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영
[clearfix]
1. 개요
2020년 현재 kt wiz의 내야수.
2. 경력
2.1. 프로 데뷔 이전
한화그룹 산하의 고등학교인 북일고등학교 출신으로, 176cm에 72kg이라는 상대적으로 왜소한 체격에도 불구하고 빠른 발과 번뜩이는 주루 센스, 그리고 내야 모든 포지션이 가능하다는 범용성을 바탕으로 대형 내야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이 잠재력을 인정 받아 2017년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kt wiz의 지명을 받고 고졸 신분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하였다.
2.2. kt wiz 시절
2.2.1. 2017년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51 57타수 20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실력을 갈고 닦던 중 7월말 박기혁이 부상으로 이탈하고 심우준마저 2군으로 내려가면서 내야수 자리가 비게 되자 7월 27일 1군의 부름을 받게 됐다. 1군 합류 이후로는 경기 중후반 대타와 대수비 출전으로나마 기회를 잡았다.[3]
8월 13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심우준의 대타로 들어선 뒤 팀이 8-3으로 앞서던 8회초 1사에 주자 없는 상황에서 문광은의 3구를 공략해 2루타를 때리며 콜업된 지 18일 만에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어 정현의 적시타 때 홈베이스까지 밟으며 득점에도 성공했다.
8월 17일에는 3루수로 출장하여 강한울의 기습적인 번트를 호수비로 막아내며 수비적인 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이후 부상 선수들이 차례로 복귀하며 다시 2군으로 내려갔지만, 갓 데뷔한 고졸 선수들 중에서는 데뷔 첫 해부터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즌을 마쳤다.
2.2.2. 2018~2019년
두터운 내야 텝스를 뚫지 못하고 2018시즌 0경기, 2019시즌 5경기 출장에 그쳤으며, KBO 홈페이지 등록선수 명단에서 사라진 것으로 보아 군입대한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