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휴머니즘

 

1. 설명
2. 무용론
5. 유명한 트랜스휴머니스트들
6. 창작물
6.1. 목록


1. 설명


Transhumanism
이하의 콩도르세, 헉슬리, 세르키, WTA 인용들은 모두 《복제인간, 망상기계들의 유토피아》를 재인용하였음을 밝힌다.

"지금 이미 우리는 모든 사슬에서 해방되고 우연의 지배와 '''진보의 적'''들로부터 벗어나 확실하고 활발하게 '''진리'''와 '''덕'''과 '''행복'''의 길을 행진하는 '''새로운''' 인류를 본다..."

 

ㅡ 콩도르세 후작 (1743~1794)

"우리는 우주 역사의 결정적 순간에 사는 특권을 누리고 있다. 거대한 진화 과정이 탐구하는 인간 개인에서 자기 자신을 의식하는 순간에 말이다. ''(중략)'' 우생학적 조치를 통해 인간의 유전적 질을 향상시키는 일은 인류의 어깨에서 고통과 괴로움의 무거운 짐을 덜어내고 삶의 기쁨과 능률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중략)'' 인간이 우주에서 중심적인 위치와 지배권을 빼앗기고 수백만 개의 별 중에서 외딴 작은 행성에 사는 하찮은 거주자의 역할을 얻은 이후, 이제 다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한 것은 내가 보기에 고무적인 사실이다. 인간은 우주적인 진화 과정에 드물게 있는 선구자, 길잡이, '''진보의 주역'''이 되었다."

 

ㅡ 줄리언 헉슬리,[1]

[2] 스위스 시바 재단(Ciba Foundation) 연설 中 (1962)

"우리의 노력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거나 질병을 물리치는 데 머물지 않습니다. 우리는 점점 더 많이 '''인간 본성 자체에 대항'''해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우리의 '''인간적 한계'''를 인정하지 않는 듯합니다. 우리는 과학과 기술을 이용하여 그 한계를 뛰어넘으며,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ㅡ 다니엘라 세르키(Daniela Cerqui, 스위스 인류학자)


우리는 인간의 생활과 우리의 환경을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만 합리적인 수단을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인간이라는 유기체를 개선하기 위해서도 그 수단을 쓸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일반적으로 인본주의가 옹호하는 교육과 같은 방법들에만 머물지 않는다. 우리는 기술적인 수단을 쓸 수 있다. 기술적인 수단은 결국 우리가 대다수의 사람들이 "인간적"이라고 칭하는 것을 초월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우리는 개인들의 실존조건이 개선되면 인류의 실존조건이 개선된다고 본다. 이는 자신에게 좋은 것이 무엇인지를 원리적으로 개인이 판정해야 한다는 실천적 의미를 가진다. 그러므로 트랜스휴머니스트는 개인의 자유를 옹호하며, 특히 자신의 심리적, 물리적 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기술을 투입할 용의가 있고 자신의 삶에 대한 자기 자신의 통제력을 향상하기 원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옹호한다... ''(중략)''
...심지어 과거에 교회가 독점적으로 울리던 북소리인 불멸, 영원한 행복, 신적인 지성 따위도 기술로 성취할 수 있는 것으로 논의된다...
ㅡ 세계 초인본주의 협회 World Transhumanist Association 선언문 中
초인본주의(超人本主義) 혹은 초인간주의(超人間主義)라고도 한다.
인간의 지능·육체의 한계 또는 유전이나 외부 요인에 따른 장애 등을 극복하기 위해 생명공학·유전공학이나 사이버네틱스(특히 사이보그 기술)·나노과학(특히 나노머신) 등의 기술들을 통해 우리를 뜯어고쳐야만 한다는 사상. 어떻게 보면 SF 영화에나 나올 것 같은 발상이지만, 사실 좁게는 인공 장기(임플란트) 및 사이보그뇌-컴퓨터 인터페이스부터 넓게는 인터넷 등을 이용한 정신적인 확장까지도 인간 강화(human enhancemant)의 일종으로 보기도 한다.
1.유전자 개조,재조합,편집 등)을 통한 개조, +장비,도구 등)을 피부에 부착,장착한 형태
2.인간의 신체 하드웨어를 대체 삽입 등)으로 하는 형태 즉 (인체 자체-개조)
3.1.2번 둘 다 하는 형태
물론 이를 적용했을 때의 윤리적 및 기술적 문제점들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로는 역시 인체를 개조한다는 일 자체의 도덕성 문제가 있으며, 그 외에 인간성의 규격화, 인간의 평등성에 대한 위협, 조작될 본질과 사라질 보장, 기술적인 위험에 노출 등 여러 비판점들이 있다.
그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자면 심지어 길가메쉬 서사시에 등장하는 영생에 대한 욕망에도 원시적으로나마 투영되어 있다. 사상적 뿌리는 현대의 세속, 반종교주의와 미국식 실용주의가 융합되었으며, 여기에 현대 생물공학과 의학기술이 날개를 달아주었다고 보면 대충 맞는다. 대충 엇비슷한 구도이기 때문에 현대의 신무신론자들 중에도 이런 사상에 호의적인 경우가 적지 않다. 기술사학적 관점으로는 특이점주의와도 약간 관련이 있다. 반면 비판자들에게는 그저 위험하고 급격한 변화를 일으킬 낙관주의자유지상주의기술만능주의끔찍한 혼종일 따름.(…) 기술과 사회의 관계라는 측면으로는 그 자리잡은 위치가 적정기술과는 거의 대척점에 있는 사상이라고 봐도 될 것이다.[3]
만약 트랜스휴머니즘이 이상적으로 실현된다면 급속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인간은 더 이상 이나 에이즈, 유전병 따위에는 전혀 위협받지 않을 것이며, 건강 문제가 더 이상 삶의 행복을 떨어뜨리지 않는다.[4] 인간은 큰 사고를 겪지 않는 한 대부분 (원한다면) 수만 살 정도는 거뜬히 살 수 있을 것이며, 더 이상 지적장애는 눈을 씻고 봐도 찾아보기 어려워질지도 모른다. 유전병은 그저 문헌으로만 접해보게 될 것이다. 인간의 유전자 풀과 인간의 본유적 기초가 의도적인 조작을 거치게 되는 것이다.
젠더 담론에서의 비슷한 논의로는 포스트젠더리즘이 있다. 과학기술이 충분히 발전하게 되면 인류는 언젠가는 100% 완벽한 성전환 수술 능력을 얻게 될 것이라는 예측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렇다면, 그때는 개인이 원하는 젠더, 즉 남성이나 여성, 그리고 기타의 형태로 뗐다 붙였다(…) 하면서 생식능력을 탈착하는 것이 언제든 가능해질 수 있게 되고, 그 결과 아예 사회 전체에 걸쳐 젠더 체계 그 자체가 해체되는 날이 도래하게 된다는 것이다.
본능을 벗어난 사고에 따라 빚어낸 개조이기에, 기존의 통념과 부딪칠 가능성이 아주 크다. 지금 우리는 살갖을 꼬집었을 때 느끼는 통증이 생명체를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다치지 말라고 경고할 수 있도록 진화한 기작이 우리 몸에 깃들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몹시 잘 알고, 가끔은 차라리 통증을 감쇄하거나 신경을 억누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하지만 그것을 인간 본연의 것으로 보아 환경을 바꾸어야 한다고 말해왔지, 여태껏 인간을 뜯어고쳐 무감각하게 만들어도 괜찮다는 사고를 허용한 적은 결코 없기 때문이다.
낙관주의와 비판적 관점은 약한 단계에는 상호보완적이지만 극단적으로 갈수록 서로의 생각을 터무니없는 인식으로 취급하며 이를 바람직하지 않은 태도로 보아 서로가 신뢰할 수 없는 주장을 한다고 여긴다.

2. 무용론


인간을 개조하는 것보다 기계를 발전시키는 쪽이 편하므로 필요없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 기계 역시 (의도적으로 억누르지 않는다면)이런 발달을 빠르게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주된 방법으로 쓰이지 않을 것으로 보는 관점이다. 사람 입장에서 쉬운 것이라면 컴퓨터가 대부분의 일을 도맡아 처리하는 것일 텐데, 이런 것이라면 완전 자동화와 별 다를 게 없으며 마냥 능률만을 위한다면 심지어는 사람이 일을 잘하게 뜯어고치는 것보다도 그냥 기계를 쓰는게 충분히 잘 먹힐 것이다. 이런 면에서는 사람이 기계화된 문명에서 잠시 벗어나도 자율적 행동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이 활동이 가능하도록 보조하는 역할을 충분히 맡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사람을 도구로 본다는 지적도 피할 수 있는 방법이기에 강압이나 광신이 없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충분히 가능한 미래상이다. 인간성 침해를 우려하는 목소리와 사람을 뜯어고치려는 움직임이 서로 타협한다면, 그냥 몸에 이전 권한을 침해하지 않는 도우미를 탑재하거나 집 안에 안전하게 틀어박혀서 서로 격리된 뒤에 외부에선 의체를 쓰는 식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혹은 아예 집 밖으로 나올 필요가 없어질 수도 있다. 물론 이런 상황에서도 문제는 있을 것이나, 가열된 지금의 이념들보단 훨씬 안전하고 온건한 것으로 여겨진다.
단, 소비로 자신을 나타내는 시대에는 정체성이 확실하더라도 국가(무리) 규모의 생산비 절감 운동이 이뤄진다면 절약[5]을 위해서 기계로 대체되거나 서로 다른 부분이 동일하게 규격화되는 일이 생길 수는 있다.
기계가 인류를 적극 보조한다면 거칠게 밀려올 기술의 물결 속에서 방파제(완충재)역할을 맡아 좋은 것만 고르고 나쁜 것은 걸러서 없애 줄 수도 있다.
그리고 소비 측면을 봐도 인간을 개조하는 것보다는 그냥 새 인간을 만드는 게 싸게 먹히고 효율적이다.

3. 비판


내용이 길어져 분리되었다.

4. 옹호


내용이 길어져 분리되었다.

5. 유명한 트랜스휴머니스트들


특이점이 온다로 유명한 미래학자. 21세기 중반까지 노화가 정복되어 영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보며 인간과 기계의 융합이 올 것을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다.
직접 트랜스휴머니즘을 지지한다고 밝힌 적은 없으나, 인공지능의 발전에 대비해 인간의 지능을 인위적으로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라서 부분적으로 트랜스휴머니즘에 찬성한다고 볼 수 있다. 단순히 주장에 그치지 않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연구하는 기업인 뉴럴링크를 설립해서 인공지능과 인간지능의 통합을 추구하고 있다.
  • 졸탄 이스트반
미국의 정치인. 트랜스휴머니즘의 정치세력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2016년 미국 대선에 출마하려 했다.
  • 신상규
이화여대 교수. 한국어로 번역된 트랜스휴머니즘 관련 서적 중 상당수를 번역했다.

6. 창작물


트랜스휴머니즘의 문제점을 부각하는 장르로 사이버 펑크가 있다면 SF장르에서는 트랜스휴머니즘으로 인류가 누리는 혜택도 나오는 편이다. 외계인이 등장하는 sf장르라면 노인의 전쟁 같이 트랜스휴머니즘 없이는 인류가 전멸당하는 상황도 등장한다.
트랜스휴머니즘은 사회계층 문제와 자주 얽혀 다뤄진다. 자본집약적인 기술의 혜택을 받는 소수와 억압받는 다수 사이의 불평등 문제가 대표적인 예. 트랜스휴머니즘으로 진보된 인간은 유전적 생물학적 우월성으로 지배계층이 되거나 뛰어난 신체능력으로 우주식민지를 개척하는 노동자 혹은 인간이하의 노예로 등장하는 등 극과 극의 취급을 받는다.
윤리적이 측면으로는 인간향상을 위해 인명을 경시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나 기업, 집단이 주로 나온다. 인간을 향상하는 과학기술을 위해 불법적인 인체실험을 자행하고 우월주의로 인명을 경시하는 경우 사회악으로 등장하지만
사회전체가 트렌스 휴머니즘에 경도되어 인간성 자체를 경시하는 경우에는 인간의 본성을 건드리는 기술로 인해 디스토피아장르 중에서도 막장으로 가게 된다.
신세계의 신이나 세계정복과 같이 나오면 인간을 뛰어넘어 초월적인 존재가 되거나 전인류를 대상으로 유전자 조작을 해서 노예화 시키려는 막장 짓거리를 한다. 아니면 순수하게 육체적인 힘으로 세력을 모아 지구정복을 한다거나.
종의 진화와 같이 얽히면 신인류를 만들어 인류를 위협 하거나 노예로 만들어진 신인류가 반란을 일으켜 종 간의 대결로 번지는등 세계전체를 위협 하는 중대한 문제가 된다.
진화가 환경에 적응하고자 일어나듯 극단적으로 변한 지구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트랜스 휴머니즘을 도입하거나. 극단적인 우주환경에 적응하도록 트랜스휴머니즘을 도입한 경우도 있다.
트랜스휴머니즘에서는 지능을 발달시킨후 뛰어난 지능으로 다시 지능을 발달시키는 인공지능과 같은 클리셰는 안나오는 편이다.
뛰어난 천재나 선도기업이 혁신을 일으키는 수준에서 끝나는편

6.1. 목록



  • 트랜스휴머니즘이 직접 소개되는 작품
    • 스키즈매트릭스 - SF 작가 브루스 스털링의 작품이다. 기계를 통한 탈인간화, 생명으로서의 진화를 통한 탈인간화 모두를 다루고 있으며, 태양계가 이 두 세력이 대결하는 장이 되어가는 시기를 다루고 있다. 여러모로 트랜스휴머니즘을 깊이있게 다루는 작품.
    • 겁스 서플리먼트 북 - Transhuman Space
    • 모르겐스테른 프로젝트 컨소시엄이 주도해 지원하고 있는 프로젝트. 인조 팔이나 다리등이 있다.
    • 인페르노 - 댄 브라운의 로버트 랭던 시리즈 2014년작. 플롯은 기억상실에 걸린 랭던 교수가 천재 트랜스휴머니스트가 만들어낸 비밀의 생물 무기를 찾아가는 내용이다.
    • 데이어스 엑스 시리즈 -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에서는 증강(Augment)로 표현되는 트랜스휴머니즘이 가져올 도덕적, 사회적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다루고 있다. 공식 트레일러의 마지막에 h+라고 뜨는 것도 인간 이상(human plus)를 의미하는 것으로 트랜스휴머니즘의 상징.
    • 은하철도 999 - 기계인간 vs 인간의 대립을 통해서 트랜스휴머니즘이 가져올 각종 문제를 잘 드러내고 비판하는 작품이다.
    • 공각기동대 - 의체라는 개념의 인체개조가 널리 이루어지는 사회이며 인류와 기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세상에서 '자신'이 무엇인지 고찰하는 사이버펑크 계의 명작 중 하나.
    • 총몽 - 위의 공각기동대와 더불어 트랜스휴머니즘이 흔한 세계관에서 '인간이란 무엇인가'하는 질문을 던지는 명작이다.
    • serial experiments lain -
    • 록맨 젝스 시리즈, 록맨 대시 시리즈 - 록맨 젝스에서는 인간이 기계몸을 얻어 레플리로이드와 인간의 구분이 없다시피 하고, 록맨 대시 시리즈를 관통하는 데코이는 한계를 느낀 인간이 만들어낸 인공생명체다.
    • SOMA - 인간의 의식이 데이터 형태가 됨으로써 변화하는 가치를 복사와 이동이라는 관점을 통해 철학적으로 다룬다.
    • Warhammer 40,000 - 작중 등장하는 기계교의 이념이 바로 현생 인류의 나약함을 부정하고 기계화가 되는 것만이 구원이라는 사상이다. 한편 스페이스 마린 군단/챕터인 아이언 핸드도 비슷한 사상을 가져서 둘이 죽이 아주 잘 맞는다.오버 테크놀로지 외계인인 네크론(Warhammer 40,000)이 이미 이것이 실행된 사례이다.[6]
    • 사이버펑크 2077 - 1990년에 발매된 사이버펑크장르의 TRPG인 사이버펑크 2020의 50년 뒤를 배경으로 한 게임이다.
    • 이어즈&이어즈 - 디스토피아적인 근미래를 다룬 드라마, 주인공 가족의 베서니가 트랜스휴먼이 되고 싶어 조금씩 몸을 개조해간다.
    • 스타크래프트 - 기계팔다리는 물론 인조 장기 부착자가 존재했다. 지구 집정 연합에서는 인류의 순수성이라는 가치 아래에서 깡그리 몰살당했지만, 이들이 코프룰루 구역으로 이주한 테란들은 다시끔 인조 장기나 기계팔다리를 부착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보다는 테란 중 일부가 지닌 사이오닉 능력이라는 초능력이 더더욱 부각된다.
  • 공학 기술의 적용으로 기존의 인류를 질적으로 다른 무언가로 "진화" 시키려는 사례
(진화 작업의 목적이 불순한 사례는 따로 표시하거나 구분할 수 있다. 임시로 그 목적이 개인의 복지 증진이 아닐 때는 ※, 악역으로 그려질 때는 ★로 표시.)
  • 가면라이더 - 쇼커 ※★
  •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 십면귀 윰 키밀 ※★[7]
  •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드라이브&가이무 MOVIE 대전 풀 스로틀 - 메가 헥스
  • 낙원추방 - 디바 ※[8][9]
  • 닥터후 - 사이버맨[10]★, 토클라페인 ※, 존 루믹 ※★[11]
  • 디아블로 3 - 졸툰 쿨레 ※★ 공학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그의 최종 목표가 전 인류를 네팔렘으로 각성시켜 천사도 악마도 굴복시키려 했다는 점에서는 유사하다.
  • 리그 오브 레전드 - 빅토르
  • 림월드 - 기존의 신체보다 우월한 성능을 가진 생체공학, 초월공학 장기를 구매해서 이식할 수 있으며 장애를 입은 부분을 이로 대체하거나, 별 장애가 없어도 그냥 스펙 강화를 위해 수술하기도 한다. 또한 체내에 나노머신을 주입하여 스펙을 강화하는 루시페륨이라는 약물도 등장한다. 초월주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면 개조신체가 늘어날 때마다 좋아하고 순수주의 특성이 있으면 매우 싫어하며 들은 관계가 나쁘다. 제작자가 트랜스휴머니스트 성향을 가진 것인지 순수주의 특성은 아무 보너스가 없는 순수 패널티이다.
  • 맨 애프터 맨[12]
  • 메이플스토리 - 겔리메르
  • 시드 마이어의 알파 센타우리 - 의식화된 가상 두뇌-아키 제타-5※, 행성종교-차 던, 다양체 찬탈자-유다 마[13]: 그리고 해당 작품의 경우 트랜스휴머니즘이라는 개념 자체가 직접적으로 등장하거나 게임의 주제인 것은 아니지만, 게임의 주제(외계 행성의 이질적 환경을 버텨내고, 정착하여 다시 번영하는 것)를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트랜스휴머니즘의 본질에 해당하는 인간의 품종개량(...) 문제가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예를 들어, 뇌의 작동원리를 연구해서 이를 통해 신경조직을 이식하는 방법으로 지능을 상승시키고, 유전공학 기술을 발달하여 유전자 자체를 개량하고, 더 나아가 다른 동물이나 심지어 식물[14] 및 외계종족의 유전자까지 활용한다거나, 생채공학및 전자공학의 발전을 통해 사이버네틱스 기술을 발전시켜 사이보그가 실용화되고, 이 기술을 신경조직 이식법과 결합하여 생각으로 직접 기계를 조종하는 정신-기계 인터페이스를 만든다거나, 나노기술의 발전과 결부시켜 단순히 신체부위를 대체하는 사이버네틱스 장비를 넘어 세포 차원에서 생체세포와 나노기계를 결합하는 기술까지 연구 가능하다! 그리고 이런 기술들을 수렴하여 등장하는 기술이 Homo Superior, 즉 '우월한 인류' 이다. 말 그대로, 이런 각종 인간 개량을 통해 기존의 인류보다 더 기능이 뛰어난(...) 인류가 나타나고 이들이 '우월한 인류'라 불리게 되는 것. 이 뿐 아니라 이런 기술들과 함께 컴퓨팅이나 네트워크 관련 기술을 발전시키면 인간의 정신을 컴퓨터로 업로드하여 영생하는 '초월자'[15]가 등장하는 등, 전형적인 트랜스휴머니즘의 특징들이 강하게 나타난다. 즉, 애초부터 탈인간을 지향하는 당파인 의식화된 가상 두뇌나 행성 종교 외에도, 사실상 이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당파는 (외계 행성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결국 트렌스휴머니즘의 길을 걷게 되는 것.
  • 유니온(노블레스) - 3장로 ※★
  • 원펀맨 - I. 지너스 ※★[16]
  • 취성의 가르간티아 - 히디어즈[17]
  • 폴아웃 시리즈 - 마스터 ※★[18]
  • 문명: 비욘드 어스 - 조화[19], 우월[20]
  • RF온라인 - 아크레시아 제국 ※★
  • 스텔라리스 - 생물학적 승천[21], 기계적 승천[22], 정신적 승천[23]
  • SCP 재단 - 사르킥 숭배

[1] 헉슬리는 트랜스휴머니즘의 시초격으로, 이미 1957년에 《새 포도주를 위한 새 부대》라는 저서를 출판하여 트랜스휴머니즘을 알렸다. 그는 일종의 진화적 윤리(evolutionary ethics)를 제안하고 있다.[2] 헉슬리라는 이름에서 멋진 신세계를 떠올렸다면 맞다. 이 사람이 책의 저자 올더스 헉슬리의 형이다.[3] 양쪽 모두 인류를 위하여 공헌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이쪽이 첨단 과학기술을 극한까지 밀어붙여서 인류 자체를 개조한다면 적정기술 쪽은 별것 아닌 듯한 맞춤형 기술을 가지고 저개발 국가의 수많은 인명을 살리고 혜택을 준다는 차이가 있다.[4] 실제로 긍정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행복의 최대 저하요인 중 하나가 바로 질병이다.[5] 얻지 않으면 도태가 불가피한 간접적 이익을 국가에서 부여하는 식으로 경쟁에 불을 붙일 수도 있다.[6] 2017년 기준으로 강철 폭풍이라고 하는 기계교 대 네크론 상황이 언급된다. 전은하적 워프스톰에 네크론들이 안티 워프 프로토콜을 작동하여 각성하고, 네크론들이 쓰는 원자재들이 풍부한 행성에 기계교 포지 월드가 들어선 경우가 많아 집중적으로 기계교를 공격하고 있다고 한다.[7] 기기의 팔찌를 사용하여 전인류를 괴인으로 개조하려 했으나 아마존과 디케이드, 디엔드에게 저지당한다.[8] 처음에는 대재해로부터 생존을 목적으로 98%의 인류가 지구궤도권에 위치한 서버의 전뇌세계에 정신을 업로드한 채 번식하고 살아가게 되었다고 하나, 언제부턴가 전뇌생명체로의 변화를 진화로 여기게 되면서 디바의 인류가 선민의식을 갖게 된 것으로 묘사된다.[9] 방위성의 지배자들이 일반 시민들의 인식을 아득히 넘어서 디바의 모든 것을 통제관리하고 있었으며 한 술 더 떠서 통제관리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것은 위험하므로 무조건 파괴해야한다는 막나가는 근본주의 선민사상을 갖고 있다.[10] 몬다스 사이버맨의 경우 종족의 생존을 위해 스스로를 기계로 개조한 경우라 이에 해당. 사이버스 사이버맨은 기계로 개조해 육신의 고통에서 해방시켜 주기 위한것이 목적이라 도리어 본디 의미의 트랜스 휴머니즘에 가깝다.[11] 사이버스 사이버맨의 제작자다.[12] 단, 이 작품에 등장하는 미래 인류 중에는 의도적으로 진화시킨 것도 있지만, 자연적으로 진화한 경우도 포함됨에 유의.[13] 찬탈자는 지구인류는 아닌 외계종족. 단, 다양체 찬탈자 외에도 외계종족인 다양체 수호자가 나오고, 게임의 배경 설명에 따르면 '행성지능이 깨어나서 발생하는 위험이 너무나 막대하니 행성을 각성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이 수호자의 입장인 데 비해, '행성지능이 개화될 경우 얼마나 엄청난 가능성이 열릴 것인가'를 중시하여 행성지능을 각성시키자는 것이 찬탈자의 입장인 점, 그리고 찬탈자 역시 다른 팩션들과 마찬가지로 플레이 가능한 팩션임을 생각해 보면, 찬탈자 팩션은 좀 위험스러워 보이는 요소가 많기는 하나 딱 잘라 악역이라고 보기는 어려우니 참고하자.[14] [15] 게임 시스템상, 모든 영역을 커버하는 만능 전문가 기능을 한다.[16] 악역으로 등장하지만, 의외로 목적 자체는 인류의 인공적인 진화를 통한 신인류 창조, 즉 본래 의미의 트랜스휴머니즘에 가깝다.[17] 단, 악역인 것은 인류은하동맹의 입장에서의 이야기. 정확한 실체는 불분명하다.[18] 악역으로 등장하지만, 지너스 박사처럼 본래 의미의 트랜스휴머니즘에 가깝다.[19] 유전공학을 비롯한 생명공학 위주[20] 로봇/사이보그 및 기계공학 위주.[21] 유전공학이 극단적으로 발달하여 한 종족을 노예에 적합하게 신경을 고정하거나, 육체를 극단적으로 강하게하여 아무행성에 잘 살게 만들다던가, 고기(...)를 맛있고 영양가있게 만드는등의 승천이다.[22] 첫번째 승천퍽(육체는 나약하다)는 시민들을 사이보그로 만드는 그럭저럭한 거지만, 두번째(신스 진화)는 한 국가의 모든 구성원이 컴퓨터에 의식을 업로드 하고 원래 몸은 자살하는 극단적인 경우이다.(...) 당연히 대부분의 유기체 제국한테서 비난받는다. 특히 종교적인 국가는 너희 영혼은 사라져 버렸다며 비난할 정도다.[23] 종족 전체가 잠재된 능력을 깨워 초능력자가 되고, 다른 차원인 ‘장막’을 들여다봐 제국에 좋든 나쁘든 무언가 영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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