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사 빈센트

 

Alissa Vincent
데드 스페이스: 다운폴의 주인공으로 성우는 니카 퍼터먼[1].
USG 이시무라 호의 청원경찰 PCSI-Sec의[2] 대장인 수석보안관(Chief Security Officer). 작중 모습을 보면 단순히 경비반장이 아니라 항해사들과도 말을 놓고 다니는 상선사관 취급을 받고 있는데 부하들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뛰는 스타일이다.
비슷한 포지션의 자크 해먼드처럼 부하들을 상당히 아끼고 책임감이 강하며 깡이 쎈 여장부다. 이지스 VII 콜로니의 격리조치에 항의하고 테런스 카인 박사와 함께 레드 마커를 행성으로 돌려보낼 것을 제안하며 벤자민 마티우스 선장에게 대놓고 항명하며 사사건건 충돌을 겪었다.[3]
배에 네크로모프가 탄 셔틀이 추락하자 직접 체포하라는 명령을 받아 현장으로 향하나[4] 이미 탑승객들은 없었고 배를 돌아다니며 선원들이 변이한 네크로모프들과 싸우고 생존자들을 대피시키느라 고생한다. 이 와중에 부하 여러명을 네크로모프와 디멘시아 현상에게 잃는다.
카인 박사가 인류의 생존을 위해 배를 추락시키려들자 자신과 생존자들의 목숨을 부지하고자 카인을 저지했으나, 결국에는 그녀 또한 죽은 부하 라미레즈의 환영을 본 뒤 구조 신호 및 마커와 이시무라 호의 파괴를 요청하는 비디오 로그를 남긴 뒤 우주로 빨려들어가 죽어버린다. 구조 신호는 발송되어 켈리온 호가 오게 되나 정작 비디오 로그는 마커의 교란을 받거나 니콜과 마찬가지로 지구정부가 편집했는지 발견되지 못했다.
여담으로 데드 스페이스: 익스트랙션에서 주인공 일행이 경비원들에게 체포되는데 헬멧을 쓰지 않은 한 명은 붉은 단발머리의 여성으로, 알리사와 닮았다. 익스트랙션 코믹스판에서 니콜과의 무선 내용에서 "보안담당 빈센트"라고 말하며 콜로니인 4명을 체포했으니 감염되었는지 확인해달라는 장면이 나오니 맞는 듯 하다. 여담으로 직접 언급은 안되었지만 게이브 웰러의 직속 상관이다.

[1] 클론전쟁 3D벤트리스의 성우[2] 콜로니의 보안을 책임지는 P-Sec과는 별개의 조직이다.[3] 일단 선장이라 명령을 듣지만 알리사는 선장에게 뒤에서 '''경례 + 엿을 날렸다.'''[4] 선장이 방해된다고 생각하고 일부러 선교에서 내보냈을수도 있다. 하지만 알리사는 이제야 나가보라는 명령에 노골적으로 '체포보다 먼저 쏘게 하지 않을거냐'며 디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