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토

 

1. 개요
2. 첫 등장
3.1. 스토리 개요
3.2. 사라진 병사들
3.3. 타락한 혼혈 마족 병사
5. 여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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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불쌍한 병사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선사해 주겠나...?'''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하는 NPC. 이전에는 데미안의 부관이자 벨룸처럼 데미안이 이끄는 마족군단의 최측근을 담당한 심복이였다.
타락한 세계수의 사실상 유일한 대화 가능한 NPC데미안 사망 이후 남아있는 마족 병사들을 이끄는 마족 총 사령관이자 데미안을 따르던 혼혈 마족 장교로, 데미안과 영웅들의 결투에서 데미안이 패배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아 급히 다른 혼혈 마족 전사을 소집해 사실을 전한다. 이때 혼혈 마족 병사들은 큰 충격을 받는 데 알체토는 '어쩌면 힘에만 의지할려던 것이 잘못된 것이었는 지도 모를 일'이라며 고향 마스테리아로 돌아가자고 한다.
상관 데미안과 마찬가지로 부하들을 아껴서 그들을 고향 마스테리아로 돌아가게 했으며 힘에 타락해서 돌아가지 않는 부하들을 차마 자기 손으로 처리하지는 못하고[1]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데미안의 이상을 틀렸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를 끝까지 따랐으니 충성심으로는 벨룸과 비견될 정도로 충성스러운 부하이다.

2. 첫 등장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ACT 3 초반부에서 데미안 옆에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타락한 세계수 프롤로그 때처럼 작중의 행적은 없다. 데미안과 함께 바로 옆을 지키고 있는 모습으로 보아 데미안을 제외하면 최고위 직급으로 보인다.

3. 타락한 세계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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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한 세계수'''(2016년 2월 기준)[2]

3.1. 스토리 개요


알체토는 세계수를 집어삼키려는 야망을 가진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 데미안이 데려온 반마족을 아끼고 믿음직한 동료로 여긴다. 그래서, 데미안 사망 이후, 정화된 세계수를 다시 타락한 세계수로 만들려는 마족들에게 고향으로 돌아가자며 저지하지만 설득에 실패한다. 그리하여 결국 메이플 용사들에게 전언을 보낸다.

3.2. 사라진 병사들


메이플 용사들에게 보내는 전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마족 검병이 복귀 준비가 끝났음을 알리고 알체토가 가족에게로 돌아가자고 말하자 마족 도끼병이 일부 병사들이 보이지 않는 다고 말한다. 각 부대별로 상당한 수의 인원이 보이지 않고 몇몇 인원들이 다시 세계수로 돌아갔다는 것. 이에 알체토는 이상하게 여기며 직접가서 확인 해 보겠다며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으라며 명령한다.

3.3. 타락한 혼혈 마족 병사


알체토는 사라진 마족 병사를 찾으러 간다. 그리고 알체토는 데미안의 패배와 함께 정화되었어야 될 세계수에서 이상한 줄기를 발견한다. 그리고 곧 혼혈 마족 병사들을 발견하고 야영지로 복귀할 것을 명령하자 이에 반발하며 병사들이 명령에 따를 것을 거부한다. 알체토는 병사들에게 데미안님께서 패배하였으니 어서 복귀하라면서 따르지 않을 시 군법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경고한다.하지만 병사들은 알체토를 비웃으며 자신들에게는 오직 힘만이 법이라고 밀한다. 그리고 데미안[3] 또한 알체토와 같이 나약함을 떨쳐내지 못하여 패배하였다고 한다. 이에 순간적으로 분노한 알체토가 힘만을 맹목적으로 따르던 데미안의 비참한 최후를 모르냐며 소리친다. 하지만 타락한 마족 병사는 너희같은 나약한 병사들에 의해 혼혈 마족들이 큰 고통을 받았다고 말한다.
이 순간 아직 타락하지 않은 듯 보이는 마족 검병이 알체토에게 돌아가며 자신들은 여기에 남겠다고 한다. 하지만 알체토는 더 이상의 일족의 희생을 볼 수 없다며 복귀를 명령한다. 이에 마족 검병또한 물러서지 않고 자신들의 의지로 여기에 남는 것이라고 한다. 데미안님이 이루고자 하였던 꿈, 핍박받는 혼혈마족[4]들의 세상을 만드는 꿈을 여기서 꾸겠다고 말한다. 알체토는 그 강력한 데미안님이 이곳의 강인한 전사들에게 패배하였는 데 어떻게 너희들이 이기냐며 한탄한다. 하지만 마족 검병은 그 힘이 자신들만의 지상낙원을 만들어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말한다. 세계수를 타락시키고 모두가 혼혈마족 전사들을 숭배하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하며 정신이 나간 듯 웃기 시작한다. 알체토는 타락한 병사들이 마검의 힘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추측하는 데 타락마족 강화도끼병이 ''' '우리는 우리가 틀리지 않았다는 걸 증명해 보일 것이다. 너도 항상 우리에게 가르치지 않았나? 원한을 간직한 우리 혼혈마족 전사들보다 강한 전사는 없다고 말이다!' ''' 라고 말하자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음을 느낀다. 알체토는 너희들을 전투기계로 만든 것은 자신을 포함한 혼혈마족 전체일 것이라며 우리 스스로 뿌린 씨앗이라며 절망한다.

3.4. 결자해지


알체토의 전언을 들은 플레이어는 알체토가 있는 야영지로 간다. 알체토와 알체토의 측근 소수[5] , 그리고 타락한 병사만이 타락한 세계수에 남은 상황. 알체토는 플레이어에게 자신이 직접 훈련시킨 병사들을 자신의 손으로 없앨 수 없다고 한다. 다만 못난 지휘관인 자신이 자신들의 부하에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로 전사의 최후를 선사해줄 것을 플레이어에게 부탁한다. 그리고 이곳의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여기에 남을 것이라고 하는 데, 주간퀘스트가 사라질 일은 거의 없을 테니 알체토는 영원히 이곳에 남을 것이다...

4. 타락한 세계수 임무


알체토는 1주일에 특정 임무[6]를 플레이어에게 부여한다. 플레이어가 임무를 수행할 때마다 희미한 낙인의 영혼석[7] 1개를 지급한다.

5. 여담


  • 알체토와의 조우와 그가 내주는 주간 퀘스트는 결국 자신들이 저지른 과오를 마족들과의 전쟁에 피해를 입은 용사들에게 그 처리를 떠넘기는 것이기 때문에 스토리적으로 아니꼽게 보는 시선도 있다. 그래도 일단 자신들이 저지른 짓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고 힘이 부족하나마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확실한 보상까지 제공하며 용사들에게 도움을 청하기 때문에 딱히 무책임하다고 할 수는 없다. 알체토가 무책임 했다면 데미안이 패배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도망을 쳤으면 쳤지 이탈해버린 병사들을 수습하기 위해 동분서주할리가 없기 때문.
  • 마을 공용 NPC를 제외하고서는 나머지 NPC가 코인교환이나 창고, 상점 NPC이기 때문에 사실상 유일하게 대화가 가능한 NPC이다.
  • 종종 도트상으로 로브를 걷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때 안광이 잠깐 번쩍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연출을 넣는 캐릭터는 대부분 강자인 것을 생각해보면 영웅들이나 데몬 같은 자들에겐 못 미칠지언정 최소한 마족군 사령관 답게 어느정도의 강함을 보유하고 있는듯. 벨룸과 함께 데미안의 심복 급의 인물이니 상당히 강할 듯 하다.


[1] 자기 손으로 훈련시킨 부하들을 처리할 수는 없다고 플레이어에게 말한다.[2] 알체토, 알체토 휘하의 병사와 타락한 혼혈 마족 병사들이 있는 곳[3] 알체토나 다른 혼혈 마족 병사들은 '데미안님'이라고 데미안을 부르는 것과 달리 타락한 혼혈 마족 병사는 '데미안'이라고 부른다.[4] 데미안의 말에 따르면 몸이 부서질 때까지 일하고, 채찍으로 얻어맞으며, 병이 들면 쓰레기처럼 버려지고, 빵 한 조각으로 일주일을 버티는 등의 가혹한 핍박이었다.[5] 보급병 살리오, 병참장교 사카로, 창고 관리병 콘디[6] 세계수 하단부 정화+세계수 중단부 정화+세계수 상단부 정화+추가 임무 등[7] 타락한 세계수 필드 몬스터를 잡아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