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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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입단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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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이름'''
안태경(安泰勁 / An Tae-Kyung)
'''생년월일'''
1990년 5월 27일
'''출신지'''
부산광역시
'''출신학교'''
수영초-대천중-부산고
'''신체'''
191cm, 98kg
'''프로입단'''
2008년 아마추어 자유계약(텍사스 레인저스)
2015년 2차 1라운드(롯데 자이언츠)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2008~2010)
롯데 자이언츠(2015~2017)
1. 소개
2. 선수 커리어
3. 은퇴


1. 소개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중학교 2학년 때까지는 이름이 안봉진이었고, 중학교 3학년 시절 안태경으로 개명했다.

2. 선수 커리어


부산고 2학년 시절인 2007년에 화랑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본인은 우수투수상을 수상하였다.[1] 인상깊은 활약으로 2009 드래프트 이전부터 팀 동료인 정수민오수호, 경남고의 박민규와 함께 롯데 자이언츠의 1차 지명 후보군에 들 정도로 기량을 인정받았다. 구속은 평균 147km/h 정도를 마운드에서 구사할 정도의 강속구 투수였다. 당시 안태경의 슬라이더는 동기 성영훈(덕수고)과 함께 고교 최고의 슬라이더라 불렸으며 특히 경남고등학교와의 체전예선전에서는 150km/h 를 넘나드는 강속구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고등학교 3학년 롯데가 안태경을 지명하려고 했지만, 조성옥의 적극적인 권유로 부산고 동기인 정수민과 함께 미국으로 동반 진출하여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했다.
그러나 텍사스 입단 후 부상에 시달렸고, 그로인해 스티븐블래스증후군(steve blass syndrome)을 겪게되며 루키 리그에서 2시즌 11경기 0승 0패 ERA 14.09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미국생활을 마무리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기회를 준 것으로 보아 팀내에서 나름 유망주였던것 같다. 미국생활 당시 98마일을 를 던졌다는 소문이 사실인것 같기도 하다.
귀국 후 현역으로 입대하여 철원 GOP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제대 후 2015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가 2차 1라운드에 지명했다. 그러나 일반 사병으로 군 복무를 한 뒤라 실전 감각은커녕 훈련할 수 있는 몸 상태조차 되지 못했기 때문에 스프링캠프에서 제외되고 말았다. # 이후 2015 시즌 1군에 단 하루 등록되었으나 4등 싸움이 치열하던 때여서 출전기회도 갖지 못한 채 사라졌다.
이후 2018년 2월 3일부터 4일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plus 산하 독립 야구단 4개 팀의 트라이아웃에 참여했으나 어느 팀에도 선택받지 못했다.

3. 은퇴


결국 선수 생활을 정리한 뒤 이여상이 만든 야구 교실에 코치로 들어갔다. 이여상 강제 도핑 사건 이후 2019년도에는 세종에서 엘리트선수 레슨과 유튜브를 병행하고 있다.

[1] 1년 위인 김태군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감투상은 준우승팀(경남고)의 에이스였던 하준호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