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펜슈타인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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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울펜슈타인 시리즈의 세 번째 게임이자 최초의 1인칭 슈팅 게임.
1981년부터 뮤즈사에서 개발한 애플 II용 잠입 액션 게임이었던 캐슬 울펜슈타인과 비욘드 캐슬 울펜슈타인을 이드 소프트웨어에서 FPS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원래 원작 캐슬 울펜슈타인의 라이선스를 받기 위해 개발자인 사일러스 워너를 수소문했지만, 뮤즈사가 사라지고 상표권도 소멸하면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음을 알게 돼 게임 이름으로 쓸 수 있었다고 한다. 2D인 원작과 유사하게, 시체를 뒤져서 열쇠를 찾는다던가, 시체를 숨기는 등의 전술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을 예정이었지만 당시 PC 사양의 한계로 인해 느리고 조악하고 번거롭기만 해서 테스트 후 모두 제거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지금과 같은 단순한 액션 중심으로 바꿨다. FPS의 원형과도 같은 게임.
보통 최초의 FPS로 여겨지며, 1973년 Maze War나 호버탱크 3D와 같은 게임들은 FPS로 규정하지 않는다. 그만큼 울펜슈타인 이전의 1인칭 게임들과 울펜슈타인 3D를 원형으로 제작된 FPS 게임들 간의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
이드의 전작 카타콤 3D가 나오고 뒤에 나와서인지 카타콤에 쓰이던 배경이라든지, 잠긴 문과 열쇠라든지 여러 부분이 카타콤에서 이어졌지만 무기가 1개뿐이던 카타콤과 달리 다양한 무기에 벽이 열린다든지 적이 소리를 낸다든지 다양한 발전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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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화면에 나오는 배경 음악은 실제 나치 당가 중 하나인 호르스트 베셀의 노래. 게임 배경 음악들 중에서는 음산하게 편곡된 버전도 있다.
제목인 Wolfenstein은 설정상 독일 지명이므로 원래대로라면 '볼펜슈타인'으로 읽는 것이 정확한 발음이지만, 미국에서 만든 게임이라서 독일어가 아닌 영어로 읽은 '울펜슈타인'을 정발명으로 사용했기에 그냥 울펜슈타인으로 통한다.[2]
울펜슈타인 3D 20주년을 기념해 에피소드 1에서부터 3까지를 HTML 5로 포팅하여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 공개 중'''이다.
한국은 1993년 동서게임채널에서 울프 3D[3] 란 제목으로 플로피 디스크로 정식 발매했다.
2. 스토리
주인공은 B.J. 블라즈코윅즈라는 연합군의 스파이이며, <아이젠파우스트>[4] 라는 정체불명의 작전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나치스의 횔함메르(Höllehammer) 성에 잠입하려 했으나 잡혀서 울펜슈타인 성으로 끌려간다. 그러나 감옥에서 간수를 유인하여 살해하고 그 성에서 탈출한다는 것이 이 게임의 첫 시작. 그래서 게임의 첫 시작은 작은 방에 쓰러져있는 독일 병사의 시체와 칼, 그리고 빼앗은 권총 한 자루와 함께 시작한다. 그 후 독일군 병사와 군견, 무장 SS 등을 쓰러뜨리고 에피소드 1편에서 탈출에 성공한다. 그 후 독일군의 아이젠파우스트 작전 등을 무너트리며(에피소드 2) 히틀러를 사살하는 일까지 한다(에피소드 3). 스토리 자체는 매우 빈약하며, 어디까지나 설정일 뿐 게임의 흐름을 바꾸는 일은 없다. 20주년을 기념 코멘터리에서도 게임을 최대한 빨리 시작할 수 있게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스토리도 본편 시작과 함께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게 아니라 메뉴에서 따로 스토리 항목을 눌러 봐야 한다.
그리고 스토리 전개는 에피소드 순서와 다르다. 에피소드 4, 5, 6은 에피소드 1보다 더 앞선 시점에서 일어난 일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별개로 나온 운명의 창은 본편 이전에 일어난 일을 다루고 있다
3. 특징
게임 이름은 '3D' 이지만 폴리곤이나 텍스쳐가 아닌 스프라이트로 표현했고 레벨은 전부 평면 구조라 위나 아래의 개념이 없다. 또, 스테이지 구성이 사각형 구조라 통로나 벽도 네모난 것 밖에 존재하지 않고 모든 모퉁이와 모서리는 직각으로 꺾어진다.[5] 게임플레이 뿐만 아니라 실제로 기술적으로도 레이 캐스팅(Ray casting) 방식을 이용해 거리와 시야각을 수학적으로 계산해 2D 상의 스프라이트를 스케일링하여 3D처럼 보이도록 렌더링한다. 바꿔 말하면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방향 전환이 가능한 톱뷰 형식의 2D 게임을 플레이어 캐릭터가 바라보는 시야만큼 광선을 쏴서(가로 해상도 만큼) 그것이 보이는 대로 3D로 그려내는 것이다. 종종 울티마 언더월드가 최초의 풀 3D 게임이라며 울펜슈타인이 폄하당하지만 게임 디자인의 목적과 구현법의 차이일 뿐 기술의 우열의 차이가 아니다.
또한 바닥과 천장은 단색으로만 칠했는데, 이러한 제약은 둠에서 개량이 이루어진다.[6]
더블버퍼링이나 소수점 계산기도 없는 오로지 정수 연산만 빠른 PC에서 울펜슈타인 3D의 등장은 충격 그 자체였고 기술적으로는 하드웨어의 한계까지 밀어부친 덕분에 256컬러의 생생한 그래픽과 높은 프레임레이트를 달성하여(386DX 40Hz에 그래픽카드에 따라 최대 30fps 정도) 그때까지 PC에서는 불가능했던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1인칭 슈터 게임플레이를 선보였다. 또한 바닥에 장식용으로 놓인 피, 해골들, 철장의 해골들, 뼛가루, 피묻은 벽 등 나름대로 공포스런 그래픽 요소도 이미 있었다.[7] 훗날 FPS에 등장한 움직임에 따른 시점 흔들림 묘사는 전혀 없으며, 캐릭터의 시점도 좀 낮게 설정되어 있다. 적과 붙으면 적이 발부터 머리까지 보인다. 즉 주인공은 난쟁이의 시점을 가지고 있는 것.
게임 방식도 매우 단순한 수준으로, 적을 죽이고 열쇠를 먹고 미로를 탈출하는 것이 거의 전부다. 숨겨진 방이 있는데 무기 탄약이나 체력 회복팩 보급을 받거나, 보물이 있어 추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등장하는 무기는 4종류로, 칼, 권총, 기관총, 개틀링인데 전부 같은 탄약을 쓰며 재장전 등의 요소는 없다.[8] 슈퍼 패미컴 판에서는 화염방사기와 로켓 런처를 추가했다. 체력의 회복은 음식으로도 가능하며, 개밥까지 털어먹는다. 체력이 11 이하로 떨어지면 바닥의 핏자국까지 주워 먹어 체력을 회복한다.
게임에 나오는 독일어 음성은 전부 게임 디자이너인 '톰 홀'과 존 로메로가 직접 녹음한 것. 다만 음성 품질이 조악하여 뭐라고 하는지 잘 들리지가 않는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에피소드 6까지 있는데, 원래는 1~3까지가 오리지널이었고, 4~6은 Nocturnal Mission이라는 일종의 확장팩이다. 한 에피소드 당 9개의 층과 1개의 비밀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셰어웨어로 에피소드 1을 무료 배포했다.[9] 각 에피소드의 주요 스토리는 밑에서 따로 다룬다.
4. 무기 및 아이템
울펜슈타인 3D/무기 및 아이템 항목 참고.
5. 등장 적군
울펜슈타인 3D/적 항목 참고.
6. 다른 게임과의 연계 및 이식
둠 2에서는 에피소드 1 레벨 1(둠 2 MAP 31), 에피소드 1 레벨 9(둠 2 MAP 32)의 구조를 거의 그대로 차용해서 만든 보너스 맵이 들어있었다. 비밀문 배치도 원작과 같다. 그러나 원작보다 규모가 크며(바꿔 말하면 적이나 자신이나 난쟁이) 원작에는 없는 비밀 공간이 더 존재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레벨 32(=원작 E1M9)의 출구에는 목을 매달은 커맨더 킨이 4명 걸려있는데 총을 쏴서 커맨더 킨을 고기 딱지로 만들어야 다음 레벨로 갈 수 있는 스위치가 열린다.
참고로 E1M1(둠 2 MAP 31)의 BGM은 본작의 확장팩 운명의 창의 최종보스전 BGM을 그대로 사용했으며, E1M9(둠 2 MAP 32)의 BGM은 본작의 E3M9, E6M9에서 나온 보스전 BGM(The Ultimate Challenge)을 사용했다.
Doom II OST - Map 31 - Evil Incarnate
Doom II OST - Map 32 - The Ultimate Challenge/Conquest
둠 못지 않게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식되었다. 가장 최초로 이식한 슈퍼 패미컴판은 외주를 맡겼으나 외주 개발자가 개발에 실패하여 이드 소프트웨어에서 부랴부랴 직접 이식해 일본의 이미지니어 사에서 발매했다. 당시 닌텐도의 정책 때문에 대량으로 자체 검열해야 했다. 나치 문양을 삭제하거나 십자 비스무리한 모양으로 바꿨고, 히틀러 초상화에서 콧수염을 빼 버리고 이름도 슈타트마이스터(Staatmeister: 국가 원수)로 바꿨다. 그리고 군견이 쥐로 바뀌었고, 피에 대한 표현을 전부 삭제했다. 게다가 보스전 클리어 시 '데스 캠'이라 불리는 리플레이 영상도 삭제하는 등, 많은 양을 자체 검열했다. 스토리도 전부 바꿨으며 MS-DOS판과 전혀 다른 맵이 들어갔다. 또한 PC 하드웨어의 한계까지 활용해서 만든 게임이기에 슈퍼패미컴의 성능으로는 제대로 구현할 수가 없어서 해상도를 224x192로 낮추고 실제 게임 화면은 112x80의 해상도를 모드7을 이용하여 두 배로 늘린 224x160 영역에만 표시된다. HUD와 무기 그래픽 부분은 스케일링 되지않은 32x32 타일이라 또렷하게 보인다. 무기를 화염 방사기와 로켓 런처 2개 추가했다.
반면 아타리 재규어판은 초월 이식으로 320x240 해상도에 60프레임을 달성한 당시 유일한 이식으로 음악과 효과음도 전부 고음질로 재녹음해 넣었다. 매킨토시, 3DO의 그래픽은 아타리 재규어판을 기반으로 했다. 재규어판의 경우 점수 시스템을 삭제했고, 그래서 보물을 획득하면 점수 대신 체력을 4 회복한다. 재규어판의 스토리는 슈퍼 패미컴판 기반. 그래서 MS-DOS용 맵이 아닌 슈퍼 패미컴용 맵이 들어갔다. 3DO판과 매킨토시판은 모든 이식 버전의 완성형으로서 MS-DOS용 맵과 슈퍼 패미컴용 맵을 전부 포함해 발매했다.
그 이후 발매한, 예를 들어 게임보이 어드밴스판이라든지 엑스박스판 같은 것들은 MS-DOS판을 그대로 이식하기만 한 것을 발매했다. 단 적십자의 요청으로 구급상자의 붉은 십자가를 붉은 하트 모양으로 대체했다.
최근에는 iOS와 안드로이드에 운명의 창과 합본으로 이식했다. iOS, 안드로이드 이식은 외주 개발자를 찾다가 결국 존 카맥 혼자했다. 아이폰이라는 기기에 어울리는 인터페이스 구현을 위해 문은 자동문으로, 탄약을 두배로, 잔기제를 삭제하고 대신 보물들은 둠의 1% 물약 같은 기능을 하도록 변경했다.[10] 1UP은 둠의 소울스피어 비슷하게 150%까지 올려준다. 그래픽은 원작과 같은데, HUD가 간소화되었다. 무기 그래픽만 매킨토시판에서 따왔다.
같은 엔진을 사용한 원시적인 FPS게임도 다수 개발되었다. 상세는 id Tech 엔진 문서의 id Tech 0 항목 참조.
사실 '운명의 창' 이후 일종의 패치와 같은 형식으로 다운받을 수 있는 The Lost Episodes[11] 라는 미션팩도 발매했다. 다만 이드 사가 제작한 것이 아닌, 게임 유통 회사인 폼젠[12] 측에서 독자적으로 제작한 MOD에 가까운 확장팩. 그렇기 때문에 보스나 일반 적의 그래픽, 음성[14] 만 바뀌고 스탯은 똑같다. 스테이지 구성은 바뀌었으나, 오리지널 → 운명의 창에서 바뀐 것과 비슷한 수준의 변경으로 크게 놀랄만한 것은 없다. 다만 맵 디자인 측면에서는 좀 흥미로운게 있는데 맵 에디터 등으로 확인된 바에 따르면 원작보다도 하켄크로이츠 모양의 통로 디자인 장난질이 더 높아졌으며, 가끔 글자 모양으로 공간을 만든다거나 맵 에디터에서만 확인 가능한 방식으로 레벨 디자이너의 서명이나 메세지가 들어가있는 경우도 있으며,[15] 심지어는 레벨 콘셉트에 맞는 맵 디자인도 좀 보인다는 것이다.[16] '''대신 난이도는 오리지널, SoD 오리지널과 비교해서 대폭 올라간 편'''이므로 기존의 울펜슈타인 난이도가 질렸다면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17] 그 외에도 같은 엔진을 쓴 후속작이 개발 중이였지만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아예 딴 게임으로 만들었는데 그 게임이 울펜슈타인 3D 엔진의 궁극 개조형이자 당시 잔인한, 그러나 지금은 엽기적인 FPS의 지존인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다.
7. 기타
- 에피소드는 층 개념이다. 엘리베이터로 가서 스위치를 올리면 클리어이다. 1층에서 시작하며 9층이 최종 층이다. 스테이지에 따라 보스를 죽이면 끝나는 경우(2, 3, 4, 6 에피소드)가 있고, 보스를 죽이고 열쇠를 집어서 특정 지역까지 가야 하는 경우(1, 5 에피스드)도 있다. 10층은 비밀 층.
- 독일 국방군은 육해공 모두 같은 깃발을 쓴다. 작중에 등장하는 것은 이상하지 않다.
- 저사양 PC에서도 잘 돌아가는 셰어웨어이기 때문에, 컴퓨터 학원 등에서 널리 플레이했다. 실행 파일 이름이 WOLF3D라서 울프3D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 그럼에도 구동에 필요한 사양은 최소가 80286이었고 386에서 원활이 돌아간다.[18] 만일 80286 미만의 CPU에서 실행하려고 하면 'Sorry, this program requires a 286 or better.'라는 메세지를 뱉으며 실행이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 경고메세지를 우회하는 별도의 exe파일을 통해 인텔 8086 XT에서 구동하려는 실험을 한 영상이 있다. XT/VGA모니터. 그래픽은 정상적으로 출력되지만 처리속도가 너무 느려서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하다(1). 또다른 8086 cpu 실행시험/흑백모니터. 이쪽은 앞선 시험영상보다 더 처참한데 속도는 여전히 느린데다가 화면이 깨진다. 이래서야 정상적인 플레이 역시 불가능하다(2).
- I키와 L키, M키를 동시에 누르면 체력과 무기, 탄약이 최고치로 올라가는 대신 클리어 후 점수가 무조건 0점으로 처리하는 치트키가 있었다. 이외에도 1.4 버전 이후 기준으로 wolf3d.exe -goobers라는 파라메터로 게임을 실행하면 디버그 모드가 작동되어서 특정 키 조합으로 무적 모드가 가능하며, 그 외에도 게임에 사용된 스프라이트 열람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기본적으로 라이프 3[19] 을 주며, 4만점 혹은 1UP 아이템(구슬에 플레이어 얼굴이 그려져 있으며, 먹으면 탄약도 찬다!)[20] 을 얻으면 1씩 올라간다. 최고로 9개까지 모을 수 있다.
- 모든 실탄 화기는 종류에 따라 미세한 차이는 있을지언정 대체로 거리와 데미지는 반비례한다. 주인공의 공격도, 적들의 실탄 공격(보스의 체인건 포함)도 마찬가지. 일례로 코 앞에서 공격받을 경우 장교/병사의 권총 한 발에 체력의 50% 가까이가 날아가는 체험 가능. 반대로 멀리서 공격받으면 데미지를 적게 받으며 거리를 최대로 넓히면 아예 피해를 입지 않는다. 이것을 역이용해서 적에게 밀착해서 공격할 수도 있는데, 일반 병사는 거의 일격사가 가능하며, 기본 체력이 높은 SS라고 해도 아주 가까이에서 3~4발 정도 맞으면 죽는다.
최저 난이도 한정으로 이 보정이 없어서 그냥 닥돌만 해도 쉽게 깰 수 있다.
- 죽으면 모든 탄약과 무기를 잃고 맨 처음의 기본 무장인 권총과 나이프, 탄 8발을 주며 그 스테이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보스전일 경우 시작 지점 근처에 비밀방이 있어서 머신건을 획득할 수 있다. 3번째 에피소드는 보스전 스테이지 진입시 시작지점에 머신건과 탄약이 대량 배치되었다.
- 엔진은 네모난 벽만 지원한다. 사실상 배경도 스프라이트의 확대, 축소, 기울이기로 구현한 거. 위 스샷 중에 보이는 원기둥도 보기에만 그렇게 생긴 스프라이트고 가까이 가서 비벼보면 평평한 사각형 벽이다.
- 3, 6번째 에피소드 맵 1, 5 등에서 쓰이는 배경 음악을 자세히 들어보면 비프음이 깔려있는데 이것은 모스 부호다. 메세지는 다음과 같다.
"To Big Bad Wolf." "De Little Red Riding Hood." "Eliminate Hitler. Imperative. Complete mission within 24 hours. Out."
"늑대에게" "빨간 두건으로부터"[21] "히틀러를 24시간내에 반드시 제거하고 임무를 완수하라. 통신 완료."
"늑대에게" "빨간 두건으로부터"[21] "히틀러를 24시간내에 반드시 제거하고 임무를 완수하라. 통신 완료."
- 3D멀미로 악명 높았다. 플레이어가 걸어갈 때 이를 자연스럽게 구현해주는 시점의 너울거림 없이 직선으로 미끄러져 다니는 것을 화근으로 추정한다. 이드 소프트웨어에서는 이때의 경험을 살려 둠에서는 시험적이나마 플레이어의 걸음걸이에 너울거림을 넣어 멀미를 줄였다.
- 다른 게임들처럼 이 게임도 여러 MOD가 있는데, 단순히 레벨 추가 및 적 그래픽을 바꾼 것에서부터 토탈 컨버전까지 다양하다. 지금까지 나온 모드/TC중 순수히 완성도가 높은 모드/TC로는 캐슬 토텐코프와 스피어 레저렉션 시리즈가 꼽힌다. 캐슬 토텐코프는 윈도우에서 바로 실행가능한 SDL 버전[22][23] 이 나와 있으며 이 SDL 버전은 원작 미디 음악 대신 디지털 음원 음악이 나올 정도. 스피어 리저렉션 시리즈는 운명의 창과 관련된 나치 잔당의 if 스토리를 다룬 토탈 컨버전인데 맵 디자인과 설정도 훌륭하고 온라인 힌트북이 제공된다.
그 외에 눈여겨 볼 독특한 모드로는 호텔 로멘슈타인이라는, 적들을 모두 비키니 미녀(...)로 변경하는 모드도 있다. 한국인 제작 모드로, 다음 고전 FPS 게임카페에서 로멘슈타인이라고 검색하면 나온다.
심지어 본작의 id Tech 0으로 id Tech 1 게임인 둠을 구현한 모드도 있다. 특유의 1층 구조 및 사각형으로 밖에 안되는 레벨 디자인을 제외하면 정말 감쪽같이 해놓았다. 비유하자면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를 짜집기해서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처럼 보이게 만든 셈.
심지어 본작의 id Tech 0으로 id Tech 1 게임인 둠을 구현한 모드도 있다. 특유의 1층 구조 및 사각형으로 밖에 안되는 레벨 디자인을 제외하면 정말 감쪽같이 해놓았다. 비유하자면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를 짜집기해서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처럼 보이게 만든 셈.
- 비교적 심플하게 해상도만 올리면서,[24] WSAD 조작계를 지원하는 실행 포트로는 ECwolf가 있다. 특히 원본 및 SoD 플레이시 최적화되어있다. 소스포트이기 때문에 확장성이 있고 HD 스프라이트 및 텍스쳐 팩을 깔아서 고해상도로 즐길 수 있다.
- 2012년 wolfram이라는 요즘 추세에 맞는 그래픽 강화 리메이크가 나왔다.# Volatile3D라는 독자적 엔진으로 개발한거라는데 폴리곤 수준은 좀 안습이긴한데[25] 조명은 그래도 요즘 게임 같다. 1에피소드만 플레이 가능하며 원작에 비해 게임성이 확 달라졌다. 요즘 게임처럼 만들어서인지, 보스 Hans Grosse도 원작처럼 비정상적으로 큰 거인이 체인건 두개를 든 모습이 아닌, 평범한 체구의 인간이 파워슈트를 입고 기관총 하나를 든 모습으로 등장한다. 비교적 현대 FPS 게임같은 느낌이긴 한데... 원작의 시원시원한 움직임을 생각하면 플레이어 이동속도가 좀 답답하다. 그리고 이 리메이크판의 숨겨진 레벨에서만 볼 수 있는 숨겨진 요소는...
이것 말고도 하프 라이프 2 데스매치용으로 제작된 울펜슈타인 3D 모드도 있는데 그쪽은 3D 폴리곤 모델들을 많이 지원하는듯 하다.
- 2012년 10월에는 C4 엔진으로 제작된 LEGO Wolf3D라는 팬 메이드 게임이 나왔다.# 이름처럼 게임 전체가 레고 같고, 메인 화면에서는 레고로 재현된 울펜슈타인 3D의 타이틀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아기자기해 보이는 모습에 안 맞게 피가 튀거나 사지가 절단되는 잔혹한 표현까지 들어가 있다. 플레이 가능한 레벨은 총 10개로, 원작 레벨 7개(에피소드 1의 1층, Dr. Schabbs를 제외한 울펜슈타인 3D 오리지널 보스 레벨 전체, 운명의 창 16층 Übermutant)와 오리지널 레벨 3개. 3인칭 시점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한데, 이 게임에는 원작의 거리에 따른 데미지 차이는 구현되어 있지 않은 데다가 3인칭 시점 상태에서는 자동 조준이기 때문에 1인칭 시점으로 플레이할 때에 비해 난이도가 크게 떨어진다. 특히 오리지널 레벨인 The Hill of Death에서 1인칭/3인칭 시점에 따른 난이도 차가 매우 크게 난다.
개발 초기에는 원작의 BGM을 사용했으나 최종 공개본에서는 히틀러 레벨과 메인 화면만 빼고 원작과는 전혀 다른 BGM을 쓰는 것으로 바뀌었다. 울펜슈타인 3D 에피소드 1-1층에서 엑소더스의 메인 테마가 나온다거나... 히틀러 레벨에서는 원곡(The Ultimate Challenge)의 리메이크 버전이 나오며, 메인 화면에서는 호르스트 베셀의 노래의 리믹스 버전이 나온다.
Übermutant 레벨 BGM funeral.ogg 듣기 - 원작인 운명의 창에서는 히틀러 레벨과 같은 BGM이지만 본 게임에서는 완전히 다른 곡을 사용했다.
참고로 원작의 I, L, M 치트까지 재현되어 있다.
Übermutant 레벨 BGM funeral.ogg 듣기 - 원작인 운명의 창에서는 히틀러 레벨과 같은 BGM이지만 본 게임에서는 완전히 다른 곡을 사용했다.
참고로 원작의 I, L, M 치트까지 재현되어 있다.
- GZDoom 기반으로 울펜슈타인을 이식한 모드도 존재한다. 인터페이스와 총기 사운드 등의 소소한 개선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원작 이식에 충실한 느낌.#
- 브루탈 둠이 인기를 끌자 브루탈 울펜슈타인 3D 모드도 나왔다. # 오리지널 무기(루거, MP40, 베놈 건(?)) 은 물론 MG42, MP44, 미군무기인 1911, M1 Garand, M1 Thompson 등도 등장하고, 현재 모드팩은 기본적으로 제작자가 만든 리메이크 맵팩(에피1-6)과, 유저들이 만든 좀더 고퀄리티인 리메이크 에피소드 1, 2가 포함되어 있다. 거기다 수류탄도 등장해 단조로웠던 울펜슈타인으 전투가 레알 피비린내나는 전쟁터로 변한다.
모드 원작자가 만든 리메이크 맵은 구조적으로는 단순 2D이기는 하지만 지하실 부분이 나오고, 중세 갑옷이나 드럼통(이건 쏘면 폭파), 맥주통(부수면 아이템 획득, 혹은 재수없을 경우 폭파), 기둥을 발차기로 부술 수 있는 등 현대적(?)인 감각이 가미되었다. 물론, 최근 시리즈처럼 몇몇 총기류(MP40, 루거) 또한 양손기능이 추가되었으며, 마치 콜오브 듀티 하듯이 재장전을 해야 한다. 도리어 전작의 궁극의 무기였던 베놈건은 총신을 돌리는 딜레이가 생겨서 살짝 거추장스러운 무기가 되었는데, 보조 버튼으로 적들에게 발각되지만 총신 회전이 가능하게 바뀌었다. 중세 갑옷은 부수면 도끼를 얻을 수 있는데, 이걸 던져서 암살 가능. 다만, 이런 오브젝트들은 방심하고 마구 뽀개다가는 폭발해서 도리어 사망할 수도 있다. 특히 중세 갑옷은 가끔 자폭병이 튀어나온다(...). 총기 효과음은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 콜옵, 메달 오브 아너에서 가져왔다.
유저 리메이크 에피소드에서는 화염방사기, 판저슈렉도 등장. 적들도 다양해졌는데(덕분에 더 어려워졌다), 모더가 직접 추가한 것은 아니고 스피어 오브 데스티니에 나오는 약간 변형된 적들을 추가했다. 예를 들어 SS 엘리트의 경우, 기존 도스판의 파란 유니폼을 입은 녀석(MP40 을 사용) 회색 제복을 입은 녀석(MP44사용)이 같이 등장한다. 장교의 경우 권총과 수류탄 혹은 MP40 양손파지하는 녀석들이 등장. 그나마 갈색옷 입은 기본 병사들은 권총만 쓰던 호구들도 나오지만 Kar98을 쓰는 넘들도 섞여 나오기에 방심하면 한 방에 너덜너덜해질 수 있다. 이넘들은 연막탄 던지는데 시야가 가린 상태에서도 플레이어를 맞춘다.
다만 브루탈 둠의 페이탈리티 모드는 없다. 요약하자면, 울펜슈타인 3D를 콜옵 등 현대적인 슈터에서 등장한 요소를 첨가해서 약간 더 흥미롭게 만든 모드.
유저 리메이크 에피소드에서는 화염방사기, 판저슈렉도 등장. 적들도 다양해졌는데(덕분에 더 어려워졌다), 모더가 직접 추가한 것은 아니고 스피어 오브 데스티니에 나오는 약간 변형된 적들을 추가했다. 예를 들어 SS 엘리트의 경우, 기존 도스판의 파란 유니폼을 입은 녀석(MP40 을 사용) 회색 제복을 입은 녀석(MP44사용)이 같이 등장한다. 장교의 경우 권총과 수류탄 혹은 MP40 양손파지하는 녀석들이 등장. 그나마 갈색옷 입은 기본 병사들은 권총만 쓰던 호구들도 나오지만 Kar98을 쓰는 넘들도 섞여 나오기에 방심하면 한 방에 너덜너덜해질 수 있다. 이넘들은 연막탄 던지는데 시야가 가린 상태에서도 플레이어를 맞춘다.
다만 브루탈 둠의 페이탈리티 모드는 없다. 요약하자면, 울펜슈타인 3D를 콜옵 등 현대적인 슈터에서 등장한 요소를 첨가해서 약간 더 흥미롭게 만든 모드.
-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에서는 저항군 아지트에서 에피소드1 맵1을 그때 그 그래픽으로 그대로 플레이 가능한 이스터 에그가 존재한다. 다락방쪽으로 올라가면 매트리스가 있는데 벽에 원작의 타이틀 화면이 포스터로 붙어있고 그 매트리스를 사용하면 악몽을 꾸면서 원작의 첫 레벨을 플레이할 수 있다. 원작의 그래픽 요소는 각종 벽 타일 및 사물들과 적으로 나오는 국방군 한종류가 전부다.[26] 블라즈코윅즈와 총기나 회폭 아이템은 최신 그래픽. 참고로 원작의 해당 레벨에서 숨겨진 레벨로 가기 직전에 있는 1UP아이템에는 헬스+10 아이템들로 'MG'를 쌓아서 그려놓은 것이 배치되어있다.[27] 울펜슈타인 3D 관련 유명 유튜버(주로 TC나 모드들의 공략영상을 올린다)인 balames의 플레이 코멘터리 영상.# 월면 기지에서도 게임을 실행중인 화면이 나온다.
- 울펜슈타인: 디 올드 블러드에서도 등장하며 여기서는 아예 챕터별로 다른 맵이 구현되어 있다. 오래된 은이라는 자체 수집 요소가 있으며 전부 모을 시 울펜슈타인 3D 캐릭터들이 하나씩 해금된다.
-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에서도 에바의 망치 내의 바에 설치된 오락기에 울프스톤 3D라는 이름으로 등장[28] 한다. 나치가 정복한 미국에서[29] 발매한 게임답게 원작과 반대로 슈츠슈타펠 장교인 엘리트 한스가 연합군과 크라이사우 서클을 때려잡는 내용이다.
- 2차 세계대전을 무대로 한 게임이지만 박스 아트의 고증 수준은 엉망이다. 나치 독일군이 AR-15 계열로 보이는 소총을 가지고 있다. 확장팩 운명의 창도 주인공이 AK47를 가지고 유리를 깨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일본판 박스 아트도 주인공이 M16을 들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 게임 진행 도중 여기 저기서 등장하는 하켄크로이츠 문양과 나치 당가였던 호르스트 베셀의 노래를 연주했기 때문에 독일에서는 판매 금지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도스버전을 제외한 나머지 이식작들은 메인 테마인 호르스트 베셀가, 마이너 음정 버전 Nazi Anthem, 중간에 호르스트 베셀가가 잠깐 들리는 March to War가 없다.
- 발매 연도를 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조작 방법이 현재와 많이 다르다. 키보드의 W, A, S, D 키를 이용해 이동하고 마우스를 움직여 시점을 바꾸는 현재의 방식과는 달리, 마우스가 시점 이동과 위치 이동의 역할을 겸한다. 마우스를 좌우로 움직이면 시점이 수평으로 이동하는 것은 현재와 같지만, 앞뒤로 움직이면 그 방향으로 걸어간다. 본작을 알고만 있다가 처음 해본 게이머들의 경우에는 당황할 수도 있는 요소. 이 점은 이후 발매된 형제작인 클래식 둠 역시 마찬가지다.
8. 후속작 운명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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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r of Destiny. 울펜슈타인 3D가 나오고 몇달 뒤 나온 속편이다.
스토리 상으로는 본편 이전에 해당한다. 히틀러가 프랑스를 점령하고 프랑스의 박물관에서 운명의 창을 훔쳐서 뉘른베르크 성으로 이송하는걸 주인공 연합군 스파이 B.J. 블라즈코윅즈가 프랑스 레지스탕스의 상징적 인물인 '''장 물랭'''의 도움으로 뉘른베르크 성에 잠입한다.
마지막 레벨에서 페이크 최종보스를 무찌른 뒤 운명의 창에 손을 대면 지옥으로 배경이 바뀌는데[30] 이 때 배경이 굉장히 섬뜩하다. 아무리 쏴도 잘 죽지 않는 악령같은 적과 지옥의 괴물이 등장한다.
[1] 단 독자 포트가 아닌 기본적으로 실행시 도스박스를 통해서 실행한다.[2] 후술하겠지만 이 게임에선 잘못 사용된 독일어가 알음알음 있는데 제목이 영어식 발음인 '울펜슈타인'인 것도 같은 이유일 것이다.[3] 후술하겠지만 이 게임의 실행파일 이름이 wolf3d.exe여서 이렇게 이름붙인 것으로 보인다.[4] 강철 주먹이라는 뜻이 있다[5] 운명의 창에서는 이런 직각 디자인에서 벗어난다.[6] 사실 둠도 완전한 3D 환경은 아니고 3D 모델과 2.5D 맵 환경이 혼재된 2.5D라, 고정된 각도 외에 위나 아래를 바라보면 주변 환경이 늘어지게 되고, 공간 위에 또 다른 공간이 존재할 수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울펜슈타인 3D보다 2달 앞서 출시된 울티마 언더월드는 시야각을 위아래로 조절할 수 있고 (다만 초기 3D 엔진의 한계로 울티마 언더월드 역시 시야각을 돌리면 어느정도 늘어진다) 공간 위에 공간이 존재할 수 있는 폴리곤으로 구성된 완전한 3D 환경이었다.[7] 둠에 비하면 플레이어가 가하는 폭력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단 히틀러 처단시 예외).[8] 실제 총기와는 좀 다르게 생겼다.[9] 1990년대 초중반 PC 통신 공개자료실에 올라와 있던 것이 이 셰어웨어 버전이다.[10] 단 초과 회복은 둠과 달리 150%까지.[11]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있는 운명의 창을 다시 찾는다는 내용의 Return to Danger와 창의 악마 아비고르의 도움으로 미래 기술을 입수한 나치의 세계 정복을 막는 Ultimate Challenge. 두 작품은 각각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의 미션 4,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로 오마쥬되었다.[12] Formgen. 이후 GT 인터랙티브에 인수되었는데 1990년대부터 북미 셰어웨어 PC 게임/FPS 게임을 즐겨온 유저라면 잘 알고 있다시피 GT 인터랙티브는 1990년대를 풍미한 게임 유통 회사 중 하나였으며 둠 게임 유통으로 이드 소프트웨어가 낙점한 회사였기 때문에 그 시기 떼돈을 벌었다.[13] Gefhar!로도 들린다. 독일어로 위험하다는 뜻.[14] 예를 들면 슈츠슈타펠의 플레이어 발견시 목소리가 "Wer Da!"(저기 누구냐!)[13] 로 바뀌었다. [15] RtD 맵8의 RRM, RtD 맵 9의 PCB, RtD 맵 15의 맵 디자이너 메세지 등, 서명을 새길 때는 플레이어가 들어갈 수 없는 맵상의 여백 벽에 타일 색을 다르게 쓴다. 같은 엔진 게임인 블레이크 스톤도 맵 데이터를 뜯어보면 이런 식으로 맵 구석에 개발자/레벨 디자이너 메세지나 서명이 들어가있는 맵이 종종 있다.[16] 가령 Return to Danger의 3번째 섹션(11~15맵)은 나치의 비밀 핵 개발 시설이라는 설정인데, RtD 맵 11의 경우 맵 디자인이 '''원자력 마크''' 모양새를 하고 있다거나, RtD 맵 13의 경우에는 맵 상단 중앙에 있는 방들은 '''원자력 발전소 굴뚝''' 형태를 띄고 있다.[17] 스팀(플랫폼) 페이지에서 판매하는 운명의 창은 이 로스트 에피소드를 포함했다. 다만 SoD를 포함한 울펜슈타인 3D 스팀판도 기본적으로는 도스박스를 통해서 구동하는 형편이라는 점에 유의.[18] 둠은 정확히 그 윗단계의 최소사양(80386DX)와 권장사양(80486 DX+)을 보여준다.[19] 여타 아케이드 게임처럼 잔기제이다. 둠 이후로는 무한 컨티뉴로 선회했는데, 사람들은 그냥 자기 맘대로 게임하기를 원하지 아케이드 게임처럼 하는 걸 원치 않는다는 걸 인지했기 때문이라고.[20] 둠에서 체력을 기본 상한선 이상으로 100% 올려주는 슈퍼챠지도 개발 빌드에서는 1UP 아이템의 기능을 했었다.[21] 늑대는 정황상 블라즈코윅즈를, 빨간 두건은 연합군 사령부를 지칭하는 암호로 추정됨.[22] wolf4sdl 소스 포트로 제작된 일종의 리메이크이다. 기존 캐슬 토텐코프와는 달리 새로운 소스포트를 써서 제작되었기 때문에, 천정 그래픽, 다양한 종류의 무기, 무기에 저항을 가진 적(두꺼운 아머를 입은 그로세 같은 적은 MP40이나 권총의 소구경 총탄으로는 절대 피해를 입지 않는다), 스코프 줌 인, 줌 아웃, 큰 피해를 입어서 죽으면 둠 스타일의 육편을 남기는 등 매우 다양한 신기능을 구현했다.[23] http://www.mediafire.com/?p889kh58ta58dqp#1 여기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영상은 http://www.youtube.com/watch?v=hExidHTp9pY서 볼 수 있다. 참고로 꽤 잔인하니 보기 전에 주의를 요한다.[24] 의외의 장점이 있으니 16:9 화면이 지원되는 포트중 하나다.[25] 블라츠같은 경우 하프라이프 소스엔진의 바니 칼훈 모델을 돌려쓴듯 하며, 국방군은 어디선가 떠도는 미군 모델에 나치완장 붙이고 개조한 것 같다. 그리고 슈츠슈타펠은 그 국방군 모델을 파란색으로 팔레트스왑한 것 같다(...).[26] 원래 해당 레벨에서는 군견도 소수 나오긴 한다.[27] MG는 머신게임즈를 의미하는 듯하다. 그리고 통상 출구로 나가도 원작의 1에피소드 비밀레벨로 가는 출구로 나가도 별 차이는 없다. 참고로 꿈 속에서 적을 죽이는 것일 뿐이라 그런지 기존에 얻은 퍽은 적용되지만 획득 카운트가 올라가지 않는다.[28] 바로 옆에는 연합군이 주인공인 핀볼 게임기도 있으며 로스웰 주유소 편의점 내부에는 울프스톤 3D 핀볼이 있다. 두 핀볼 게임기 모두 상호 작용할 수는 없다.[29] 게임 인터페이스가 영어다. 개발사는 엘리트 한스 피규어를 판매하는 Klasse Spielzeug.[30] 로스트 에피소드 2 - 위험으로의 회귀에서는 북유럽 신화의 지옥으로, 로스트 에피소드 3 - 궁극의 도전에서는 미래의 차원으로 바뀐다. 에피소드 2는 스칸디나비아에 있는 나치 해군기지가 배경이고 에피소드 3은 창의 악마 아비고르의 힘을 빌어 나치의 핵개발을 비롯한 미래 신기술 개발을 통한 세계 정복을 막는다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옥의 티로 미래시대의 벽 텍스처들로 쓰인 그래픽 중에는 UAC의 로고가 새겨진 상자가 있다. 클래식 둠 시리즈에 쓰인(덧붙이자면 로스트 에피소드의 출시는 둠1 이후다) 텍스처와 동일한 걸 사이즈만 작게 해서 그대로 유용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