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아 파가니니
1. 소개
스위스의 여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다.
미국에서 스위스인 아버지와 네덜란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따라서 미국 국적과 스위스 국적을 모두 가지고 있었다. 2016-17 시즌까지는 미국 선수로 국제대회에 출전했었다가, 2017-18 시즌부터 스위스로 국적을 옮기고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2. 선수 경력
2.1. 2016-17 시즌
2016 JGP 프랑스에서 6위를 하며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를 했다. 2017 전미 주니어선수권에서 5위를 기록했다. 2016년 연말, 그녀는 코치인 이고르 크로카베치의 제안을 받고 스위스 선수로 활동하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2017년 4월, 스위스 연맹은 그녀가 스위스 선수로 뛰는 것을 허락하였다.
2.2. 2017-18 시즌
시니어 첫 경기이자 스위스 국적으로 첫 출전한 국제대회인 슬로베니아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독일에서 열리는 챌린저 시리즈 네벨혼 트로피[1] 에 참가하여 '''동메달'''을 땄다. 이로써 스위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출전권 1장을 확보하게 되었다.
2017년 12월, 스위스 올림픽협회는 파가니니가 올림픽에서 스위스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하는 것을 허락했다.
이듬해 1월, 2018 유럽선수권에 출전하여 7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다음달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최종 21위를 기록했다. 2018 세계선수권에서는 20위를 기록했다.
2.3. 2018-19 시즌
챌린저 시리즈 어텀 클래식에서 8위를 하며 시즌을 시작했다. 이어 인터내셔널 할로윈 컵 대회에서 우승하였다.
그랑프리 5차 대회 2018 로스텔레콤 컵에 출전하며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를 하였다. 쇼트에서 클린하며 63.43점을 받아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3위를 차지했다. 프리 '''119.07점''', 총점 '''182.50점''' 역시 모두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였고 최종 순위는 4위를 차지했다. 이후 그랑프리 6차 대회 2018 엔테르나시오노 드 프랑스에 추가 배정을 받아, 그랑프리 두 개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소 부진하여 최종 10위를 기록했다.
2019 스위스선수권에서 우승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2019 유럽선수권에서는 쇼트 '''65.64점'''을 기록하며 알리나 자기토바와 소피아 사모두로바에 이은 '''3위'''에 올랐다. 프리에서는 7위, 최종 순위는 작년보다 한단계 오른 6위를 기록했다. 시즌 마지막 대회로 2019 세계선수권에 출전했으나 쇼트에서 많은 실수를 범하며 33위로 프리컷 당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2.4. 2019-20 시즌
시즌 첫 대회로 챌린저 시리즈 어텀 클래식에서 6위를 했다. 두 차례의 그랑프리 2019 스케이트 캐나다와 2019 로스텔레콤 컵에서는 각각 9위와 7위를 했다. 2020 유럽선수권에서는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였고 최종 4위를 했다. 시즌이 끝나고 스테판 랑비엘로 코치를 변경했다.
2.5. 2020-21 시즌
챌린저 시리즈 네벨혼 트로피에 출전하여 은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