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카운터사이드)
'''"애들 관리하기 힘들다고? 그럼 내가 도와줘야겠네?"'''
획득 시 대사
1. 개요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의 SSR 등급 카운터 타입 스트라이커.
2. 상세
처음 공개되었을 땐 무서워보이는 표정의 컷인, 노출도 높은 복장에 검은색과 빨간색 위주의 공격적인 색상과 더불어 색기의 상징 중 하나인 눈물점을 갖고 있고 눈도 죽은눈이다보니 전투광 내지는 여왕님 속성으로 여겨졌지만, <미로의 끝 - 구 관리국 : 메이즈 전대>에서 묘사된 모습은 동료를 아낄 줄 아는 상냥함과 더불어 자기희생 정신이 강한 바람직한 상사였다는 반전 아닌 반전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종신계약시 이미 마누라가 된 듯한 대사를 잔뜩 치는 바람에 유저들 사이에서 마망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3. 작중 행적
3.1. 이벤트
3.1.1. <미로의 끝 - 구 관리국 : 메이즈 전대>
2020년 9월 3일 추가된 <미로의 끝 - 구 관리국 : 메이즈 전대> 스토리에서 등장한다. 시점은 클리포트 게임이 실패했던 과거 시점의 이야기로 위로는 지휘가 미숙한 전대장 류드밀라를 보조하고 아래로는 현장의 대원들을 직접 지휘하는 등 고생하는 중간관리직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앉은채로 다같이 죽느니 차라리 관리국 최정예인 펜릴 전대와 합류하는게 낫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하여 결국 펜릴 전대를 찾아 나서지만 '''오히려 펜릴 전대가 먼저 자신들을 찾아오는 상황'''에 당황하고 펜릴 전대의 전대장이여야 할 힐데 대신 펜릴 전대를 임시로 이끌고 있던 나유빈에게 관리자로부터 탈출 지령이 내려왔음을 전달받는다. 이 때 난입한 로자리아 르 프리데가 재미삼아 일행들을 전멸시키려 들자 응전하려다가 류드밀라의 지시로 함선을 가동시키는 쪽에 주력하여 이수연, 나유빈, 류드밀라가 시간을 버는 사이 함선 작동에 성공하고 류드밀라를 지원하려 하지만 함선이 동결 처리 당함으로서 그 안에서 말 그대로 굳어버려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출연이 종료된다.
이후에는 현재 시점에서는 그녀의 도플갱어만 존재하는데, 원본과 마찬가지로 뛰어난 현장 판단과 지휘 능력으로 단순무식한 도플갱어 류드밀라를 보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진짜 알렉스는 함선 안에 동결되어 있는 상태.
2020년 9월 10일 업데이트된 ACT 2에서는 마침내 진짜 알렉스와 메이즈 전대원들이 등장한다. 관리자가 동결을 해제하고, 원본을 노리고 달려들던 도플갱어 메이즈 전대원들을 류드밀라가 막아내어서 가능했던것. 그러나 문제는 이면세계에 너무 오래 머무른 부작용으로 이미 대원들은 침식화가 진행되고 있었고, 도플갱어 메이즈 전대가 존재한것도 이것 때문이였다. 원래는 자동소각 처리가 될 번 했으나 류드밀라의 부탁으로 관리자가 자동소각 절차를 중단시켜서 일단 소생된 후, 침식화가 진행중임에도 류드밀라와 함께 싸운다.
교전 이후 침식화가 상당히 진행된 류드밀라나 메이즈 전대원 모두 소멸할 위기에 처하지만 그런 류드밀라에게 관리자는 인간의 침식화를 막을수는 없지만 침식화를 타인에게 잠시 양도하여 임시로 침식화를 억제할 수 있는 기술을 그동안 발견해냈으며 류드밀라에게 그 시술을 제안하였고 류드밀라가 망설임없이 이를 수용한 뒤 메이즈 전대원들의 침식화를 대신 짊어지는 식으로 결국 메이즈 전대원들은 무사생환한다.[2] 대신 침식화가 사라진건 아닐 뿐이며 단지 진행도가 멈춘 것이라 평상시에는 현실세계가 아닌 류드밀라가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고유한 그림자 세계에 머무르디가 류드밀라가 호출하면 나오는 식으로 존재하게 되었다. 이후 류드밀라의 그림자 세계 안에서 류드밀라를 격려하는 모습으로 출연 종료.
3.1.2. <송년회:성야의 살인마>
2020년 12월 <송년회:성야의 살인마> 스토리에서 등장. 코핀 컴퍼니에서 송년회를 겸해 델타 세븐, 화이트 래빗의 몇명을 초대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초대받은 손님으로 등장한다. 조각상 납품자라고 하며[3] 머신 갑은 그녀를 친구의 친구의 친구들이라 소개하지만 알렉스는 머신 갑을 '''자기'''라고 부르며 친분을 과시한다.
성야의 살인마 소동이 일어나자 한소림과 주로 함께 다니지만 결국 서윤, 실비아와 함께 최후의 생존자가 된다. 여기서 서윤이 추리와 블러프로 알렉스가 흑막이라는 것을 밝혀내고 결국 자신이 흑막이란 걸 인정하고 만다. 조각상으로 위장했던 메이즈 소대원들로 그녀들을 몰아붙이지만, 이 세계가 현실세계가 아니라는 걸 간파한 서윤이 머신 갑[4] 의 블랙홀 엔진 급 전력을 이용해 전자 펄스를 발생시켜 탈출에 성공한다.
에필로그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실 송년회를 벌였던 오지는 돈을 아끼기 위한 류드밀라의 그림자 세계였으며 하룻밤 사이 벌어진 일들은 환상이었다.[5] 성야의 살인마 이야기는 메이즈 소대에서 신인의 담력 시험으로 사용하던 소재였다고.[6] 사실 류드밀라의 그림자 세계에서 나오기 힘든 알렉스가 멀쩡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것 부터 복선이었던 것. 관리자(플레이어)는 사고를 치긴 했지만 그림자 세계에서 지루하게 있을 메이즈 소대원들을 챙겨주지 못한 자기 잘못이라며 이수연의 법인 카드로 파티를 계속하기로 한다. 유저들은 머신 갑이 알렉스를 소개할때 한 말에 일을 벌였다고 보는 중.
4. 성능
4.1. 능력치
4.2. 스킬
【 미리 보기 】
- 고출력 디바이스를 휘둘러 전방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 Lv.2: 기본공격 피해량 +5%
- Lv.3: 기본공격 피해량 +5%
- Lv.4: 기본공격 피해량 +5%
- Lv.5: 기본공격 피해량 +5%
【 미리 보기 】
- 피해가 누적되어 체력이 50% 이하가 될면 디바이스가 활성화된다. 기본공격에 추가 공격이 실행되며, 알렉스가 모든 공격을 시전할 때 5초간 최대 체력의 3%만큼 배리어가 생성된다.
- Lv.2: 공격 속도 +5%
- Lv.3: 공격 속도 +5%
- Lv.4: 공격 속도 +10%
- Lv.5: 감소된 체력에 비례하여 공격력이 최대 50%까지 증가
【 미리 보기 】
- 디바이스의 출력 증폭으로 자신의 신체를 일시적으로 강화한다. 전방에 범위피해를 입힌 후 12초간 최대 체력이 25% 증가한다.
- Lv.2: 피해량 +5%
- Lv.3: 피해량 +5%
- Lv.4: 피해량 +15%
- Lv.5: 체력 증가량 50%로 변경, 영구 효과를 제외한 임의의 버프 1개 제거
【 미리 보기 】
- 디바이스의 출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후 땅속에서 폭발을 일으켜 전방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 Lv.2: 피해량 +5%
- Lv.3: 피해량 +5%
- Lv.4: 피해량 +15%
- Lv.5: 감소된 체력에 비례하여 피해량이 최대 50%까지 증가
5. 평가
알렉스 청문회
패시브는 체력 절반이하시 추가공격 + 모든공격에 최대체력 비례 배리어+자기 잃은체력 비례 공증인데, 체력 절반부터 cc기 없이 칼질 휘두르면 엄청 잘 버티는데 공격력도 무시 못하게 되어 딜탱 양면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줄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알렉스의 패시브 보호막은 다른 파란 육각형의 보호막 이펙트와 달리 알렉스의 머리쪽에 뜨는 검정+빨강의 소용돌이 이펙트로 구분이 된다.
특수기는 최대체력 50퍼 증가 + 버프제거인데 앞서 패시브의 최대체력 비례 배리어와 시너지가 좋다. 게다가 현재체력은 늘어나지 않아 체력이 깎인 상태에서 쓰면 겉보기엔 피통이 줄어든것처럼 되지만, 패시브 또한 활성화시킬 수 있고 그만큼 패시브로 인해 공격력도 증가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거기에 버프 컨트롤이라는 좋은 부가옵션까지 붙어있다.
궁극기는 이 둘에 비하면 심심하긴 하지만 자기 잃은체력 비례대미지가 붙어있는데 패시브 잃은체력 비례 공격력증가 50%와 합쳐져 피 얼마 없는 알렉스의 궁극기 한방에 유닛이 갈려나가고 함선이 터지는 경우가 많다. 캐릭터의 컨셉 상 스킬 5레벨을 찍을 시 더욱 강해지는 스킬.
버서커 컨셉인지라 패시브와 궁극기 모두 낮은 체력 시에 추가 옵션이 발생하는데 패시브의 추가 옵션이 바로 평타 시 추가타격 + 보호막 발생이다. 이 때문에 생존성이 꽤나 많이 높아지는데 특수기는 버프 제거 옵션이 달려 있다. 옌 싱의 버프 제거 효과를 가지면서 신디나 주시영 같은 탱킹력, 거기에 저체력 패시브의 공격력 증가까지 공격력 - 방어력 - 유틸리티 3가지를 적절히 챙긴 사기캐가 3코스트면 말 다했다. [7]
PVP에서도 3코스트라서 리더를 주면 2코스트인데, 평타시 보호막, 후열 레인저까지 타격하는 버프해제 특수기 등등 믿기지 않을 정도의 성능으로, 밴카드에 자주 오르는 수준에 채용율이 되게 높은 수준이었다. [8] 이프리트의 상항, 각유나 출시로 인해 안티 스트라이커 옵션이 대세가 되고 공속감소 관련 캐릭터가 많아져 예전같은 괴물탱킹은 힘들어졌다. 다만 3코스트로 카일 웡같은 레인저 라인을 쓸어버리고 베로니카의 불사같은 주요 버프를 해제하면서 동시에 나유빈의 역류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공격시 무한재생 배리어로 서브탱킹까지 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아직도 높은 채용률을 보인다.[9]
6. 스킨
6.1. 비장의 선물
초월스킨이지만 대사 추가가 없는데, 대신 패시브에 따른 컷씬과 인게임 모션, 비주얼이 크게 바뀌기 때문에 기본 스킨의 광전사같이 몸 숙이고 희번득거리는 알렉스가 부담스러웠던 유저들에게 안성맞춤[10] . 터치 시 선물 포장용 끈을 목 뒤로 돌려 묶은 뒤 눈에 '''하트를 띄우고''' 뜨거운 시선으로 바라본다.
7. 대사
7.1. 기본
8. 기타
- 명실상부 카운터사이드 최고의 인기 캐릭터다. 나긋나긋한 보이스와 마치 아내라도 되는 듯한 대사로 마망 컨셉을 제대로 어필해 출시되고 나서 지금까지 인기 캐릭터 부동의 1위를 자랑하는 중이다.[11] 특히 출시 전에 유저들이 예상한 성격과는 완전 정반대의 성격에 종신대사에서 빵 터트려 마누라 밈이 생긴 상태로 바로 다음 이벤트에 진짜 딸내미가 나와버린지라 2차 창작에선 마망을 넘어 마누라 밈이 굳어진 상태로 플레이어 캐릭터인 관리자의 정실 부인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 마누라 밈이 굳어진 것과는 별개로 관리자와는 별다른 연이 없는 캐릭터다. 첫 등장이였던 미로의 끝 이벤트 때는 관리자와 단 한마디 말도 섞지 않은 채 끝났고[12] 송년회 이벤트 들어서야 겨우 말을 섞은 상태. 그래도 별로 친한 사이는 아닌지 서윤이 둘이 무슨 사이냐고 묻자 친구의 친구의 친구라고 소개한다. 그러면 그냥 남인 거 아니냐고 핀잔을 듣는 건 덤. 그래도 송년회 이벤트 말미에 제대로 대화를 하게 되는데 이때 특유의 친화력으로 관리자를 자기라고 부르며 제대로 구워삶는다.[13]
9. 팀업: 구 관리국 : 메이즈 전대
10. 둘러보기
[1] 처음 공개되었을 시에는 눈 돌아간 전투광같은 표정을 하고있어 유저들이 한 입으로 전투광 캐릭터가 아닐까 하고 예상했고, 출시되고 보니 패시브 활성화 여부에 따라 컷인의 표정이 다르다는게 공개되었다. 비교글[2]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대로라면 알렉스는 사망할 예정이었지만 메이즈 이벤트 스토리 공개 당일 영 찜찜한 1부의 엔딩이 폭발적인 알렉스의 인기와 맞물려 유저들 사이에서 알렉스가 살았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고, 류금대 대표가 살리는 쪽으로 스토리 변경을 결정했다고 한다.[3] 근데 그 조각상들이 생긴 건 아무리봐도 구 관리국 메이즈 부대의 총병과 방패병[4] 본래 머신 갑은 구 관리국의 유물이라 실비아도 해킹하지 못할 정도의 프로텍트를 가지고 있었지만, 사전에 이수연의 패스워드 LSYSTRIKE1234HOT을 주시윤에게 들은 서윤이었기에 해킹할 수 있었다[5] 환상이 안 통하는 기계인 머신 갑은 현실이었는데, 이를 해킹할 수 있었던 것도 역시 이수연의 패스워드를 주시윤이 서윤에게 말할 때 알렉스가 엿들어서 가능했다.[6] 본래는 그림자(침식체가 된 카운터)를 소재로 담력시험을 했지만, 이벤트 시작 때 머신 갑이 무서운 이야기로 성야의 살인마 이야기를 하자 그에 맞춰서 환상을 만든 모양.[7] PVE 하이엔드 컨텐츠인 시즌 이벤트 '미로의 끝' 하드 1-2에도 기용되었으며, 그림자 전당 2번째 팰리스의 노각성 파티에도 기용되었다.[8] 기존에도 스트라이커 자체가 약세였는데 워낙 미친 성능의 알렉스 하나때문에 이수연이나 에스테로사같은 고코스트 스트라이커가 다 관짝에 들어갔다 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였다.[9] 실제로 베로니카의 카운터픽 원툴이라는 평가와 완전 상반되게 21년 1월 마지막주부터 2월 첫째주까지 베로니카가 2주 연속 밴을 당해서 베로니카의 채용률이 극히 낮았지만 단순히 알렉스의 자체 성능으로 인해 높은 픽률과 승률을 보여주며 21년 2월 두번째주 건틀릿에서 밴을 당할 정도였다.[10] 스킨모션, 스탠딩 변경점[11] 역대 비공식 인기투표 결과[12] 다만 류드밀라에 대해 관리자에게 설명을 받았기에 묘사는 없었어도 대화 정도는 했을 듯.[13] 실제로 위에도 언급되었듯이 원래는 죽을 예정이었지만 류금태 대표가 살리는 방향으로 결정했고, 메이즈 때는 관리자와의 대화도 없었던 걸 생각하면 어느정도 커뮤니티 반응이 캐릭터에 반영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