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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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입단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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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전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중학교 2학년 때까지는 이름이 안봉진이었고, 중학교 3학년 시절 안태경으로 개명했다.
부산고 2학년 시절인 2007년에 화랑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본인은 우수투수상을 수상하였다.[1] 인상깊은 활약으로 2009 드래프트 이전부터 팀 동료인 정수민과 오수호, 경남고의 박민규와 함께 롯데 자이언츠의 1차 지명 후보군에 들 정도로 기량을 인정받았다. 구속은 평균 147km/h 정도를 마운드에서 구사할 정도의 강속구 투수였다. 당시 안태경의 슬라이더는 동기 성영훈(덕수고)과 함께 고교 최고의 슬라이더라 불렸으며 특히 경남고등학교와의 체전예선전에서는 150km/h 를 넘나드는 강속구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고등학교 3학년 롯데가 안태경을 지명하려고 했지만, 조성옥의 적극적인 권유로 부산고 동기인 정수민과 함께 미국으로 동반 진출하여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했다.
그러나 텍사스 입단 후 부상에 시달렸고, 그로인해 스티븐블래스증후군(steve blass syndrome)을 겪게되며 루키 리그에서 2시즌 11경기 0승 0패 ERA 14.09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미국생활을 마무리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기회를 준 것으로 보아 팀내에서 나름 유망주였던것 같다. 미국생활 당시 98마일을 를 던졌다는 소문이 사실인것 같기도 하다.
귀국 후 현역으로 입대하여 철원 GOP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제대 후 2015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가 2차 1라운드에 지명했다. 그러나 일반 사병으로 군 복무를 한 뒤라 실전 감각은커녕 훈련할 수 있는 몸 상태조차 되지 못했기 때문에 스프링캠프에서 제외되고 말았다. # 이후 2015 시즌 1군에 단 하루 등록되었으나 4등 싸움이 치열하던 때여서 출전기회도 갖지 못한 채 사라졌다.
이후 2018년 2월 3일부터 4일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plus 산하 독립 야구단 4개 팀의 트라이아웃에 참여했으나 어느 팀에도 선택받지 못했다.
결국 선수 생활을 정리한 뒤 이여상이 만든 야구 교실에 코치로 들어갔다. 이여상 강제 도핑 사건 이후 2019년도에는 세종에서 엘리트선수 레슨과 유튜브를 병행하고 있다.
2014년 입단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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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1. 소개
전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중학교 2학년 때까지는 이름이 안봉진이었고, 중학교 3학년 시절 안태경으로 개명했다.
2. 선수 커리어
부산고 2학년 시절인 2007년에 화랑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본인은 우수투수상을 수상하였다.[1] 인상깊은 활약으로 2009 드래프트 이전부터 팀 동료인 정수민과 오수호, 경남고의 박민규와 함께 롯데 자이언츠의 1차 지명 후보군에 들 정도로 기량을 인정받았다. 구속은 평균 147km/h 정도를 마운드에서 구사할 정도의 강속구 투수였다. 당시 안태경의 슬라이더는 동기 성영훈(덕수고)과 함께 고교 최고의 슬라이더라 불렸으며 특히 경남고등학교와의 체전예선전에서는 150km/h 를 넘나드는 강속구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고등학교 3학년 롯데가 안태경을 지명하려고 했지만, 조성옥의 적극적인 권유로 부산고 동기인 정수민과 함께 미국으로 동반 진출하여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했다.
그러나 텍사스 입단 후 부상에 시달렸고, 그로인해 스티븐블래스증후군(steve blass syndrome)을 겪게되며 루키 리그에서 2시즌 11경기 0승 0패 ERA 14.09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미국생활을 마무리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기회를 준 것으로 보아 팀내에서 나름 유망주였던것 같다. 미국생활 당시 98마일을 를 던졌다는 소문이 사실인것 같기도 하다.
귀국 후 현역으로 입대하여 철원 GOP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제대 후 2015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가 2차 1라운드에 지명했다. 그러나 일반 사병으로 군 복무를 한 뒤라 실전 감각은커녕 훈련할 수 있는 몸 상태조차 되지 못했기 때문에 스프링캠프에서 제외되고 말았다. # 이후 2015 시즌 1군에 단 하루 등록되었으나 4등 싸움이 치열하던 때여서 출전기회도 갖지 못한 채 사라졌다.
이후 2018년 2월 3일부터 4일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plus 산하 독립 야구단 4개 팀의 트라이아웃에 참여했으나 어느 팀에도 선택받지 못했다.
3. 은퇴
결국 선수 생활을 정리한 뒤 이여상이 만든 야구 교실에 코치로 들어갔다. 이여상 강제 도핑 사건 이후 2019년도에는 세종에서 엘리트선수 레슨과 유튜브를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