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메이든(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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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잉글랜드 런던 레이튼
'''멤버'''
스티브 해리스(Steve Harris) - 베이스
브루스 디킨슨(Bruce Dickson) - 보컬
데이브 머레이(Dave Murray) - 기타
애드리안 스미스(Adrian Smith) - 기타
야닉 거스(Janick Gers) - 기타
니코 맥브레인(Nicko McBrain) - 드럼
'''장르'''
헤비메탈[2]
'''활동기간'''
1975년 ~ 현재
'''데뷔'''
1980년 앨범 ‘Iron Maiden
'''링크'''

1. 개요
2. 마스코트
3. 특징
3.1. 앨범과 수록곡
4. 여담


1. 개요


영국의 국민 밴드이자 NWOBHM(New Wave of British Heavy Metal)의 선구자이자 선두주자. 애칭은 그냥 아이언을 생략한 Maiden이라고 부른다. 주다스 프리스트와 함께 80년대 헤비메탈 밴드를 대표하는 밴드이자 지금까지도 영국 국민들에게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밴드이다. 미국이 주무대가 아니였고 TV나 라디오등 매체에서 등장이 상대적으로 적었음에도 1억장이 넘는 음반을 팔았다.
베이시스트인 스티브 해리스가 팀의 중심으로 대부분의 곡도 스티브가 만든다. 1집 Iron Maiden과 2집 Killers!로 인기 몰이를 하다가, 사정상 탈퇴한 보컬 폴 디아노[3]의 자리에 브루스 디킨슨이 들어오고, 3집 Number of the Beast를 내며 아이언 메이든의 사운드는 점점 완성되기 시작한다. 그 후 Piece of Mind, 한국에 삭제곡 하나 없이 들어온[4][5] Powerslave, Somewhere in time [6] 등의 음반을 내며 인기몰이를 했다.
그러나 8집 작업 도중 애드리안 스미스가 의견 충돌로 인해 탈퇴하고, 애드리안을 대체해 야닉 거스를 기타리스트로 영입하지만[7][8], 그에 이어 1992년 9집을 마지막으로 브루스 디킨슨이 팀과 결별한다. 팀의 리드 보컬을 잃은 해리스와 멤버들은 밴드 울프스베인(Wolfsbane)출신[9]새로운 보컬 블레이즈 베일리(Blaze Bayley)가 차출되었는데, 보컬 스타일이 기존에 익숙했던 방식과 맞지 +않은 데다가[10] 스티브 해리스의 매너리즘+개인사 문제 등으로 영 시원찮은 곡들만 내놓은 흑역사를 낳기도 했다. 이 때 상업적으로는 완전히 몰락하여 미국 시장 같은 경우는 골드 인증도 못받았을 뿐더러 못해도 10위권의 성적은 거둔 전작에 비해 이 시절에는 140위권대를 맴돌았다. 본국 영국에서도 예외는 아니어서 탑텐 안에도 못들었다.
같은 시기 브루스 디킨슨은 Skunkworks를 발매하는데 메탈에서 크게 벗어난 앨범 스타일로 인해 크게 주목받지 못하였다. 차기작에서 에어드리언 스미스와 함께 작업하고 메탈 음악으로 돌아와 어느정도는 체면치레에 성공했다. 80년대 수많은 페스티벌과 스타디움 공연을 뒤로 한채 90년대는 아이언 메이든과 브루스 디킨슨 모두 크게 떨어진 판매량과 씨어터급에서의 공연을 맛보아야 했다.
블레이즈가 탈퇴하면서 브루스가 메이든의 보컬로 귀환하였고, 1999년에야 애드리안 스미스가 복귀했음에도 거스는 팀을 떠나지 않고 기타리스트 3명이 동시에 서는 트리플 기타 시스템, 지금의 6인조 밴드로 개편하여 그 시작으로 새 앨범 Brave New World를 발매하며 부활을 예고했고, 후에 Dance of death 등의 음반을 내며 제대로 부활했다. 그리고 2015년 8월 14일 드디어 기대하던 신보의 첫 번째 싱글 Speed Of Light를, 동년 9월 16번째 정규앨범 The Book of Souls를 발표하였고,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주다스 프리스트와 함께 NWOBHM의 상징이며 멜로딕 데스 메탈유러피안 파워 메탈의 뿌리이고,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영역까지 영향력을 발휘했다. 인플레임스, 앳 더 게이츠는 인터뷰에서 자신들이 만든 멜로디의 뿌리는 아이언 메이든에서 응용한 것이라고 대놓고 말했으며, 파워메탈의 시발점인 헬로윈은 애초에 밴드 자체가 주다스 프리스트아이언 메이든의 빠돌이(...)에, 프로그레시브 메탈 1세대 주자들은 워치타워를 제외하고 전부 초창기에 아이언 메이든의 갤럽 연주방식(말달리자 주법, 당나라 주법)이나 곡의 드라마틱한 구성을 카피한 바 있다.
놀랍게도 '''공식 모바일 게임이 있다.''' 이름은 '''Maiden: Legacy of the Beast'''로 한국에서는 다운로드 불가능. 주인공은 당연히 아래의 에디로 장르는 액션 RPG. 2019년부터 같은 이름의 월드 투어를 돌고 있다.

2. 마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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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집 The Number Of The Beast의 에디와 악마[11]
밴드의 마스코트인 에디 더 헤드(Eddie the Head, 앨범에 꼭 나오는 해골 모양의 괴물)는 투어 공연할 때도 따라오며 앨범 커버 등에서 살인마, 미라, 사이보그 등 유명인이나 유명 소설을 패러디하는 캐릭터이다.[12] 밴드 결성 당시 남들과 차별되는 강렬한 컨셉을 잡아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캐릭터로, 좀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밴드의 진정한 얼굴 마담이라 해도 좋은 캐릭터. 사실은 고문당해서 살가죽이 모두 벗겨진 캐릭터다. 앨범을 1집부터 주욱 보면 꽤나 험한 인생을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라이브 공연에서도 자주 등장하며 무대 뒤편에서 앨범 커버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하고 <The Trooper>를 부를때면 영국군 옷을 입고 보컬 브루스와 칼싸움을 한다.
얼굴이 험상궂게 생겨서 80년대 우리나라에서 앨범 정식발매 시 앨범 재킷이 속지로 교체되는 흑역사가 있었고,[13] 1996년 사전심의 위헌판정 뒤에도 앨범 자켓이 무서워서(...) 아이언 메이든을 기피하는 사람도 종종 보이고 심지어 사타니즘 밴드로 오해받기도 한다. 특히 The Number Of The Beast 앨범은 더 그런다. [14]
월드 오브 워플레인 컬래버레이션으로 출시한 Spitfire Vb IM에서 조종사로 탑승하는 모습으로도 나온다.

3. 특징


브루스 디킨슨의 취미가 독서이고 역사학을 전공하였기 때문에 역사나 소설을 주제로 한 노래가 상당히 많다.[15] <Run to the hills>[16], <The Trooper>[17], <Rime of the Ancient Mariner>, <Aces High>[18], <알렉산드로스 대왕(Alexander the Great)>, <Flight of Icarus> 등이 이러한 성향을 대표하는 곡이다.
스티브가 베이시스트다 보니 곡에서 베이스의 역할이 크고, 스튜디오 앨범이든 라이브든 베이스가 아주 잘 들린다. 따라서 곡이 기본기가 잘 닦여있다. 메탈음악에서 밝고 신나거나 웅장한 유럽산 파워메탈이 갈라져 나오게 되는 계기가 이 밴드.
스티브 해리스는 밴드의 리더이자 작곡가일 뿐 아니라 헤비메탈 베이시스트로서 전설적인 사람으로, 빠르고 파워풀한 핑거 피킹 연주가 일품이다. 듣다보면 쩔걱쩔걱 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베이스의 스트링이 지판에 붙을 정도로 낮은 셋업과 연주자의 강한 피킹의 조화의 결과물이다.[19][20] 심지어 <Quest for Fire>에서는 기타 대신 베이스가 간주를 넣기도 했다.
3집 Number of the Beast의 마지막 곡인 <Hallowed be thy name>이 히트한 이후 앨범 마지막에는 꼭 대곡 성향의 긴 곡을 넣는 게 전통이 되었는데...이젠 가장 짧은 곡이 5분일 정도로 노래의 길이가 긴 밴드가 되었다. 당장 국내에 곡 하나 안 짤리고 들어온 Somewhere in time(1986) 내에 있는 곡 중 마지막 곡인 <Alexander the Great>이 8분이 조금 넘고 Powerslave의 <Rime Of The Ancient Mariner>는 무려 13분이다.

3.1. 앨범과 수록곡




4. 여담


은근히 메탈리카와 사이가 안 좋다. 아마 메탈리카의 전 베이시스트였던 클리프 버튼이 베이스 연주 스타일이 스티브 해리스와 비슷하다는 인터뷰 질문에 자신은 아이언메이든 노래를 들은 적이 없다고 대답한 것이 시작일 듯...일례로 Dance of death의 싱글을 홍보할 때 팬들에게 MP3 플레이어로 자신들의 노래를 녹음해서 인터넷에 퍼달라고 하며 "우리는 메탈리카랑은 다르다!"를 외치며 신나게 까댔다.
스티브는 "난 메탈리카 걔네들 실력을 인정할 수가 없어. 걔네들이 진짜 실력이 있다면 한번 록 페스티벌 때 우리 다음에 연주해보라고 해!"라고 말했다고 한다. 대개 실력이 출중한 밴드가 연주한 다음에 실력없는 밴드가 연주하면, 전에 했던 연주하고 바로 비교가 되어 껄렁하게 들리기 때문에 관중들의 야유가 쏟아지게 된다. 그래서 실력없는 밴드는 실력있는 밴드 다음 순서로 연주하는 걸 꺼린다. 한마디로 우리가 메탈리카보다 연주 실력이 출중하다는 스티브의 자신감 넘치는 말이다. 실제로 커크 해밋과 라스 울리히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유심히 분석해 본 사람이라면 스티브의 말에 토를 달지 않는다.[21]
다만 시간이 흐른 지금은 사이가 딱히 나쁘지는 않은 듯 하다.[22] 메탈리카가 로큰롤 명예의 전달에 할액될때 아이언 메이든을 언급하기도 했으며 메이든과 사이가 나빠지기 전에도 공연에서 가끔씩 커버 하거나 존경한다는 발언을 몇번했고[23] 최근에도 울리히가 가장 좋아하는 메탈 노래 리스트에 대놓고 The Number Of The Beast를 넣는 등.
딥퍼플의 이언 길런의 영향을 많이 받은 브루스 디킨슨의 경우는 오페라를 연상시키는 힘좋은 목소리인데 이 보컬 스타일이 다른 파워 메탈 밴드들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었고 80년대 메탈보컬의 삼두마차(핼포드, 디킨슨, 디오) 중 한 명이 되었다. "롭 핼포드는 완벽하다. 브루스 디킨슨은 따라할 수 없다. 디오는 디오다." 어쨌거나 후대에 미친 영향력 면에서 무시할 수 없는 밴드. 그래서인지 영국의 록 잡지인 Kerrang!에서 헌정 앨범 Maiden Heaven:A Tribute to Iron Maiden이라는 앨범을 만들어 줬는데, 무려 메탈리카드림 씨어터도 참여했다.
드럼의 니코 맥브레인은 메탈 드러머 가운데 몇 안 되는 원 페달 드러머이다. 타 위키 등지에서 원베이스에 트윈페달을 쓴다고 하는데 아이언메이든 곡에는 트윈페달을 쓰는 곡이 (적어도 공식적으로는) 한 곡[24]뿐이다. 라이브에서는 오른발 하나로 원 페달을 신나게 밟아댄다. 니코의 드럼은 상당히 크고 높은데, 그 이유는 데뷔 당시 소속사에서 니코가 못생겼으니 그냥 통째로 가려버리자고 해버린 짓이었다. 니코는 그말을 듣고 "내가 이 밴드에서 가장 미남인데 무슨 말을 하는 거냐?"라고 반문했다.[25]https://ms-my.facebook.com/BandRmot/photos/pcb.3489152187793023/3489149394459969/?type=3&theater
중동에서도 콘서트를 여는 몇 안 되는 메탈 밴드일 정도로 세계 도처에서 지명도와 인기가 높으며, 특히 남미에서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브라질에서 가장 유명한 락 페스티벌중 하나인 Rock In Rio에서 헤드라이너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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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의 마스코트인 에디로 컬러링한 전용기(!)가 있고 투어 다닐 때 타고 다닌다.[26] '''게다가 보컬 브루스 디킨슨이 직접 조종한다!'''[27][28] 착륙하기 전 '''"아, 아, 여기는 에디 원(Eddie-1), 에디 원. 관제탑, 착륙 허가를 요청한다."'''라는 무전을 브루스 디킨슨이 직접 보낸다. 급기야 10대가 넘는 항공기를 보유 계획인 항공기 회사의 오너로도 나섰다! 어찌 보면 헤비메탈 터프가이의 끝판왕급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2011년 3월 10일, The Final Frontier World Tour의 일환으로 내한 공연을 왔다.''' 이번이 첫 내한공연이 되는 셈. 그동안 옆 나라 일본 공연은 많았지만 한국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29] 공연 보고 온 사람에 따르면 이분들 전혀 안 늙었다고. 전성기 때 노래인 <The Number of beast>도 매끄럽게 부르질 않나... 오프닝 공연 때는 Rise to remain 이라는 밴드가 오프닝 공연을 했는데 여기 보컬이 아이언 메이든의 보컬인 브루스의 아들이다.
베이시스트인 스티브 해리스는 헤비메탈 장르의 음반을 낸 딸을 두고 있다. 아버지인 본인도 세션으로 참여. 아들도 한 명 있는데 이름이 해리스 해리스(성과 이름이 같다.) 내한공연 중간에 브루스가 김정일을 디스하여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하였다.

1996년 8월 29일 칠레 공연에서의 Bayley Blaze 시절의 The Trooper 영상. 공연 막바지에 이르렀는데 관객 중 한 명이 블레이즈에게 시비를 걸고 공연 내내 한 관객을 향해 주먹질과 동시에 스티브 해리스 역시 정색하면서 연주. 공연이 끝나고 Running Free를 하려는데 블레이즈와 스티브[30]의 깊은 빡침으로 공연이 중단되고 관객 중 또 다른 한 명이 스티브에게 침을 뱉었는지 스티브는 연신 그런 제스쳐를 취하면서 같이 분노. 블레이즈가 Kill Him을 외치는 와중에도 무대 위로 이물질이 날아오는 등 소란이 발생하는 등 아수라장.
블레이즈 베일리 시절의 분위기가 어떠했는지 보여주는 단면이라고도 볼 수 있다. Rock In Rio 앨범의 해설지를 살펴보면 멤버중 한 명 이 울면서 그(베일리)와는 못 하겠다고 했다는 이야기와, 베일리가 브루스 디킨슨의 성량을 커버하려고 약물까지 손댔다는 루머가 실려있는 것으로 보아, 브루스 탈퇴 이후의 아이언 메이든은 결코 순탄치만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 본인이 전에 하던 밴드인 울프스 베인과는 차원이 한참이나 다른 거대한 공룡인 아이언 메이든이라는 대형밴드, 특히 브루스의 후임 역할을 한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해 봤을 것이다. 그리고 대차게 까이는 요인인 라이브에 관한 문제는 단순히 아이언 메이든 밴드의 곡들로만 한정 짓는 것이 맞을 것이다. 스웨덴 기타리스트인 잉베이 말름스틴의 전직보컬 요란 에드만 역시 잉베이 밴드의 성향과 자신의 성향이 맞지 않아 라이브는 영 젬병이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베일리의 라이브와 성량에 대한 문제는 결국은 딕킨슨의 성량과 결부되기에 아이언메이든 이외의 것들과 연결짓는 것은 조금 무리일 것이다 일단 리퍼와 블레이즈의 실력차는 격양지차. 당시 아이언 메이든 보컬 후보에 앙그라의 에두 팔라시와 헬로윈의 마이클 키스케도 있었다! (저둘이 제외된 건 같은 브리티쉬를 뽑고자 했던 이유로 예상. 같은 이유로 주다스 프리스트 보컬 오디션에서 랄프 쉬퍼스도 제외되었다.)
베일리는 버츄얼 앨범 이후 자연스러운 퇴출과 함께 솔로활동을 간간히 하면서 가끔씩 아이언 메이든의 원년멤버인 폴 디아노(Paul Di'anno)와 함께 아이언 메이든 곡들을 커버하는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일면의 인터뷰에서는 폴 다이아노가 베일리를 겁나게 까는 내용도 있었다 . 그런데도 최근까지도 같이 콜라보를 하는 영상이 돌아다니는 것을 보아 폴 다이아노 이 인간도 자신의 솔로시절 곡들로는 도저히 승부가 나지 않으니 자신이 참여한 아이언메이든 초창기 곡들과 게스트빨 위주로 활동하는 수준인 듯하다. 약물과 담배를 손대면서 성향이 심하게 바뀌었지만 60대를 바라봄에도 불구하고 열정이 대단한 건지 앨범도 꽤 냈고 다리를 다쳤음에도 극구 휠체어를 타고 공연을 한다.
메탈밴드들이 대개 그렇지만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정말 낮다. 그래도 메탈리카나 주다스 프리스트같은 밴드들은 한국에서도 어느 정도 팬층이 형성되어 있는데 아이언 메이든은... 해외에서 아이언 메이든이 갖는 위상은 위 두 밴드와 함께 최고로 취급받고 있는데도 이렇다. 아마 특유의 프로그레시브한 성향의 긴 곡 길이와 강렬하고 거친 트윈&트리플 기타사운드 등이 한국인들 정서와 맞지 않아서 일지도.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나라에서 인기있는 밴드들은 대부분 블루스타임용 록발라드 넘버가 있는데, 아이언 메이든은 록발라드 트랙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내한시엔 수많은 넥타이부대와 한때의 메탈키드들이 모였다.
1996년 발매된 동명의 싱글 앨범에 수록된 곡 'Virus'[31]코로나19 이후 재조명받고 있다. 메이든이 코로나19를 예견했다는 댓글도 보인다. '인류를 위협하는 사악한 바이러스', '사회의 위협(a menace to society)', '사회적 질병(social disease)', '사회적 장애(social disorder)' 같은 가사를 보면 현재 상황과 굉장히 잘 들어맞는다.

[1] 좌측부터 애드리언 스미스,데이브 머레이,브루스 디킨슨,스티브 해리스,야닉 거스,니코 맥브레인[2] 6집 'Somewhere In Time'부터는 건반을 사용하여 다소 프로그레시브적인 모습도 보여줬다.[3] 잦은 약물 복용과 밴드 활동에 대한 염증으로 다른 멤버들과 싸우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탈퇴 소감에 따르면 '히틀러와 무솔리니가 밴드를 운영하는 것 같다'고(...) 또한 폴 디아노 시절 아이언 메이든 음악은 런던 펑크의 영향이 짙었는데, 음악적인 견해 차도 탈퇴 이유에 한 몫 했다.[4] 80년대 당시 메탈 앨범들은 삭제되거나 아예 수입불가 판정을 받은 게 한두 개가 아니었다. 일례로 Piece of Mind는 '''대표곡 The Trooper를 포함한''' 수록곡의 절반이 잘려나갔고 재킷 그림도 그냥 탁자에 멤버들이 앉아있는 속지 사진으로 바꾸어야 했고 오른쪽 구석의 뇌 요리(?)도 가려야 했다. 아..흑역사 [5] 한국에서 정식 발매가 시작된 앨범은 이 4집부터다.[6] 사실 이 앨범도 구석에 조그맣게 쓰여진 일본어가 지워진 뒤에 발매되었다. 에디는 무사했지만[7] 사실 정확한 발음은 재닉 거즈다. 거스는 80년대 화이트스피릿이라는 밴드의 리드기타를 했고, 이후 이언 길런이 딥 퍼플에서 나가면서 만든 솔로밴드 길런에 합류했으며, 길런이 해체된 이후에는 고그마고그(Gogmagog)라는 밴드에서 활동하는데, 이 밴드에 전 아이언 메이든 멤버 폴 디아노,클라이브 버가 있었다. 그때의 인연인지 이후 거스는 브루스 디킨슨의 솔로앨범 작업에 같이 들어갔고, 1990년 8집 작업중 애드리안 스미스가 이탈하자 대체멤버로 아이언 메이든에 가입하게 되었다.[8] 여담이지만 야닉은 데이브 머레이, 애드리안 스미스와 정 반대로 무대에서 엄청나게 날뛰는 유형의 기타리스트다. 온갖 댄스가 다 나오는데 가끔 너무 심하게 날뛰어서 일부에선 야닉이 지금 제대로 코드잡고 치긴 치는거냐라는 비판도 나올 정도(...). 아이언 메이든 가입후 야닉이 스테이지 위에서 날뛰면서 연주하는 모습을 유튜브등 여러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AC/DC앵거스 영옹도 나이를 먹어서 이전처럼 콘서트 풀타임으로 날뛰던 모습을 보기 어렵지만, 야닉은 2020년이 다 돼가는 현재도 무대 위에서 거침이 없다.[9] 밴드 자체는 아이언 메이든 영향을 받은 깔끔한 스타일의 하드 록을 한다.[10] 음이 높이 올라가고 무대에서 방방 뛰는 브루스와는 다른 스타일이라, 가수로 경력이 굵직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량 미달이라는 평을 많이 들었다.[11] 공식 설정으로나 2차 창작에서나 이 악마는 에디와 서로 라이벌 관계인 듯하다. 'Run To The Hills' 싱글 자켓에서는 둘이 싸우고 있고 'The Number Of The Beast' 싱글 자켓에서는 에디가 악마의 머리를 들고있다.[12] 얼핏 보면 메가데스의 마스코트 '빅 래틀헤드(Vic Rattlehead)와 비슷해 보인다.[13] 그래봤자 4집 Piece of Mind 하나뿐이다. 다른 앨범들은 이집트 파라오상이나 사이보그등 순화된(?) 모습으로 등장했기 때문.[14] 메이든이 반종교 정서를 보이는 밴드이기는 하나 절대로 사타니즘 밴드는 아니다. The Number Of The Beast는 사탄 숭배곡이 아니라 스티브 해리스가 영화를 보고 꾼 악몽(...)을 모티브 삼아 만든 곡이다. 오해하지 말자.[15] 아이언 메이든 등장 당시의 록계 조류, 이른바 NWOBHM(New Wave Of British Heavy Metal)이 역사 문화적인 요소를 중시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아이언 메이든이 가장 대표격. 반면 주다스 프리스트는 Breaking the Law나 Electric Eye같이 당시 영국 사회의 강압적인 모습을 비판하는 사회비판적 성격을 담은 가사로 그 정체성을 드러냈다.[16] 미군의 아메리카 원주민 학살을 비판하는 노래. 덕분에 공연 중에 아메리카 원주민 소녀가 감사의 표시로 꽃을 주기도 했다.[17] 크림 전쟁 때 있었던 발라클라바 전투 이야기.[18] 영국 본토 항공전 이야기. 라이브에서는 처칠의 연설을 인트로로 내보낸다.[19] '버징'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치찰음을 내지 않으며 연주하는 것이 베이스 연주의 기본이나 메탈 등지의 장르에서는 이 버징을 오버드라이브, 강한 피킹과 결합하여 특유의 금속성 질감을 얻기도 한다.[20] 현재 알려진 스티브 해리스의 악기 셋업은 .110 게이지의 플랫와운드 스트링.[21] 후배 밴드가 은근히 또는 대놓고 선배 밴드를 디스하는 경우 선배 밴드는 '''개무시'''하거나 "허허허 이 녀석들...열심히 살아라."는 식의 해탈반응을 주로 보여 이미지 메이킹을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선배 밴드의 인지도가 떨어져서 노이즈 마케팅 해야 하는 상황도 아닌데 이런 반응을 하는 것을 보면 스티브의 성깔도 예상해볼 수 있다.[22] 애초에 제임스햇필드는 존경하는 밴드의 질문을 받을때마다 꾸준히 아이언메이든을 언급하기도 했다.[23] 제임스 헷필드가 처음 산 앨범 중 하나가 Iron Maiden(메이든의 데뷔 앨범)이다. 메탈리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언급. 링크[24] Dance of Death 앨범의 "Face in the Sand" (출처: 위키백과 영문판)[25] EBS에서도 방영했던 애비 로드에서 니코 본인이 직접 이야기한 일화.[26] 보잉 B747 기종. 해당 기종은 레벨과 하세가와에서 프라모델로도 판매된 적이 있다.[27] 밴드 일이 잠잠할 때 여객기 기장으로 자주 일한 경력이 있다. 그 외에도 펜싱을 프로 수준으로 하여 "The Duelist"라는 펜싱 용품 업체를 설립하고, 소설과 영화 대본 등을 집필하기도 하였다. 현대 사회에서 다방면으로 재능을 보이는 "르네상스 맨" 이야기가 나올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일화다.[28] 2014년 Sonisphere Festival 공연 중에 1차 대전을 배경으로한 에어쇼에서 직접 전투기를 조종했다.[29] 원래 투어 계획에 의하면 이 공연 다음 날 일본으로 가서 3월 12, 13일 양일간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어떤 한 사건 때문에 공연을 취소했다.[30] 공연영상을 잘 보면 닉코 맥브레인이 다음 곡을 연주하다 멈추는 타이밍에서 스티브가 드럼치는 곳에서 달려나오는 걸 볼 수 있다. 정황상 스티브가 중단시킨 듯.[31] 정규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