, 1부 마지막에 루시아가 판타지 세계에 남으려는걸 라이미안을 구실로 현실세계로 데려왔다. 안타깝게도, 라이미안이 본래의 쭉빵한 누님모습으로 등장한 적은 회상을 제외하면 1,2부 통틀어 단 한번도 없었다.
- 루엔 : 판타지 세계에서 외로움을 타던 히로와 친구먹은 엘프. 엘프가 다 그렇듯 쭉쭉빵빵에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지만 히로와는 어디까지나 친구여서인지 연인으로 발전되지는 않는다. 권법의 달인으로 피를 보지않고 사건을 해결한다. 폭력을 하용하지 않는게 아니라 피만 나오지 않게 하면서 죽을만큼 때린다. 루비와 루의 할머니. 후에 갈리온드와 부부로 지낸다.
- 갈리온드 : 라이레얼의 아버지. 인간 여자 라임과 결혼해서 라이레얼을 낳지만 인간의 짧은 수명으로 라임이 일찍 죽자 슬픔에 찬 나머지 딸을 버리고 엘프의 숲으로 돌아간다...라고 본인은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 갈리온드는 라이레얼과 같이 가려고 했는데 도시가 맘에 들었던 라이레얼이 갈리온드를 버리고 가출해버린 것. 실의의 찬 갈리온드는 엘프의 숲으로 돌아갔고 거기서 빚는 술이 너무 맛있어서(…) 술에 쩔어서 살다가 히로를 만나게 된다.
- 라이레얼: 히로가 '겨우' 5클래스이던 시절(...) 히로가 처음 만난 하프엘프 여인. 자유연애주의자이기 때문에 전형적으로 잘생기고 강해보이는 히로에게 달라붙는다. 히로의 동정을 가져간 여자 일단 히로 주변의 여자중 제일 외모가 예쁜지라 라이레얼과 히로가 붙어있는걸 보면 루시아는 항상 긴장한다. 그러나 히로는 라이레얼을 짓궂지만 소중한 누나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서 둘 사이의 연애전선이랄건 없다. 후반에 화이트 드래곤이랑 칼라이스와 백합쪽으로 엮인다(...) 라이레얼이 제대로 히로의 연애전선에 끼어들었다면 츤데레 공주가 끼어들기전에 라이의 동생을 만들고도 남았겠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게임에 푹 빠져서 연애 쪽의 관심은 줄어들었다.
3.3. 드래곤
아이리스에서 가장 강한 존재로 다른 소설에서도 드래곤은 개사기급 능력치를 가지고 있지만 아이리스에서는 그야말로 초사기 캐릭터. 그 힘은 무한대에 이른다고 한다. 그래서 9서클의 드래곤과 8서클의 마법사의 능력차이는 하늘과 땅 그 이상의 차이라고 한다. 무한대의 힘을 가지고 있다보니 사실상 드래곤을 이기는건 불가능하다. 예를 들면 크로니스를 잡기 위해서 에스카네스, 카이네이드, 인디카즈네, 칼라이스가 모두 덤벼도 크로니스를 제압하는건 불가능하다. 무한대는 몇개가 있어도 어차피 무한대이기 때문. 그건 다른 드래곤들도 마찬가지이다.
- 크로니스 : 레드 드래곤. 이그리드의 절친이었다. 작품 초기부터 주인공을 참 많이도 도와줬다. 하지만 그 도와준 이유는 히로를 이그리드와 동일한 인생을 살게 하여, 제2의 이그리드를 만드려고 한 행동이였다. 후반에는 완전히 미쳐서 세상을 멸망시키려 했었다. 소위 말하는 최종보스. 그러다가 마지막 결전 직전에 히로에 의해서 제정신을 차려 히로는 덕분에 전설의 용사에서 전설의 사기꾼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2부에선 서로 좋은 친구가 되었다.
- 인디카즈네 : 블랙 드래곤. 흔히들 포악하다고 알려진 블랙 드래곤의 이미지와는 달리 마음씨가 여리고 착하다. 취미도 요리, 가사, 음악 등. 라이를 맡아 기르던 적이 있으면 여성적인 성격에도 불구하고 남성으로의 폴리모프만을 고집한다. 별명은 인디. 일루니아와 결혼하게 되며 2부에선 가정부 및 인형가게 점원으로서 히로를 돕는다. 분명히 현재 사용하는 몸은 정신체가 아니라 본체라고 스스로 언급했는데 왜인지 나중에 히로는 인디가 정신체일 것이라고 말한다.
- 에스카네스 : 블루 드래곤. 얼음 꽃과 얼음 나비로 레어를 치장해 놓았다. 1부에서 별 비중은 없고 2부에서 한국으로 넘어왔다. 사실 유희시절 사용했던 이름은 가이아스 에카스로 대륙 최초의 통일왕. 아내가 100명이 있었다. 한국식 이름은 박카스. 한국에선 백수로 지내다가 조폭 보스로 활동한다. 조직 이름은 청룡파.
- 카이네이드 : 그린 드래곤. 인간모습일때 제갈량이라는 이름을 쓴다. 레어를 가질 수 없는 드래곤이라고 하며, 그 이유는 작품 3부 때까지 제대로 설명이 된 적은 없다. 레어를 가질 수 없어 세속에서 유희를 즐기는데 그 작중에서 나온 유희는 2번으로 첫번째 유희는 세상에 9클래스의 존재를 알려줘 이그리드가 9클래스를 달성하는 단초를 마련해 준 것이고, 2번째는 아이언스 히로 시절에 등장했다. 2번째 유희에서는 진명의 승상으로 활동하며, 황제가 호구라 사실상 황제. 주인공 표현으로는 양아치. 2부에서 한국으로 와선 에스카네스처럼 조폭 보스로서 활동 중. 조직 이름은 녹룡파.
- 칼라이스 : 화이트 드래곤. 머나먼 동쪽에 존재하는 새들의 낙원 버들랜드에 거주하는 지배자. 표정하나 떠오르지 않는 하얀 얼굴을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그 실체는 중증 레즈비언. 터프한 라이레얼한테 껌뻑 넘어갔으며 항상 사랑하는 언니의 명령을 따른다. 당연히 연적인 히로에겐 늘 이를 갈고 있지만 히로 쪽은카르를 무서워하면서도 은근히 맘에 들어한다. 자기 여동생으로 삼고 싶다는 듯.(…)
3.4. 조류
- 라이코스
히로가 아직 5클래스 마스터 시절 상단에 만난 청안백우조(영물). 처음 만났을땐 뱀에게 잡아먹힐 뻔 했으나 히로가 구해준다. 그 이후로 감사함을 느끼며 히로가 상단호위를 할 당시 같이 보조 전투를 해주었고, 그 이후부터 끈질기게 히로를 쫓아다닌다.
처음 등장했을땐 말을 못했고 주변 인물들이 영물이라고 칭하며 길하게 여겼으나, 초반엔 히로 본인도 매(?) 비슷하게 생각해 데리고 다녔다. 그러다 서로 의사소통을 하였으며 위기의식(?)을 느끼자 말을 하게 되었다. 나중에 본인한테 물어보니 "영물이니까." 라고 대답하며 퉁쳐버린다
이것외에도 라이코스가 활약하는 장면은 조금씩 등장하는데 주로 히로가 통신망(?)으로 썼다. 상단에서 활약할 당시 적의 눈깔을 발톱으로 뽑아버리고 하는 장면도 나왔으나 그 이후로는 전투내용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세레나에게 나 잘지낸다 라는 편지를 주기 위해 보내기도 했고, 아이리스 vs 자바스 전투 당시 아이리스 마법사들에게 신호를 주기 위해 활약하기도 했다.
이후 라이미안을 만나 서로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된다. 둘의 정신연령이 비슷해 서로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고 특히 히로에게 시달리는 장면이 많아 서로의 우정을 돈독하게 해주는 사이가 되었다. 하지만 2부에서는 아예 신경을 쓰지 않아버린다. 이후 라이미안이 제비집을 먹고 싶다는 말에 어디선가 듣고는 바닷가에서 제비집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 직접 만들어 주기까지 한다. 하지만 이후 제비집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용해 히로가 부려먹는다 그 이후 다시 도망가버렸다.
처음 등장했을땐 말을 못했고 주변 인물들이 영물이라고 칭하며 길하게 여겼으나, 초반엔 히로 본인도 매(?) 비슷하게 생각해 데리고 다녔다. 그러다 서로 의사소통을 하였으며 위기의식(?)을 느끼자 말을 하게 되었다. 나중에 본인한테 물어보니 "영물이니까." 라고 대답하며 퉁쳐버린다
이것외에도 라이코스가 활약하는 장면은 조금씩 등장하는데 주로 히로가 통신망(?)으로 썼다. 상단에서 활약할 당시 적의 눈깔을 발톱으로 뽑아버리고 하는 장면도 나왔으나 그 이후로는 전투내용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세레나에게 나 잘지낸다 라는 편지를 주기 위해 보내기도 했고, 아이리스 vs 자바스 전투 당시 아이리스 마법사들에게 신호를 주기 위해 활약하기도 했다.
이후 라이미안을 만나 서로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된다. 둘의 정신연령이 비슷해 서로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고 특히 히로에게 시달리는 장면이 많아 서로의 우정을 돈독하게 해주는 사이가 되었다. 하지만 2부에서는 아예 신경을 쓰지 않아버린다. 이후 라이미안이 제비집을 먹고 싶다는 말에 어디선가 듣고는 바닷가에서 제비집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 직접 만들어 주기까지 한다. 하지만 이후 제비집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용해 히로가 부려먹는다 그 이후 다시 도망가버렸다.
4. 지명
4.1. 나라
- 아이리스 : 과거 제 3기 전란때 전성기를 맞이했던 나라. 하지만 자바스의 배신으로 히로가 오기 3년전 멸망했다가 다시 강남의 대부분을 찾는다.
- 헤리오 : 반데라스가 국왕으로 있는 나라. 국력이 과거에 비해 많이 약해졌다. 다시 일어난 신생 아이리스 왕국과 외교적/군사적 동맹을 맺었다. 개틴과는 불구대천의 원수지간이다.
- 자바스 : 아토리아와 짜고 아이리스를 멸망시켰지만 칼라이스의 폭주(...)로 왕궁이 초전박살이 나서 사실상 해체직전의 나라.
- 아토리아
- 개틴 : 헤리오와는 과거에 벌인 전쟁으로 불구대천의 원수지간인 국가. 개틴이 자바스-아토리아와 동맹을 경성하면서 헤리오는 자연스럽게 아이리스와 연합하게 된다.
- 진명 : 강북 전체(야만족-몽골족에서 모티브를 딴-의 소규모 영토를 제외)를 차지하고 있는 거대한 국가. 실질적인 대륙 최강의 국가이다. 아이리스와 헤리오가 자바스와 밀고 당기는 동안, 아토리아와 개틴 두 나라를 한꺼번에 상대하고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강남의 '서양 중세시대' 에 기반한 문화와 사회를 가진 국가들과 달리 '옛날 중국의 왕조시대' 에 기반한 문화와 사회를 가지고 있다. 현실상 아무리 교류가 없다하더라도 이정도로 문명의 모습이 차이가 날 수 없기 때문에 의문이 들지만 작중 인물들은 히로를 제외하고 의문을 갖지 않는다. 그 이유는 나중에 나온다.
4.2. 그 외
- 적색산맥 : 인간계에서는 흉포하기로 소문난 레드 드래곤 크로니스의 영지. 인간 역사상 두번째로 9서클 대마법사가 되었던 아이언스 이그리드의 던전도 이곳에 존재한다. 주인공 박영웅(히로)가 소환된 장소이기도 함. 이 산맥으로 인해 이 세계와 엘프들이 사는 '잊혀진 숲'이 단절되어 있다. (사실상 엘프 입장에서는 그다지 교류하고 싶은 마음도 없지만.)
- 흑색숲 : 블랙 드래곤 인디카즈네의 영지.
- 상아탑 : 드래곤 로드인 블루 드래곤 에스카네스의 영지에 위치한 마법사들의 탑. 아이리스 상에서는 단순히 마법사 길드라기 보단 하나의 독립된 국가 개념으로 묘사되어 있다. 진명 쪽에서 무상으로 많은 원조를 해주기 때문에 그들과 우호적 관계에 있지만, 그렇다고 동맹은 아니다. 대륙의 분쟁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는 중립을 띠고 있다.[6] 수장은 엘프 출신의 라이미안(라이)이나, 라이미안이 실험 중 시약을 잘못먹어 어린아이가 되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그녀의 보좌라 할 수 있는 칼리가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수장을 중심으로 고위급 마법사들이 회의를 통해 정책 등을 결정하지만, 대부분의 마법사들은 정책보다는 개인의 마법증진, 혹은 지식증진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잘 모이지도 않을 뿐더러, 모인다 해도 별 효용성이 없다.
5. 용어
- 선골 : 무(武)와 마법을 동시에 익힐 수 있는 희대의 골격(신체). 한마디로 마검사의 신체로 생각하면 쉽다. 아이리스 세계관에서 인간은 마법을 수련하면 육체가 약해지고 육체를 단련하면 마법을 익히기 어려워지는 서로 반비례하는 상관관계를 가지지만 선골은 이런 통념을 씹어먹는 개사기능력이다.
아이언스 이그리드는 선천적으로 이 골격을 타고나 마검사[7] 로 대성했으나, 이 소설의 주인공인 히로의 경우에는 드래곤 크로니스가 마법으로 골격을 바꿔 선골이 된 케이스이다.
- 청안백우조 : 아이리스 세계관 속 영물이다. 이름 그대로 푸른 눈에 새하얀 깃털을 가진 매로 머리 위 세가닥의 깃털이 트레이드마크. 육질과 육수가 피부미용, 특히 정력에 좋다고한다. 하루에 만리이상 날아갈수있으며 수명도 무지막지하게 길어 작중 등장하는 라이코스만 해도 700년 이상을 살았다. 또한 지능이 높아 여러 언어를 익히고 있어서 인간과 대화가 가능하며 특히 다른 종의 동물들과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화이트 드래곤 칼라이스의 레어이자 환상의 섬인 버들랜드에서 단체로 서식하고 있다.
- 서클과 클래스 : 아이리스에서의 마법은 서클과 구별된다. 서클은 마나의 총체고 클래스는 그것을 다룰 수 있는 능력으로 표현한다. 아이언스 히로의 표현에 따르면 서클은 흙이나 점토에 비유할 수 있으며 클래스는 그것을 이용해 여서 형태를 만드는 사람의 능력이라고 표현한다. 타 판타지류 소설이 서클이나 클래스 중 하나만을 다루거나 그 경계가 모호한 것에 반해 아이리스의 마법에 대한 설정은 나름 철저하게 설정되어 있다.
6. 관련 항목
[1] 이 결말이 편집부에 의한 강제적인 결말이라는 추측도 많다. 중간 내용에서 자바스 국왕은 히로가 보낸 뻐큐머겅 서신을 보고 열받아서 피를 토하고 죽는 것으로 되어있지만, 이 엔딩 덕분에 무너지는 궁전에 깔려서 죽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 말고도 작품 중간중간에 나온 미래 내용이 싹 없어진 상태.[2] 1, 2부 불법 텍본이 돌고 있는 것도 문제인데, 연재 중인 3부까지 텍본 도는 걸 보고 작가가 집필할 환경이 안 된다는 식의 글을 블로그에 남겨 놓았다.[3] 능력치를 보면 히로의 순수 무력수치가 95라면 이그리드의 무력수치는 100. 즉 순수 무력으로도 히로를 능가하는 캐릭터이다.[4] 히로는 이그리드의 연인인 루미아드를 루시아와 겹쳐보고 있었고, 루시아는 크로니스에게 마인드 컨트롤 당해서 히로를 좋아하게 되었다.[5] 히로가 루시아와 사귀고 있는 이후에도 짝사랑이 계속된다.[6] 그러나 아이리스와의 외교협상을 통해 중립을 포기하고, 아이리스를 지지하게 됨[7] 검을 안썼기에 엄밀히 말하자면 마검사는 아니라고한다. 그저 지팡이로 적국 무장들의 머리통을 깨부쉈을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