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이에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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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1집 "T.F.O.N"의 자켓
인스타그램 주소
한국의 힙합 뮤지션. 1983년 9월 27일[1] 광주광역시 출생. 본명 강상욱. 국내 힙합 뮤지션으로는 드물게 G-Funk 스타일의 음악을 추구한다. 물론 여러 다른 스타일의 음악들도 다양하게 한다. 일례로 2014년 11월에 발표된 싱글 'Chillin' Music'의 경우, 트랩과 덥스텝 요소를 녹여내려 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2] 예명인 R-est의 유래는 '거친 감성'이라는 뜻의 영단어 Raw Esthesia를 줄인 말이라고 한다.
레이블 신의의지에서 2003년 발매했던 컴필레이션 앨범 "People & places"를 통해 씬에 모습을 나타냈으며, 2004년에는 본인의 부틀렉 앨범 "What U gonna pick?"을 발매하는데, 이 앨범에서부터 그의 G-Funk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다. 이 앨범을 발매하고 얼마되지 않아 군입대를 했고, 그 제대 후엔 레이블 '신의의지'가 핵심 멤버들이 빠진 이후 실질적으로 아무런 활동이 없는 상태라서 자연스럽게 신의의지와의 관계가 정리되었다.[3] 여담으로 당시 같이 신의의지에서 활동했던 2인조 힙합 듀오 '바이러스'의 멤버인 메카와 목소리 톤이나 랩하는 스타일이 상당히 흡사해 구분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이 문제 역시 알이에스티가 스타일을 바꾸고 메카가 음악 활동을 접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
제대 이후엔 신의의지 레이블의 동료 엘큐와 함께 INC라는 팀을 만들어 활동하게 된다. 팀 결성 기념으로 힙합플레이야를 통해 무료 곡을 공개했었는데, R-est와 엘큐로 이루어진 팀이라는 소개없이 공개했기에 묻혔다(...). INC로 2008년 첫 EP앨범 "INCindent"를 발표하고, 2009년에는 DJ Skip이 설립한 킹더형 레코드에 합류해 두번째 EP앨범 "INCitant"를 발표한다. INC로서의 활동은 음악적으로도 호평이었고 공연에서도 두 사람의 호흡이 잘맞는다는 평이 많았지만, 킹더형 레코드가 해체되면서 엘큐와 알이에스티는 솔로 활동을 하기로 한다.
이후 2011년, 레이블 없이[4] 본인의 정규 1집 앨범 "T.F.O.N"을 발표한다. INC 활동을 하며 잠시 아껴뒀던 G-Funk 사랑을 아낌없이 표출한 앨범. 리스너들 사이에서도 잘 만든 음반으로 인정받았으며, 흑인 음악 웹진 리드머에서도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리드머 리뷰
이후에는 J2 Entertainment에 속하면서 뮤지션보다는 레코딩, 믹싱 등을 담당하는 엔지니어로서 활동을 펼친다. 라임어택의 정규 1집 "Hommage"의 전곡을 믹싱한 것이 대표적.
2013년 초에는 키비, 마이노스, 라임어택 등이 소속된 스탠다트가 '스탠다트 뮤직 그룹'으로 이름을 바꾸고 뮤지션들을 추가 영입함에 '스탠다트 뮤직 그룹'의 멤버가 되었다.[5] 싱글 "보고싶어", "City of dream"을 발표하는 등 활동을 하는 듯 하였으나 이번에도 스탠다트 뮤직 그룹이 해체했다.
스탠다트 뮤직 그룹 해체 이후엔 얼라이브[6] 에 소속되었으나 별다른 활동은 없었고, 얼라이브와의 계약 해지 이후 독자적으로 활동하며 2014년 11월 싱글 "Chillin' Music"을 발표했다.
컨트롤 디스전 때 테이크원에게 디스 당한 적이 있다.
2018년 8월 3일 오랜만에 인스타그램에 앨범작업을 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8월 19일에 올린 글에 따르면 2014년 싱글 이후로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계속 놀았다고.
정규 1집 "T.F.O.N"의 자켓
1. 개요
인스타그램 주소
한국의 힙합 뮤지션. 1983년 9월 27일[1] 광주광역시 출생. 본명 강상욱. 국내 힙합 뮤지션으로는 드물게 G-Funk 스타일의 음악을 추구한다. 물론 여러 다른 스타일의 음악들도 다양하게 한다. 일례로 2014년 11월에 발표된 싱글 'Chillin' Music'의 경우, 트랩과 덥스텝 요소를 녹여내려 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2] 예명인 R-est의 유래는 '거친 감성'이라는 뜻의 영단어 Raw Esthesia를 줄인 말이라고 한다.
2. 음악적 행보
레이블 신의의지에서 2003년 발매했던 컴필레이션 앨범 "People & places"를 통해 씬에 모습을 나타냈으며, 2004년에는 본인의 부틀렉 앨범 "What U gonna pick?"을 발매하는데, 이 앨범에서부터 그의 G-Funk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다. 이 앨범을 발매하고 얼마되지 않아 군입대를 했고, 그 제대 후엔 레이블 '신의의지'가 핵심 멤버들이 빠진 이후 실질적으로 아무런 활동이 없는 상태라서 자연스럽게 신의의지와의 관계가 정리되었다.[3] 여담으로 당시 같이 신의의지에서 활동했던 2인조 힙합 듀오 '바이러스'의 멤버인 메카와 목소리 톤이나 랩하는 스타일이 상당히 흡사해 구분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이 문제 역시 알이에스티가 스타일을 바꾸고 메카가 음악 활동을 접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
제대 이후엔 신의의지 레이블의 동료 엘큐와 함께 INC라는 팀을 만들어 활동하게 된다. 팀 결성 기념으로 힙합플레이야를 통해 무료 곡을 공개했었는데, R-est와 엘큐로 이루어진 팀이라는 소개없이 공개했기에 묻혔다(...). INC로 2008년 첫 EP앨범 "INCindent"를 발표하고, 2009년에는 DJ Skip이 설립한 킹더형 레코드에 합류해 두번째 EP앨범 "INCitant"를 발표한다. INC로서의 활동은 음악적으로도 호평이었고 공연에서도 두 사람의 호흡이 잘맞는다는 평이 많았지만, 킹더형 레코드가 해체되면서 엘큐와 알이에스티는 솔로 활동을 하기로 한다.
이후 2011년, 레이블 없이[4] 본인의 정규 1집 앨범 "T.F.O.N"을 발표한다. INC 활동을 하며 잠시 아껴뒀던 G-Funk 사랑을 아낌없이 표출한 앨범. 리스너들 사이에서도 잘 만든 음반으로 인정받았으며, 흑인 음악 웹진 리드머에서도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리드머 리뷰
이후에는 J2 Entertainment에 속하면서 뮤지션보다는 레코딩, 믹싱 등을 담당하는 엔지니어로서 활동을 펼친다. 라임어택의 정규 1집 "Hommage"의 전곡을 믹싱한 것이 대표적.
2013년 초에는 키비, 마이노스, 라임어택 등이 소속된 스탠다트가 '스탠다트 뮤직 그룹'으로 이름을 바꾸고 뮤지션들을 추가 영입함에 '스탠다트 뮤직 그룹'의 멤버가 되었다.[5] 싱글 "보고싶어", "City of dream"을 발표하는 등 활동을 하는 듯 하였으나 이번에도 스탠다트 뮤직 그룹이 해체했다.
스탠다트 뮤직 그룹 해체 이후엔 얼라이브[6] 에 소속되었으나 별다른 활동은 없었고, 얼라이브와의 계약 해지 이후 독자적으로 활동하며 2014년 11월 싱글 "Chillin' Music"을 발표했다.
컨트롤 디스전 때 테이크원에게 디스 당한 적이 있다.
2018년 8월 3일 오랜만에 인스타그램에 앨범작업을 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8월 19일에 올린 글에 따르면 2014년 싱글 이후로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계속 놀았다고.
[1] '신의의지'와 '스탠다트 뮤직 그룹'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던 절친한 동료 라임어택과 생년월일이 같다. 알이에스티의 정규 1집 앨범에 '927'이란 곡을 두 사람이 함께 하기도 했다[2] 후렴 부분에 등장하는 신디사이저는 지펑크 냄새가 물씬난다(...).[3] 팔로알토, 라임어택이 다른 레이블로 이적했었고, 마이노스와 메카로 이루어진 바이러스는 "우리의 첫 EP를 신의의지에서 발표했던 것이다. 전속 아티스트는 아니었다."며 선을 그었다.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엘큐도 2007년 1집을 내며 "신의의지에서 내는 마지막 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4] 각종 음원사이트에는 'Chill music'이라고 되어있는데, 이는 R-est가 인디펜던트로 음악 활동을 할 때 사용하는 이름이다.[5] J2 Entertainment와 스탠다트의 합병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나 이 과정에서 소울 다이브는 스탠다트 뮤직 그룹 소속이 되었지만 같은 J2 Entertainment 소속이었던 정기고나 루피 같은 뮤지션들은 스탠다트 뮤직 그룹에 합류하진 않았다.[6] 윤하의 소속사인 위얼라이브와 합병된 회사. 현재는 C9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이다. J2, 스탠다트 뮤직 그룹에서 함께 활동했던 소울 다이브와 함께 옮긴 듯 하다. 소울 다이브와 언프리티 랩스타 출신의 치타, 쇼미더머니 시즌 3 출신의 올티, ADV의 수장 JJK 등이 현재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