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젠(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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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행적
3. 성능
4. 기타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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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과 함께한다는 건 이런 뜻이다. 나쁘게 생각하지 마라.」'''

  • 이름: 아이젠(Eizen)[1]
  • 성별: 남성
  • 연령: 1,000살(외견은 30살)[2]
  • 신장: 187cm
  • 성우: 모리카와 토시유키/탈리에신 재피
  • 무기: 브레이슬릿
  • 전투 타입: 권투사
  • 종족: 성례
  • 캐릭터 디자인: 이와모토 미노루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의 주역 등장인물.
아이프리드 해적단 부장으로 "사신"이라 불리는 사내.
자신답게 살아가는 방식인 유의를 관철하기 위해 성례이면서 인간들과 함께 넓은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
원칙과 도리를 따르는 게 아닌,
자신의 의지로 행동을 결정하는 아이젠이 살아가는 방식은 해적들로부터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행방불명된 선장 반 아이프리드의 행방을 찾던 중 성료에게 도망치던 벨벳 일행과 만나 공통의 적인 성료에게 대항하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 풍부한 지식과 뒷세계에서 살아온 경험을 가진 그는 벨벳의 복수에 크나큰 역할을 하게 된다.

2. 행적


전작의 천족 에드나의 오빠다. 멜키오르와의 전투 중에 에드나의 환영이 나오며 스토리챗 중에 여동생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사신의 저주라는 것을 받고 있다. 주변 인물들의 운이 대단히 나빠지는 저주인데, 작중에서 본인이 말하는 것만 보면 운이 나쁜 정도가 아니라 아예 재해나 재앙을 맞이하는 경우도 많은 모양이다. 정확히는 저주라기보다는 성례로써 본인이 가지고 있는 특성에 가까운 것이다. 이 저주는 그의 전투법에도 영향을 미쳤다. 검을 사용하면 결정적인 순간에 검이 부러지거나 하는 일이 많아서 신뢰할 수 없는 무기보다 자기 손발로 싸우겠다는 것. 게다가 딱히 동료만이 아니라 적에게도 저주의 영향이 미친다. 아이젠은 이 저주를 풀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려 했지만 선장인 반 아이프리드가 말렸다. 그 저주 또한 너의 일부라면서. 이 저주가 얼마나 지독하냐면 동전을 던지면 항상 뒷면만 나온다. 로쿠로가 한 번 쯤은 앞면이 나와도 좋지 않겠냐며 동료인 대장장이 업마 쿠로가네에게서 양쪽이 앞면인 동전을 세개 만들어 가져왔는데 모조리 까마귀나 식마 그리폰이 가져가거나 심지어 부서져버린다.
성당 참회 이벤트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과거에 아주 멋진 그림[3]을 발견해서 그걸 사려고 에드나의 지갑에서 100갈드를 몰래 빌렸다고 한다. 정작 산 그림조차 진품이 아니라 가짜였단다. 그림을 산 것 자체는 진위를 떠나서 마음에 든 것이니 상관없지만 동생의 지갑을 턴 것은 찔린다고.
반 아이프리드에게 은혜를 입고 해적으로서의 자신에 자긍심을 가지고 있어서 행동을 할 때 해적으로서의 원칙을 중요시 한다.
작품 결말에서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 세계로 인해 아이젠을 해적 단원들이 볼 수 없게 되어서, 아무도 자신을 인지 못하는 배에서 혼자 사신의 코인을 던지며 그들을 지켜보는 데젤 같은 포지션으로 나온다.[4] 데젤과 비슷한 저주를 지니고 있기도 하고, 여러모로 비슷한 부분.

3.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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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래고닉 드라이브: 소울이 3 이상이고 어떤 적이 스턴 중이거나 다운 중일 때 R2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발동. 소울 1 소비.
  • 드라군 다이브: 소울이 3 이상일 때 『드래고닉 드라이브』 중 R2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발동. 소울 1 소비.
  • 타이런트 세레브레이트:소울이 3 이상일 때 『드라군 다이브』 중 R2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발동. 소울 1 소비.
아이젠의 브레이크 소울은 발동 조건이 제한적인 만큼 광범위, 고위력을 자랑한다. 또한 록온 중이 아니더라도 스턴 중이거나 다운 중인 적이 있으면 자동으로 추격해서 발동하는 것도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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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비오의 - 웨이스트레스 메이헴(ウェイストレス・メイヘム): 연계 중 L2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발동. BG 3 소비.
  • 제2비오의 - 드라군 하울링(ドラグーン・ハウリング): 8 연계 이상일 때 L2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발동. BG 4 소비.
  • 제3비오의 - 어브레이드 베놈(アブレイド・ベノム): 『타이런트 세레브레이트』 중 L2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발동. BG 5 소비.
  • 협력 비오의 - 파이널리티 제스트(ファイナリティ・ゼスト)
'''성례술 쪽에 중심을 둔 캐스터형 올라운더'''
평소에는 특기인 권법으로 견제하다 노마크 등 프리한 상황에서는 성례술로 딜링을 하는 올라운더 캐릭터. 타겟 앞에 바로 이동이 가능하고 약간의 피해를 줘서 캐스팅을 막아버리는 スプリットステップ의 활용이 핵심. 또한 퀵니스와 레이즈 데드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비상시엔 힐러로도 사용 가능.
단점으로는 BS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BS로 위기탈출이 힘들며 리스크 어카운트 상태에서의 생존률이 매우 낮다. 또한 BS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아이젠의 딜링 연계에는 제 3비오의가 강제된다. 즉 아이젠은 1비오의 3번 사용 콤보라든지 2비오의 2회 사용 같은 루프콤보들은 쓸 수 없다. 정확하게는 '''쓸 수는 있지만 타 캐릭터들에 비해 난이도가 엄청 높은 데다가 상당한 운[5]이 따라줘야 제대로 된 위력을 기대할 수 있다.''' 한 마디로 거의 불가능하다.

4. 기타


제스티리아에 나왔던 에드나의 오빠. 본인도 드래곤으로 나왔다.
채트 중에 "부정"에 대하여 아이젠이 하는 말이 있다. 대략 "부정이란 건 누구나 어느 정도 가지고 있을 수밖에 없으며, 그걸 안고 어떠한 모습을 보이느냐가 중요하다"라는 뉘양스인데 직전작에서의 사상을 생각해보면(...). 거기에 이 캐릭터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는 유저들이 많은데 이 캐릭터의 제스티리아에서의 운명이 완전히 캐안습이라(...) 안타까워하는 유저들이 많다. 거기다 전작인 제스티리아에서도 그랬지만 본작에서는 각종 서브이벤트와 설정 등으로 완전히 드래곤화한 성례는 절대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없다고 못까지 박아버린 상황. 묘사를 봐도 자비다의 연인이었던 테오드라는 백은의 불꽃의 영향을 받았지만 원래의 성례 모습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서브 이벤트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특수한 아이템을 소지하는 것으로 드래곤화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지 완전히 드래곤이 된 성례는 정화하는 방법은 없고 오히려 지크프리드가 대 드래곤용 특수병기라는 사실만 밝혀졌다.
게다가 작중의 행적도 대단히 불행하다. 존경하는 선장의 목숨을 자신이 끊어야 했고 자신이 언젠가 미쳐 날뛰는 괴물이 될 것도 이미 알고 있으며, 작중 최종결전 시점에서는 언제 드래곤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이며,[6] 엔딩에서는 해적단 동료들의 눈에서도 보이지 않게 된다. 하지만 그걸 자신의 선택이라고 미소지으며 받아들이는 쾌남아이기도 하다.(아이젠의 후일담을 언급하는 설정집 내 Q & A 코너)
그런데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더 크로스에서 많은 변화가 있고 특히 '''드래곤의 정화'''가 가능해지면서 애니메이션의 아이젠에게도 밝은 미래가 생길 가능성이 보인다. 마지막화에선 아직 드래곤이지만 에드나에게 인사를 할 정도로 이성을 되찾았다.
금화를 항상 들고 다니며 던지는 습관이 있는데 이 금화의 앞면과 뒷면에 새겨진 인물의 이름이 다오스마텔이다(...). 게다가 금화의 이름은 카란 금화. 이는 일종의 팬서비스이자 성우장난인데, 아이젠의 성우 모리카와 토시유키시오자와 카네토 사후 테일즈 오브 시리즈에서 다오스를 맡아왔고,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에서는 마텔의 약혼자인 유안으로 등장한 바 있다. 또한 캐릭터가 불리한 확률과 얽혀있고 그걸 늘 뒤집으려고 한다는 점. 주 기술이 격투고 겉보기에는 쿨하지만 속내는 사실 상당히 뜨거운 폭탄 같은 성격이라는 부하의 말을 생각하면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쿄스케 난부를 떠올리기도 한다. 그야말로 빼박.
해적으로 지내서 그런지 뭔가 잡지식이 엄청나게 많다. 대부분 일행들이 '이게 뭘까'하면 아이젠이 알고 설명하거나 '이 물건 꽤 좋네'하면 그게 왜 좋은 건지 열심히 토로한다던가. 라이피세트가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혼종같은 벌레[7]를 가지고 무슨 종인지 궁금해하자 로쿠로와 열띤 토론[8]을 나누기도 하는데 이걸보면 평소엔 쿨한 척하는데 알고보면 어린 아저씨(...)같다. 아닌 게 아니라 비밀기지는 남자의 로망이라고 하는 등 은근히 남자다운 것에 집착하는 경향도 있다. 동시에 로망을 위해서라면 어딘가 나사빠진 모습을 보이는 경향까지 있다.[9] 또한 누가 해적 아니랄까봐 보물이나 값나가는 물건을 보면 사족을 못 쓴다.[10]
멜키오르가 환술로 만들어 낸 여동생을 보고 굳어버렸는데 그 후 여자 셋이 에드나의 정체를 두고 수다를 떠는데 내용이 가관이다.
  • 엘레노어 흄: 이혼이 불가능한 남의 부인 or 헤어질 수 없는 애인 or 서로 다른 사람과 결혼했지만 진정한 사랑을 깨달은 소꿉친구 사이.
  • 마길루: 한때 알고 지냈을 뿐인 여자 사이에서 낳은 딸.
  • 벨벳 크라우: 과거 사랑을 이루지 못한 여자의 딸을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고 데려왔음.

[1] 작중 밝혀진 진명은 우페뮤 우에크스브. 아마도 동생인 에드나에게 보낼 목적인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에 발신인으로 저 이름이 써져 있었다.[2] 대화에 따르면 본인이 1000살 정도는 성례중에는 젊은 편에 속한다고 말한다.[3] 참고로 이 그림을 그린 인물은 '''베릴 베니트'''. 작중에서 아이젠이 천재 화가라고 불린다고...[4] 벤윅이 무언가 느낀듯 그가 앉아있는 돚대위를 뒤돌아 보지만 아무것도 없자 잠시 의아해하는 표정을 보여주곤 다시 선원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장면이 나온다.[5] 맞는 도중에몹이 스턴이 되지 않으면 브레이브 소울을 쓰지못하는데 브레이브 소울을 쓰지 않고 콤보하면 데미지가 쥐꼬리만하다.[6] 본인 曰: 한계에 다다렀다.[7] 엘레노어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단히 희귀한 풍이라고 한다.[8] 로쿠로는 뿔이 달린 사슴벌레, 아이젠은 이빨이 발달한 장수풍뎅이. 정작 토론 내용은 사슴벌레가 위대하냐 장수풍뎅이가 위대하냐다.(...)[9] 비밀기지의 로망을 말하는 이벤트에서 비밀통로를 연결시킬 무인도가 없다는 벨벳의 지적에 그럼 무인도도 만들겠다(...)고 대답하는 대화가 있다.[10] 그리폰이 거대한 물고기를 잡아와서 반엘티아 호의 갑판에 구멍을 내 버렸는데 그 말을 들은 직후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으나 마길루가 그 물고기의 값이 2000만 갈드라고 하자마자 '''"벤윅! 왕자를 말려라!"'''라고 태세전환을 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