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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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이드포인트가 개발하고 3D 렐름이 유통한 레트로 FPS 게임. 3D 렐름이 2016년에 출시한 액션 RPG 게임 밤쉘(Bombshell)[2] 의 프리퀄이다.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지구방위군 셸리 "밤쉘" 해리슨이 트랜스휴머니즘 사이버 테러리스트와 그 수괴 야두스 헤스켈 박사를 무찌르는 내용이다.
2021년 출시를 목표로 확장팩을 개발중이다.
2. 특징
이 게임의 특징은 다른 레트로 복고열풍에 편승해 요즘 게임엔진들로 만들어진 뉴트로 FPS들과 다르게 '''진짜배기 그 시절 게임엔진을 100% 사용해 개발된''' 게임이라는 것이다.
빌드 엔진 게임 중에서는 사이버펑크 분위기를 매우 잘 살려낸 레벨 디자인이 일품이다.[3]
BGM은 모듈 음악 방식으로 작곡되었으며 전체적으로는 90년대 일렉트로니카의 색채가 강하다. BGM은 디지털 포맷 음원으로 되어있기에 세련된 퀄리티를 보여준다.
3. 배경
설정상으로는 밤쉘의 프리퀄이다.
플레이어는 밤쉘이라고 불리는 GDF의 대원인 셸리 해리슨이 되어서 사이버펑크풍의 근미래 Neo D.C 도시에서 트랜스휴머니즘 사이보그 테러리스트들과 그 수괴 야두스 헤스켈 박사를 응징하기 위해 나선다.
4. 게임 관련 정보
레벨은 챕터당 'Zone'이라고 하는 허브 시스템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정확히는 퀘이크 2 싱글 캠페인의 '유닛'개념에 가깝다. 총 7개의 지역이 있다. 이외에도 Queen of the Hills라고 무한탄창 체인건으로 15웨이브를 버티는[4] 서바이벌모드도 있다. 그리고 얼리억세스판에서 즐길수 있었던 데모 맵은 정식출시후 일부 맵 디자인이 바뀌었다.[5] 얼리 액세스판에서의 맵은 보너스 미션으로 다시 재분류되었다.
5. 평가
이외에도 인디DB에서 2019년 '''올해의 인디 게임 1위'''에 수상되었다. #
6. 혐오 표현 논란
7. 패러디/이스터 에그
8. 여담
- 원래 개발 중의 제목은 Ion Maiden이었는데, 이름이 유사한 그 유명한 록밴드가 상표권 침해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경고하자, 제목을 지금의 Ion Fury로 변경했다고 한다. 이 흔적 중 하나가 맵에 있는 시계 그래픽인데, 시계침이 가리키는 위치는 그 밴드의 명곡중 하나인 <2 Minutes to Midnight>에 대한 리퍼런스라는 해석이 있다.
- 타이틀 메뉴의 배경삽화에서 엄폐하고 있는 밤쉘이 코너 옆으로 다가오는 사이보그를 노리는 구도는 울펜슈타인 3D 타이틀 화면의 오마주.
- 2020년 연말 확장팩 출시 발표와 함께 대량의 버그픽스와 최적화 패치를 하였다.
[1] 2018년 2월 28일 얼리 엑세스 출시[2] 인터셉터 엔터테인먼트 제작. 원래 듀크 뉴켐 외전 게임 '듀크 뉴켐: 매스 디스트럭션'으로 기획되었으나 듀크 뉴켐 IP를 보유한 기어박스가 지적재산권 침해로 고소하자, 주인공을 듀크 뉴켐 포에버 개발 중 버려진 여성 캐릭터 밤쉘로 교체해 출시했다. 밤쉘은 메타크리틱 40점대로 평가가 매우 나빴다.[3] 빌드 엔진 게임중에 이미 테크워라는 동명의 소설과 미국 드라마로 나온 사이버펑크물을 게임화한 것이 존재하지만, B급인데다 어설퍼서...[4] 맵은 네오DC광장 보스전 맵을 우려먹었다.[5] 가령 안쪽에 쇼핑몰이 생겼다든가.[6] 게임 정식 출시 얼마전, 존 세인트 존의 트위터에서 '나의 빌런 연기를 기대해달라'라는 투의 트윗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