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이스엘
アム・イスエル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첫 등장은 《란스 퀘스트 매그넘》이지만, 언급은 《란스 퀘스트》부터 되었다.
자애로 가득 찬 칠흑의 성녀.
어려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모든걸 달관한것 같은 분위기가 특징인 여성. 겉보기엔 미르 요크스보다 더 어려보이는데다 몸에 굴곡도 거의 없건만 어째서인지 란스는 암에겐 다른 여자들 대하듯 잘만 흥분하며 덮치기까지 한다. 설마 본능적으로 진짜 나이를 간파한건가.(…) 그 정체는 사람들의 영혼을 오염시키는 조직. '인도하는 자'의 수장. 작중 가끔 언급되는 전전대의 여성 AL교 법왕 '이스엘'과 성이 같아서 모종의 관계가 있을까하는 추측이 있었는데, '''그 법왕 본인 맞다.''' 세상에는 즉위한지 2개월만에 행방불명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 AL교 법왕즉위 직후 여신 ALICE에게서 이 세상의 진실을 듣고서는 거기에 좌절. 생물의 영혼을 오염시켜 신에게로 회수되지 않게 함으로써 신을 죽이려는 장대한 계획을 세운다.
크룩 모프스는 지나치게 방대한 시간이 걸리므로 현실성이 부족하다고 평하였으나, 수천 년, 수만년이 걸릴지 모를 방대한 계획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스스로 오염인간이 된 그녀의 혼은 천계로 회수되지 않기에 암은 사실상 불사. 자기 영혼을 더럽히기 위해서 말 그대로 자신을 '''내다 버렸다.'''
암의 전투 테마곡. 곡명은 다른 란스 퀘스트 곡들과 비슷한 형태로 '전투 암'이지만, 리메이크가 많았던 란스 퀘스트 곡들과 마찬가지로 이 곡은 귀축왕 란스의 오프닝인 Rough Edge를 의식해서 만든 곡이다.[1]
어떤 면에선 마인보다도 무서운 존재. 실제로 마인 카이트 마저 암의 실험대가 되었을 정도다. 거대 고래의 존재를 인식하고 그에 대항하려는 정신 나간 발상이 가히 일품이다. 그야말로 칠흑의 성녀. 전투 시의 그래픽도 오염인간 특유의 오오라가 어우러져 폭풍간지 그 자체.
《란스 퀘스트 매그넘》 말미에서 란스 일행에게 패배하고 가이즈의 지하에 봉인 처리. 크룩의 말에 따르면 지나치게 위험해 몸을 토막낸 뒤에 봉인한 것 같다. 사실 란스와 처음 만났을때 오염인간으로 만들 수도 있었지만 마음 속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내버려둬도 오염인간이 될 거라고 보고''' 방치했다. 그 탓에 실패했지만 천년 만년 단위로 내다보고 있기 때문인지 한번 꺾인 것 정도는 대수롭잖게 여기는 듯하며, 세월이 지나 AL교가 사라지고 봉인이 풀리면 다시 암약할 생각이다.
루드라사움을 죽이려는 동기는 신에게 놀아나는 인간들이 가여워서라기보단 단순히 대항심리라는 평이 많다. 암 본인도 '신을 죽이겠다'고 했지 '인간들을 구하겠다'라고는 하지 않았고.
월드1 기준으로 공격패턴은 세 가지로, 셋 다 전체공격이기 때문에 가드는 무의미하다(...).
1. 오염의 창 - 전체 물리공격.
2. 신성분해파 - 현재 체력의 절반만큼 데미지를 주고 버프도 해제한다.
3. 독안개 - 전체 독부여.
그러나 이토록 시리어스한 배경을 지니고 있는 주제에 중증 사기안 증상을 보인다. 암이 이끄는 조직 '인도하는 자'의 정확한 명칭은 '슈메르츠 가이젤린(인도하는 자)'.(…)
전직 템플 나이츠였던 간부 5명에게도 이상한 이명을 붙여놓고 마검 카오스에도 신약의 마검-헤어간겐하이드.쿠바르(…)라는 이상한 이름을 붙이려고 했다. 한창 질풍노도의 시기였던 다크란스는 암의 영향을 직격으로 받아 중2병이 발증…….
다만 암 본인은 진지하며 그저 네이밍 센스에 문제가 있을 뿐이다. 미라클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미라클은 좀더 천박한 쪽이 취향이라는 모양. 주된 차이는 독일어(암)와 영어(미라클), 암은 루비를 붙이는 쪽을 선호한다.
워낙 어디로 튈지 모르는 캐릭터라 살아있었음에도 아무리 그래도 정사에서 다시 나오긴 힘들지 않겠냐는 반응이 많았으나, 10에서 등장 확정. 암이 건설한 바벨탑이 란스 성을 부유시키는 축기둥으로 쓰이면서 정말로 의도치 않은 형태로 인류에게 공헌했다.
란스 10에서 아예 라 바스왈드가 영혼의 오염이 일정 수치 이상에 다다르면 정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나온 데다가, 아예 영혼 순환 자체를 담당하는 1급신까지 등장했으므로 결과적으로 암 이스엘의 계획은 결코 성공할 수 없었던 셈이다. 호라가에 따르면 천문학적인 시간을 들인다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다만 그 후에는 악마가 지배하는 세계로 바뀔 뿐이라고.
AL교로 향하는 크룩의 호위 퀘스트에서 등장, 분기 중 보관고 안으로 들어가면 관 속에 분해되어 있는 그녀를 볼 수 있다.[2] 몸을 맞춘 후 마군과의 싸움에서 힘을 빌려주겠다고 하는데, 크룩, 파스텔, 캐로리가 반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말빨이 끝장나게 좋은 건 여전해서 캐로리는 암과 대화 중 암을 용서해버리고 그 모습을 본 란스는 역시 그대로 봉인해 두는 게 좋지 않나 고민할 정도. 파스텔은 그냥 무서워하고 있는 거고. 그리고 사치코는 어느샌가 세뇌당해서 암 님 만세를 외치고 있었다.
전라 카드 이벤트에서는 란스가 암이 말을 못하게 키스로 입을 막아가며 우하우하 하는데는 성공한다. 하지만 행위가 끝난 후 방심했다가 암의 말에 세뇌되기 일보 직전까지 가게 된다. 이때 천하의 란스가 전라의 여성을 눈앞에 두고도 덮치지도 못하고 그냥 자위만 하게 만드는 상황을 만들어 세뇌 능력의 무서움을 재확인시켰다. 다행히 크룩이 튀어나와서 저지하며 겨우 미수에 그쳤다.
대부분 암속성 마법사들의 기본기술이 ap누적 페널티가 달린 사폭이라 쓰기 힘든 가운데 희귀한 노 페널티 암속성 마법 딜 보유자. 크룩 처럼 천계 효과 대 가 붙어있음에도 불구하고 2코스트에 배율이 2배라 그냥 평범하게 고성능인 신 죽이기와 1코스트 약화,재생감소 디버프도 있어서 암속성 약점 필드에선 큰 고민없이 투입해도 되는 괜찮은 마법사.
란스 퀘스트에서 위협적이었던 오염의 창은 80렙 암 카드가 보유하고 있다.AP5에 4배율 데미지와 40% 확률로 혼란,그리고 필중이 부여된 공격으로 란스퀘스트에서의 맹위를 생각하면 약간은 수수한 성능.
식권 이벤트에선 몇몇이 기대했을지도 모르는 미라클과의 만남이 드디어 성사됐는데, 아니나 다를까 찰떡 궁합을 자랑한다. 서로가 서로의 강함을 인정하는 건 덤. 다만 오염인간인 암은 뭘 하든 부수고 망가뜨리는 것밖에 못 해서 그래보여도 세상을 사랑하는 미라클은 암에게 개인적으로는 호감이 있지만 친해질 생각은 없다고 한다.
1.03의 라 바스왈드전 애프터에서 등장. 마왕이 사라져서 세계가 평화로워진 김에 전직 슈메르츠 가이젤린의 사람들을 모아서 마을을 꾸려가며 살고 있다가 오염인간에 반응하는 바스왈드에게 걸려서 하반신이 날아간다. 마을을 찾아온 란스에게 바스왈드의 정체를 설명해서 싸우게 하고, 란스가 바스왈드를 제압하자 화술 능력을 이용해 바스왈드의 의식을 붕괴시켜 다시 사이젤과 하우젤로 돌려놓는다[3] . 란스는 처음부터 이럴 수 있었던 거 아니냐고 따지지만, 암은 가능할 지 아닐지는 제쳐두더라도 눈에 띄는 짓을 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첫 등장은 《란스 퀘스트 매그넘》이지만, 언급은 《란스 퀘스트》부터 되었다.
1. 설명
자애로 가득 찬 칠흑의 성녀.
어려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모든걸 달관한것 같은 분위기가 특징인 여성. 겉보기엔 미르 요크스보다 더 어려보이는데다 몸에 굴곡도 거의 없건만 어째서인지 란스는 암에겐 다른 여자들 대하듯 잘만 흥분하며 덮치기까지 한다. 설마 본능적으로 진짜 나이를 간파한건가.(…) 그 정체는 사람들의 영혼을 오염시키는 조직. '인도하는 자'의 수장. 작중 가끔 언급되는 전전대의 여성 AL교 법왕 '이스엘'과 성이 같아서 모종의 관계가 있을까하는 추측이 있었는데, '''그 법왕 본인 맞다.''' 세상에는 즉위한지 2개월만에 행방불명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 AL교 법왕즉위 직후 여신 ALICE에게서 이 세상의 진실을 듣고서는 거기에 좌절. 생물의 영혼을 오염시켜 신에게로 회수되지 않게 함으로써 신을 죽이려는 장대한 계획을 세운다.
크룩 모프스는 지나치게 방대한 시간이 걸리므로 현실성이 부족하다고 평하였으나, 수천 년, 수만년이 걸릴지 모를 방대한 계획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스스로 오염인간이 된 그녀의 혼은 천계로 회수되지 않기에 암은 사실상 불사. 자기 영혼을 더럽히기 위해서 말 그대로 자신을 '''내다 버렸다.'''
2. 최종 보스
암의 전투 테마곡. 곡명은 다른 란스 퀘스트 곡들과 비슷한 형태로 '전투 암'이지만, 리메이크가 많았던 란스 퀘스트 곡들과 마찬가지로 이 곡은 귀축왕 란스의 오프닝인 Rough Edge를 의식해서 만든 곡이다.[1]
어떤 면에선 마인보다도 무서운 존재. 실제로 마인 카이트 마저 암의 실험대가 되었을 정도다. 거대 고래의 존재를 인식하고 그에 대항하려는 정신 나간 발상이 가히 일품이다. 그야말로 칠흑의 성녀. 전투 시의 그래픽도 오염인간 특유의 오오라가 어우러져 폭풍간지 그 자체.
《란스 퀘스트 매그넘》 말미에서 란스 일행에게 패배하고 가이즈의 지하에 봉인 처리. 크룩의 말에 따르면 지나치게 위험해 몸을 토막낸 뒤에 봉인한 것 같다. 사실 란스와 처음 만났을때 오염인간으로 만들 수도 있었지만 마음 속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내버려둬도 오염인간이 될 거라고 보고''' 방치했다. 그 탓에 실패했지만 천년 만년 단위로 내다보고 있기 때문인지 한번 꺾인 것 정도는 대수롭잖게 여기는 듯하며, 세월이 지나 AL교가 사라지고 봉인이 풀리면 다시 암약할 생각이다.
루드라사움을 죽이려는 동기는 신에게 놀아나는 인간들이 가여워서라기보단 단순히 대항심리라는 평이 많다. 암 본인도 '신을 죽이겠다'고 했지 '인간들을 구하겠다'라고는 하지 않았고.
월드1 기준으로 공격패턴은 세 가지로, 셋 다 전체공격이기 때문에 가드는 무의미하다(...).
1. 오염의 창 - 전체 물리공격.
2. 신성분해파 - 현재 체력의 절반만큼 데미지를 주고 버프도 해제한다.
3. 독안개 - 전체 독부여.
3. 사기안
그러나 이토록 시리어스한 배경을 지니고 있는 주제에 중증 사기안 증상을 보인다. 암이 이끄는 조직 '인도하는 자'의 정확한 명칭은 '슈메르츠 가이젤린(인도하는 자)'.(…)
전직 템플 나이츠였던 간부 5명에게도 이상한 이명을 붙여놓고 마검 카오스에도 신약의 마검-헤어간겐하이드.쿠바르(…)라는 이상한 이름을 붙이려고 했다. 한창 질풍노도의 시기였던 다크란스는 암의 영향을 직격으로 받아 중2병이 발증…….
다만 암 본인은 진지하며 그저 네이밍 센스에 문제가 있을 뿐이다. 미라클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미라클은 좀더 천박한 쪽이 취향이라는 모양. 주된 차이는 독일어(암)와 영어(미라클), 암은 루비를 붙이는 쪽을 선호한다.
4. 란스 10
워낙 어디로 튈지 모르는 캐릭터라 살아있었음에도 아무리 그래도 정사에서 다시 나오긴 힘들지 않겠냐는 반응이 많았으나, 10에서 등장 확정. 암이 건설한 바벨탑이 란스 성을 부유시키는 축기둥으로 쓰이면서 정말로 의도치 않은 형태로 인류에게 공헌했다.
란스 10에서 아예 라 바스왈드가 영혼의 오염이 일정 수치 이상에 다다르면 정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나온 데다가, 아예 영혼 순환 자체를 담당하는 1급신까지 등장했으므로 결과적으로 암 이스엘의 계획은 결코 성공할 수 없었던 셈이다. 호라가에 따르면 천문학적인 시간을 들인다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다만 그 후에는 악마가 지배하는 세계로 바뀔 뿐이라고.
AL교로 향하는 크룩의 호위 퀘스트에서 등장, 분기 중 보관고 안으로 들어가면 관 속에 분해되어 있는 그녀를 볼 수 있다.[2] 몸을 맞춘 후 마군과의 싸움에서 힘을 빌려주겠다고 하는데, 크룩, 파스텔, 캐로리가 반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말빨이 끝장나게 좋은 건 여전해서 캐로리는 암과 대화 중 암을 용서해버리고 그 모습을 본 란스는 역시 그대로 봉인해 두는 게 좋지 않나 고민할 정도. 파스텔은 그냥 무서워하고 있는 거고. 그리고 사치코는 어느샌가 세뇌당해서 암 님 만세를 외치고 있었다.
전라 카드 이벤트에서는 란스가 암이 말을 못하게 키스로 입을 막아가며 우하우하 하는데는 성공한다. 하지만 행위가 끝난 후 방심했다가 암의 말에 세뇌되기 일보 직전까지 가게 된다. 이때 천하의 란스가 전라의 여성을 눈앞에 두고도 덮치지도 못하고 그냥 자위만 하게 만드는 상황을 만들어 세뇌 능력의 무서움을 재확인시켰다. 다행히 크룩이 튀어나와서 저지하며 겨우 미수에 그쳤다.
대부분 암속성 마법사들의 기본기술이 ap누적 페널티가 달린 사폭이라 쓰기 힘든 가운데 희귀한 노 페널티 암속성 마법 딜 보유자. 크룩 처럼 천계 효과 대 가 붙어있음에도 불구하고 2코스트에 배율이 2배라 그냥 평범하게 고성능인 신 죽이기와 1코스트 약화,재생감소 디버프도 있어서 암속성 약점 필드에선 큰 고민없이 투입해도 되는 괜찮은 마법사.
란스 퀘스트에서 위협적이었던 오염의 창은 80렙 암 카드가 보유하고 있다.AP5에 4배율 데미지와 40% 확률로 혼란,그리고 필중이 부여된 공격으로 란스퀘스트에서의 맹위를 생각하면 약간은 수수한 성능.
식권 이벤트에선 몇몇이 기대했을지도 모르는 미라클과의 만남이 드디어 성사됐는데, 아니나 다를까 찰떡 궁합을 자랑한다. 서로가 서로의 강함을 인정하는 건 덤. 다만 오염인간인 암은 뭘 하든 부수고 망가뜨리는 것밖에 못 해서 그래보여도 세상을 사랑하는 미라클은 암에게 개인적으로는 호감이 있지만 친해질 생각은 없다고 한다.
1.03의 라 바스왈드전 애프터에서 등장. 마왕이 사라져서 세계가 평화로워진 김에 전직 슈메르츠 가이젤린의 사람들을 모아서 마을을 꾸려가며 살고 있다가 오염인간에 반응하는 바스왈드에게 걸려서 하반신이 날아간다. 마을을 찾아온 란스에게 바스왈드의 정체를 설명해서 싸우게 하고, 란스가 바스왈드를 제압하자 화술 능력을 이용해 바스왈드의 의식을 붕괴시켜 다시 사이젤과 하우젤로 돌려놓는다[3] . 란스는 처음부터 이럴 수 있었던 거 아니냐고 따지지만, 암은 가능할 지 아닐지는 제쳐두더라도 눈에 띄는 짓을 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5. 기타
- 여담이지만 이름의 유래는 유대인 극우 조직 카흐의 구호인 '암 이스라엘'에서 따온 듯. 위험하다.
- 인도하는 자의 5대 간부는 사실 《귀축왕 란스》에서도 AL교 간부로서 등장했다.
- 란스 퀘스트 매그넘에서 TADA의 비공식 2.082 패치(2013년 2월 6일 버전)를 통해 동료로 맞이할 수 있다. 월드 3 전용. IF 세계관이라 설정이고 뭐고 상관없다는 모양이다. 합류하자 마자 여신 앨리스를 잡으러 가자고 말하는 것이 인상적. 이 때의 레벨은 100/300 병종은 힐러이며, 합류 시 신성분해파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전용 스킬인 오염의 창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여신 앨리스를 혐오하는 걸 반영해서 앨리스의 가호 스킬을 익힐 수 없는 특징이 있다.
- 란스 03에서 착용자를 좀비로 만드는 검은 팔찌가 등장하는데, 생긴 게 암이 쓰던 것과 똑같다. 이때부터 암약하고 있었던 듯.
- 란스 10에서 결국 자기가 죽이려고 하는 신이 갱생해 버리는 바람에 이후에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해지는 인물이기도 하다. 바스왈드전 애프터에서 드러난 바로는, 세상이 평화로워지자 자신을 따르던 옛 부하들과 함께 마을을 조성해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었다고 한다. 물론 바스왈드의 깽판으로 마을도 사라지고 주민들도 몰살당했지만 마을은 다시 복구할 것이라고.
- Q&A 답변에 따르면 란스 10 이후 3만년 쯤 지나면 이카맨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답변이 나왔는데, 그때까지 안 죽고 사는 듯하다. 오염인간이라서 아이를 낳을수는 없지만 혹시 모른다는 말이 나왔다.
- 2주년 Q&A 답변으로는 만일 2부 주인공 엘과 사랑에 빠질 경우 란스는 가만히 있겠지만 크룩의 경우는 그런 조짐이 보이기 전에 암을 당장 묶어서 대륙 끝에 버려두고 온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경우는 좋은 가능성 중에서 유일하게 부정적인 요소라고. 다른 질문에서 암은 2부 종료 이후에 무엇을 하며 살아가는지에 대해서은 여전히 인류에게는 귀찮은 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덤으로 쿠엘플란의 괴수 사건에 대해서는 "굉장해!" 라고 감탄했다.
- 세뇌 능력 자체는 마인, 마왕, 신에게도 통할 확률은 있다고 한다. 실제로 2부 종료 후 란스에게 데미지를 받은 바스왈드에게 성공시켰다.