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작 헤이즈

 





1. 개요
2. 생애
3. 여담
4. 출연
5. 노래
6. 관련 항목


1. 개요


1942. 8. 20 ~ 2008. 8. 10
미국 테네시 주 코빙턴 출신의 작곡가, 영화 배우, 성우, 프로듀서. 허스키하고 굵은 목소리가 특징인 가수로, 사우스 파크의 성우로 참여한 경력도 있다.

2. 생애


모타운 다음가는 소울 레코드사였던 Stax에서 한 지위 했다. 소울 음악의 클래식인 "Soul Man" 등을 작곡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모타운이 백인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팝 색채가 가미된 소울/R&B 였다면 Stax Records는 미국 흑인들, 또는 진짜 흑인 음악을 좋아하는 백인층에게 어필하기 위한 정통 소울을 위주로 했다. 물론 Stax가 유명해진 60년대 중후반 쯤엔 이미 정통 소울/R&B도 메인스트림에 있었으나 모타운은 정통 R&B 보다는, 팝이나 싸이키델릭 같은 당대의 백인 음악과 R&B/소울을 크로스오버하는 경향이 컸다. 예를 들자면, The SupremesThe Temptations, The Four Tops 등등 말이다. 반면 Stax는 Otis Redding 등의 정통 소울 가수를 중심으로 하고 있었다. 아이작 헤이즈는 이런 Stax 소속 소울 뮤지션을 대표하는 뮤지션이다. 오티스 레딩은 전성기에 사고로 요절했기 때문에 아이작 헤이즈가 좀 더 롱런했던 편이다.
아이작의 유명한 일화로, "Theme From Shaft"를 작곡할 때 Stax에서 일할 때 노래에 쓰지 않았던, 생각 속에만 있던 기타 리프를 그 현장에서 기타리스트에게 얘기해서 노래에 넣었다. Theme From Shaft의 그 유명한 기타 리프는 아이작이 만든 것이라고 보면 된다. Theme From Shaft에 대한 다른 정보들은 밑에 서술해 놓았다. 참고로 이 노래 외에도 "Don't Let Go"라는 히트곡이 하나 있는데, Theme From Shaft가 디스코 탄생 이전에 디스코 음악에 큰 영향을 준 히트곡이라면, Don't Let Go는 디스코 유행이 끝난 뒤 (79년 디스코 폭파의 밤 이후 미국에선 디스코 음악이 쫄딱 망하고 뉴웨이브포스트 디스코로 옮겨갔다.) 에 나온 말기 디스코 히트곡이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트렌드에 맞게 스트링 세션을 최소화하고 Funky함을 더한 것을 알 수 있다.

3. 여담


  • 생전 사이언톨로지 신자로도 유명한 가수였다. 이 때문에 사우스파크에서 목소리를 맡던 제롬 배역도 하차했고 피터 세라피노위츠가 성우를 이어받았었다.

4. 출연



5. 노래



  • 1971 샤프트(영화)의 테마곡(theme from shaft) * 이 노래는 최초의 디스코 곡 중 하나로 알려져 있고, 71년에는 당연히 디스코라는 장르가 없었고 그의 원류인 필라델피아 소울 역시 초창기였기에 단순히 소울 음악과 Funk 음악을 Orchestral하게 연주한 곡이었겠으나, 이 곡은 3년 뒤부터 발생될 디스코 음악에 아주 큰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드럼이나 프로덕션, 멜로디 등등... 참고로 이 노래는 심슨 시즌 1에서 패러디 되는데, 호머가 복어 잘못 먹고 죽을 위기에 처한 그 에피소드에서 바트랑 리사가 Karaoke에서 이 노래를 부른다... 바트가 Isaac, 리사가 그 외의 여자 보컬을 맡았다. 참고로 또 하나 재미 있는 사실은 이 노래가 빌보드 역사상 최초로 욕설이 들어간 노래가 1위를 한 케이스이다. 이 노래는 영화의 인기에 따라 71년 빌보드 2주간 1위를 기록하였는데 "damn"이라는, 지금은 욕설의 의미가 사라지고 일상 용어로 많이 쓰이지만, 이 당시에는 욕설로 분류되었다. 아무튼 재미 있는 사실이다.

  • 1998 사우스파크 'chocolate salty balls'

6. 관련 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