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세이 포쿠셰브스키
1. 개요
알렉세이 포쿠셰브스키는 세르비아 국적의 포워드이다.
2. 유년기
2001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태어났다. 포쿠셰브스키가 태어나기 전에 그의 가족은 1999년 코소보 전쟁으로 인해 포드고리차로 탈출했었고 그 후 베오그라드로 이사왔었다. 그 후 노비사드로 이사를 간 후에 아직 노비사드에서 거주 중이다.
포쿠셰브스키는 13세에 그리스로 갔기 때문에 14세 이전에 그리스 대회에 참여하면 그리스인로 인정해준다.
3. 선수 경력
4. 클럽 경력
4.1. 올림피아코스 BC
2018-19 유로리그에 데뷔하며 17세 83일이라는 역대 유로리그 최연소 데뷔 선수로 기록됐다.
2019-20 시즌에는 2군 격인 올림피아코스 B에서 지내게 됐다. A2리그에서 경험을 쌓던 도충 1군 팀에서 부상으로 인해 선수들이 이탈하자 잠시 콜업하여 기용되기도 했다.
2020 NBA 드래프트에 참여를 선언했다. 하지만 포쿠셰브스키와 올림피아코스의 계약은 2024년까지 돼있어서 그를 데려갈려면 돈을 지불해야 했다. 포쿠셰브스키가 20순위 내에 지명되면 1,000,000유로 지불, 14순위 내에 지명되면 1,500,000유로를 지불해야 한다.
4.2.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2020 NBA 드래프트에서 17순위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지명된다. 하지만 뉴욕 닉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삼각 트레이드에 묶여 제임스 존슨과 오클라호마로 넘어간다.
4.2.1. 2020-21 시즌
11월 21일 오피셜이 떴다.
4.3. 국가대표
포쿠셰브스키는 그리스 농구 국가대표팀과 세르비아 농구 국가대표팀 중 한 곳을 선택할 수 있었고 세르비아를 선택했다.
2018 FIBA U-17 월드컵 아르헨티나에 세르비아의 일원으로 참가했다. 7경기 7.7득점 8.3리바운드 3블록 슛을 기록했고 세르비아는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9 FIBA U-18 유로피언 챔피언십 볼로스에 세르비아 대표팀으로 발탁되어 합류했다. 7깅기 10득점 7.2리바운드 3.7어시스트 2.7스틸 4블록 슛을 기록했고 세르비아는 10위를 기록했다.
5. 플레이 스타일
214cm이라는 포지션 대비 매우 큰 키와 220cm의 긴 윙스팬을 가져 높이에 강점이 있고[2] 무엇보다 7풋의 키에 가드 수준의 패스와 드리블을 가지고 있고 빈곳의 동료에게 패스를 줄정도로 패스 타이밍과 시야가 넓다. 슛은 기복이 매우 심한 편으로 3점슛은 32%로 약점으로 지적된다. 다만 슛 릴리즈가 빠르고 폼도 자연스럽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이 높다.
단점으로 포쿠셰브스키의 수비는 자동문이라 불릴 정도로 못한다. 높이로 인해 블록 슛을 가끔 찍어누르기도 하지만 사이드에서 순간 파고드는 상대를 여지없이 놓치는가 하면, 키도 크기 때문에 무게 중심이 높아 순간 방향전환이 느리고 돌파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수비에 대한 적극성도 부족하며 순간적 수비판단력도 부족한 편이다. 반응속도도 느린 편으로 상대가 드리블 후 슛을 던질때 빠르게 붙이 않고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수비는 어느정도 가르침을 받으면 어느정도 향상되겠지만... 가장 큰 단점은 보기와 같이 마른 상대로 키 대비 94kg라는 호리호리한 체형으로 인해 피지컬이 약해 충돌이 생길시 밀리거나 넘어지고, 밸런스를 쉽게 잃는다. 그렇기 때문에 벌크업은 사실상 필수이고 얼마나 힘을 길를수 있을지가 생존 여부를 결정 할 것 같다. 또 리바운드 할때 캐칭 능력이 영 좇지 못한 상태이다. 다만 이 단점들은 나이가 어리기도 하고 포쿠셰브스키가 노력만 한다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
단, 포쿠세브스키를 포함한 2020 드래프트의 풀 자체가 그리 좋지는 않은 편이다.
6. 여담
포쿠셰브스키의 아버지 사샤 포쿠셰브스키도 농구 선수 출신이다. 주로 코소보 슈퍼리그에서 활약했고 현재 세르비아 리그에서 코치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