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반 토니
1. 개요
잉글랜드 국적의 브렌트포드 FC 소속 공격수다.
2. 클럽 경력
2.1. 노스햄튼 타운 FC
2012년 12월, 16세의 나이로 데뷔를 해 팀의 최연소 데뷔 기록을 갱신하고 3시즌 동안 11골을 기록했다.
2.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015년도부터 뉴캐슬에 합류하였지만 15-16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후반 막판 교체로 두 경기 출장한 것이 특기할 만한 활약상이었고, 이후에는 임대로 하위 리그 팀만 전전하다가 4년째에 피터버러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
2.3. 피터버러 유나이티드 FC
피터버러는 추정 이적료 60만 파운드에 토니를 영입한다. 20대 초반의 나이이지만 2시즌동안 76경기 40골이라는 미친 스탯을 찍고 2부 리그 팀 브렌트포드 FC로 이적한다.
2.4. 브렌트포드 FC
2.4.1. 2020-21 시즌
20/21시즌 아스톤 빌라로 이적한 올리 왓킨스의 대체자로 브렌트포드에 입단했다. 이적료는 기본 500만 파운드로, 옵션에 따라 최대 1000만 파운드까지 오를 수 있는 브렌트포드와 피터버러의 레코드 사이닝이다.
초반엔 팀의 유망주 마르쿠스 포르스와도 비교되었으나, 이후 11경기에서 무려 10골 1도움이라는 매우 훌륭한 성적을 기록하며 왓킨스가 잊혀질 정도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결국 EFL 챔피언십 10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리그 13라운드 반즐리전, 14라운드 QPR전에서도 각각 한 골씩 터뜨리며 12골로 득점왕 경쟁을 하고 있다. 경쟁 상대는 13골을 기록한 블랙번 로버스 FC의 아담 암스트롱인데, 공교롭게도 뉴캐슬 유스가 배출한 한 살 터울의 두 선수가 챔피언십 최고의 선수를 향해 자웅을 겨루고 있다.
이후 12월에서 1월 중순까지는 조용하다가 1월 30일 기준 위컴 원더러스 FC전 해트트릭을 기점으로 다시 터지고 있다. 암스트롱과 골 차이를 6골로 늘렸고 어시스트도 꾸준히 적립해 2월 10일 기준, 리그 23골 9어시로 득점, 어시스트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소속팀도 1위를 탈환하는 등 최고의 기간을 보내고 있다.
3. 플레이스타일
빠르며 탄탄한 운동능력을 자랑하고 결정력 또한 매우 우수하다. 동료와 연계하는 플레이부터, 독단적으로 파고들거나 뛰어난 위치선정과 순발력을 바탕으로 라인브레이킹과 헤더득점 능력도 탁월하고 수비 능력도 뛰어난 편. 챔피언쉽에서 보여준 모습들이긴 하지만, 현지 언론들의 평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충분한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이 중론이다.
명실상부 팀의 최다득점 주포이자 에이스다.
유사 선수로는 빅터 오시멘, 이냐키 윌리엄스, 사무엘 에투, 페르난도 토레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