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준

 



심우준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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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 리그 도루왕

{{{#fff [[kt wiz|kt wiz]] 등번호 6번}}}
팀 창단

심우준
(2014)


박경수
(2015~)
{{{#fff [[kt wiz|kt wiz]] 등번호 24번}}}


심우준
(2015)


김영환
(2016)
{{{#fff [[kt wiz|kt wiz]] 등번호 2번}}}
한윤섭
(2015)

심우준
(2016~)


현역


<colbgcolor=#000000> kt wiz No.2
<colcolor=#fff> 심우준
沈佑俊 / Woo-Jun Sim

본관
청송 심씨[1]
가족관계
할아버지 심학섭, 아버지 심재민, 큰아버지 심재경, 사촌형 심황선
생년월일
1995년 4월 28일[2] (28세)
출신지
[image] 광주광역시 서구 주월동
학력
광주 송정동초 - 언북중[3] - [image] 경기고
포지션
3루수, 유격수[4], 2루수
투타
우투우타[5]
프로입단
2014년 2차 특별지명 (전체 14번, kt)
소속팀
[image] kt wiz (2014~)
등장곡
동방신기 - MIROTIC
응원가
타카피 - 오! 나의 여신님[6][7]
연봉
1억 5,500만원 (19%↑, 2021년)
에이전트

수상
도루왕 (2020)
1. 개요
2. 아마 시절
3. kt wiz 시절
3.1. 2014년
3.2. 2015년
3.3. 2016년
3.4. 2017년
3.5. 2018년
3.6. 2019년
3.7. 2020년
4. 기타
5. 플레이 스타일
6. 연도별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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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t wiz의 내야수. 주 포지션은 유격수지만 3루수 수비도 가능하다.

2. 아마 시절


중학교 2학년까지는 투수였다가 3학년 때 팔꿈치를 다쳐 운동을 쉬었고, 이때 광주에서 서울로 이사오게 되었다. 그 뒤로 내야수로 전향해 꾸준한 출장 기회를 얻었다.
경기고 1학년 때부터 많은 경기에 출장하며 전반기 타격상을 수상했고, 2학년 때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최다타점상을 수상했으며, 3학년 때 팀의 주장을 맡으며 전반기 고교야구 주말리그 수훈상, 타점상까지 상을 휩쓸었다. 2013 IBAF U-18 대회에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될 정도로 고교야구에서 인정 받았으며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2014년 드래프트에서 강한울, 임병욱 등과 함께 뛰어난 유격수 자원으로 평가받았고 실제로 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 팬들이 지명을 예상하기도 했다. 결국 1라운드 종료 후 실시된 kt의 특별지명에서 4번째로 지명되어 kt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image]


3. kt wiz 시절



3.1. 2014년


유격수 자원이 필요했던 팀 상황 상 꾸준하게 기회를 부여받았으나 타율 .246, 출루율 .291로 퓨처스리그에서도 썩 인상적이지 못했다. 타석에서 지나치게 공격적인 성향을 나타내며 138타수 9볼넷이라는 영 좋지 않은 선구안을 보였다.

3.2. 2015년


팀이 박기혁을 영입하며 기회가 줄지 않을까 싶었으나 박기혁의 백업으로 엔트리에 승선했고, 4월 1일 교체 출장해 9회말 권오준을 상대로 프로 첫 안타를 2루타로 신고했고 후속 타자 이대형의 적시타로 첫 득점도 기록하게 되었다.
4월 4일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고, 교체 없이 모든 이닝을 소화하며 3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3회에 1타점 2루타를 치며 프로 첫 타점을 올리기도 했다. 다만 팀은 10-2로 떡실신당했다.
4월 말부터 박기혁이 공수 양면에서 퇴화(...)한 모습을 보이며 심우준이 주전 자리를 꿰찼으나 심우준도 박기혁 수준의 타격과 간간이 실책을 저지르며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4월 30일 두산전에서 인상적인 호수비를 선보였다.
5월 6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4회말 1사 2,3루의 위기 상황에서 옥스프링조인성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으나 실책을 저지르며 2점을 헌납했다. 이때문에 이날 옥스프링은 5이닝 5실점을 기록했으나 자책점은 3점뿐이었다. 다행히 팀은 용덕한의 만루홈런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기록했다.
5월 15일 경기에서는 마지막 1사 만루 타석에서 되도 않는 볼에 배트가 붕붕 나가다가 인필드를 띄우며 박경수와 함께 KT의 졸전에 크게 기여했다. 평소에 잘 치던 타자도 아닌 주제에 뭔 영웅스윙하다가 다 잡은 경기 놓치냐고 죽자고 까이는 상황.
5월 28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선 뭘 했는지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리면서 팀 10승에 귀중한 역할을 하였다.
6월 13일 넥센전에서 정회찬을 상대로 프로 첫 홈런을 때려냈다. 팀은 10:1로 대패.
이후 박기혁이 골든글러브 시절로 각성하면서 주전 자리를 뺏기고 승부가 크게 기운 경기 후반 대수비로 나서는 편이다. 타격 기회는 거의 없지만 수비에서는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전으로 출장할 때 뒷목잡는 타격력을 보여주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박기혁을 이런 선수(...)에게도 밀려났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각성시킨 것 같다는 농담이 돌았다.

3.3. 2016년


스프링캠프에서 뜬금없이 이진영칭찬을 들었다. 오지환과 비교하며 기대되는 선수라는 평을 남겼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7월 13일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2회 말 본인의 시즌 첫 홈런을 투런홈런으로 쏘아올리며 2:2 동점을 만들었으나 11:8로 팀이 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날 kt 선수들중 가장 돋보이는 경기를 펼쳐주었다.
7월 29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역전에 역전에 역전을 하는경기(자세한 건 729 대첩 항목 참조)에서 9회말 1점 뒤지고있는상황에서 전민수의 동점 적시타가 나온후 동점 상황에서 마르테가 고의사구로 출루한 2사 만루상황에서 등장. 득점권 타율 0.087[8]인지라 kt 팬들 모두가 포기하는 그 순간...손승락의 3구를 받아쳐서 좌중간으로 보내면서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 이 한 방으로 이 날의 주인공은 심우준이라고 해도 절대로 부정할 수 없었던 경기. 경기가 끝난 후 수훈선수로 선정되어 인터뷰를 했다.
8월 27일 경기에선 유격수로 출장해 실책을 2개나 내주며 경기 패배에 일조했다. 3회 실책으로 인해 병살에 실패하며 박용택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았고 6회 실책으로 인해 타자주자가 살아가며 득점에 성공, 이날 팀의 4실점에 크게 기여했다.
최종 성적은 122경기 236타수 57안타 57안타 3홈런 17타점 36득점 .242 .264 .326 .590. 작년보다는 그래도 나아졌고, KT 팬들은 박기혁의 노쇠화가 오기 전에 더 성장해주길 바라고 있다. 당장 박기혁 같은 경우는 내년이 마지막 계약 시즌이다.
2016시즌 종료후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제1회 WBSC U-23 야구 월드컵에 나설 대한민국 U-23 야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다.

3.4. 2017년


황재균을 FA로 데려온다는 무수한 썰과 달리 구단이 별다른 외부 영입을 하지 않았고, 앤디 마르테가 더 이상 그라운드에서 뛸 수 없게 되면서 공석이 된 3루수 및 유격수 자리를 맡게 되었다. 3루에선 외야에서 내야수로 전향한 김사연, 삼성에서 특별지명 선수로 넘어온 뒤 군 팀에 갔다 전역한 정현과, 유격수 자리에선 박기혁과 경쟁할 듯.
4월 4일까지 2할 5푼의 타격과 평균 정도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4일 두산의 마무리 이현승을 상대로 기가 막힌 번트안타를 얻어내 출루했으나 후속 타자 셋이 모두 아웃당해 더 이상은 진루하지 못하고 팀도 패배.
4월 15일 LG전에서 3회와 5회 연속으로 임찬규에 사구를 얻어 출루한 뒤 3회에는 폭투로 간 2루에서 3루로, 5회에는 1사 1루에서 도루에 성공하고 이대형의 진루타로 3루까지 갔으나 모두 득점하지 못했다. 그러나 연장 10회 정찬헌에 안타를 치고 출루한 뒤 하준호의 희생번트-전민수의 내야안타-모넬의 희생플라이로 득점에 성공한다.[9] 이날 1대 0으로 kt가 이긴 덕에 결승 득점으로 기록되었다.
4월 19일 KIA전에서 결승타를 기록했다.
4월 한 달간 유격수와 3루수를 오가며 1군 무대를 소화하고는 있으나 은근 클러치 에러가 많았다.
그러던 5월 7일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장민재를 상대로 시즌 1호 홈런을 쓰리런(!)으로 장식했다. 팀도 10대 0으로 대승.
5월 10일 기아전에서 5회와 8회 실책을 저질렀으나 9회 번트안타로 출루에는 성공했다.
5월 11일 9회 오정복의 대주자로 출장해 2루까지 도루에 성공해 시즌 5호 도루를 달성했다. 그러나 득점에는 실패.
5월 23일 8회 박기혁의 대주자로 투입되어 득점했으나 안타를 치지는 못했다.
5월 30일 6점 차로 뒤진 7회 2사 1루에서 허건엽을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쳐냈다.
6월 2일 사직 롯데전에서 1회 적시 2루타, 7회 시즌 3호 홈런(1점)을 기록하는 등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3번째 팀 선발전원 안타와 5연패 중단까지 힘을 보탠 셈.
6월 2일까지의 기록을 보면 .252/.282./378로 ops .660, 순장타율 .126로 BABIP이 .314로 높긴 하나 지난 두 시즌보단 발전한 듯 하다. 다만 볼넷 4개를 얻어나갈 동안 삼진을 35개나 당하는 등 선구안은 여전히 좋지 않다. 출루율과 타율 차이만 봐도 알 수 있는 거지만...
지속적인 실책과 폭삼으로 평이 좋지 않다. 군 팀으로 병역을 해결하고 와야할 듯.
6월 16일 수원 한화전에서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으나 8회 2사 이대형 타석에서 어처구니없는 도루실패를 당해 정우람에게 공 하나 안던지고 0.1이닝을 헌납해주었다. 팀은 14대15의 핵전쟁 끝에 1점차로 져 진 병신이 되었다.
이후 이대형 대신 1번 타자를 맡았는데 그 기간 동안 나름 잘했다. 모넬의 대체 용병 로하스와 향후 테이블 세터진을 맡게 될지도?
7월 14일 수원 삼성전에서 8번 타자로 나와 9회말 회심의 내야 안타로 3점차 역전승의 스타트를 끊었다.
7월 후반 치명적인 실책으로 참다 못한 김진욱이 2군으로 보내버렸다. 그럼에도 도루 14개로 두산 박건우와 함께 이 부분 공동 4위. 3루수와 유격수 자리를 계속 왔다갔다 하다보니 성장이 매우 더딘 모습.
8월 1일 주권이 말소된 자리에 콜업되었고, 광주 기아전에서 9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팀이 19안타를 몰아칠동안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으나 1회 1사 만루에서 1타점 희생플라이를 쳤다.
8월 11일 수원 기아전에서 3회 팻딘을 상대로 시즌 4호 홈런을 투런포로 장식했다.이 때 홈런이 KT위즈파크 전체를 넘기는 장외홈런이 되었다.
8월 12일 인천 SK전에서 수많은 팬들에게 욕을 먹었다. 파울타구를 잡으려다 놓쳐 안타로 만들어 주는 것 부터 시작이었다. 사실 이건 좀 애매한 부분이었지만 2회말 공격이 하이라이트. 안타가 나온 이후 전민수의 송구를 놓쳐 주자를 더 진루하게 해 주었다. 그리고 공을 잡은 직후에 홈 송구 때 포수 키를 넘기는 송구를 보여주었다! kt 위즈 갤러리에 따르면 김주일 단장이 심우준 욕은 경기 끝나고 하라고, 아직 2회인데 이길 수 있다며 응원해 달라고 했을 정도로 욕을 먹었다고 한다.
8월 13일 SK전 2회 안타를 치고 2루 도루에 성공하며 17호 도루를 기록했으나 슬라이딩 중 새끼 손가락이 꺾이는 부상을 당해 대주자 안치영과 교체되었다. 이후 SK 지정 병원에서 좌측 새끼손가락 중수골 골절로 6주 재활 판정을 받아 시즌 아웃. 재활 기간동안 빠른 발을 살리기 위해 스위치 히팅에 도전한다고 한다.
그런데 주루는 일단 가능한 탓인지 9월 초 다시 1군에 올라와 대주자로 여러 차례 출전하고 있다.
시즌 종료 후 마무리 캠프에서 스위치 히터 전향을 시도하고 있다...가 포기했다고 한다.[10] 그런데 팀이 황재균을 영입하면서 오히려 심우준이 팀의 내야진에서 차지할 비중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만약 3루수 자리를 황재균에게 넘겨주게 된다면 정현과 함께 유격수를 맡거나, 오태곤처럼 외야수로 전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즌 종료 후 17년 대비 26% 인상된 연봉 6300만에 계약을 완료하였다.

3.5. 2018년


2월 11일 닛폰햄 파이터즈와의 평가전에서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11] 첫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으나 이후 도루를 하다 객사했고(...) 수비에서는 첫 타자부터 송구 실책으로 출루시키는(...) 우리가 잘 아는 평소의 심우준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하필이면 경쟁자인 정현이 그날 도루도 성공하고 더블 플레이로 연결시키는 화려한 송구를 보여줘서 더 비교된다...
24일 마이너리그 연합팀과의 평가전에서 대타로 나와 1타점 적시타, 이후 짧은 단타임에도 홈에서 득점하는 좋은 주루를 보였으나 수비에서 또 실책을 적립했다.
3월 14일 삼성과의 시범경기에서 1번 유격수로 출장해 4안타를 쳐내는 기염을 토했다. 수비에서도 이렇다 할 미스가 나오지 않았다.
3월 20일 SK와의 시범경기에서 김광현을 상대로 결승 투런포를 쳐냈다. 팬들은 올해는 제발 정규시즌에도 잘하라는 반응.
시범경기에서의 맹활약으로 감독의 눈에 들었는지 정현을 밀어내고 개막전에서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
3월 27일 SK전에서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안타는 단 1개에 그쳤고 실책을 2개나 적립하는 등 '우준' 했다. 결국 경기 후반 대타로 정현이 투입되었고 정현은 보란 듯이 바로 2루타를 날리며 사실상 주전 경쟁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28일과 29일 경기에는 정현이 선발 출장하고 대수비로 박기혁이 투입되어 나오지 못했다. 정현이 현재 5할이 넘는 타율과 리그 전체에서도 한 손에 꼽힐 wrc+와 OPS를 찍고 있어 출전하기가 참 어려워 보인다...황재균이 엄지손가락에 부상을 입은 관계로 드문드문 얼굴을 보일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큰 부상은 아니고 추가 검진이 필요하지 않다는 소견이라 선발 출장은 여전히 쉽지 않아보이지만.
그러다가 4월 10일 NC전에서 교체 출장하여 8회초에 추격의 2점 홈런을 기록하였다. 결국 팀이 5:4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이 홈런이 큰 의미가 있었던 경기.
4월 12일에는 왕웨이중을 상대로 2루타 하나 포함 3안타를 때려내는 타격감을 과시했지만[12] 왕웨이중의 견제에 2번이나 런다운에 걸리는 등 불안한 모습도 보였다.
4월 19일 9회 2사에 대주자로 들어가 도루를 적립했다. 그러나 팀은 박경수의 고의사구후 대타 이진영이 범타로 물러나 패배.
경쟁자였던 정현이 부진으로 인해 2군으로 내려간 반면 타격도 그럭저럭 해주고 특히 수비가 상당히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고질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나로호 송구가 없어진 것이 가장 고무적.
그런데 6월 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그 동안 잠잠하던 시즌 1호 나로호가 발사되면서(...) 그 이후 비자책 4실점의 원흉이 되며 패배의 요인이 되고 말았다. 결국 이 수비 이후 정현과 문책성으로 교체된 것은 덤.
7월 19일 한화 이글스 전에서 7회초 2사 1루에서 송구실책을 저질러 빨리 끝낼수 있던걸 1,2루로 만들면서 위기를 초래했다. 다행히 윤근영이 다음타자를 삼진잡으며 이닝을 끝냈다.
7월 22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는 타격에서는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여러 차례 좋은 수비를 보이면서 수비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8월 2일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점차로 이기고 있었고, 한화의 마지막 공격상황에서 김태연이 땅볼을 쳤다. 하지만 심우준이 이해할수 없는 악송구를 해 1아웃을 놓쳤고 2아웃에서 결국 정근우한테 끝내기 3점홈런을 맞아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9월 들어서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전에서 홈런을 기록하고, 많은 안타와 도루를 적립하고 있다.

3.6. 2019년


초반 역시나 올해도...로 시작했지만 중반부터 발전하더니 후반기엔 괄목상대한 시즌.
수비와 주루플레이 면에서 몰라보게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타격에서도 발전한 모습을 보이며 강민국과의 주전 경쟁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보이며 주전 유격수로 활약 중이다. 과거 치명적인 실수를 보이던 모습과 비교하면 각성했다고 표현해도 손색이 없다. 발전한 모습 때문인지, 처음으로 프리미어 12의 국가대표 예비엔트리에도 올렸다.
8월 25일 잠실 LG전에서 6회초에 3점짜리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쳐냈는데, 이는 kt wiz 창단 최초의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다! 이후 8회에도 1타점 적시타를 추가하며 이 경기 MVP로 등극.

3.7. 2020년


2020시즌에는 이강철감독에게 1번타자 테이블세터로 낙점받으며, 김민혁과 함께 키플레이어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시즌 극초반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김민혁과 함께 테이블쉼터(...)라는 멸칭을 받으며 역시 하위타순이 답인건가 싶었으나 서서히 적응해나가는 중.
5월 15일~17일 수원 삼성과의 시리즈에서 안타로 연속 출루하고 끊임없이 공을 골라내며 볼넷으로 출루하는 등 모두가 바라던 테이블세터다운 플레이를 보여줬다. 시즌 내내 이러한 면모를 보여준다면 테이블세터 자리에 성공적으로 안착할듯....
할거 같았으나
끝없는 부진 끝에 결국 다시 하위타선 9번으로 내려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있다 .
5월 26일 기준으로 81타수 25안타 .309를 기록중인데 출루율이 .352에 그치는 점은 아쉽지만 초반 부진을 딛고 경기마다 안타 한개씩은 생산하는 만큼 자동 아웃에 가깝던 과거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라 할 수 있다. 지난 시즌 수비에서의 발전이 올해에는 타격과 출루에서의 발전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6월 이후로는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가, 7월 7일 KIA전에서 3루타, 홈스틸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팬 공모전을 통해 심스틸러라는 별명을 획득. 점점 더 별명에 가까워지는 7월이다.
[13]
5월에서의 활약이 무색하게, 6월 월간 타율을 .158에 OPS .471을 찍으며 장렬히 산화했다. 타격에서의 부진은 7월까지도 이어지며 7월 월간 타율도 1할대를 기록했다. 다행히 수비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도루는 꾸준히 하지만, 아무리 대주자, 대수비 롤이라 해도 타격이 너무 심각해서 현재 페이스라면 올림픽 출전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인다.
7월 27일 무려 구창모에게 홈런을 뽑아냈다! 27일 종료 기준 현재 기록은 .223/.276/.286/.562 2홈런 12도루 WAR -0.48이다. 유격수중 WAR 최하위에 규정타석을 만족한 유격수중 유일한 음수대이다.[14]
8월 19일 삼성전에서는 타석에선 침묵했지만 몇 차례 신들린 수비를 선보이며 승리의 주역 중 하나가 되었다. 특히 5회 병살타 처리 수비가 압권이다.
9월 8일 현재까지 극심한 타율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고 수비가 안정적이냐하면 수비 실책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 중 중요한 상황 타석에서 매번 기회를 날려먹고 있으며 심지어 번트 조차 뜬공으로 아웃 되는 등 도저히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이강철 감독의 믿음 야구가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으나 2군으로 강등되지 않는게 신기할 정도다. 유격수가 수비만 잘하면 된다며 옹호하는 사람이 많았던 넷상 여론도 점점 부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9월 13일 경기까지 타율 .214, wRC+ 40.8, WAR -1.41 등 최악의 커리어 로우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kt가 팀타격 자체는 좋아도 득점권에서 약해지는 것도 심우준의 지분이 크다. 강민국에게 기회조차 안가고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
올 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과거 깝깝하던 그 분의 LG 말년 시절처럼 최악의 타격 커리어 로우와 주루로만 먹고 사는 그 모습을 딱 닮았다.

9월 18일에는 9회 4-3 한점차 클러치 상황에서 결정적인 실책을 저지르며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이는 결과적으로 김재윤의 블론세이브가 되며
소형준의 승리, 김재윤의 세이브를 사라지게 만드는 실책이 되었다.
9월 3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다가 마지막 타석에서 오승환을 상대로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는 결국 팀의 역전승으로 이어져서 더욱 값진 안타였다.
10월 이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팬들사이에선 가을남자라고 불리고 있다. 도루왕 타이틀을 노리고있다. 10월 14일 기준, 29개로 도루부문 단독 1위를 기록중이다. 커리어 첫 리그 타이틀홀더를 위해 분투중이다. KIA의 박찬호와 어둠의 타격왕 경쟁을 펼치는 와중에 타율, 출루율 꼴찌는 하고싶지 않다고 인터뷰를 했다. 1000이닝 유격수 자부심 기사가 올라온 후 기사를 보낸 박찬호와 서로 힘내라며 메시지를 주고 받기도 했다고 한다. 경기끝나면 박해민이 도루를 기록했는지, 박찬호의 기록을 살펴본다고...
하지만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5개의 도루를 몰아서 기록한 박해민이 30개로 도루부분 단독 1위로 다시 올라섰다. 10월 18일 박해민에 이어 두 번째로 30도루를 돌파했다. 10월 25일 롯데전에서 31호, 28일 KIA전에서 32호 도루를 기록하며 박해민과 동률이 되었고 29일 한화전 33호 도루에 성공하며 다시 단독 선두를 탈환했다. 30일 한화전에서도 1회 도루하며 박해민과의 차이를 2개 벌렸지만 박해민이 이날 NC전에서 2루 도루와 3루 도루를 연달아 성공하면서 다시 동률이 되었다. 그러나 6회 심우준이 다시 베이스를 훔치며 다시 단독 1위에 올랐고 박해민이 나머지 타석에서 출루에 실패하며 심우준이 2020 KBO 도루왕이 될 수 있었다. 참고로 출루율 .291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KIA의 박찬호의 .300 출루율 도루왕 기록을 경신하는 역대 최저 출루율 도루왕 달성을 했다(...)
올 시즌을 요약하자면, 주루만 커리어하이이며, 나머지 타격 지표는 최악이었다. 타율 .235, wRC+ 48.0, OPS .591, WAR -0.03 더불어 삼진 아웃 갯수도 98개(...) 안타 갯수는 112개로 지난 시즌의 109개를 넘어 데뷔 이후 가장 많았던 시즌이지만 풀타임 전 경기를 출장하며 대부분 선발 출장한 시즌이라 타석수가 매우 많아져 타율이 급락해버렸다. 지난 시즌에 비해 수비 실책도 지난 시즌 11개에 비해 21개로 다시 급등했다. 올 시즌 실책부문 최다 1위(...).
도루 개수는 35개지만 도루실패가 11개로 도루 24개를 기록하는 동안 단 3번의 실패를 기록했던 2019시즌에 비해 주루센스도 하락 한 것을 볼 수 있다. 즉, 2020년의 도루왕 달성은 오로지 빠른 발을 이용해서 나가면 뛴다(...)라는 마인드만으로 달성한 타이틀. 도루성공율은 76%.
9월 9일 PO 1차전에 9번 유격수로 선발출장 했다. 1회부터 정수빈의 땅볼 타구에 실책을 저지르고 자신의 포스트시즌 첫 타구부터 실책을 보여주며 긴장한 듯 했다. 타석은 2타수 무안타.
2차전에선 실책을 저지르진 않았으나 2회말 1:0으로 뒤진 1점차 1사만루 상황에서 볼카운트를 3:0까지 끌고갔으나 병살을 때려냈다. 병살 포함 2타수 무안타.
3차전에선 또다시 실책을 저질렀고, 타석에선 삼진 포함 또다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4차전에서 또다시 실책을 저질렀고, 타석에선 병살 포함 또다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포스트시즌 총 성적 3경기 8타수 무안타 2삼진 2병살 3실책. 타격도 정말 심각했고, 저정도 타격을 메꾸려면 수비라도 안드렐톤 시몬스박진만급은 보여줘야 했는데 실책도 3개나 저지르며 팀의 업셋패에 지대한 공을 올렸다. 팀 주전 선수들 중 유일하게 무안타 선수이다. 콱갤에서 민심도 안좋아지며 장난으로라도 가을우준이라는 말은 하지 않는 편.

4. 기타


향후 kt wiz의 주전 유격수로 밀어주려는 모양인지 kt 1군 진입 후 거의 2군에 내려가지 않고 1군에만 붙어 있는 선수 중 하나다. 특히 김하성만큼 잘 하길 원하는 팬들이 많다. 그러나 2015 시즌과 2016 시즌 초에 어마어마하게 삽질을 하고 있음에도 2군에 내려가지 않는다고 조범현 감독의 양아들이라고 조우준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공격때는 되도 않은 볼에 삼진당하고, 수비에서는 실책을 일삼자 김하성을 언급하며 비교하며 까는 팬들이 늘어났다.
결국 그런 모습이 마치 익산 그 자체같다고 해서 익산심, 또는 우준더익산심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물론 잘할 때는 수원 그 자체라는 뜻인 수원심, 더불어 주루센스까지 좋을 때는 치타심으로 불리기도 한다. 2019년을 기준으로는 수비적인 측면에서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더니 급기야는 심몬스라는 별명도 생겼다. 가장 많이 쓰이는 별명은 활약을 보여줄 땐 도쿄올림픽에 선발되어 군면제를 받으라는 의미의 도쿄심, 부진할 땐 좆+우준=조두준. 그래도 향후 kt의 유격수를 책임질 선수이기에 팬들의 기대도 커서, 다른 선수들에 비해 부진해도 수비만 잘해줘도 된다고 응원하며 콱갤에서의 여론은 좋은 편이다.
어려운 공은 엄청 잘 잡는다 .그러나 쉬운공을 항상 중요한때 놓쳐서 실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2019년 초여름부터 조금씩 달라지더니....
2018시즌부터 해설을 시작한 SPOTV서용빈 해설이 유독 좋아한다. 심우준이 타석에 들어설때마다 유독 칭찬을 아끼지 않는데, 콱갤러들은 이러한 모습에 우준맘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꼬부기좋아한다고 한다. 그리고 2020년 꼬부기가 별명인 포수와 팀 동료가 된다.
강백호와 굉장히 친하다. 스프링캠프 때 룸메이트이기도 했고, 인스타그램에서도 서로 태그하고 노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팀의 공식 유튜브인 위즈티비에서도 둘이 장난치는 영상만 유난히 많이 있는 등 kt팬들한테 이 둘의 꿀케미(?)는 유명하다. 움짤모음집(데이터주의)

5. 플레이 스타일


팀 선배이자 코치인 박기혁의 내공을 물려 받은 선수. 전문 유격수로 유격수에게 필요한 모든 툴을 갖추고 있다. 강한 어깨와 빠른발, 그리고 경쾌한 발놀림과 순발력, 캐칭 능력에 더해 심지어 플라이 볼 처리와 오버 타구에 대해도 강점이 있다. 지도한 코치들에 따르면 박진만 이후 유격수 피지컬로는 최고라고...다만 데뷔 후 2019년 초반까지는 송구의 제구 불안이 있었고, 이를 의식한 플레이 탓에 서두르는 모습이 잦았기에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었다. 하지만 2019년 중반부터 심리적으로 여유가 생겼고 송구시 사이드암 송구 비율을 늘린게 주효해서 뛰어난 수비력을 가졌다는 평을 받기 시작했다. 2019년 하반기 이후 풀타임 출전하며 단 두개의 실책만 범하며 무실책 자체 기록을 갱신했는데, 특히 고무적인 부분은 이 선수의 수비 범위가 발군이란 점. 2-유간 커버는 물론이고 가장 어려운 코스라는 3-유간에 대한 컷플레이는 물론 종종 강견을 이용해 역동작 송구로 느린 주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에 3루수인 황재균이 자신이 함께 뛰어본 유격수들 중 가장 넓은 수비 범위를 가졌다며 치켜세웠다. 심지어 외-유에 떨어지는 타구와 3루측 파울 타구까지 커버하는 모습으로 넓은 범위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모습에 위즈 팬들의 기대감[15]과 저 선수가 누구냐는 타팀 팬들의 반응까지 받았다. 이후에도 2019년 하반기 폼을 유지하며 경험이 쌓여 판단력이 더 는다면 수비에 있어선 흠 잡을 곳 없는 유격수로 성장할것이란 기대가 가능하다.
타격에서는 타자 친화구장인 수원야구장임을 감안하면 그다지 만족스운 성적을 거두진 못했었다. 그래도 탁월한 손목힘과 장타로 연결하기 좋은 코스인 몸쪽 높은 공에 강점을 보이기에 간간히 장타를 뽑아내며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며, 2019년 후반기부터는 바깥 낮은 공도 결대로 밀어내며 후반기 타율 8위(유격수 중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하지만 여전히 선구안에 약점을 보이며 노린 공에 대해선 좋은 컨택을 보이지만 유인구나 변화구에 크게 헛스윙을 하는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남아있다. 게다가 선구안 + 공격적인 타격 스타일 탓에 볼넷을 얻어내는 능력이 낮아 타율과 출루율의 갭이 너무 작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2020년부터 1번 타자로 출전 시키겠다는 이강철 감독의 의사에 따라 이 약점을 극복 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
주루에 있어서도 주루 센스도 썩 나쁘지 않고 특히 루상에서 스피드는 국내 탑 클래스란 선배(이대형)와 해설(안경현)의 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며 내야를 흔들 수 있는 번트 안타도 많은 편이다. 여로모로 대도의 가능성이 보이며 도루왕마저 차지하였다.
확실한 약점도 있지만 대단한 강점과 가능성들, 그리고 젊은 나이에 창단 첫 육성 야수라는 점 등등... 앞으로도 2019년 하반기처럼만 해준다면 KT의 프랜차이즈 유격수로 이름을 남길 것이란 기대가 가능한 선수.

6.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장타율
출루율
2015
kt
106
142
.169
24
7
0
1
14
16
5
2
.239
.181
2016
122
236
.242
57
9
1
3
17
36
17
8
.326
.264
2017
103
286
.287
82
15
2
4
26
38
18
8
.395
.314
2018
135
367
.259
95
23
4
4
29
49
11
20
.371
.304
2019
138
391
.279
109
13
1
3
28
54
24
23
.340
.328
2020

144
(1위)
476
.235
112
16
3
3
51
58
35
(1위)

37
.300
.291
<color=#373a3c> KBO 통산
(6시즌)
748
1898
.252
479
83
10
18
165
251
110
98
.335
.293
[1] 본래는 안효공파 곡산공파 훈도공(우현)파 26세 선(善)자 항렬(정확히는 곡산공파 문중의 항렬이다.)이나 항렬자를 쓰지 않았다. 다만 할아버지 이름이 24세 섭(燮)자 항렬을 써서 심학섭(沈學燮)이며, 사촌형 이름이 26세 선(善)자 항렬을 써서 심황선(沈晃善)이다. 다음은 출처 사진이다. [image][2] 음력 3월 29일.[3] 무등중학교에서 3학년때 전학[4] 주포지션이며 2019년부터는 팀의 주전 유격수 자리를 맡고 있다.[5] 2017 시즌이 끝나고 스위치 히터로 전향을 시도했으나 일단은 보류한 상태.[6] k! t! wiz 심우준! 날려버려 심우준! kt wiz의 승리 위해 라랄랄라~ k! t! wiz 심우준! 날려버려 심우준! kt 승리 위하여~ 심! 우! 준![7] 2018 시즌에는 저작권 문제로 사용하지 않다가 2019 시즌부터 다시 사용.[8] 그러니까 12타수 1안타(...)[9] 채은성의 미숙한 송구가 아니었다면 주루 플레이가 불가능했겠지만...[10]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2017년 스탯티즈의 좌우투수 단위 기록을 보면 좌투 상대 대비 우투를 상대로 정말 심하게 못 쳤다. 이거와 관련이 있어보이는 듯.[11] 자신을 밀어내고 유격수 주전을 차지했다는 평가를 받는 정현을 되려 3루수로 밀어내고 출장. 3루수 백업 자원인 이창진이 2루수로 출장했다. 이 때문에 2루 수비가 안 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는 중. 실제로 작년 시즌에 2루수 출장 경기가 단 하나도 없다.[12] 왕웨이중은 국제대회에서 항상 한국의 가장 큰 벽이었던 대만의 에이스 천관위보다 한 수 위라고 평가받는 투수로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선동열 감독 역시 예의주시하는 선수다. [13] 정확히는 다른 주자를 수비하는 사이에 일어난 득점으로 기록되었다. 낫아웃 삼진 과정에서 포수가 1루로 공을 던지는 사이 홈으로 파고 들었다.[14] 규정타석 만족한 유격수 7명중 4위부터 순서대로 노진혁 1.14-이학주 0.66-박찬호 0.02-심우준 -0.48[15] 그 전까진 종종 나오는 어처구니 없는 실책으오 위즈팬들의 악몽에 가까웠던 선수라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