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갤러리

 



1. 개요
2. 성향
2.1. 판타지 없는 판타지 갤러리
2.2. 그래도 배출한 작가는 많다
2.3. 장르 문학도들의 무덤?
2.4. TS물
2.5. 판갤 역사
3. 상세 내용
4. 판갤 대회
5. 사건·사고
6. 판갈
7. '글먹'의 유행
7.1. 의미
7.2. 현실
7.3. 글먹의 주요장소
7.4. 전업작가 지망생을 위한 팁
8. 판타지 갤러리 출신 작가들
9. 관련 문서


1. 개요


판타지 갤러리
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 중 하나. 약칭은 판갤. [1]

2. 성향



2.1. 판타지 없는 판타지 갤러리


디씨 절반이 그러하듯 판타지 갤러리라는 이름을 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판타지 소설에 관한 이야기만 하지 않는다. 판타지 갤러리는 고닉(로그인 유저) 비율이 80% 이상에 달하는 갤러리로, '''친목질에 호의적이다.''' 만화나 애니 떡밥이 돌다가 아재개그판이 펼쳐지고 자위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더니 정치 떡밥을 풀면 또 정치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게이 떡밥으로 빠지고... 다른 갤러리와 비슷하게 갤러리 주제와 관련된 이야기는 안 하는 잡갤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장르문학쪽 떡밥을 던지면 물어주기는 하는 편이다. 이름은 판타지 갤러리인데 무협을 제외한 장르소설 전반을 다룬다. 특히 2013년도쯤 이래로 웹소설 플랫폼이 발달하면서, 사실상 조아라, 문피아,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갤러리로 주제가 완전히 탈바꿈했다.
친목질을 하다가 누군가 논란이 생기면 바로 온 갤러들이 다 달려들어 그의 신상을 캡쳐, 평소에 있었던 악감정까지 더해 개념글에 박제시키는 무서운 짓을 벌이는데, 이것이 갤러들 사이에서도 유명하여 "오늘은 또 누구 매달았냐?", "쟤는 왜 또 저기 매달려 있냐?" 하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이렇게 서로 잘 놀다가도 또 갑자기 욕을 먹고 탈갤하는 경우가 나오고 판갤 출신으로 성공하여 이름을 날린 작가도 같은 판갤러에게 통수를 맞는 일이 생기자, 일부에서는 판갤을 가리켜 '''주기적으로 인신공양을 바쳐 유지되는 아즈텍 같은 갤러리'''라고 평하기도 했다. 이럴 때 매달리고 싶지 않은 금수저나 돈을 많이 버는 작가는 갤러들의 민심을 달래기 위해 치킨과 피자를 추첨으로 뿌리는 '''치킨 사다리'''라는 암묵적 룰이 있는데, 이걸 한 번 뿌리면 민심이 감쪽같이 회복되는 괴현상을 보인다.
같은 장르갤인 무협 갤러리는 주 화제가 무협 이야기이지만, 여기는 하루에 한 시간 판타지 이야기 하면 양반인 곳. 그래도 새벽에 오면 자주 판타지를 비롯한 글 얘기가 나오곤 한다. 디시를 포함한 인터넷사이트 어디나 그렇지만, 스스로 전문가인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도 종종 출몰하고.
'판타지 소설 갤러리'가 아니라 '판타지 갤러리'이기 때문에 판타지와 관련된 것은 무슨 이야기든지 가능하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하며, 판타지 이야기를 하는 갤러리가 아니라 정신머리가 판타지인 갤러리, 심지어 판소리 갤러리라는 주장도 떠돈다. [2]
무협 쪽에도 관심이 없는 건 아니지만 무협갤이 따로 있기 때문에 무협갤로 가라는 이야기를 하는 편. 물론 라이트 노벨에 관한 이야기도 하기 때문에 만화나 애니메이션, 게임도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돼버렸다…… 같은 글을 읽고 판갤이 창작이나 독서갤인 줄 알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위의 분류표에도 나와있듯 판갤은 어디까지나 오덕갤이라는 점을 잊으면 안 된다. 라이트 노벨을 비롯한 장르 문학에 관심 있는 오타쿠들의 비중이 타 오덕갤들에 비해 조금 높을 뿐 언제나 독서 이야기로 활발하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물론 독서가나 작가, 습작가인 갤러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극소수다. 본 문서는 판갤을 자화자찬하는 경향이 짙기 때문에 비판적으로 읽는 편이 좋다.
갤 초창기의 문화지만, 한때 몇몇 글 제목이나 글내용 막줄에 짤림방지용 '판타지 이야기' 한줄을 쓸때 "~가 판타지"라는 표현을 붙여쓰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비슷한 시기 미스터리 갤러리의 "~가 미스테리"[3]라는 표현에 영향을 받았다.

2.2. 그래도 배출한 작가는 많다



2015년을 전후해서부터는 '''글'''로 '''먹'''고살고 싶어하는 아마추어 글쟁이들이 제법 범람하고 있는 중이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장르소설 시장이 E북시장의 일부에 편입되면서 상승세를 지속하게 되고, 경기의 불황과는 대조적으로 작가의 수입이 걸출해지는 현상이 2010년도 이후로 늘어났다. 2016/2월 기준으로 장르소설 시장은 굉장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월 수백만원에서 N천만원 대의 수익을 거두는 속칭 스타 작가의 숫자도 늘어났다. 당연히 작가지망생이나 부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전업작가의 길에 대해 상당한 호기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해당 업계에서 왠만한 회사 과장/부장급 이상의 월급을 타내는 스타 작가의 숫자는 그리 많지 않다는 걸 고려해볼 때, 아직은 극도의 운과 실력을 필요로 한다는 의견이 대세. 시대서퍼[4]라면 쉽게 이룰 수 있다는 소문도 있다.
오타쿠 성분이 있는 잡갤답게 모든 화제에 시니컬하게 까고 비평하는 분위기가 만연하고, 자신들 혹은 출신 작가들의 글도 많이 물어뜯기지만 저변에는 은근히 출판, 고수익 작가들에 대한 성역이 존재한다. 일명 '친목질'로 요약되는 판갤 내부 닉들의 리그내에서도 출판작가 및 수입을 인정받는 작가들이 상위 활동자이거나 발언권이 무거운 경우가 많다. '현실'을 가치판단 기준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두기 때문에, 양판소나 시류의 얄팍함을 까면서도 현실에서 돈을 벌고 부를 누리는 소설의 얄팍함이나 대중 영합에 대해서는 현실을 위해 감내하는 모순처럼 쉬쉬하거나 '의도적인 것'으로 정리하는 기류가 깔려 있다.

2.3. 장르 문학도들의 무덤?


가끔 판갤이 진지한 문학도들이 잔뜩 있는 갤러리 인줄 알고 찾아오는 뉴비들이 있는데, 판갤이 타 갤러리에 비해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갤러리인것은 자명하나 본질은 어디까지나 디시임을 기억하자.
합필갤에 본좌급 합성러 한 명이 있다고 합필갤러 전원이 본좌급인건 아닌것처럼, 판갤 역시 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갤러들이 없잖아 있다만 매우 소수다.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판갤러들 중 글 쓴다고 자칭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지망생, 아마추어들이다. 출판작가라고 해도 프로라고 하기엔 애매한 사람들이다. 전부 믿지는 말자.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단호히 버리는 태도가 중요하다.
디씨 답게 이런저런 일로 매일 키베가 일어나는데, 그 중에 특정 작품에 대해서 키베가 일어나면 그냥 신경 안쓰는 것이 작가지망생으로서도 독자로서도 이롭다. 작가지망생치고 특정 작품에 대한 편애나 집착이 없는 갤러는 드문데, 여기서 키배가 쉽게 일어난다.
그러니 판갤에서 뭘 얻으려 하지 말고, 판타지나 장르문학을 써보겠다면 도서관에 널린 작법서, 국내와 서양에서 작품성을 인정받는 판타지 소설 몇 권을 읽으며 스스로 공부하는 게 차라리 낫다. '''진짜로.''' 뭐 판갤러건 아니건 진지하게 장르소설 쓰겠단 놈들 치고 작법서나 유명 판타지 안 읽어본 놈이 있겠냐만.
그리고 장르 문학 작가로 어떻게든 데뷔했다면 자연스레 판타지 갤러리를 멀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판타지소설이나 라이트노벨처럼 인터넷 주류 이용층과 독자층이 겹치는 장르는 커뮤니티 활동이 득 보다는 독이되는 경우가 많은데, 여과없이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는 디씨인사이드의 특성상 그러한 경향은 더더욱 강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판갤출신 작가들이나 아마추어 습작가들도 특별한 사건 없으면 소설 쓰느라 점점 발길이 끊기게 된다.
그래서 '''뭔가 사건 터지면''' 온갖 화석급 판갤러들이 뛰쳐나오는 진풍경과 함께 판갤 전성기로 타임리프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이 화석들이 보통 화석들이 아닌지라 잠수기간이 5년 단위인 판갤러도 있다! 몇 년 안 가 10년치 화석들도 생길 듯.
요즘에는 조아라 혹은 문피아 등지에서 활발하게 집필 중인 갤러들이 많아지면서 부쩍 웹연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 이를 통해 수익을 올리며 먹고 사는 사람들을 글먹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유료연재 뿐만 아니라 일반 분야까지 섭렵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판갤이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갤러리라는 것을 증명하듯 작품이 업데이트 되는 순간 투데이 베스트에 오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흠좀무 그러나 2017년 이후로는 데뷔할 만한 글실력을 가진 판갤러들이 전부 데뷔하면서 지금 새로 연재하는 판갤러 작품들은 대부분 처참한 성적 때문에 조롱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4. TS물


판갤은 다른 장르소설 커뮤니티와 마찬가지로 이능배(이능력 배틀물)이나 레이드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고, 현대 판타지에서 무협까지 가리지 않고 보는 편이지만 그 중에서도 TS물의 인기는 종교에 필적하는 수준으로, 어느 정도인가 하면, 하루에 한 번 이상은 무조건 TS물 관련 이야기를 하고, 고닉과 유동이 격없이 그리고 끊임없이 TS 이야기를 하며, 어떤 다른 심각한 이야기가 오고가는 와중에도 TS 이야기는 별도로 끼어드는 것이 가능할 정도다. 디시인사이드에는 사실 TS 마이너 갤러리가 있지만, 이 갤러리에서 나오는 모든 TS물 관련글 수를 합쳐도 판갤러들 TS물 떡밥에 못 미친다. 다만, 현실의 여장이라든지 트랜스젠더에 관한 이야기는 좋아하지 않는다.
TS물을 즐기는 만큼 직접 조아라 등지에서 TS물 작가로 활동하는 사람도 많다.

2.5. 판갤 역사


도서갤에서 무협/판타지를 떼어내고 싶어하는 움직임에서 05년경 분기한다. 이 당시 명칭은 '무판갤'. 이후 2007년에 무협 갤러리가 따로 분리되어 나가는 형태로 다시 분리되었다. 따라서 판타지 갤러리 쪽이 과거 무판갤 시절의 로그를 보유하고 있다.
  • 개념이 충만했던 무협/판타지 갤러리 초창기 시절.
  • 전투기질이 충만했던 무협/판타지 갤러리 후반기 시절
  • 무협/판타지 갤러리가 판타지 갤러리와 무협 갤러리로 나뉘어진 이후 판타지 갤러리는 달빠들이 대세였던 달빠갤의 모습을 보였고, 그 이후 여러 달빠 대첩을 통해서 달빠들이랑 아웅다웅하다 라이트 노벨 덕후들이 유입된 뒤에, 온갖 찌질이들의 출몰과 개념인들의 탈갤, 잠적 그리고 다시 유입을 거쳐 2019년 기준 웹소설 중심의 판갤이 되었다.
이후 서버가 옮겨졌는지 13년 1월 18일을 기점으로 이전 판갤이 되고 뉴 판갤이 생겨난다. 그 후, 전반적으로 웹소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웹소설 갤러리가 개설되나 역시 웹소설 갤러리로 이주하는 판갤러는 전무하며, 평소에는 기웃거리기만 하다 가끔씩 글쓰기에 관련된 정보를 전해주러 나가는 갤러들이 있는 정도.

3. 상세 내용


  • 판타지 관련 이야기
초-중기까지는 판타지 소설 이야기를 많이 했고 비판도 많았지만 나름대로 지향점에 일관성이 있었다. 그래서 눈물을 마시는 새, 룬의 아이들 윈터러, 세월의 돌, 얼음과 불의 노래, 반지의 제왕 같은 소설들은 취향을 떠나서 일반적으로 그 완성도를 인정하는 편이었는데[5], 뉴비들이 몰려온 이후로는 무작정 까기 위해 까는 풍토로 변질되어 오히려 의미도 없고 재미도 없는 비판 풍토가 형성된 바가 있었다. 2011년 상반기쯤 와서는 까는 것 자체가 일종의 놀이 비슷한 것으로 변한 데다 이영도전민희 등 작가에 대한 찬양도 서서히 되살아나는 형편이라 분위기가 많이 누그러든 상태.
평상시엔 의미없는 뻘글들이 난무하나 소설에 관련된 떡밥이 투척되면 한동안 종적이 없던 화석이나 이런 사람이 이런 곳에 나타날리가 없는데... 싶은 사람들마저 나타나 떡밥을 무는 희한한 갤. 다소 오래된 예시지만 드물게 정말 이쪽 업계의 심층과 관계된 냄새를 풀풀 풍기는 사람이 나타난 경우도 있었다.참조
다만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바뀌지 않는 점은 판소계의 대세인 양판소에 대한 반발과 독특한 글을 선호하는 경향인데, 문제는 그런 글들이 시장에서 안 팔리는 마이너한 글이라는 것. 이것이 '판갤의 저주'의 주요 원인이자 장르 작가들에게 판갤의 충고를 따르지 말라고 하는 이유다.[6]
06-08년도에는 드래곤 라자비상하는 매와 그것을 베이스로 하여 설정을 열화카피한 작품들(소위 '양판소'로 불리는)이 D&D에 그 근간을 두고 있는 것을 연유로 하여 D&D나 WoDTRPG와 관련된 이야기나 활동도 있었으나(닉네임 '불량중년'의 OOTS 번역과 같은)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상태. 후에 불량중년이 이끌었던 RPG팀을 베이스로 한 RPG 커뮤니티는 디씨 외부로 분가하였다. 지금 판갤에서는 가끔 GURPS이야기가 여흥삼아 등장하는 수준. 이와 관련하여 판타지 소설가 홍정훈과는 상당히 악연이 있다. 그 악연 때문인지 홍정훈 본인이 블로그를 닫은 적도 있고, 거기에 넥스비전이 망하면서 지금은 '판갤의 저주'의 대표적인 케이스가 되고 말았다. 사실 이건 그냥 사기꾼이 돈떼먹고 달아난 사건에 가까우니 판갤의 저주에 연결시키기는 좀 그렇긴 하다. 반면 출판사 황금가지와는 이상하게 인연. 대회 상품 후원도 두번이나 해 줬다. 톨킨 전문 출판사인 씨앗을 뿌리는 사람에서도 후원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 비판력
DC의 특성을 고스란히 탑재하고 있는 만큼, 어떠한 작품과 작가가 나타나도 비판할 수 있는 능력 아닌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특정 사건들의 원흉이 되는 경우도 있다.
떠도는 이야기로는 이런 '까' 기질이 작가 지망생들에게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한다. 막말로 판갤에서 조언들을 시간에 책 한권 더 읽고 글 한줄 더 쓰는게 백배 낫다는 것. 일례로 레디오스는 출판작가가 되어 출판사에 놀러갔다가 "아, 판갤의 그..."라는 말을 듣고 식겁했다고. 본디 창작물은 부자지간이건 사제지간이건 선후배지간이건 까고 까이는 게 정상이라지만, 국내 시장이 워낙 협소한데다 친목질의 영향 때문에 판갤식 키배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 작가 지망생
판타지 갤러리는 수많은 작가들을 배출했고 이에 따라 수많은 작거 지망생이 판갤로 몰려들게 된다. 이들은 '이 설정 어떠냐'나 '쓴거 평가해 달라'[7]는 글로 판갤을 잠식했는데, 지망생들의 노잼력에 질린 판갤러들은 이들을 분충이라고 멸시하여 글먹 지망생들을 웹소설 연재 갤러리로 이주시키기에 이른다.
현재 글망생들은 여전히 많이 분포하고 있으나 감평을 해달라는 글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 디스와 논쟁
위에서도 나왔지만, 서브컬쳐 전반을 까는데 특화되어 있는 갤러리다. 특히, 장르 문학 관련 떡밥이 떨어지면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튀어나와서 까대기 시작한다. 그런데 장르소설 업계는 다들 한두군데만 건너면 알 정도로 좁아서, 고차원적인 떡밥이 나올수록 물어뜯고 싸우거나 선동질을 하기보다는 당사자들끼리 수백플이 넘는 토론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사실 판갤에서도 다른 작가나 출판사를 까는 척 하면서 은근히 좋아한다는 것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이해하기 어려운 점일 것이. 사실 인구도 별로 많지 않은 편이라, 단체 테러보다는 논쟁을 좋아하는 측면도 있다.
  • 갤러리 내에서의 작품 활동
갤러들 중 누군가 혹은 몇 명이 총대를 메고 여는 상금이나 상품을 건 단편 대회, 비평 대회 등도 개최되며, 출판작가들과 출판사 관계자가 눈팅 혹은 활동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으며, 동시에 판타지 갤러리 출신이거나 판갤과 관련된 출판 작가는 망하기 마련이라는 '판갤의 저주'가 있다. (크라스갈드의 경우에는 판타지 계열은 인기가 있었음에도 팔지를 못했다. 다만 무협은 잘 팔린다.) 의외로 무협 소설은 꽤나 인기 있는 것들을 배출해 냈다.
습작을 올리면 한 때는 친절하게 평가하거나 고쳐야 할 점을 짚어주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런데 판갤이 좀 유명해지자 뭣도 아닌 글줄로 습작 평가 좀 해달라고 매달리는 놈들이 많아져 "내렸다" 대응으로 응수해주는 것이 왕도가 되어버렸다. 현재는 습작 등을 올리기 위한 사이트로는 판갈(항목 5번 참조)을 사용하고 있어서 갤에 직접 올라온 습작은 희귀한 편.
  • 과도한 친목질
근래로 오면서 갤러들의 과도한 친목질로 사실상 판타지 소설 커뮤니티로서의 정체성은 잃어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판타지 갤러리인데 판타지 '소설' 이야기는 인기글에서 찾아볼 수 없고 아니라 목마를 위시한 '작가'를 중심으로 한 단톡방 친목회들의 잡담만이 만연하다. 이들과 친목을 하지 않으면 판타지 갤러리 내에서 입지가 몹시 좁아지게 된다.
2010년 경, 당시 국내 판타지 소설 시장이 거의 다 쓰러져가는 마당에 판갤에 라노벨 붐이 일어났으며 이 때 판타지 갤러리는 라노벨갤이나 마찬가지였다. 출판소설이 웹소설보다 우세했을 무렵 노블엔진의 약진으로 인해 라이트 노벨 쪽으로 출판 루트가 넓어졌고 기존에 판타지 소설을 보면서 작가의 꿈을 키웠던 사람들이 성과를 내기 시작하며 적지 않은 수의 정식 작가들이 존재하게 됐다.[9]
하지만 웹소설 시장이 폭풍같이 성장하면서 엄청난 물량의 국내산 판타지 소설이 쏟아지게 되고, 이세계물붐과 함께 라노벨이 몰락함에 따라 현재는 라노벨은 관심사 밖으로 밀려나 동네북으로 전락해버린 상태다.
  • 다른 판타지 소설 사이트와의 관계
팬커그와는 밀접한 관계인데 초기에는 서로 까고 무시하던 관계였으나 지금은 서로 아무런 관심도 없는 상태다. 현재는 팬커크의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
  • 시드노벨과의 관계
과거 라이트 노벨 갤러리 당시 시드노벨과의 관계는 거의 애증관계 수준이라서, 괜히 정의소녀환상을 물어뜯은게 아니다. 다만 미얄의 추천 화형식 때는 판갤러들이 판갤러들답지 않게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 화형을 시전한 사람을 잠수타게 만들기도 했다(!) 시드노벨을 까는 성격이 있으나 동시에 시드노벨 공모전에 꾸준히 투고하는 사람들도 있다. 시드노벨에 낚시대를 드리운다고 말하며 계속 투고하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는데... 드디어 성공했다. # 하지만 판갤과 시드노벨 사이에는 줄기차게 사건사고가 터져나왔고, 세계 제일의 여동생님시드노벨 19금 판정사건이라든가, 시드노벨 리그베다 위키 수정사건 등 대형 사고들이 터지면서...이하 생략. 하도 당한 게 많아서 시드노벨에 투고할 때는 판갤러들이 아이디를 숨기고 편집자들도 판갤러들을 색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소문이 있다. 그런데 보통 그대로 내는 뻔뻔함을 보인다. 일단 판갤러들은 "시드노벨이 판갤러들 작품은 무조건 쳐낸다"고 보지 않는다.
  • 노블엔진에 대한 친근감
왠지 모르게 노블엔진과 친하다. 그렇다고 안 까는 건 아니고, 시드노벨 자게와 하도 싸워대서 그런 듯 하다. 노블엔진에 판갤에서 활동하던 작가들이 이동하긴 했지만, 시드노벨로 간 작가도 많은 관계로 딱히 진영 논리는 아니고 2위를 좋아하는 DC인의 근성 때문인 듯. 꺼리가 조금만 있어도 까대는 건 변함 없다.
2011년 노블엔진 제1회 공모전에 많은 수가 투고했으나 전부 예선 폭풍 탈락, 올킬 당했다... 기념짤 고 생각했는데 두 명이 올라갔다. 아무튼 첫 단계 예선까지는 시드노벨 때도 그렇고 어떻게든 올라는 간다... 라고 했는데 판갤러 춥앵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판갤러 라이트노벨 작가로는 다섯 번째다.
2011년 근래에는 노블엔진 '1챕터의 승부'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보였다. 작가 워너비가 많은 갤러리인 만큼 1챕터만으로 출판사에 어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꼽힌 듯. 그리고 시즌 5까지 진행된 2012년 9월 현재 전 시즌 당선작 싹쓸이를 달성하면서 판갤러 등용문으로 등극했다...1챕터의 승부 4기
2012년 노블엔진/라이트 노벨 대상에서 여럿의 판갤러가 참가해 최종 심사작에 무려 4작품을 진출시키는 업적을 달성했다. 최종 심사작의 총 작품수가 12작품이니 그 중 3분의 1이 판갤러 작품인 셈.
  • 달까 성향
달빠를 배척하는 성향이 매우 강한 곳이기도 하다. 오죽하면 달빠를 까는 것은 정언명령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돌 정도. 물론 그렇다고 달빠가 없는 건 아니고, 오히려 자신이 달빠라는 것을 드러내는 판갤러도 종종 있다. (심지어는 달빠동맹이라는 모임도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그때마다 판갤러들은 달빠를 까며 화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성향 탓에 타입문넷과는 아주 오랜 선사시대 시절부터 앙숙지간이었다. 2011년 현재에 와서는 타입문넷 스스로가 타입문계열 온리에서 벗어난지도 한참 되었고, 판갤도 오덕 소굴이니만큼 지금 와서 앙숙이니 뭐니 하는것도 웃긴 말이지만, 과거의 기록을 살펴보면 서로 꽤나 날카롭게 쏘아댄 바 있었다. 특히 나스 원리주의자들은 원래부터 타입문넷에서도 그냥 까기 애매해서 두는 편이었기에 크게 털린 케이스가 몇 된다. 이렇게 된 지 꽤 오래 지났지만, 판갤에서는 사실상 달까와 달빠의 구분이 모호하다. 농담삼아 판갤의 달까와 달빠의 비율은 100대 100이라고 할 정도.
달빠달까 논쟁과는 무관하게, 냐스의 상업성과 문체, 성공 요인 등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가 벌어질 때도 있다. 이럴 때는 달빠들도 얌전히 토의에 참여하는 편.
  • 추천 소설 목록과 장난 추천
공지사항에 판타지 소설 추천목록이 있어 판타지 입문자라면 꽤 참고가 된다. 다만 이 목록이란 것이 미묘하게 시기가 지난 것이라 최근 판타지와 같은 경우에는 별 참고가 되지 않았다. 2011년 신설한 장르문학 추천 목록 http://gall.dcinside.com/list.php?id=fantasy&no=1750452 쪽이 보다 현재에 싱크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갱신되는 추천리스트 2 #2 3 #3 4 #4 하지만 역시 디씨는 디씨, 직접 갤러리에 찾아가서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가 '판타지 추천해 주세요'라는 글을 올리면 온갖 지뢰작 목록을 뽑아주는 것을 볼 수 있다. 김원호라든가 김원호라든가. 예전에는 해리와 몬스터가 일순위로 꼽혔었다.
  • 수상 경력
공모전에 투고만 했다하면 광탈하는 판갤러들이지만, 사이버문학광장 문장에는 몇몇 판갤러들이 장원을 받기도 했다. 사실 트위터와 이글루를 오가는 판갤러 중에는 아마츄어 수준으로 능력자들이 많다. 거울이나 문장에 기거하는 판갤러들도 은근히 많은 편. 친노엔 성향 때문인지 노엔이 연 공모전 수상자에 정말 판갤러가 많다. 판갤러가 없네? 했던 대회도 알고 보니 판갤러인 경우가 있기도 하다.
  • 판갤러
다른 장르 사이트에서는 안 좋게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전성기 때의 판갤은 커그, 타입문넷과 입만 열면 서로를 디스하는 관계였다. 지금은 싸울 이유도 없고 판 자체가 많이 좁아서 다툴 일이 없지만, 여전히 장르 문화를 다루는 커뮤니티에게는 가까이하지 말아야할 곳으로 인식되고 있다. 판갤러들이 여기저기 유입되었다는 건 역으로 말해서 사건이 파급되기도 쉽다는 뜻이다.
판갤 갤러리 내부 분위기는 습작가와 잡갤러들이 뒤섞여 있다. 초창기 판갤 멤버들은 다른 장르 사이트에 테러를 자주 저질렀으나, 습작가들과 개념리뷰어들이 판갤에서 자리를 잡고 나서는 선동으로 테러를 다니는 일이 줄어들었다. 그때부터 판갤러들이 판갤 내부에서만 뻘글을 쓰면서 놀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떡밥이 하나라도 있으면, 해당 사이트로 판갤러들이 몰려가서 큰 피해를 입히는 경우가 많은 게 문제. 이때만큼은 화력이 전혀 정전갤+잡갤답지 않다.
보통은 다른 사이트가 떡밥을 던지거나, 트집 잡힐 만한 바보 짓을 해서 판갤러들이 몰려가지만, 드물게 판갤이 선빵을 맞은 사례도 있다. 시드노벨 19금 판정사건에서 시드노벨 편집부와 커뮤니티 일원들이 그 예. 당연히 잘 놀다 뺨 맞은 판갤러들은 웨이크업 데드맨+대폭발+키배+레이드 등등.
  • 판갤러들에 대한 인식
노블엔진 레이드 때 판갤러들이 만든 짤
참고로 위는 판갤러들이 자체 제작한 짤방이다. 안 팔리는 자신들의 소설을 자조하는 짤인 셈. 찾아보면 판갤러들이 스스로를 까는 짤은 무수히 많다. 특히 레이드 시기가 찾아오면 자기들끼리 자학하는 팬픽을 쓰면서 논다. (구시대의 물건으로는, 마누라가 안 팔리는 글을 쓰는 판갤러들에게 침을 뱉는 짤마저 있다)
의외인 사실은, 평판이 좋은 판갤러들도 많이 있다는 점이다. 장르 업계는 인맥이 엄청나게 좁기 때문에, 판갤과 적대 관계인 사이트에도 친하게 지내던 판갤러들이 있을 정도. 물론, 해당 사이트에선 그 사람들이 판갤러인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보통 이런 판갤러들이 사건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다.
여담으로 알테어 엔시스를 막장으로 몰아넣어 한때 김철곤을 질타하는 여론이 형성된 적이 있었다. 덕분에 여자친구 선택. 알테어 vs 한시민이라는 제목의 글을 쓴 뒤에 '전자는 [10] 강간피해자, 후자는 사실은 남자' 라는 내용이 쓰여있는 글이 종종 올라온다.

4. 판갤 대회


단편 대회와 각종 오덕 글쓰기 대회 개최 등은 아마 전술한 판타지 떡밥 고갈을 대체하기 위한 수단이자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판갤러들의 축제인데, 평소 갤러리 돌아가는 꼴을 보면 답이 없는 씹덕에 막장, 바보들로 보이지만 단편대회 수상작들 중엔 놀랄만한 글줄로 쓰여진 것들이 있어서 판갤러들이 갤부심을 가지게 해 준다. 디씨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함께, 이러한 각종 대회는 판갤을 다른 장르문학 커뮤니티와 차이를 보이는 대표적인 성질 중 하나이며, 판갤러들 중에는 작가를 꿈꾸는 잉여들의 비율이 상당히 높으므로 대회가 열리면 어떻게든 투고작들은 나오는 편이다.
여러 대회들 중 판단대(판타지 갤러리 단편 대전)가 가장 오래되고 대표적인 대회이다. 1회는 2007년에 개최되었는데, 판무갤을 벗어나 판갤의 독립된 역사와 함께 한 전통있는 대회인 셈. 고정된 주최자가 없으며, 정해진 주기도 없이 '열릴 때가 됐다' 싶으면 누군가가 열어준다. 2015년 11월 기준 2015년 중순 즈음에 열린 21회차 판단대가 최근에 열린 대회다. 판단대는 대체로 주제가 자유인 편이며, 나름의 역사가 있기에 판갤러들도 판단대에 한해선 나름 격식을 차리는 모습을 보인다. 판단대 투고작들은 나름대로 퇴고를 거친 정성어린 작품들이 많은 편. 그 외 가벼운 글쓰기 대회는 따로 열리고 있다. 판단대를 따라 판모대 하는 형식으로 이름이 붙는데, 판과대(판갤 SF 소설 대회), 판츤대(판갤 츤데레 단편 대회), 판갑대(판갤 갑질 단편 대회), 판공추대(판갤 공포 추리 대회) 등 수많은 대회가 진행되었고, 판한대(판갤 한 시간 단편 대회, 제한시간이 한 시간이다)이나 판평대(판갤 비평 대회), 판팀대처럼 특이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회도 있다.
그런데 이 대회라는 것들이 발상부터가 다른 커뮤니티라면 시도하지 않을 똘끼를 발현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2012년 신년을 맞아서는 판타지 임신 소설 대회(...)를 열자는 개드립이 나왔고, 2014년에 개최된 판이대(판갤 이상성욕 대회)는 실제로 진행되어 수상과 상품 전달까지 진행되었다(...). 페도필리아 야설이 투고되기도 한 대회.
사실 이 정도도 양반이고 온갖 개드립이 난무한다. 그래서인지 재미없는 소설은 까더라도, 특이한 소재에 대해서는 사이가 나쁜 경우에도 눈감아 주는 성향이 강하다. 그나마 정상적인 것이 피자돈을 쏘는 피자대회 등이었으나 최근에는 다들 바빠서 이상한 주제로 단편 대회가 이어지고 있다. 2014년 8월 말, 판갤이 달빠들을 별로 배척하지 않는 최근 세태를 틈타 귀신같이 판달대가 개최될 뻔 했으나 판갤의 전통(...)을 지키려는 판갤러들과 놀라서 뛰쳐나온 화석들에 의해 저지되었다.

5. 사건·사고


사건사고는 되도록이면 시간 순서대로 작성해 주십시오. 또한 갤러리 내의 자잘한 사건들(외부인들이 알기 힘들고 중요하지 않은 사건들)은 제외하고 외부 커뮤니티와 얽히거나 내부적인 문제더라도 크게 공론화된 사건들 위주로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 분서/파서 사건
잘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2008년 판갤에서 라이트노벨 '문학소녀 시리즈'의 1권이 분서됐던 적이 있는데, 그 외에도 몇몇 라이트노벨이 분서되기도 했었다. 판갤에서 비교적 안 까는 편인 노블엔진의 내 여동생은 한자를 읽을 수 있다를 완력으로 찢어서 인증한 사진도 판갤에서 만든 것이다.
하지만 미얄의 추천 분서 때는 오히려 분서시킨 사람을 까서 잠수태워버리는 등, 여러모로 특이한 취향과 그에 따른 행동력을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판갤 출신 작가들이나 업계 사람들은 곤혹스러운 경우가 많다고.
  • 휘긴과의 질긴 악연
판타지 소설작가 홍정훈 항목 참조.
항목 참조.
  • 엔젤하이로 친목질 사건
해당 사건에서 엔젤하이로와 가장 크게 대립한 커뮤니티가 판타지 갤러리였다.
  • 일편흑심 몰표 사건
2011년 4월에 벌어진 온라인서점 알라딘의 분야별 최고작 투표에서 같은 판갤러 출신인 인간실격일편흑심에 몰표하여 투표조작을 벌인 혐의가 있었다.# 라노벨계의 파맛 첵스 사건? 하지만 하루 총 6회의 중복 투표가 가능했으므로 몰표 자체가 문제가 되는지는 생각해볼 일이다. 인간실격은 충격을 받고 더이상 판갤에 나타나지 않겠다는 투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고 번복했다. 정작 판갤러들은 200~300표에서 화력이 끊어져서 300표 이후의 투표는 판갤러들도 잘 모르는 어리둥절한 사태. 판갤 내부에서도 '판게이들이 저렇게 근성있을리가 없어' 내지는 '판갤러 화력이 아닌데...' 하면서 당황했다. 고정닉들은 일편흑심이 2~3위로 밀렸을 때 아예 관심을 끊었고 , 이후 뜬금없이 일편흑심이 9백표 가까이 받아 1등 했다는 소식에 판갤 고정닉들은 한결같이 '읭?'을 외쳤다.
세계 제일의 여동생님 성인등급 지정과 관련해 작가 김월희, 시드노벨 이도경을 비롯한 시드노벨 관련 인사들이 신고자에 대해 드러난 증거가 없는데도 판갤러의 소행으로 몰아붙이며 워너비의 소행같은 말로 비방하여 한동안 떠들썩했었다.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자 트위터에서 은근슬쩍 책임회피성 발언을 흘리는 관계자들에게 비난여론이 들끓었고, 결국 시드노벨 홈페이지에 판갤 관련 발언에 대한 편집장 명의의 사과문이 올라왔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사과문이 불충분하다든가, 시드노벨 내부의 여론과 글 내용 자체의 폭력성, 선정성에 대한 문제인식이 없는 것에 대한 소란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
  • 제왕고교 야짤 사건
한 갤러가 장난으로 합성한 사진이 시드노벨에 퍼지고 고소까지 이루어질 뻔 했던 꽤 큰 사건. P.E.S. 제왕고교항목 참조.
시드노벨에서 노블엔진의 작가 보르자가 쓴 작품에 대해 엔하위키 항목을 수정했는데...내용이 결코 우호적이지 않았다. 판갤 등에서 항목을 수정한 IP와 파피루스 출판사 IP가 동일함을 지적했고, 시드노벨은 바로 사과문을 게시했다. 그러나 IP는 우리 것인데 우리가 한 짓은 아님이라는 책임회피형 공지였다. 논란이 거세자 이도경은 트위터로 "개인적으로 부연하는데 관계자임을 확신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추가로 사과했다. 이후 비슷한 내용이 주성민 편집팀장의 트위터와 시드노벨 원 공지문에 추가되었다. 판갤은 세제녀 때와 마찬가지로 축제 돌입.(...) 여기다 2009년부터 3년 동안 동일 IP로 엔하위키의 관련 항목에 조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결국 시드노벨은 범인이 자수했으며 팀장급 전원이 징계를 한다는 정식 사과문을 팝업창으로 띄웠지만, 브랜드 이미지는 똥통으로 들어갔다. #
항목 참고. 참고로 유헌화 작가는 과거 판타지 갤러리 내에서 텍본 논란을 일으킨 후 탈갤을 하였었다. 그러나 표절 논란이 가장 큰 화두에 오르고 시시각각 표절 목록을 업데이트한 사이트가 판갤인지라... 던전 디펜스 문서와 던전 디펜스/표절 논란 문서 참조.

6. 판갈


이곳과 연계되는 사이트로 판갈이 존재한다. 2016년 1월 기준으로 몇 년째 활동이 침체된 상태. 최근에는 한동안 폐쇄되었다가 다시 열리기도 했다. 연계된다고 해도, DC색은 거의 없이 순수하게 소설을 쓰고 즐기는 사이트. 판타지갤러리의 설정까페인 환상회랑이 이 사이트에 있으며, 대다수의 판갤에서 열리는 소설 대회나 프로젝트는 이 사이트 게시판을 이용한다. 이달의 단편과, 초청단편엔 괜찮은 작품들이 있다. 판갈과 환상문학웹진 거울 주최, 황금가지를 비롯한 국내 판타지 출판사의 후원으로 '''시리우스 문학상'''이 진행되어, 판갤러 '화룡'[11]이 이관왕, '퀴비안'이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우수작과 가작의 이관왕을 한 화룡은 이후 11차, 12차 판단대 심사위원을 맡아 수준높은 심사능력을 보이기도 했고 몇몇 대회 및 모임을 주최하기도 해서 이제는 정진정명 판갤러. 우수작을 쓴 곽동범도 하늬비라는 닉네임으로 판갤 눈팅갤러라는 사실을 밝힌적있다.
수상작 목록 :
최우수작:
화룡 님의 <앙구아> (판타지)
우수작:
퀴비안 님의 <이 노고지리> (판타지)
곽동범 님의 <안개 속의 목소리> (판타지)
가작:
화룡 님의 <하루의 가격> (판타지)
NZ 님의 <시체의 타락> (SF)[12]
무협부문 가작 없음
현구 님의 <마트로시카> (기타)
환상회랑은 오랜 기간 동안 쌓이고 쌓인 설정에[13] 마음대로 퍼가도 되는 프리소스라는 장점을 가진데다가 사람이 언제나 부족하기 때문에 누구라도 가면 환영받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환상회랑 자체가 상시 정전 상태라서 뉴비들을 위한 배려는 이유야 어떻든 거의 없다. 자세한 내용은 환상회랑 위키를 참조하라.
판갤과 판갈에서 나온 책이 세 권이나 있다. 하나는 판갈단편선이고 다른 하나는 손바닥 단편집인데 판갈단편선은 인터넷 언론도 탔다.# 손바닥 단편집은 판갤러 동해 주최로 2회차까지 진행되었다. 중2 테이스트가 물씬 풍기는 소설부터 어둠의다크가 느껴지는 명품 병맛 소설까지 퀄리티도, 스타일도 다양하다. 2회차의 주된 테마는 나이트후드. 일상을 위협하는 비일상을 때려잡는 비밀결사란다. 물론 그와는 상관없는 글도 좀 있다. 판갤 손바닥 단편선은 갱지+A6사이즈로 싸게 뽑았다.

7. '글먹'의 유행



7.1. 의미


'''글'''을 써서 '''먹'''고 산다 혹은 글 써서 밥 먹고 산다의 약어.
전업작가로써 단순한 생계유지비나 부업 이상의 돈을 벌 수 있는 상태, 혹은 그런 사람을 의미한다.
목마 자신이 전업작가로써 천마님 던전 가신다로 얼마를 벌게 됐는지 과정을 일일이 중계하면서 '너도 글먹을 할 수 있다!' 같은 느낌으로 팁을 던져대니 점차 귀가 솔깃한 갤러가 많아졌고, 글먹에 도전하는 갤러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이제는 판갤에 완전히 정착한 은어가 되었다.[14] 이로 인해 판갤의 중심이 라이트노벨에서 글먹으로 옮겨간 상황이며 기존의 라노베 팬들은 씁쓸해하고 있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장르소설 시장이 E북시장의 일부에 편입되면서 상승세를 지속하게 되고, 경기의 불황과는 대조적으로 작가의 수입이 걸출해지는 현상이 2010년도 이후로 늘어났다. 2016/5월 기준으로 장르소설 시장은 굉장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월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 대의 수익을 거두는 속칭 스타 작가의 숫자도 늘어났다. 당연히 작가지망생이나 부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전업작가의 길에 대해 상당한 호기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7.2. 현실


그러나 해당 업계에서 웬만한 회사 과장/부장급 이상의 월급을 타내는 스타 작가의 숫자는 그리 많지 않다는 걸 고려해볼때[15], 아직은 극도의 운과 실력을 필요로 한다는 의견이 대세. 시대서퍼라면 쉽게 이룰 수 있다는 소문도 있다. 현재 업계 관계자의 말로는 하루에 최소 5천~1만자의 연재가 기본이며 트렌드 및 필력도 갖춰야한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자극적인 소재로 초반을 잘 난다고 하더라도 중반이후의 뒷심이 없으면 결코 글먹을 할 수 없다고.
게다가 글먹으로 월 수백 수천을 버는 스타작가들이 있는 만큼, 영세한 비인기작가들은 극도로 가난하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철저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뜻이다. 책 3권이 넘는 분량을 썼는데도 수백만원은 커녕 수십만원도 간당간당하게 벌었다는 글쟁이도 상당히 많은 편. 진지한 의미에서 취직 대신에 노릴만큼 안정적인 시장이 아니라는 것도 도전을 꺼리게 만든다.[16]
게다가 장르소설시장의 특성상 구관이 명관 이라는 법칙은 전혀 통하지 않는다. '''즉 5~10년 전에 글빨 잘 받던 인기작가라고 하더라도 지금 시대에는 쪽도 못쓰고 빌빌대는 일도 허다하다.''' 왜냐하면 트렌드는 계속해서 바뀌며 거기에 최우선적으로 적응하는 자가 살아남게 되어있는데다가 세대에 따라서 먹히는 감성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일례로 약 10년 전에 장르판을 주름잡던 중견작가들이 현재의 장르판에서 지지부진하는 것만 보아도 트렌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막말로 수십 년동안 이 업계에 몸담고 있었던 프로 편집자나 작가라고 하더라도 뭐가 히트칠지는 전혀 모른다. 실력+운+대세+평판 등등 모든 것이 필요하며 그마저도 보장되지 않는, 여러모로 혼돈파괴망가의 세계.
확실한 건 현재 글먹시장은 전자책 시장과 함께 성장을 하는 중이기 때문에, 플랫폼을 먼저 장악하는 회사 쪽이 시장의 절대적인 주도권, 즉 패러다임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플랫폼 확정에 있어서 가장 유리한 것은 네이버카카오페이지이다.[17]
이북시장의 성장세를 어디까지 따라갈 수 있는지가 글먹시장의 향후 성장성을 보장할 것. 변수로써 아마존이나 외국의 거대 플랫폼이 들어와서 시장을 장악할 가능성도 있다.[18] 현직 편집자들은 최소 5년은 글먹시장이 유지될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7.3. 글먹의 주요장소


그 외에도 레진 웹소설이나 신흥 글먹사이트들이 등장해서 유료 연재를 중심으로 경쟁력있는 작가를 유치하려고 하는 중이다. 또한 글먹을 노리는 작가들에게 편하게 다리를 놓아주기 위해서 매니지먼트 라고 불리는 출판사 유사 업체가 범람하고 있는 중. 그러나 매니지먼트라는 회사의 정체성과 수익성 자체가 근자에 불공정 계약 의혹과 함께 논란에 휩싸이는 중이다.

7.4. '''전업작가 지망생을 위한 팁'''


현 시점에서 월 천만원 작가의 꿈을 안고 일확천금의 시장에 도전한다는 건 매력적이지만 그만큼 함정도 많다.
글쟁이로서 전업글먹을 노리는 위키러들에게 충고하자면, '''계약은 절대 함부로 하지 마라.'''
설령 바로 못 뜨는 한이 있다고 하더라도 차분하게 법적인 지식과 상식을 알아보고, 계약시에는 반드시 본인 외의 후견인 및 성인을 대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19] 나이어린 글쟁이들은 스스로가 혼자서도 계약서를 보고 판단할 수 있다고 자신하지만, 실제로 계약서라는 건 전문적인 지식이나 계약서를 자주 본 경험이 없다면 백날 봐도 헛점을 찾기 힘들다.
일례로, 대놓고 함정이 5개쯤 들어있는 출판계약서를 갖다주고 12시간 내에 함정을 한개라도 찾아보라고 하면 1개도 못찾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일 정도다. 계약서의 헛점은 경험이 많거나 실제시장의 관행을 잘 알고, 법적 추론에 익숙한 사람만이 발견할 수 있기에 매우 까다롭다! 이런걸 미팅자리에서 경험없는 사람이 겨우 1시간쯤 들여다보고 알아내는 게 더 이상한 일인 것이다. 나이든 어른들은 법적인 계약을 접한 일이 많았기 때문에 상대방이 후려치려는지 아닌지 조금은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이게 뭔 소린가 싶겠지만, '''계약 한 번 잘못했다가 몇 년 동안 노예처럼 뜯어먹힐 가능성이 높다.''' 불공정계약을 하느니 차라리 안하는 게 나은 가장 큰 이유다. 나이어린 글먹러들은 반드시 명심하길 바란다!
또한 차라리 계약에 자신이 없으면 그 자리에서 계약을 하지 말고, 계약서 샘플을 가지고 가서 변호사에게 돈주고 상담받자. 법무법인에서 약 20분에 5만원 정도를 받으면 유료상담을 해주는데, 일단 그들은 전문가이므로 독소조항을 확실히 잡아줄 수가 있다.[20] 돈이 비싸고 아깝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계약 잘못해서 몇년간 노예생활 하거나 속이 긁히는 것보다는 차라리 이러는게 나을 것이다.
잘 알아둬야 할 게, 법무법인은 말 그대로 돈받고 일해주는 사람들이므로 겨우 그 돈 받고[21] 상담의뢰인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다 조언해주지 않는다. 5만원을 받고도 그냥 물어보니까 대답해준다는 수준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자신이 궁금한 게 무엇인지, 어떤 함정에 걸릴 수 있는지를 미리 생각해놓고 질문할 생각으로 가자. 큰 돈을 받고 수임하면 모를까 상담 정도로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므로 중요한 건 자기가 다 생각해놔야 한다.
또 한가지 팁으로는 계약서상에 조금이라도 애매하고 불분명한 점이 있다면 시시콜콜 트집잡는 수준으로 명확하게 만들어라.
'''명확성은 계약서의 생명이다.''' 설혹 편집자가 시시콜콜 트집잡는 일에 짜증을 내며 이럴 바에는 그냥 다른 데를 가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그런 출판사와는 계약을 할 필요없으니 주저없이 자리에서 일어나라. '''정상적인 편집자는 절대 계약서를 명확히 알아보려 한다고 해서 나가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계약 사기 및 불공정계약이 아주 많으므로[22] 세상사 조심하길 바란다.
대표적인 함정으로는 '''계약의 해지''' 관련으로 유심하게 살펴보는 편이 좋다. 원래 계약서에는 계약해지를 손쉽게 할 수 없도록 쌍방에게 의무조건을 걸게끔 되어 있으나, 이 조건의 경중을 악용해서 작가를 노예화시키는 매니지먼트/출판사가 많이 있다. 불공정 요건이 차후에 드러났는데도 작가의 의사에 반해서 강제계약이 지속될만한 여지가 높은 경우, 그건 무조건 함정계약이다.[23] 심한 경우에는 아예 계약해지 자체가 출판사 맘대로인 수준도 존재한다. 무조건 작가에게 유리하게 바꿀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대등한 수준까지는[24] 계약의 해지를 맞춰놓는 걸 권한다.
또 하나의 함정으로는 '''조건부 상향계약을 내놓는 곳은 무조건 의심해라.''' 예를 들어서 잘 팔릴 경우 50% 나은 페이를 준다던가 하는 조건부 상향계약을 덧붙여서 본계약의 부실도를 무마하려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 잘팔릴지 못팔릴지는 그야말로 신만이 알 수 있는 일이며, 작가의 입장에서는 불확실한 희망고문보다는 당장 자신이 챙길 수 있는 조건부터 명확하게 따져봐야 한다.
그리고 계약은 무조건 한 번에 하나의 작품만 하는 게 기본이다.
괜히 작가님의 훌륭한 글솜씨에 반했다면서 차기작 계약까지 권유하는 일이 있는데, '''하지 마라.''' 차기작 계약은 말이 좋아서 차기작 계약이지, DB를 얻고자 최대한 텍스트를 뽑아내고자 하는 노예계약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일 최초의 작품이 잘 되었는데 계약조건이 마음에 안들어서 다른곳과 계약하려는데 차기작 계약이 걸려있으면? 꼼짝없이 그 조건으로 몇 년이고 계속 써 줘야 한다. 게다가 작품이 망했을 경우도 고려해봐야 하니, 차기작 계약은 목줄채우기라고 생각하고 일단 거부하도록 하자.
또한 편집자는 일단 작가를 자기 휘하에 넣으려 할 경우 무조건 달콤한 말부터 하게 마련이니 '''일단 의심하고 봐라.''' 너무 각박한 일이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쓰잘데기없는 미사여구나 치켜세우기에 홀리면 위에서 말했던 팁을 자세히 볼 수가 없게 된다. 순진한 글먹생들은 자기 작품이 뛰어나다는 말을 들으면 누구든 솔깃하기 마련이고, 편집자나 컨택터들이 원하는 것은 달콤한 말에 꼬여서 정신을 못차리는 동안 최대한 자회사에 유리한 조건을 구렁이 담넘듯이 넘겨버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경우는 작가들끼리의 커뮤니티 혹은 정보공유를 통해서 최대한 속는 일을 방지할 수 있으므로 요령껏 대처하길 바란다.

8. 판타지 갤러리 출신 작가들



9. 관련 문서



[1] 나승규가 시드노벨의 리그베다 위키 항목 수정에 문제를 제기한 판갤러들에 대해서 한 발언. 사건에 대한 상세 사항은 본문 참조.[2] 뻘글을 쓴 뒤 뒤에 "판타지 이야기 - 이거 '''판타지?'''" 같은 막장개그를 싸지르는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사장된 상태.[3] 글쓴이에 따라 미슷헤리, 미숫가루 등등으로 변용된다.[4] 시류를 잘 타는 사람[5] 2008년까지는 늑대와 향신료 같은 라이트 노벨들 중에서도 괜찮은 작품들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들을 보이기도 했다.[6] 그러나 근본적인 원인은 천편일률적인 내용과 거듭된 질적 저하를 겪고 있는 판소계 자체라 할 수 있다. 자세한 것은 장르소설 항목을 참고.[7] 이들 대다수는 프롤로그만 맛깔나게 쓴 뒤 그 이후 본문은 쓰지 않고 프롤로그만 무수하게 양산했으며, 판갤 내부에서는 지망생들이 서로 쓴 글을 볼 때마다 '프롤로거'라고 호칭하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었다.[8] 판타지 소설 출신이며, 노블엔진의 런칭작 중 하나인 너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어의 작가이기도 하다.[9] 실제로 노블엔진의 작가진 중 적지 않은 수가 판갤러였고, 판갤러 출신 작가인 인간실격의 경우는 편집자로의 전향을 선언했다. 심지어 이미 데뷔한 지 10년이 넘은 중견 작가인 반시연[8]은 판갤러가 작가가 되면 탈갤한다는 판갤의 법칙을 정면으로 엿먹이며 (이미 프로 작가로 활동중인 상황에서) 고정닉을 파고 활발한 판갤질을 하고 있었다. [10] 예전엔 사용했지만 지금은...[11] 중학교 2학년 때 '데스'라는 판타지 소설을 출판한 전적이 있다. 출판으로 치면 이도경이나 류은가람보다 빠르다.[12] 개와 공주를 쓴 그 NZ 맞다.[13] 뒤지다 보면 고대닉들이 쓴 설정들도 '''발굴'''된다.[14] 물론 글먹에 대해 전파하거나 관심을 갖게 만든 건 목마가 시초는 아니다. 타 작가 커뮤니티나 연재사이트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이야기가 돌고 있었으므로 목마의 탓이라고 할 수는 없다. 어쨌든 돈될 것은 귀신처럼 소문이 퍼진다.[15] 가장 거대한 로맨스 시장을 합쳐도 월 천 이상 버는 작가는 50명이 넘지 않는다.[16] 심지어 장르시장의 약진에 따라서 출판사나 매니지먼트가 범람하면서 불공정계약/사기가 판치고 있다.[17] 거대자본일 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머 유치나 외주를 주는데 있어서 단연 압도적이다. 하지만 네이버는 여성향적인 면이 강해 판갤에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고 주로 문피아에서 활동하는 판갤러가 대다수[18] 사실 이북 기술력 차이를 생각하면 이쪽이 더 가능성이 높다.[19] 가능하면 법조계 지식인이나 관련자, 전공자면 더 좋다. 혹은 자기가 돈이 좀 있다면 변호사를 수임해서 해당 계약자리에 입회인으로 동석시키는 것도 고려해 보자.[20] 법무법인 중에서도 소송전문이 따로 있고 저작권전문이 따로 있으므로 전공을 잘 알아봐야 한다. 저작권 전문 법인은 간판에 미리 써두는 편이다.[21] 법무법인 입장에서 상담료 5만원~10만원은 말그대로 푼돈이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최소 100~200만 이상가는 큰단위 일을 자주 처리하는 자들이다. 단골손님도 개개인보다는 큰 회사의 대리인이 자주 방문한다.[22] 진짜로 그렇다. 법이나 계약을 모른다면 그냥 연재사이트를 이용해서 글먹하는걸 권한다. 절대 출판사나 매니지먼트와 함부로 계약하지 마라.[23] 이 예시는 실제로 당한 작가가 많이 있다. 심지어 완결까지 돈도 못받는데도 억지로 써야했던 노예작가도 존재한다.[24] 불공정요소 발견시 발을 뺄 수 있는 수준 혹은 위약금이나 배상금을 받을 수 있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