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사무라이 잭)
1. 개요
Who dares to summon the Master of Masters, the Deliverer of Darkness, the Shogun of Sorrow, Aku?
(누가 감히 주인들의 주인이자 어둠의 인도자, 비탄의 쇼군 아쿠를 소환하느냐?)
'''악의 테마.''' 아쿠하면 반드시 들려오는 그의 테마곡(?)이다.
미국 애니메이션 사무라이 잭의 메인 빌런이자 이 작품의 '''최종 보스'''. 새까만 몸체를 가지고 여러가지 마법과 모습을 취할 수 있는 악의 현신이다. 특히 변신술을 매우 애용한다.
성우는 배우이자 애니메이션 성우로 활동했던 MAKO였으나, 사무라이 잭이 완결도 나기 전에 식도암으로 사망해서 시즌 5에선 비슷한 목소리를 낼 수있는 사람을 찾았다. 교체된 성우는 그렉 볼드윈[1]. 기존 목소리 톤보다 훨씬 걸걸하지만 음성 자체는 이전보다 더 젊게 느껴진다.
일본어 판 더빙은 스가와라 분타가 맡았다.
캐릭터의 모티브는 프랭크밀러의 그래픽노블 로닌에 등장하는 악역 아가트로 이 작품자체의 모티브이기도 하다. 주인공의 처지나 디자인등등 굉장히 많은 부분에서 영향을 받았다.
출생은 먼저지만 잭과는 일단 생물년도상으로는 동년배이다.
2. 상세
아주 오래전 우주를 떠돌고 다니던 악의 덩어리를 세 신 오딘, 라, 비수뉴가 처리하던 중 덩어리에서 작은 조각 하나가 떨어져나가 지구로 떨어진다. 악의 조각은 지구로 떨어지며 공룡을 멸종시키고, 검은 웅덩이와 나무 같은 형상이 되어 조금씩 주위로 번져나가기 시작한다. 오랜 세월 동안 악의 조각은 점차 그 영역을 넓혀가면서 살아있는 존재들을 모조리 집어삼키고 땅을 오염시킨다. 그렇게 악의 조각이 지구로 추락한지 오랜 세월이 흐른, 잭의 아버지 위대한 황제가 제위에 올라간 시점에서는 악의 조각의 영향이 수도 근처에까지 퍼져 심각한 위험이 되어있는 상태였다.
그리하여 위대한 황제는 땅을 오염시키는 검은 나무들을 없애버리기 위해 정벌에 나서고, 오염의 근원인 악의 조각에까지 다다라 신성한 제물들을 가지고 이를 소멸시키기 위한 의식을 시행한다. 그러나 이 의식이 무언가 잘못되었는지, 악의 근원은 소멸하지 않고 도리어 제물들을 흡수해 자의식을 가지고서 다시 태어나는데 '''이것이 바로 아쿠였다.''' 깨어나자마자 손쉽게 황제를 제압한 아쿠는 곧바로 왕국을 공격해 쑥대밭을 만들지만, 세 신에 의해 신검을 받고 다시 각성한 황제가 나타나 황제와 한판 싸움을 벌이다가 결국 쓰려지고 다시 나무 모양으로 봉인당한다.
그러나, 얼마 후, 아쿠는 결국 다시 부활했고, 황제가 미처 손을 쓰기전에 황제를 붙잡고 세상을 지배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장성한 황제의 아들 잭이 신검을 가지고 아쿠에게 직접 와서 아쿠와 싸우는데 잭이 막타를 날리기 직전, 아쿠는 워프 마법으로 잭을 자신이 지배하는 세계관의 먼 미래로 날려보낸다. [2]
그 후, 먼 미래에서 자기 독재의 영역을 우주로 뼏어나가는 중, 과거에서 온 잭이 미래로 왔다는 것을 알아내자, 잭을 처치하기 위해 수많은 로봇들, 헌상금 사냥꾼들을 보내기 시작한다.
특이하게도 미래영겁 세계를 지배하는 악의 화신임에도 완전히 악하지는 않고, 성격이 묘하게 재밌게 묘사된다. 즉, 시시하게 사나움과 진짜 스마트한 악당처럼 멋진 모습만 시종일관 보이는게 아닌 찌질한 모습도 자주 보여주고 있다. 이런 귀여운 개그를 보여주는 모습 때문에 인기가 많으며 주인공인 잭과는 사실상 애증의 관계다.
힘과 능력만 따져보자면 잭 이외는 호적수가 없을 정도이나[3] 잭의 검 때문에 항상 발리고 튀는게 이 작품의 클리셰인데 주변 기물의 힘 없이는 순수하게 본인 무력으로 잭을 사지로 몰아간적이 없다. 한번은 공동묘지의 악령을 써서 잭의 신검을 탈취해 그를 압도한적이 있지만 이마저도 잭이 정신차리고 다시 검을 회수해 반격하고 바로 발렸다. 아무튼 전적이 이렇다 보니 결국 본인은 계속되는 싸움에 지쳐 잭을 죽이는걸 포기하고 은신처에 틀어박힌다.
3. 행적
3.1. 구 시즌
(아래 특기된 사항을 빼면 나머진 개요와 비슷합니다.)
시즌 1 6화에서는 여자[4][5]로 변신해서 같이 동고동락 다니다가[6], 잭이 과거로 돌아갈 수단으로 쓸 보석을 박살내고 정체를 드러낸 뒤 나의 세계에서 영원히 돌아갈 수 없다고 악의를 담아 조롱한 다음에 도망간다. 이 에피소드는 잭이 아쿠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패한 화라는 의의가 있다. 잭이 변장한 아쿠에게 끌리는 듯한 묘사로 보건데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감정이 있었을 것이고 그 배신감은 어느때보다도 컸을 것이다.
나중에 시즌 3에서 이와 비슷한 수법을 한번 더 써먹어, 크로노스의 아티펙트를 손에 넣으려고 작은 노인으로 변신해 잭에게 이를 모아오라고 시킨다. 끝내 잭이 모든 아티펙트를 모아오자, 정체를 드러내며 아티펙트를 전부 장착한 후 잭을 몰아 붙였으나 이때는 잭이 힘의 원천이 되는 보석 하나를 미리 제거해 놓아서 힘을 제대로 끌어내지 못하고 발리다 도주했다. 사족이지만 이 에피소드는 내용도 의미가 없고 마무리도 어설픈게 각본이 제대로 완성 되지 않은걸 방영했다는 느낌이 든다.
경위불명으로 감기같은 질병에도 걸리는지 시즌 4 43화에선 기침하면서 나온 침(?)이 하필이면 잭의 입속으로 들어가서 육체에 영향을 끼치는 바람에 아쿠처럼 모습이 변하고 악해지기 시작했다. 잭의 모습이 거의 안남고 아쿠화되기 직전에 겨우 마음을 다 잡으면서 원래의 잭으로 돌아가는데 성공한다. 본체와 자아가 공유되는지는 알수없다.
시즌 4 48화에서는 자객들이 뻘짓으로 계속 자멸하자, 자신은 마법, 부하, 변신 사용 금지를, 잭은 신검 사용 금지라는 핸디캡을 내걸고 잭과 결투를 벌이나 결국 원상복귀한다. 이 에피소드는 제목만 보자면 '''최종 결전'''으로 오해할 만큼 굉장한 에피소드로(다만 시즌 4가 워낙 개그물이 많아진 만큼 이 에피소드도 메타 발언을 할만큼 약을 제대로 빨았다.(...)) 격투씬 만큼은 최종 결전이라고 해도 될 만큼 뛰어난데 결국 서로 통수쳤지만 결과적으로만 보자면 순수한 본인 역량으로는 잭이 모든것에 우월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에피소드가 반영한 다음엔 무려 '''1년 이상'''은 방영을 중단했다.
3.2. 시즌 5
이전 시즌으로부터 50년 후가 배경인 시즌 5에서는 지난 50년 동안 잭과는 한 번도 만나지 않은 듯 하며, 기다리고 있으면 늙어 죽을거라 생각했던 잭이 늙지도 않고 아직도 멀쩡하다는 사실에 무기력증과 조울증을 앓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건강관리인지 일어나자마자 아침체조로 간단히 몸을 풀고[7] 자신에게 공물을 바치러 온 외계인들이 바닥을 더럽힌다고 짜증내고 일하기 귀찮아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인간적인 모습은 여전하다.[8] 새로운 로봇을 발명한 과학자들이 잭을 처치하겠다고 하자 겉으로는 잭에 대해서 아무 신경쓰지 않는다며 담대한 모습을 보이지만, 속으로는 자기 생각[9]과는 달리 사무라이가 자연사하기는 커녕 나이를 먹지도 않아 전전긍긍하고 있으며, 정신적 스트레스가 커서 그런지 분신으로 상담사를 만들어서 혼자 놀기를 시전했다(...) 잭과는 다른 의미로 기나긴 악연에 이쪽도 미쳐버리기 직전인 모습. 그리고 아직 잭이 신검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모르는 모양으로, 잭은 이 사실이 아쿠에게 알려지지 않게 조심하고 있다.[10]
이후 5화에서도 종일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다가, 자신이 지내는 탑을 습격해온 스코틀랜드 & 스파르타 & 유럽 연합부대를 확인한 후에, 바로 공의 모습으로 강림하여 스파르타 부대와 유럽 부대를 깔아뭉개 순삭해버린다. 직후 스코틀랜드 부대를 대피 시키고 홀로 남아있던 스코츠맨의 도발을 듣다듣다 정말 지루하다는 표정으로 그를 눈에서 빔을 쏴 죽여 버린다. 이 때 다시 활기를 찾을 뻔 했지만 스코츠맨이 하필 사무라이 잭의 이야기를 꺼내서 다시 스트레스가 도져 숨어버린다. 이로서 규격외의 파괴력은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함과 동시에 잭에 대한 스트레스가 거의 PTSD급으로 그를 괴롭힌다는 사실이 명백해졌다.
7화에서 잭의 과거 회상으로 잠시 등장하는데, 마지막 남은 시간여행 포탈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잭이 그 포탈로 들어간 순간 그를 끄집어 낸 뒤 포탈을 파괴하고 그를 조롱한다. 이에 분노한 잭이 공격하는 것을 이리저리 흘려넘긴 뒤 근처에 있던 얌전한 염소 3마리를 악하고 강력한 괴물로 만들어 잭과 싸우게 만든 뒤 자신은 물러간다. 분노에 차있던 잭이 그 괴물로 변한 염소들을 죽인 뒤 뒤늦게 죄책감으로 자책하다가 검을 놓쳐 잃어버리게 된 원인을 본의아니게 제공한 셈.
9화에선 탑 밖에다가 자기 모습으로 된 자동응답기를 두고는 아예 밖과는 담을 쌓는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고 있었으나 겨우 도착한 스카라무슈가 잭이 검을 잃었다고 말하자 바로 활기를 되찾아서는 스카라무슈의 몸을 새롭게 주고는 같이 기쁨의 춤을 춘다(...). 그리고는 이제 잭을 죽이기 위해 직접 모습을 드러냈으나 잭이 새로운 검을 찾은 걸 보고는 몰랐다며 변명하는 스카라무슈를 눈에서 빔으로 죽여버린 뒤 자신은 이만 도망가려고 하였으나...잭과 같이 있는 아시를 보고서는 그 안에 자신의 냄새가 난다며 의아해하다가 드디어 무언가를 떠올린다.
'''아시를 비롯한 아쿠의 일곱 딸들은 실제로 아쿠의 자식이 맞았다.''' 과거에 자신을 숭배하는 여사제들의 모임을 보고는 흡족해 한 아쿠는 그들에게 자신의 정수가 담긴 잔을 내려주고 아시의 모친인 고위 여사제가 그걸 마심으로써 아시의 자매들을 잉태하게 된 것.[11] 이걸 떠올리고는 바로 아시를 조종하여 잭을 공격하게 하고는[12] 종국엔 아시를 자신의 악으로 검게 물들여서 자신의 수하로 변형시킨다. 끝까지 공격을 주저하던 잭은 그제서야 아시를 공격했으나 검으로 베자마자 조종당했던 아시의 원래 인격이 고통스러워하자 다시 주저하였고, 결국 잭은 자신을 죽이라는 아시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검을 내려놓고 아쿠에게 항복하고 만다.
101화로 이어져, 그렇게 잭의 신검을 빼앗고 잭을 생포해둔 후[13], 전 세계에 구 시즌의 인트로 영상을 다시 띄우고는[14][15](...) 생포한 잭을 보여주며 잭에게 승리했음과 자신이 이 세상의 주인임을 확실히 선언한다. 그리고 잭의 처형을 집행하려고 하지만, 정작 죽일 방법을 생각 안 해놓는 바람에 어떤 방식으로 죽여야 할지 계속 고민하다가(...), 잭의 연인이자 자신의 딸인 아시에게 잭을 처형하게끔 명령한다.
그러나 그순간에 그동안 잭에게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이 연합군을 구성해 침공해 오면서 탑이 무너지고 공격을 받자, 끄떡도 하지않고 자신은 마법으로 분신들을 만들어 내서 연합군을 상대하게 하다가, 지원 온 안드로메타의 로보 사무라이에게 쥐어 터지고[16] 뿔까지 뽑히는 굴욕을 당하자, 제대로 분노해서 분신들을 다시 불러 모은 뒤 창공에 뒤집힌 우산의 형태로 넓게 퍼져 가시비를 마구 생성해 연합군들을 박멸해 버린다.[17][18]
3.2.1. 최후
하지만 스코츠맨의 켈틱 마법으로 자신의 마법에 틈이 생겨 버리고, 이때 잭의 헌신적인 설득으로 딸 아시가 결국 악을 이겨내 버리면서 자신에게 반기를 들자, 분노하며 아시를 죽이려 한다. 허나 아시 또한 아쿠의 자식이었던 터라 자신에게 그대로 물려받은 같은 능력으로 견제해오자, 당황하다가 방심한 사이에 '''아시가 포탈을 생성하여 잭과 함께 과거로 돌아가 버리자(!) 이에 좌절한다.'''[19]
그렇게 아쿠는 과거에서 잭을 미래로 보내 버렸던 순간에 바로 미래에서 돌아온 잭과 아시를 마주하게 되고, 자신을 사정없이 베어내는 잭에게서 필사적으로 도망치려 하지만, '''결국 잭에게 베여 신검에 흡수되고 신검의 힘으로 그간 자신이 남겼던 모든 흔적들과 함께 완전히 소멸된다.'''[20] 오랜 악연과의 결전에 비해 허무하게 죽은 것 처럼 보이지만, 이미 시즌 1에서 마법의 검 덕에 거의 죽기 직전 상황까지 몰린 상태였다. 회복할 틈도 없이 미래에서 돌아온 잭을 상대로는 겨우 도망칠 수 있는 정도의 힘밖에 남지 않았었을 거라 본다.
3.3. 사무라이 잭: 시간을 통한 전투
시점은 마지막화의 시점이고, 최후역시 마지막화와 같다.
4. 힘과 능력
- 열광선 - 아쿠가 변신하지 않을 때 쓰는 능력으로, 눈에서 빔을 쏜다. 이 기술로 타임 포탈을 몇 번 파괴했으며, 스코츠맨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다만 스카라무슈의 몸을 완벽히 복구해주는 능력도 있는걸 봐선 때에 따라 복구/파괴가 가능한듯 하다.
- 변신술 - 본디 그 근원이 형태가 없던 악이라서 그런지 아쿠는 자유자재로 그 형태와 크기를 변화시킬 수 있다. 목소리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어 작중 여성과 노인으로 변장한 적도 있다. 다만 형태는 자유자재지만 어째서인지 색은 검은색/빨간색/초록색이라는 기본배색에서 벗어나지 않고, 물이나 거울 등에는 본 모습이 비치게 되는 등 제한이 은근히 많은 편.
- 악마화 - 말그대로 생명체를 타락시켜 악마로 만드는 능력. 이 능력으로 3명의 궁수를 타락시켜 자신을 위해 우물을 지키게 했으며, 전투능력이 전혀 없어보이던 작은 산양 3마리를 순식간에 엄청난 괴수로 뒤바꿔 놓고, 감기로 뱉은 침이 잭의 입에 들어갔는데 잭까지 타락될 뻔했을 정도. 최후에는 이 마법으로 잭에게 제일 소중한 사람이 된 자신의 딸까지 타락시켜 자신의 수하로 만들고 만다.
- 각종 마법 - 직접적인 공격 능력 말고도 시체를 되살리거나 물체를 텔레포트를 시킬 수 있으며, 사물의 성질을 바꾸는 등의 각종 마법을 사용 가능하다.
- 괴력 - 기본적으로 마법사 기믹이라 잘 부각되지는 않으나 의외로 근력도 좋다. 핸디캡 매치에서 잠깐 제한을 풀어버리니 잭이 그 힘에 당황했을 정도.
- 재생력 - 시리즈의 발단에서부터 잭을 몇백년 후의 미래로 날려버렸고 시즌 5에서는 또 50년이 지나는 등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힘이 약해졌다는 묘사가 없는 걸 보면, 자연적인 수명이라는게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 근원이 우주적인 악이기에 보통인간이 만든 무기는 기본적으로 일절 통하지 않아 필멸자에 속하는 존재들은 사실상 아쿠를 이길 수 없다. 마법이나 성스러운 힘이 작용한다 하더라도 아쿠의 재생력을 상회하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 이쯤되면 잭의 신검이 사기템 같아보이겠지만 그렇게 허구한날 썰리고 다니면서도 징하게 재생되는것을 보면 보통 재생력이 아니다.
5. 여담
(36초 참고)
시즌 5 등장 전까지 기존 에피소드를 계속 라이브 스트림을 해주면서 재조명된 대사가 있는데, 바로 시즌 4의 48화에서 잭을 처리하기 위한 용병을 피자 주문하듯이 사주할 때 "(떡대 내지는 실력이) 특별히 '''빵빵한''' 녀석들로!" 라는 의미로 외친 '''Extra Thick''' 이다. 이 대사를 말할때 발음을 굉장히 쎄게 해서, 재방영 이후에는 2015년 유행어로 등장한 "'''thicc'''"과 엮이며 넷상의 표기법은 '''Extra Thicc'''으로 굳어져 버렸다.
용례는 주로 엉덩이 등의 신체부위가 두껍거나 빵빵한 무언가에게 쓰이는 용어이며, 시즌 방영 중에는 잭, 친딸과 스코트맨의 딸들, 그 외 별것에다 붙여져서 쓰였으며 점점 변이되어 '''乇乂ㄒ尺卂 ㄒ卄丨匚匚''' 이라는 표기까지 등장한다. 나중엔 뉴 아쿠 성우인 그렉 볼드윈이 사무라이 잭 시즌 종결 기념으로 본인의 트위터에서 직접 Extra Thicc을 외쳐줬다. #
덩달아 같은 영상의 의미불명의 대사인 "I think I'm in the computer..." 라는 대사도 소소한 인기를 끌었다.
[1] 그렉 볼드윈은 아쿠 이전에도 아바타 아앙의 전설에서 MAKO의 뒤를 이어 아이로를 담당했었다.[2] 잭의 목에 걸린 현상금은 '''무려 2 구골플렉스. 그 서계관의 돈의 환율이 어떨 지는 모르지만 이걸 미국 달러로 치면... [3] 그 근원이 우주적 악인 탓인지 신의 힘이 아닌 일반적인 무기로는 상처입힐 수가 없다. 작중에서 신들이 직접 관여하는 않는(혹은 못하는)지라, 사실상 잭의 신검 외에는 아쿠를 상대할 방법이 없는 상황. 다만 어떤 에피소드에선 여신이라는 존재에게 발리는 묘사가 나오는걸로 볼때 신들 기준에서는 별거 아닌 존재처럼 보이기도 한다. 우주적 존재한테서 태어났지만 레벨은 신급이라기엔 부족한 모양. 사실 아쿠의 본체라고 볼 수 있는 악의 덩어리부터 세 신들에게 말 그대로 박살났다.[4] 이크라라는 이름의 녹색피부의 검은 대도를 휘두르는 여전사로 변장했는데 배색이 아쿠와 매우 흡사한데다 사막에서 쉬던 도중에 잭이 준 음식을 얻어먹은 쥐가 그녀에겐 벌벌 떨며 도망가는 등 조금의 복선은 있었다.[5] 이때 모습이 아시와 그녀의 자매들하고 매우 흡사했는데, 아시네 자매들도 이 유전을 탄듯하다.[6] 이 때문에 그림 테일즈라는 2차 창작물에선 매우 모에한(?!) 여성으로도 나온다. 항목 참조[7] 이 부분은 시즌4에 48화의 영향인것으로 보인다. 잭과 싸우기 전에 잭은 몸을 최대한 푼거와는 달리 아쿠는 평소에 인간 형태로 체조 해본적이 없다보니 '''엄청 삐걱댄다.''' 하도 안움직였는지, 시즌 5에선 전 시즌때 보다 '''굳어진 나무 마냥 삐걱대는 소리가 자주 들린다'''.[8] 이 부분은 시즌1의 셀프 패러디인데, 시즌 1에서는 살 곳을 잃은 외계인들에게 거주지를 마련해주면서(정작 그 외계인들이 거주지를 잃은 것은 아쿠 때문이라 사실상 병주고 약주고였지만.) 그 대가로 매달 자신의 동상을 만들어 바칠 것을 명령했다.[9] 잭을 죽이려다가 지쳤는지 아예 잭이 늙어죽기를 기다리며 버티기 전법으로 노선을 바꿨던 듯 하다. 시간여행이 가능한 포탈도 자기가 아는 건 전부 부숴버렸다. 9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잭을 관광태웠던 가디언이 지키던 타임 포탈까지 부순 모양. 가디언은 부서진 안경만 남아있는 걸로 보아 사망한 듯 하다.[10] 1화에서 아쿠가 보낸 자객 스카라무슈가 잭이 검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아채곤 아쿠에게 전화를 걸자, 바로 수리검을 날려서 스마트폰을 박살냈다.[11] 이 때문에 양웹에서는 semen 드립이 난무했다... 그런데 아쿠가 정수를 준 이유는 동상보다는 진짜 자신을 보며 섬기라는 뜻으로만 준 건데 그걸 마셨다고 상상하자 엄청 경악했다.[12] 아시는 저항하려 했지만 속절없이 조종당했다.[13] 하필 잭의 아버지 때랑 비슷하게 묶였다.[14] 이부분은 전 아쿠를 담당한 MAKO의 대한 헌정이다. 후에 크레딧에 '''과거의 아쿠'''라는 이름으로 올라와있다.[15] 물론 구 인트로를 그대로 쓰진 않았다. 일부 사운드 효과가 달라졌고, 마지막에 잭이 포털로 날아갈때 장면은 새로 만들어졌다.[16] 이때 아쿠의 대사가 걸작이다. 아쿠: 거대 석조 사무라이? 진심이냐?[17] 이때 고고학자의 대표, 안드로메타 박사와 로보 사무라이, 트라이셀라퀸 족 등이 사망했다.[18] 로보 사무라이가 전 시즌때 등장한 때와 달리 금방 파괴되어서 논란이 되었는데, 여러가지 이유를 대자면, 당시엔 사무라이 잭이 사용했기에 원래보다 더 상당한 방어력과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 또 한 가지는 상대는 로봇이 아닌 절대 신급의 힘을 가진 아쿠이기에 아무리 로보 사무라이라도 부서질 수밖에 없다. [19] 이때 어떻게 될지 알게 될 아쿠의 왈 '''"오 이런..."(Oh No...)'''[20] 이때 그의 유언은 '''헉...! 벌써 돌아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