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이 공자에게 인을 물었다
1. 논어 제12편인 안연편의 도입 부분
안연은 요절한 공자의 수제자로, 이 장구의 문답은 극기복례로 대변되는 유교 윤리의 핵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2. 1번 항목의 패러디 야설
2005년경 디시인사이드 판타지 갤러리에 처음 업로드 된 이후 작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며 디시인사이드 역사 갤러리, 삼국지 갤러리 등을 휩쓴 게이 강간물 야설.[3] 제대로 된 토론인 양 전개되다 뒤통수를 치는 반전이 특징. 요약하면 안회가 원본처럼 공자에게 질문을 하다가 뜬금없이 공자를 강간했고, 안회의 사망 이후 공자가 " 학문을 가장 좋아하던 사람이 안연이였다."며 슬퍼한다는 것. 사실상 1번 항목이 독립된 항목으로 나올 수 있게 된 원동력이다. 당연하면 당연하겠지만 원본 인물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항문성교를 묘사한 '''뿍짝뿍짝 틴틴틴!'''이라는 의성어는 이 글에서 나온 효과음.[4]
[1] 링크에서 빠져있기는 해도 해당 원숭이도 있긴 있다고 한다.[2] 충북 화양서원에는 명나라 마지막 황제 숭정제의 친필로 이 문구가 새겨진 비석을 볼 수 있다. 다만 세 번째 한자가 勿이 아닌 不로 되어 있다.[3] 검색 결과 가장 오래된 글이 2005년 11월 1일에 종교 갤러리에 업로드 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판타지 갤러리에 업로드되었던 원글은 확인 불가.[4] 원글에서는 '''질척질척 팡팡팡!'''이라는 의성어가 적혀 있었으나, 2006년 말경에 의성어 부분이 "뿍짝뿍짝 틴틴틴"으로 변형되어 전파되었는데, 이 "뿍짝뿍짝 틴틴틴"이라는 의성어가 원글의 질척질척 팡팡팡이라는 의성어보다 더 유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